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100여명 무기계약직→정규직 전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일부 직원의 친인척 100여명이 비교적 절차가 간단한 무기계약직으로 입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규직 전환자의 친인척 재직 현황’을…
- 2018-10-1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일부 직원의 친인척 100여명이 비교적 절차가 간단한 무기계약직으로 입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규직 전환자의 친인척 재직 현황’을…

경기 하강 국면이 현실화 되면서 청년층의 취업은 더 요원해지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295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전반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들은 평균 15개의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고 있고 구직기간은 평균 10개월…
9월 취업자 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만5000명 증가했다는 통계청의 고용동향 결과 발표가 나오자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을 면했다”며 고용위기설 진화에 나섰다. 이 같은 여권의 움직임에 대해 당초 취업자 수 증가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는 지웠지만 실업…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마치 자발적 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중환자실 환자를 연상케 한다. 민간 일자리가 늘지 않는 상황에서 공공 일자리와 고령층 일자리로 버티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경기 둔화가 뚜렷해지면서 고용여건이 개선될 희망도 좀처럼 찾기 어렵다. 근본적인 정책 전환…
지난달 취업자 수가 4만5000명 증가하며 고용재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세금을 들여 공공 일자리를 크게 늘린 덕분에 취업자 수 ‘마이너스’ 쇼크는 간신히 피했다. 숙박·음식점업처럼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일자리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이 줄어드는…
실업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아예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 취업대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대거 구직단념자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전체 실업률은 3%대 수준이지만 사실상 실업자로 분류되는 구직단념자까지 포함할 경우 실질 실업률은 11%를 훌쩍 뛰…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또다시 10만명을 밑돌았다. 9월 기준 실업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취업자 …
삼성전자와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등이 취업준비생들이 꼽은 ‘2018년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기업정보 플랫폼업체인 잡플래닛은 자신의 상태를 ‘취업준비생’으로 설정해 둔 유저 1064명에게 다니고 싶은 기업을 물은 결과 △삼성전자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삼성전자가 ‘’2018년 다니고 싶은 기업‘ 1위에 선정됐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취업준비생 106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삼성전자가 17.48%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카카오가 13.44%로 2위에 올랐으며, 9.68%가 선택한 한국…
다음 달 1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계열사의 협력사 120여 곳이 참여하는 ‘2018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이 열린다.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 인력 채용…

“저, 이제 가도 되나요?” “네, 퇴근하세요. 수고하셨어요.” 10월 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물류단지 내 쿠팡 물류센터. 기자는 부들부들 떨리는 팔다리를 진정시키며 쿠팡 직원에게 물었다. 이날 기자는 ‘배송사업자’가 돼 소셜커머스 쿠팡의 물품을 위탁 배송하는…

날로 노후준비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모 공공기관의 교육 참여자는 “이런 교육을 10년 전에 받았더라면 우리 부부의 남은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 너무 아쉽다”라며 노후준비교육을 늦게 받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처럼 노후준비교육은 우리 사회에 선택이 …
9월 고용동향 취업자 증가 폭이 마이너스로 주저앉을 수 있다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지역별 차등 적용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김 부총리는 2일 경제부문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9월 고용동향을 묻는 자유한국당 …

교육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채용블로그 ‘한솔JOBS’를 개설하고, 오는 18일까지 한솔교육 교사, 임직원, 고객을 위한 ‘한부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솔교육 채용블로그 ‘한솔JOBS’는 기존의 한솔교육 공식블로그와 달리 채용과 기업문화 홍보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교육…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KOTRA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서 유학생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에는 120여 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상대로 2일까지 일대일 채용상담 등을 한다. 양회…
![[알립니다]청년-경단녀-은퇴자에게 맞춤 일자리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02/92220163.1.jpg)
올해 상반기(1∼6월) 일을 하다 다친 청년(15∼29세)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1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취업난으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영세업체에 청년들이 몰리면서 산재 발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1일 고…

상수도 배관 관련 업체인 A사는 소리를 통해 배관의 누수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센서를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하려는 곳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다. 그러던 중 올해 4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상수도 시설과 대형 연구시설을 A업체에 …
올해 국내 특성화고(옛 전문계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65%대에 그쳐 전년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64.7%)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였던 특성화고 취업률이 이 정도로 급락한 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으로 대기업, 정부(공무원), 외국계 기업, 금융기관 등을 제치고 공기업이 꼽혔다. 한국 경제를 이끌던 조선, 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30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