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X파일’에서는 ‘비키니대회녀’ 서아라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키니대회녀’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쿠킹포일을 주변에 두른 채 태닝 중이었다. 이유에 대해 그는 “한 번에 바짝 태닝하기 위해서다”라며 “까무잡잡한 피부를 좋아하지 않지만, 해운대 비키니 대회를 위해 태닝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키니대회녀’는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비키니 대회를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려왔다. 비키니 사랑이 넘치는 그가 소유하고 있는 비키니는 무려 50벌. 약 500만 원에 이른다고.
심지어 일상에서도 과감한 비키니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비키니대회녀’는 해운대 거리에서도 비키니만 입은 채 돌아다녔다. 그는 대회를 위해 음식점 화장실에서 비키니를 갈아입기도 했다. 이를 본 점원은 “해운대 근처 음식점이지만, 비키니만 입고 들어오신 것은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해운대 비키니대회를 마친 그는 다시 서울에서 열리는 비키니 대회를 위해 떠났다.
행사 진행과 잡지 뷰티모델로 활동 했었던 그는 비키니 대회에 이렇게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나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지만, 난 아직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비키니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키니대회녀’ 외 42세 나이로 20대의 동안 얼굴을 자랑하는 ‘청순동안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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