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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아파트 공시가 중간값 1.6억…세종 4.23억>서울 3.8억
뉴스1
업데이트
2021-03-15 15:43
2021년 3월 15일 15시 43분
입력
2021-03-15 11:42
2021년 3월 1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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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중위가격은 1억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전국 아파트 공시가격 변동률뿐만 아니라 중간값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공시가격 중위값은 세종이 4억2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과 경기가 각각 3억8000만원과 2억8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이 전국 공동 주택 중위가격보다 낮았다.
제주는 중위값이 1억3100만원이었고 대구 1억7000만원, 대전 1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Δ부산 1억4600만원 Δ인천과 울산 1억3900만원 Δ광주 1억2800만원 Δ경남 1억4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충청도와 강원도, 전라도, 경북 공동주택은 중위값이 1억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수치로는 Δ충남 8870만원 Δ충북 8660만원 Δ강원 8340만원 Δ전남 8110만원 Δ전북 7770만원 Δ경북 751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국토교통부가 준비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시행 첫 해로, 대부분 시·도 중위값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2018년부터 2억원대 초반이었던 세종 중위값은 지난해 대비 1억9100만원 늘었다.
2017년부터 매년 1900만원~2800만원가량 상승했던 서울도 지난해 대비 8100만원 올랐다.
그 뒤는 Δ경기도 3700만원 Δ대전 3300만원 Δ울산·대구 1300만원 Δ부산 1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중위값 1000만원 이상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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