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실무 차관에 靑참모 대거 투입… “이제 성과 낼때”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15명 안팎의 대규모 차관급 인사에 나서기로 한 것은 집권 3년 차를 앞둔 국정 쇄신 차원이다. 연일 ‘정책성과’와 ‘속도’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차관급 인사를 통해 느슨해진 공직사회를 다잡고 정책 이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1기 청와대에서…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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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15명 안팎의 대규모 차관급 인사에 나서기로 한 것은 집권 3년 차를 앞둔 국정 쇄신 차원이다. 연일 ‘정책성과’와 ‘속도’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차관급 인사를 통해 느슨해진 공직사회를 다잡고 정책 이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1기 청와대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6만5000명으로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만 명에도 못 미쳤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대로 복귀함에 따라 급한 불은 껐지만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단기 일자리에 의존한 반짝 효과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선…

양쪽 눈 시력이 0.1인 4급 시각장애인 서모 씨(28)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정보기술(IT) 기업 입사가 꿈만 같다. 아주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전공한 서 씨는 대학원 수료 후 2년간 100군데 넘는 기업에 입사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면접장에선 …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에서 이공계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고, 취업준비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같은 객관적인 스펙의 평균 실력은 점점 높아졌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4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스펙’에 대해 …

2018년 11월 고용동향. 11월 취업자 16만5000명↑…10개월 만에 ‘최고’ 11월 실업률 3.2% 1999년 이후 ‘최고’…실업자 91만명 뉴스1
고용노동부의 2019년 대통령 업무보고는 ‘고용안전망 강화’로 요약된다. 국가가 직접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일자리를 잃은 국민에겐 각종 지원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올해 8월 ‘한국형 실업부조’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이뤄진 ‘노사정…

“적어도 고용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까지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엄중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취임 후 1년 6개월간 펼친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부 일자리의 질은 높아…

금융감독원이 면접 전형까지 2등의 성적을 기록하고도 채용되지 못한 채용비리 피해자를 추가로 구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1일 A씨의 구제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지만, 지난번에 (채용비리 피해자인)B씨와 유사한 (법원)판결이 나면 동일하게 (구제)하기로 방침을 정…
국회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하면서 고용과 복지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1조2000억 원 삭감했다. 국회가 지역구로 돌아가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리려고 청년 일자리 사업 등 민생 관련 예산을 깎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도 고용부 예산은 당초…

노동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이 올해 월평균 취업자 증가폭을 9만5000명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예상한 연간 고용 목표치 18만명의 절반 수준이다. 노동연구원은 40·50대를 중심으로 고용둔화가 일어난 것이 올해 고용지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 도소매업 등에 닥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은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 총 2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가상현실 전문교육기관인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공직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경찰청 부스에서 채용정보를 듣고 있다. 인사혁신처와 부산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67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

극심한 청년실업 문제에 빠졌던 일본의 청년실업률이 최근 하락한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상승세를 그리며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률 둔화, 고령화율 상승, 임금근로자 축소 등 구조적 요인이 얽혀있는 데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등 노동시장 양극화…
가계의 주 소득원인 30∼54세 가장(家長)들의 경제활동 참가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고 한국은행이 분석했다. 특히 일자리가 고숙련 노동자와 저숙련 노동자에게 몰리면서 기술 숙련도가 중간 정도인 남성 근로자들이 일자리 시장에서 많이 밀려났다. 한은은 4일 내놓은 ‘경제활동참가율 변화에…

“일본 기업에서 굉장히 많은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고, 특히 근무환경이 자유로워서 좋다. 모교에서 배운 실무프로젝트, 일본어 정도면 일본 취업 준비는 충분하다. 다만 입사하고픈 회사 면접에 대비해 그 회사의 가치와 사업 분야, 최신 성과 등을 꼼꼼히 파악해서 면접에 임하면 합격할 수 있…

와이즈유(영산대·총장 부구욱)는 저학년부터 전공기반의 체계적인 진로설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지도 및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와이즈유가 자체 개발한 ‘YCMP(Youngsan Career Map Program) 3.0’은 이러한 진로지원 시스템을 대표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

1995년 국내 최초로 벤처·중소기업학과를 신설해 창업친화적인 학제시스템을 구축한 숭실대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및 학생 창업활성화 등 창업 교육에 앞장서 왔다. 숭실대는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2차 연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되면서 교육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8개의 정부지원 사업을 수주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

고려대(총장 염재호)의 교육 목표는 새로운 도전이 가득한 세계,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개척하는 지성’을 양성하는 데에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한 고려대의 노력은 취업과 창업 분야에서도 그 결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이 서울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인재 양성에 나섰다. SBA는 서울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 및 수출 부진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