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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男 포경수술 10년 새 54%→49%로 뚝”…시키지 말까?

    “美, 男 포경수술 10년 새 54%→49%로 뚝”…시키지 말까?

    종교(이슬람과 유대교)나 AIDS 예방(아프리카 국가)과 무관하게 포경수술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나라 중 한 곳인 미국의 상황이 변하고 있다.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남아 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생후 한 달 내 포경수술 비율이 2012년 54.1%에서 2…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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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고비는 혁명일까… “살은 뺐지만 음식이 주던 위로는 사라졌다”[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위고비는 혁명일까… “살은 뺐지만 음식이 주던 위로는 사라졌다”[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매직필’요한 하리황제, 원푸드, 덴마크, 지중해식, 디톡스, 키토제닉…. 인류의 다이어트 역사는 유구하다. 고대 절식법부터 기적의 식단과 각종 보조제까지. 수천 가지 방법을 넘나들며 살 빼기에 도전해 왔다. 대부분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나곤 한다. 일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인체 항상성을…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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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속 세균, 췌장암 위험 3.5배 높여”

    “입속 세균, 췌장암 위험 3.5배 높여”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도 나쁘다.그런데 입속에 사는 세균과 곰팡이 27종이 췌장암 위험을 3.5배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의사협회저널(JAMA) 종양학(Oncology)에 게재돼 주목…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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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각 1%는 성관계 갖지 않아”…그들의 특징은?

    “남녀 각 1%는 성관계 갖지 않아”…그들의 특징은?

    40만 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남녀 각각 약 1%가 성관계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와 호주 연구자들은 39세~73세의 영국인 약 40만 명과 18세~89세의 호주인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성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유전자와 환경의 상관…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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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뒤 암-당뇨 걸릴 확률 40%”…날씨처럼 1200개 질병 예측

    “10년뒤 암-당뇨 걸릴 확률 40%”…날씨처럼 1200개 질병 예측

    ‘앞으로 어떤 병에 걸릴지 미리 알 수 있다면?’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법한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유럽 연구진이 개발한 새 인공지능(AI) ‘델파이-2M(Delphi-2M)’은 앞으로 10년 이상 개인의 건강 변화를 예측하고, 1000가지가 넘는 질병 발병 위험을 계산할 수 있다…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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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자,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 최대 2배 더 커

    흡연자,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 최대 2배 더 커

    흡연자는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두 배 더 높으며, 특히 유전적 소인을 가진 경우 그 위험이 더 커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네 가지 아형(인슐린 저항성·인슐린…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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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이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숨은 비밀’ 찾았다

    운동이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숨은 비밀’ 찾았다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왜 그런지는 정확히 모른다. 막연히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이 운동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숨은 비밀을 밝혀냈다.운동할 때 생기는 특별한 분자 ‘Lac-Ph…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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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찌면 건강에 안좋다? 저체중이 사망위험 더 높아”…통념 뒤집은 연구결과

    “살찌면 건강에 안좋다? 저체중이 사망위험 더 높아”…통념 뒤집은 연구결과

    ‘살이 찌면 건강에 해롭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에서 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기준 과체중이거나 경도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 체중 상단(22.5 이상~25.0 미만)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이 더 높…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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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 걸음’, 암 예방의 열쇠 …“폐암 최대 53% 감소”

    ‘빠른 걸음’, 암 예방의 열쇠 …“폐암 최대 53% 감소”

    빠르게 걷는 사람이 암 발병, 특히 폐암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행 속도와 암 발병 위험과의 연관성은 보행 속도를 자가보고하든 객관적으로 측정하든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는 걷기의 양보다 질, 즉 속도가 암 예방에 더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홍콩대학교…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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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약 하루 두 방울로 노안 교정, 99%가 효과…안경-수술 없는 시대 오나

    안약 하루 두 방울로 노안 교정, 99%가 효과…안경-수술 없는 시대 오나

    나이 들면 피할 수 없는 노안을 안경이나 수술 없이 교정할 수 있는 특수 안약이 등장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두 번 점안하는 특수 안약을 사용한 사람 대부분이 시력 검사표에서 두~세 줄을 …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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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또는 아들만 줄줄이 낳았다면… 주된 이유는 바로 ‘이것’

    딸 또는 아들만 줄줄이 낳았다면… 주된 이유는 바로 ‘이것’

    자녀의 성별은 이론적으로 50대 50이다. 남성의 정자 중 절반은 X 염색체, 절반은 Y 염색체를 가지고 있어, 아들과 딸이 태어날 확률이 같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가정에서 아이가 모두 딸이거나 모두 아들인 경우도 적지 않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부 부모는 특정 성별…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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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당히 매운 맛,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낮춘다

    적당히 매운 맛,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낮춘다

    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의 섭취가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심혈관 질환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급성 관상동맥 질환, 심방세동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은 뇌졸중이다.연구 …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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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  하루 세 잔, 비만 물리치는 ‘천연 위고비’인 이유

    녹차 하루 세 잔, 비만 물리치는 ‘천연 위고비’인 이유

    녹차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관련 건강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소, 인슐린 민감성 개선, 근육 보호효과가 확인 돼 비만 치료의 보조 요법으로서 녹차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브라질 상파울루 크루제이루 두 술 대학교(Universidade Cruz…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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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맥주 마셨거나 잠자리 가진 사람, 모기가 좋아한다

    전날 맥주 마셨거나 잠자리 가진 사람, 모기가 좋아한다

    모기는 쾌락적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에 더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즉, 맥주를 마시거나, 성관계를 하거나, 샤워를 건너 뛴 사람은 모기에게 물릴 위험이 더 높다.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교 의과대학의 생물물리학자 펠릭스 홀(Felix Hol)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023년 로우랜즈…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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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면증 주 3회 이상 나타나면…“치매 위험 40% 높아”

    불면증 주 3회 이상 나타나면…“치매 위험 40% 높아”

    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이 단순한 피로를 넘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불면증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경도인지장애(MCI)나 치매로 진행될 …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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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낮추는 최고의 운동 따로 있다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낮추는 최고의 운동 따로 있다

    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의 위험을 높여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전 세계 고혈압 환자는 13억 명 가까이 되며, 매년 1000만 명이 고혈압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조용히 혈관과 장기를 망가뜨린다. 혈압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생…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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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신장 이식받고 6개월간 ‘멀쩡’ …이종이식 최장 생존 신기록

    돼지 신장 이식받고 6개월간 ‘멀쩡’ …이종이식 최장 생존 신기록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67세 미국인 남성이 6개월 이상 투석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8일(현지시각) 밝혔다.이는 살아 있는 사람에게 이식 된 돼지 장기가 가장 오랫동안 유지된 사례다. 연구자들은 이번 결과가 동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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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환 관심 ‘사지 연장술’, “몇 센티 높이려다 평생 불구 될 수도”

    허경환 관심 ‘사지 연장술’, “몇 센티 높이려다 평생 불구 될 수도”

    인위적으로 키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사지 연장 수술’이다.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허경환과 김준호가 이 수술을 위해 병원 상담을 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 ‘키 크는 수술’은 세계적인 관심사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코…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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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노인에게 더 치명적인 이유 찾았다 …“치료 열쇠는 ApoD 억제”

    독감, 노인에게 더 치명적인 이유 찾았다 …“치료 열쇠는 ApoD 억제”

    고령자가 왜 독감에 더 심하게 걸리는 지 그 이유가 밝혀졌다. 아울러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도 제시됐다.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폐 세포에서 아포지질단백질 D(apolipop…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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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지난해 종이책 5.4권 읽었다”…종이책 선호하고 독서율 상승

    “성인, 지난해 종이책 5.4권 읽었다”…종이책 선호하고 독서율 상승

    지난해 우리나라 일반 국민의 독서율이 1년 전보다 다소 늘어난 가운데 성인이 평균 5.4권의 종이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발표한 ‘2024년 독서문화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중 종이책, 전자책, 웹소설, 웹툰, 오디오북, 잡지·웹진, …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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