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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둔위교정술 후 눈물 “노산에 자연분만 욕심부렸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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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0:34
2021년 2월 3일 10시 34분
입력
2021-02-03 10:11
2021년 2월 3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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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둔위회전술(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됐다.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출산을 앞둔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일상을 담았다.
이날 박은영은 태아의 역아 상태를 제자리로 돌리는 둔위회전전술을 받았다.
박은영은 엉또(태명)가 10개월 내내 같은 자세를 유지해 더 힘든 경우라고 밝히며 둔위회전술이 맨손으로 복부를 눌러 태아를 원위치시키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출산 준비 용품을 챙겨 병원으로 향한 부부는 담당의를 만나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담당의는 태아의 역아 자세가 오래될 경우 아기의 고관절이 나쁠 수 있다고 전하며 자세한 설명으로 부부를 안심하게 했다.
이에 김형우는 “인위적인 시술이라 부작용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 하면 아이한테 나쁠 수 있구나”라고 안도했다.
TV조선
그러나 시술이 시작되자 배가 단단해져 시술이 원활하지 않았고, 박은영은 자궁수축억제제를 맡기로 했다.
위급 상황을 대비해 분만실로 이동한 박은영은 어머니와 전화 통화 후 눈물을 보였다.
다행히 긴 사투 끝에 태아는 제 자세로 돌아왔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아내의 맛’ 출연진은 다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박은영은 분만실 밖에서 기다리는 김형우와 영상 통화를 하며 “엄마 되는 거 쉽지 않다. 내가 욕심부렸나 싶다. 노산인데 자연분만 하겠다고”라며 긴장이 풀린 듯 눈물을 흘렸다.
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아내의 맛’134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 8.3%에서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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