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대우·嚴大羽)이 10일 공개한 국립공원관리개혁안은 공단 직원을 제외한 모든 개인 및 단체는 국립공원 산 정상 부근을 지나기 위해서는 해당 지방사무소에 사전예약을 하도록 했다.
공단은 또 국립공원내의 자연훼손을 수반하는 도로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같은 내용에 대한 세부 건의안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