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분양서 개인자산관리까지 맞춤서비스 호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우영도시건설

 9월 전국 부동산 심리지수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부동산 거래 열기가 반영된 것으로,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9월 주택과 토지를 모두 포함하는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2.1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129.8)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거나 거래가 많았다는 뜻이다. 이처럼 부동산은 한국 가계, 경제 전체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소비자 못지않게 부동산 업계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가운데 부동산과 관련하여 토지 매입부터 전반적인 분양 및 시행까지 컨설팅하는 전문 법인 건설회사 ㈜우영도시건설(대표 김우창)이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동산 업계의 멀티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수도권 일대 개발지역과 택지지구 시행 및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 건설회사로 건설사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부지 선정 일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동시에 개인에게도 특별 분양을 함으로써 사업가나 개인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알토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에는 부동산 관련 회사로는 유일하게 서울 강남구에서 선정한 우수중소기업 60곳에 뽑히기도 했다.

 2013∼2014년에는 삼성 협력업체 중 신재생에너지 분야 ㈜SESS의 풍력발전소 마련을 위해 군산대와 협약을 통해서 군산 새만금에 부지 선정을 했다. 그 외에도 주유소, 학원, 교회, 단독주택 등 여러 기업의 건축부지 선정과 입지조건 분석, 건축 인허가 시행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또 개인자산관리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실제로 최근 2년간 국내 공기업 직원은 물론이고 두바이 사업가의 해외투자도 이뤄내는 등 개인맞춤형 서비스도 성공시켰다. 

임갑진 팀장
임갑진 팀장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70여 개 기업이 참가한 부동산 박람회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하여 부동산 흐름과 개발 호재 지역 설명 그리고 부동산 투자 방법 등을 상담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박람회 홍보영상을 작년에 참가한 50개 업체 중 3개 업체를 선정하여 만들었는데 GS건설, 대림산업과 함께 ㈜우영도시건설이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선정됐다. 이 박람회에서 ㈜우영도시건설은 최근 부동산 흐름이 아파트에서 토지 쪽으로 바뀌는 흐름을 감안해서 올해 상반기에 공동주택용지 입찰경쟁률 500대1을 기록한 시흥 장현지구와 삼성, LG가 100조원, 60조원을 투자해 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평택의 화양지구 일대의 토지를 개인투자자에게 분양하여 일주일 만에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다.

 향후 ㈜우영도시건설은 장기적인 부동산 트렌드를 연구하여, 최근 몇 년간 분양했던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와 평택시 화양지구 부지에 조합을 설립하여 도시형 생활주택과 상가 빌딩을 직접 시공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해두는 등 종합 건설사로 거듭나는 계획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부동산 정책을 예의주시하며, 이와 관련해 장기화되고 있는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주도할 계획이다.

 개발부를 맡고 있는 임갑진 수석팀장(사진)은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지 않거나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 우리 회사는 기본적으로 건설사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분양과 시행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개인에게도 특별분양을 함으로써 사업가나 개인자산관리를 원하는 분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문컨설턴트로 구성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문 변호사 및 세무사 등과 연계 구성하여 차별화된 고객관리시스템으로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올해부터 중국 부동산 관련 업체들과 업무 협약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부동산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부동산#우영도시건설#기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