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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수상한 삼형제’ 주제곡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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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1:00
2009년 11월 3일 11시 00분
입력
2009-11-03 10:38
2009년 11월 3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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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스포츠동아DB
가수 나비가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주제곡을 부른다.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나비는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수상한 삼형제’ 주제곡 ‘거부할 수 없는’을 부르게 됐다. 이 노래는 10월29일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수상한 삼형제’의 처음과 끝부분에 나오는 이 노래를 두고 시청자들은 “누가 부른 노래냐”는 궁금증을 시청자 게시판에 나타내기도 했다.
‘수상한 삼형제’ OST 제작사 측은 “유명 가수들도 추천을 받았지만, 나비의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가 드라마와 잘 맞아 그를 선택했다”며 “‘거부할 수 없는’이 드라마 인기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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