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 45.8만 건…전년 대비 2.1% 감소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19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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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상반기 누계 주택매매거래량
연도별 상반기 누계 주택매매거래량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5만8000건으로, 지난해 11.3대책 이후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46만8000건 대비 2.1% 감소, 5년 평균 46만7000건 대비 2.0% 감소했다.

6월 수도권 거래량은 5만7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고, 지방은 4만1000건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 29만2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연립·다세대는 9.7만 건으로 1.0%, 단독·다가구는 7만 건으로 4.1% 각각 감소했으며, 6월 아파트 거래량은 6만4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연립·다세대는 2만 건으로 2.2% 각각 증가, 단독·다가구 주택 1만4000건으로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및 월세비중 (전국)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및 월세비중 (전국)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87.4만 건으로 전년대비 3.9% 증가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87만4000건으로 전년 동기 84만1000건 대비 3.9% 증가, 3년 평균 83만9000건 대비 4.2% 증가했으며, 6월 거래량은 13만2000건으로 전월 13만9000건 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13만1000건 대비 1.3%, 3년 평균 13만1000건 대비 0.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0.5%p 감소했으며, 6월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2.1%로 전년 동월 대비 2.2%p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57만7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지방은 29만7000건으로 1.0% 증가했다. 6월 수도권 거래량은 8만9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 지방은 4만4000건으로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상반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39만5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아파트 외 거래가 47만9000건으로 4.4% 증가했으며, 6월 아파트 거래량은 6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 아파트 외 거래는 7만3000건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 유형별로는 상반기 전세 거래량이 49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 월세는 38만1000건으로 2.6% 증가했으며, 6월 전세 거래량은 7만7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 월세는 5만6000건으로 3.6%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수도권의 월세비중은 42.2%로 전년 동기 대비 0.5%p 감소했으며, 지방의 월세비중은 46.3%로 전년 동기 대비 0.6%p 감소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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