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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뱀가죽으로 뒤덮은 억대 자동차 공개 “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11 21:02
2012년 10월 11일 21시 02분
입력
2012-10-11 16:18
2012년 10월 11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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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르츠 모터스]
뱀가죽으로 차체를 뒤덮은 억대 자동차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대중지 선(The Sun)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트비아에 기반을 둔 자동차 주문제작회사 다르츠 모터스는 차체 전체를 뱀가죽으로 감싼 흰색 벤틀리 SS 모델을 공개했다. SS는 스네이크 스킨(snake skin·뱀가죽)을 뜻한다.
회사 측은 2013년 뱀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고객에게 때 맞춰 차량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델을 미리 공개해 주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벤틀리 SS는 진짜 뱀가죽을 특별 가공해 흰색으로 만든 뒤 벤틀리 GT에 입힌 모델이다. 대시보드 등 차량 내부에도 뱀가죽이 사용됐다.
회사 측은 야생의 뱀이 아닌 피혁산업을 위해 농장에서 전문 사육된 뱀의 가죽만 이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물 학대 문제를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비닐 소재의 가짜 뱀가죽을 입힌 벤틀리도 제작한다고 밝혔다.
뱀가죽 장식에 들어가는 금액은 최소 1만2000달러(약 1330만 원). 20만 달러(약 2억2300만 원)가 넘는 벤틀리 차량 가격은 당연히 별도이다.
회사 측은 "2013년 뱀의 해 동안 차체를 뱀가죽으로 감싸는 스타일이 유행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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