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특화설계 갖춘 의정부 ‘e편한세상 녹양역’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109-1 외 9필지에서 e편한세상 녹양역이 분양 중이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45~74㎡ 총 416가구 규모다.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했으며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설계(일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드레스룸과 펜트리,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도 높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는 녹양역세권 개발사업, GTX 등 각종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다. 의정부, 서울 강남,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GTX 사업이 타당성 검토 중으로 추후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의정부에는 내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7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가 있다.

개발호재도 많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지역은 향후 학교, 유치원, 공원, 도로, 문화시설, 주차장, 완충녹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준공 후에는 녹양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이나 주거인프라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가능초, 녹양초, 버들개초, 녹양중, 의정부중·고 등이 있고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라 교육여건이 좋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녹양역은 도시개발사업, 안보테마관광단지 등 의정부의 풍부한 개발호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특히 중소형 평형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4베이, 펜트리를 도입해 수납공간이 많고 공간 활용이 쉽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04-3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