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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전 대통령 손자에게 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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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 21:25
2009년 11월 15일 21시 25분
입력
2009-11-15 20:12
2009년 11월 15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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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스포츠동아DB
"전 대통령 손자에게 차여봤다."
걸그룹 카라의 '여신' 박규리가 대통령 손자에게 차인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14일 방송된 KBS-2TV '스타골든벨'에서 "이성에게 심하게 차여봤냐"는 질문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에 차였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박규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와 같은 유치원에 다녔다"면서 "나를 진짜 맘에 들어해서 굉장히 좋은 만남을 가지다가 다른 반에 예쁜여자 애가 들오니까 나를 버리고 가버렸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충격이였다. 그 남자는 연하였다"며 "나는 6살이고 그 애는 5살 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을 "유치원때 있었던 일이라고요?"반문라며 황당해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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