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마지막 장 덮지 말고 나랑 계속 친구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91.3.jpg)
[어린이 책]마지막 장 덮지 말고 나랑 계속 친구하자
책장을 펼치면 공룡 티노의 쓸쓸한 푸념이 시작된다. 원래는 그림책을 찾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더 이상은 티노를 보러 오는 친구가 없어서다. 휴대전화란 게 그렇게 재밌다면서 다들 책을 등져버린 탓이다. 오랜만에 책을 펼친 어린이 독자를 놓치고 싶지 않은 티노는 한 가지 꾀를 낸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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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펼치면 공룡 티노의 쓸쓸한 푸념이 시작된다. 원래는 그림책을 찾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더 이상은 티노를 보러 오는 친구가 없어서다. 휴대전화란 게 그렇게 재밌다면서 다들 책을 등져버린 탓이다. 오랜만에 책을 펼친 어린이 독자를 놓치고 싶지 않은 티노는 한 가지 꾀를 낸다. 책…
![[책의 향기]복화술-목소리-침묵… 김혜순 시로 들어가는 열쇳말 19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905.3.jpg)
47년간 시를 써온 김혜순 시인. 그는 자신의 일상을 녹화한 수 시간 분량의 필름을 갖고 있다. 녹화된 자신의 모습을 원래 속도로 끝까지 볼 용기는 없어, 재생 속도를 높여 들여다본다. 수 시간이 5분으로 압축되자, 자신이 마치 “심신미약, 신체장애, 조현병,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전 세계적으로 술을 덜 마시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국내외 주류 시장도 이에 맞춰 빠르게 바뀌고 있다. 실적이 둔화된 주류 제조사들은 저도주와 무알코올 제품을 앞세워 ‘낮은 도수’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는 분위기다.국내 술 소비량은 최근 10년 새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책의 향기]영화계 ‘베테랑’ 류승완의 스크린 뒤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910.3.jpg)
“그분은 정말 영화밖에 몰라요. 사담도 영화 이야기뿐이에요.” 며칠 전 인터뷰한 배우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영화 보는 게 너무 좋아 영화감독이 된 그를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모가디슈’ ‘베테랑’ 등을 만들어온 류 감독의 영화 철학을 담은 책이다. 2023…
![[새로 나왔어요]마녀재판의 변호인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6739.1.jpg)
● 마녀재판의 변호인 일본의 현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16세기 신성로마제국을 배경으로 쓴 법정 미스터리 소설. 물레방앗간에서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된 마녀재판을 따라간다. 오늘의 시선으로 보면 마녀는 터무니없는 존재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마녀는 상식이자 현실적인 공포였다. 작가는 집…

《“가볍게” 화이트와인-사케의 유혹와인은 ‘레드’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투명한 술이 인기를 끌면서 화이트와인 수입량은 역대 최대다. 일본 사케도 덩달아 인기다. ‘술을 덜 마시는 문화’의 확산 속에서 부담 없고 가벼운 한잔을 찾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
![[책의 향기]맨손 청년, 오두막집 고치며 삶을 다시 짓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34.3.jpeg)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지만 밀려드는 집세와 건강보험료 탓에, 그리고 ‘컵라면 대신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다’는 마음으로 카피라이터로 취직한 저자. 대학을 졸업할 때만 해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괴상한 인물들의 기묘한 이야기를 쓰겠다는 포부로 가득했지만, 사무실에 틀어박혀 배관공들…
![[책의 향기]전쟁과 폭력 뒤에 숨은 ‘돈의 고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20.3.jpg)
중세 초기 유럽의 왕들은 바이킹족의 약탈을 막기 위해 조공을 바쳤다. 이때 조공 마련을 위해 거둬들인 세금을 ‘데인겔드(Danegeld)’라 한다. 협박에 굴복해 대가를 지불하는 행위는 막대한 손실처럼 보이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바이킹들이 조공으로 얻은 돈으로 유럽의 상품과 서비스를…
![[책의 향기]일상이 무너지자 비로소 드러나는 것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39.3.jpg)
사춘기 소녀 마리안나와 남동생 야쿱 남매를 키우는 한나는 정신없이 집안일을 하며 어지러운 마음을 간신히 다잡는다. 얼마 전 집으로 청천벽력 같은 채권 추심 전화가 걸려 왔기 때문. 도매상으로 일하는 남편 그제고시가 큰 빚을 졌다는 것이었다. 남편의 동업자가 재고를 챙겨 사라졌다. 폴란…
![[책의 향기]‘수돗물 불신’ 키운 생수 산업의 이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25.3.jpg)
좀 진부한 이야기지만, 지금의 중장년 세대가 어렸을 때 즐겨 보던 ‘어깨동무’ ‘보물섬’ 같은 잡지에 자주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미래에는…’ ‘해외에서는…’ 식의 이야기였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물을 돈 주고 사 먹는다’ ‘사우디는 기름이 물보다 싸다’도 단골 주제 중 하나…
![[그림책 한조각]잠이 달아나는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28.3.jpg)

배우 황보라가 공동구매(공구) 홍보 영상에 교통사고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삽입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황보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카다미아 공구 진행을 위한 홍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야간 운전을 하던 그가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지자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