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8만5000대 리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0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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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의 조종장치 결함 가능성으로 8만5000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0년형 시-클래스(C-Class) 및 2011년형 이-클래스(E-Class)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해당 차량의 파워 핸들 오일이 부족해지면서 방향 조정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방 차량 안전 당국의 보고서에 따라 리콜을 결정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는 차량을 통제할 수 없게 돼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딜러에게 무상 점검을 요청하면 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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