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 이달 분양 예정

  • 입력 2016년 12월 8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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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이상의 더블 역세권, 수요자들 선호도 높아
- 개발호재 품은 성수동 더블 역세권에 들어서는 ‘서울숲 아이티시티’

최근 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하나의 건축물 안에 6개 이상의 공장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 다층형 집합 건축물을 일컫는다. 정보기술(IT) 기업과 연구소 등이 주로 입주하면서 일반 사무용 오피스 단지로 자리 잡았다. 주거, 상가, 편의 휴게시설이 갖춰진 도심 속의 업무 공장 시설로 볼 수 있다.

일반 사무용 빌딩보다 총면적과 전용률이 높고 호실별로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에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다. 대체로 교통 인프라가 좋은 곳에 있고 단지 형태로 신축되며 유사 업종이 몰려 있어 입주 기업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입주 업종이 제한돼 있지만 최초 분양 후 5년간 직접 사용하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지식산업센터를 고를 때는 교통, 환경 등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 지하철 역세권 여부에 따라 분양 가격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차이가 크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면 공실률도 높아진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 역세권을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아이티시티’가 이달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주)UB홀딩스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72-8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지상 16층, 대지면적 2978㎡에 연면적 2만6130㎡ 규모로 구성된다.

분당선 서울숲역과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이 있다. 또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되는 성수1로변에 있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이용하기 쉽다.

서울숲 아이티시티는 일부 호실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조망 할 수 있어 쾌적환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태양광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공용시설부 일부에는 LED 조명기구를 설치했다.

자연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선큰 설계를 적용했으며, 개방감을 고려하여 높은 층고로 만들어진다. 여유로운 휴식과 탁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도 조성되며, 대지면적 약 20%에 달하는 공개공지 조성으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14-72(2호선 뚝섬역 5번출구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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