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적 후 첫 정규앨범 발매 日이벤트…3천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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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7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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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에서 앨범 발매 이벤트를 가져 3천 여명이 운집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류시원은 지난 6일 일본 가나가와현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8번째 정규앨범 ‘돈나토키모(언제라도)’의 발매 이벤트를 열었다.

류시원은 지난 2일 경주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1천 여명의 팬들과 전원악수를 한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에서 동방신기, 보아, 2NE1 등이 소속되어 있는 일본 최고의 음반회사 ‘에이벡스’로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 ‘돈나토키모’의 프로모션이자 10월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3천 여명의 팬들과 다시 한번 만난 것.

이날 이벤트에서 류시원은 지난 9월7일 발매된 12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네가이보시’와 이번 5일 발매된 정규앨범 타이틀곡 ‘돈나도키모’를 라이브로 열창해 이벤트에 모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만 39세의 생일을 맞아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39명과 허그 이벤트를 갖는 등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이날 일본 취재진들도 몰려들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등 원조 한류 스타의 위상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류시원은 “이번 정규앨범 ‘돈나토키모’는 한국말로 ‘언제라도’라는 뜻으로 일본 데뷔부터 함께 해온 팬들과의 인연을 컨셉으로 제작한 앨범이다”며, “늘 나를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이벤트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8집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돈나토키모’를 비롯하여 총 12곡이 수록, 역대 앨범이 모두 오리콘 데일리 차트 톱 10위에 진입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톱 10위 안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류시원은 일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11월부터 총 8개 도시, 16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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