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농산물 최초로 의무자조금을 도입한 이래, 2016년 인삼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기반으로 인삼업계는 내수진작과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신품종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인삼생산을 도모하고, 다양화된 수출시장에 발맞춰 각국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 노력과 수출시장의 성장세가 인삼의 내수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 수출의 확대를 담보하는 것은 곧 견고한 내수시장이다. 생산자는 우리나라 소비자를 위한 제2, 제3의 인삼커피를 개발하고, 국민들은 고려인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다면 인삼의 미래는 밝다. 대한민국, 인삼 천 년 종주국으로서의 힘찬 재도약을 기대해 본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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