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전시의 축복… 끝없이 쏟아진다
올 상반기 포르말린 수조 속 죽은 상어와 가짜 소머리(데이미언 허스트 전)로 ‘매운맛’을 보았다면, 하반기는 차가운 이성과 개념을 앞세운 20세기 설치미술가, 뛰어난 색감과 기교로 21세기를 사로잡은 회화·조각의 대가를 만날 차례다. 올 하반기 국내 미술계엔 솔 르윗(1928∼2007…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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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포르말린 수조 속 죽은 상어와 가짜 소머리(데이미언 허스트 전)로 ‘매운맛’을 보았다면, 하반기는 차가운 이성과 개념을 앞세운 20세기 설치미술가, 뛰어난 색감과 기교로 21세기를 사로잡은 회화·조각의 대가를 만날 차례다. 올 하반기 국내 미술계엔 솔 르윗(1928∼2007…

낚싯줄을 드리운 채 물때를 기다리고, 너럭바위에 걸터앉아 강물에 발을 담근다. 16세기 화가 이경윤(1545∼1611)의 ‘산수인물화첩’ 속 노인들이다. 화폭에 담긴 노년은 물러남이나 쇠락과는 거리가 멀다. 삶의 희로애락을 지나온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와 절제, 깊은 성찰이 배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6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업해 14일부터 제1, 2여객터미널 3층에서 ‘제5회 공공미술 기획전시회’를 연다.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
경북 구미시가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와 손잡고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를 연다. 세계적인 조각 작품과 만개한 수국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11, 12일 구포동 다온숲에서 ‘2026 수국&조각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