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뜯어보기]'여명미디어 스코프스쿨'…동화같은 과학

  • 입력 2003년 10월 13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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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결코 딱딱한 과목이 아니다.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만 있다면 과학에 대한 인식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여명미디어에서 발간한 ‘스코프 스쿨’ 시리즈는 과학에 대한 상상력과 분석력, 정서적인 감동을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책이다.

프랑스 최대의 교재 전문 출판사인 나탕출판사가 현직 과학교사들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유럽 최고의 작가와 화가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이 시리즈는 연령과 수준에 따라 리틀 스코프(6∼9세), 슈퍼 스코프(9∼11세), 메가 스코프(11∼13세) 등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44권까지 출간됐다. 각 권은 앞 부분에 재미있는 동화를 실어 과학에 대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게 하면서 동화가 주는 상상력과 감동, 읽는 재미까지 모두 맛볼 수 있게 했다. 또 뒷부분은 갖가지 정보를 흥미있게 전달하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프랑스에서만 500만부, 전 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스코프 스쿨’ 시리즈는 환경부 2002 우수 환경 도서, 교보문고 과학환경동화 추천 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의 추천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02-3442-4655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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