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설악산 품은 ‘한양수자인 양양’ 분양

  • 입력 2017년 11월 2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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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거 트렌드가 ‘친환경’ ‘웰빙’으로 변화하면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힐링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이 늘자 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주변에 산과 강변이 있는 아파트는 높은 녹지율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입지를 갖춘 곳은 각종 체육, 레저시설들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변 자연환경은 분양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히며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며 “이와 함께 산과 강변의 수혜를 품은 아파트는 인근 주택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높은 몸값을 형성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해와 설악산 인근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양양’이 분양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하는 한양수자인 양양은 주변에 동해와 설악산이 위치해 최적의 ‘힐링 프리미엄’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지 뒤에는 동두산이 자리잡고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여기에 양양종합운동장, 현산공원, 낙산해수욕장 등 여가활동을 위한 각종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한양수자인 양양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76~84㎡, 총 716가구 규모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6㎡ 97가구 △전용 76㎡T 4가구 △전용 78㎡ 298가구 △전용 78㎡T 12가구 △전용 84㎡A 228가구 △전용 84㎡B 65가구 △전용 84㎡C 9가구 △전용 84㎡D 3가구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양양군 일대는 굵직한 교통 호재로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우선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강일IC에서 양양IC까지 약 9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개통해 양양과 인접 지역 간의 이동성이 한층 수월해졌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도 형성돼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외에 양양군청, 양양시외버스터미널, 농협하나로마트(양양점), 법원, 복지회관 등이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초·중·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이 외에도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오색케이블카 개발계획 예정 및 샤르망 관광단지 사업의 예정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기대되고, 포월농공단지 및 제2그린농공단지 등과도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예상된다.

한양수자인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위주의(남서향, 남동향)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중소형 혁신평면과 수납공간을 제공, 주방 및 수납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등 양양군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한양수자인 양양 본보기집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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