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 긋기]방랑, 파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28.4.jpg)
[책의 향기/밑줄 긋기]방랑, 파도
신의 관점에서 우리는 작은 새들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신의 관점을 따라 하는 것, 그건 불경하고 쓸쓸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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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관점에서 우리는 작은 새들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신의 관점을 따라 하는 것, 그건 불경하고 쓸쓸한 짓이다.
![[책의 향기]美, 중동전쟁 실패했던 이유는 ‘문명 vs 야만’ 이분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4017.3.jpg)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제거를 공식 선언하면서 내세웠던 목표가 있다. 바로 “이란의 신정체제 전복”이다.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에도 공격 명분은 “공산주의 확산 억제”였다. 전쟁은 이처럼 흔히 종교 갈등, 안보 위협 등이 주된 원인으로 설명된…
![[어린이 책]유령은 어둠 싫어하고, 눈사람은 추위가 싫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44.4.jpg)
누구에게나 싫은 것들이 있다. 때로는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다. 이 책은 싫은 것에 대한 그림책이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은 뭘 싫어 할까. 아이스크림은 더운 게 싫다. 금방 녹아버리니까. 하지만 추운 것도 싫다. 아무도 먹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 오늘은 어제가 싫다. 이미 지난 일…
![[책의 향기]‘현대 조류학의 아버지’ 오듀본, 신화와 진실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56.4.jpg)
“아름다운 경치도 내 눈을 즐겁게 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어떤 미국 핀치의 음색보다 훨씬 더 활기차고 유럽의 카나리아와 숲동다리의 음색을 합친 듯한 소리로 노래하는 이 새의 감미로운 음색이 내 귀에 준 감동에는 비할 것이 못 됐다.”‘현대 조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제임스 오듀본…
![[책의 향기]한국 판사님들, 정독을 권합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62.4.jpg)
“제 고등학교 친구들도 한국전에 참전했었어요. 참전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전에 참전하고 온 분에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은 이 과속 딱지를 면제해 드리는 것입니다.” 지난해 8월 미국의 한 지방법원 판사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이름은 프랭크 카프리오(향년 88세). 미…
![[새로 나왔어요]양자 도약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5262.1.jpg)
● 양자 도약 아침에 확인한 일기예보부터 출근길에 사용한 내비게이션, 퇴근 후에 본 취향 저격 콘텐츠까지…. 오늘날 우리 일상은 수학이 만든 기술로 가득 차 있다. 딱딱한 수식 너머 수학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와 상식들을 쉽게 풀어낸 책이다. 대중 과학서를 집필해 온 저자는 양자역학과 …
![[책의 향기]최적화 공급망의 역설… 위기시 대체망이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95.4.jpg)
한 아이스크림콘 포장지에 적힌 원재료명을 살펴본다. 바닐라향 착향료는 마다가스카르산이고, 과자 부분의 밀가루는 미국산과 호주산, 쇼트닝은 말레이시아산이니 명실상부 ‘월드’콘인 셈이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세계가 담기기까진 어떤 일이 있었을까. 영국 케임브리지대 제조업연구소장이 물건이 만…
![[책의 향기]‘심리학 과잉’ 시대, 관계를 병들게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82.4.jpg)
최근 ‘가스라이팅’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같은 심리학 용어가 일상에서 널리 쓰인다. 이런 용어는 관계의 복잡한 갈등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것 같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커플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임상심리학자가 “심리학 용어가 가족이나 애인 등 가까운 이들을 공격하…
![[책의 향기]美 공화당은 어떻게 극우에 물들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77.4.jpg)
선동 정치의 대명사인 ‘매카시즘’의 조지프 매카시 미국 상원의원(1908∼1957)은 1950년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공산주의자로 몰아세우며 공화당을 장악했다. 그러나 이런 무모한 방법은 점차 미국 엘리트와 충돌했고, 기업가들은 매카시가 반공주의에도 해를 끼친다고 느…
![일제강점기 후반, 아파트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전말[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90.4.jpg)
작가가 즐기면서 쓴 이야기는 티가 나게 마련이다. 무경 작가의 ‘1939년 명성아파트’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주 고전적인 정통 추리물이다. 제목대로 시대적 배경은 1939년, 주인공은 열두 살 소녀 이입분이다. 입분이는 부모를 잃고 일본인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다 별것도 …
![[그림책 한조각]산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2587.4.png)
![“밀랍처럼 변한 시신”…프로파일러가 기록한 ‘범죄의 얼굴’ [동아닷컴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0/133571240.3.jpg)
한국 프로파일러 20년의 기록을 담은 범죄 심리 서적. 연쇄살인 분석을 넘어 현장 수사, 면담, 범죄분류 매뉴얼 구축 과정까지 조명한다. 실제 사건 사례와 프로파일링 기법, 한국형 범죄 분석의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누구에게나 싫은 것들이 있다. 때로는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다. 이 책은 싫은 것에 대한 그림책이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은 뭘 싫어할까. 아이스크림은 더운게 싫다. 금방 녹아버리니까. 하지만 추운 것도 싫다. 아무도 먹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오늘은 어제가 싫다. 이미 지난 일이니까…

“말 마소 내 집도 정주 곽산(定州郭山) 차 가고 배 가는 곳이라오.”김소월의 시 ‘길’에 등장하는 ‘정주’는 평안북도의 지명으로 김소월의 고향이자 유년 시절 다닌 오산학교가 위치한 곳이다. 오산학교는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설립한 민족학교로 시인 백석, 화가 이중섭 등을 배출했다. ‘…
![“남은 돈 안 받을게요”…‘휴간’ 샘터 구독자들, 환불거절 후 생긴 일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9/133558470.1.jpg)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새 학기를 맞아 고등학교 3학년뿐 아니라 1, 2학년도 진로와 대학입시를 진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미래에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대학과 학과에 지원할지 알아야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고 고교학점제에서 선택 과목도 제대로 결정할 수 있다. 학생들을 상담하며 대입과 관련된 책…

동료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휴대전화, 자동차 열쇠를 챙기는 걸 깜빡한다. 집을 나섰는데 어디에 가려고 했는지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나이가 들면 이런 현상을 겪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가 있다. 퇴행성 신경질환 전문가 데일 브…

동아일보와 전남 강진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영랑시문학상 본심에 오른 후보작이 선정됐다.영랑시문학상 예심 심사위원회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9일 심사를 진행해 5개 작품(시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랑시문학상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언어로 우리말의 아름다…
경북도는 침체한 지역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서점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뒤 지정 장소로 반납하면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나 도서교환권 등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반납한 도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등에 …

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웹소설 작가가 된 근황을 전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찐들의 페이지’에는 ‘쇼츠보다 웹소가 재밌는 사람들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웹소설 작가로 초대된 전지윤은 “제가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걸 비밀로 하고 있어서 잘 모르시는데 어떻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