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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8 쏘울 EV’ 1회 충전 최대 180km 달린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5-02 08:39
2017년 5월 2일 08시 39분
입력
2017-05-02 08:37
2017년 5월 2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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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18 쏘울 EV’의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80km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8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 최대토크 285Nm의 고성능 모터와 30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급속 충전 시 23분~33분(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5시간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2018 쏘울 EV 가격은 4280만 원이다. 공모를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1680만~2880만 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단, 국고 보조금 1400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최대 1,200만 원으로 각 지자체별로 지급 기준이 다르다.
한편, 쏘울 EV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2만1000대를 돌파하며 국산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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