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바이오는 지난 2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에서 벌독 전문 바이오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건축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
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생산공장 3개동과 사옥으로 구성된다. 이중 3000여 평 규모의 1공장에서는 닭진드기살충제 개발과 돼지 PRRS 바이러스치료제, 가금류 살모넬라 살균제 등 동물의약품과 벌독 건강기능식품 등이 생산될 예정이다. 2·3공장에서는 기능성화장품과 인체의약품이 만들어진다. 안창기 비센바이오 대표는 “건축 허가가 늦어져 착공이 늦어졌으나 절차가 마무리 돼 순조롭게 건축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7월부터 제품생산과 매출증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 제품인 항노화 화장품원료 ‘M4A’ 생산을 늘리고 상품 다양화로 글로벌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IPO(기업 증시 상장)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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