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층간 소음 논란 사과 “너무 부주의…우리 실수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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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2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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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최근 논란이 된 층간 소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휘재는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너무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많았다. (이웃에게) 잘 사과 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하면서 잘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분이 집에 많이 계시고 아들이 방학을 하면 뛰어 놀아야 하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라며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 서로가 이해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앞서 11일 한 이웃이 이 씨의 아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제발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하라”며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느냐,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 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 수가 없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문 씨는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기에도 너무 죄송스럽다. 아이들을 주의시키고 부분 부분으로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집 맞춤으로 매트를 주문 제작 해놓은 상태”라고 사과했다.

이후 문 씨가 과거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폭로까지 나오면서 문 씨는 SNS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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