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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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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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7월 보증연장 등 구매혜택 확대… 국내 마지막 ‘CT5-V 블랙윙’ 1500만 할인

    캐딜락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패밀리 드라이브에 최적화한 신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3열 대형 SUV XT6와 초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롱휠베이스 ESV 모델 포함),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등이다.XT6 구매 시 300만 원 현금할인과 36개월 3.0% 할부(선수금 30% 기준), 36개월 3.1% 리스(보증금 30% 기준)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년·2만km 보증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는 2023년식의 경우 현금할인 300만 원,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2.4% 리스(보증금 30%) 등을 운영한다. 다만 특정 재고모델에 대해서는 800만 원(또는 500만 원 추가할인+2년·4만km 보증연장) 추가할인을 지원해 최대 1100만 원의 현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4년식은 현금할인 300만 원, 36개월 4.6% 할부(선수금 30%), 60개월 3.8% 리스(보증금 30%) 등을 운영한다.국내 판매되는 마지막 고성능 세단 물량으로 볼 수 있는 CT5-V 블랙윙은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1500만 원 현금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풀 할부(선수금 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의 구매옵션을 지원한다. CT5-V 블랙윙 가격은 1억4000만 원으로 현금할인 선택 시 1억2500만 원이다.한편 캐딜락은 전국 전시장에서 최근 출시한 브랜드 첫 전기 SUV 모델인 리릭과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SUV XT4 등을 대상으로 견적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대표 모델인 에스컬레이드의 경우 시승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특별 제작한 텀블러와 에코백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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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전기차·세단 캐즘’에 6월 국내 판매 14%↓… “하이브리드 판매는 4%↑”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003대, 해외 22만3033대, 특수 500대 등 총 26만753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1.7% 감소)을 유지했지만 국내 판매량이 두 자리 수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K8 페이스리프트와 EV3 등 주요 신차 출시를 앞두고 대기수요가 꽤 누적된 상황으로 실적이 조만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는 6월 초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해 약 한 달 동안 1만대 넘게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3000만 원 초중반대(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가격과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세) 상황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국내 판매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 13.7% 줄어든 판매량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된 카니발이 8097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대수는 4380대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비자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모습이다. 쏘렌토는 7307대로 2위다. 하이브리드 버전은 5009대로 전체의 68.6% 비중을 차지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5815대 팔린 스포티지는 뒤를 이어 3위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954대(33.6%)로 카니발이나 쏘렌토보다 낮은 비중을 보였다.다음으로는 셀토스 5399대, 레이 3574대(전기차 1289대 포함), K5 2932대(하이브리드 552대), K8 1519대(하이브리드 696대), EV6 1430대, 니로 1398대(전기차 188대), K3 1341대, 모닝 985대, 모하비 288대, K9 160대, EV9 113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인 봉고트럭은 3523대가 팔렸고 이중 전기차 버전은 439대다.지난달 기아 전동화 모델(전기차, 하이브리드) 판매대수는 1만7260대로 전년 동기(1만7796대)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차종 판매량이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카니발과 쏘렌토, 스포티지 등 기아 주력 하이브리드 SUV 삼총사 인기에 힘입어 전체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대수는 1만3301대에서 1만3801대로 3.8% 증가했지만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4495대에서 3459대로 23.0% 감소했기 때문이다. 전기차 수요 감소가 전동화 모델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신형 전기차 모델인 EV3가 기아 브랜드 전기차 캐즘 극복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린다.전동화 모델별로는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5009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카니발(4380대)과 스포티지(1954대)가 뒤를 이었다. EV6는 1430대로 하이브리드 SUV 삼총사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팔렸다. 작년 6월 신차효과에 힘입어 1334대 팔렸던 기아 플래그십 SUV 전기차 EV9은 91.5% 감소한 113대에 그쳤다. 넓은 실내와 묵직한 주행감각, 긴 주행거리 등 전기차로는 최고 수준 상품성을 갖췄지만 캐즘과 함께 고가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더욱 줄었고 여기에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기아 상반기(1~6월)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대수를 보면 전기차 캐즘 현상이 더욱 도드라진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누적 총 11만1684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했다. 작년 동기(9만6982대) 대비 15.2%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성장은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도했다. 전기차 판매는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아 전기차 누적 판매대수는 1만6537대로 작년(2만7510대) 대비 39.9% 감소했다. 대신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판매량이 작년 6만9472대에서 올해 9만5147대로 37.0% 증가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조업일 감소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 대기수요 발생, 광명 공장 전동화 전환 공사로 인한 모닝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체 실적이 줄었다”며 “하반기 광명 공장 공사가 완료돼 신형 전기차 EV3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고 다른 모델 판매도 정상화되면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기아는 국내외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등을 모두 합친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특수차, 상용차 등 포함)가 총 155만4032대로 전년(157만6016대) 대비 1.4%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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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 비상경영 선언… 임원부터 솔선수범 ‘7시 출근·급여 동결·복지 축소’

    SK그룹 배터리 기업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 어려운 시장 상황이 이어져 연내 목표로 삼은 흑자전환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경영진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흑자전환 달성까지 모든 임원들의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조직 효율화도 함께 추진한다. 전기차 시장 둔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해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고 더 높이 도약한다는 취지다.SK온은 1일 오전 8시 전체 임원회의를 열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해당 임원회의는 사업장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한 자리에 모인 임원들은 SK온 경영상태와 조직개편 방향성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변화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조직을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업무 영역과 진행절차, 그에 따른 자원배분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변화가 필요한 모든 분야를 과감하게 바꾸기로 했다. 경영진의 경우 책임감을 강화하고 위기 극복 의지를 대외에 천명하기 위해 연봉 동결 카드까지 꺼냈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최고생산책임자(CP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C레벨 임원 전원의 거취를 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최고관리책임자(CAO)와 최고사업책임자(CCO) 등 일부 C레벨 임원직을 폐지하고 성과와 역할이 미흡한 임원은 연중 수시 보임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분기 흑자전환 실패 시에는 내년 임원 연봉을 동결하기로 정했다. 임원 복리후생 제도와 업무추진비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해외 출장은 이코노미 좌석 탑승을 의무화하고 오전 7시 출근도 지속한다.SK온은 다만 핵심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는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사 상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조직은 권역별로 분리하기로 했다.일반 직원 출퇴근 시간 유연근무제는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대신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재택보다는 사무실 근무를 원칙으로 정했다. 이석희 SK온 CEO는 전체 구성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임원과 리더들부터 위기 상황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경영진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각자 위치에서 최고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위기는 오히려 진정한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내실을 다질 기회”라며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의 정신으로 패기 있게 최선을 다한다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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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54주년 맞은 삼성SDI… 최윤호 사장, 캐즘 극복 위해 ‘초격차 품질·원가경쟁력’ 강조

    삼성SDI는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소재 본사에서 ‘5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경영진 등 임직원 200여명이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시상과 창립기념 영상 시청,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은 국내 전 사업장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최윤호 사장은 “54년 도전의 역사 속에 회사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과 파트너업체들에게 감사하다”며 “삼성SDI는 지난 수년간 모두가 합심해 미래를 위해 준비해왔고 2030년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속 성장을 기대했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성장세 둔화(캐즘, Chasm) 등은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위기”라면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전기차 캐즘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배터리 라인업 강화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실하게 확보해야 한다”며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건식극판 등 배터리 신기종·신기술 적기 개발을 비롯해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급 전기차 배터리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볼륨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자재료부문에서도 차세대 기술 선점과 신제품 적기 시장 진입 추진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품질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품질을 통해 고객 감동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취지다. 최 사장은 “시장이 위축될 때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경쟁력 중 하나가 품질”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플랫폼을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등 품질 고도화를 추진해 최고 품질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배터리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한층 강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를 확립해 경쟁사와 격차를 벌려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시장이 위축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경쟁력에 대한 고객 요구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계 최고 수준 원가경쟁력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사장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밝은 날이 온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언급하면서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찬란한 하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30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배터리 기업이라는 목표에 더욱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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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가 낙점한 한국 배터리 ‘SK온’… 우수 공급업체 선정

    SK온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인정받았다. SK온은 페라리의 유일한 배터리 공급사다.SK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Maranello) 페라리 본사에서 열린 ‘포디오(PODIO) 페라리’ 행사를 통해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공급사 시상식에는 정구필 SK온 EU세일즈 담당이 SK온을 대표해 참석했다. 지안마리아 풀겐지(Gianmaria Fulgenzi) 페라리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가 상패를 수여했다.페라리는 매년 기술개발과 경쟁력 제고, 혁신 등을 함께한 공급업체 가운데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페라리 우수 공급사로 선정되는 품질과 전문성을 공인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수상 업체가 정해졌다. SK온은 ‘두려움 없는 조직(Fearless Organization)’부문을 수상했다. 페라리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에 사용될 배터리셀을 개발하는 데 있어 까다로운 기술적 요구사항을 해결해온 SK온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우수 공급사 선정을 계기로 양사 협력도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SK온은 기대하고 있다.SK온은 지난 2019년부터 페라리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Stradale)’와 컨버터블 버전 ‘SF90 스파이더(Spider)’에 탑재되는 7.9킬로와트시(kWh) 용량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한정판 모델인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 배터리도 SK온이 공급한다. 2021년과 2022년부터는 페라리 296 GTB와 296 GTS에 장착되는 7.5kWh급 배터리를 공급한다. 지난 3월에는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K온과 페라리의 전동화 협력은 지속될 전망이다.페라리 SF90은 최고출력 780마력의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 3개의 전기모터와 SK온 배터리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한정판 버전은 합산 최고출력이 1100마력에 달한다. 페라리 296 GTB는 6기통 페라리의 부활을 알린 모델이다. 3.0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토크 75.7kg.m의 힘을 낸다. 296 GTS는 컨버터블 모델로 성능은 동일하다. 정구필 SK온 EU세일즈 담당은 “세계 최고 슈퍼카 브랜드로부터 우수한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SK온과 페라리의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슈퍼카 전동화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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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동아ST 대표 ‘맞교환’ 임원 인사

    동아쏘시오그룹은 28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에 맞춰 적임자를 재배치한다는 취지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김민영 동아에스티(동아ST)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하고 성균관대 약학 석사 출신 정재훈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동아ST 대표이사 사장으로 옮긴다. 김민영 사장과 정재훈 사장이 자리를 맞바꾼 셈이다. 두 사장과 함께 김윤경 상무 등 동아ST 임원 4명에 대한 보직 인사도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오는 7일 1일부터 시행된다.김민영 신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면서 그룹 경영전략 수립과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동아ST 대표를 맡아 뉴로보와 앱티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R&D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미국 및 유럽 허가 신청 등 잠재력 있는 파이프라인 발굴을 통해 성장 동력 확보도 이끌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김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요 업무인 계열사 경영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잘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정재훈 신임 동아ST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부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평가 AA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룹 정도경영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 향상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아ST가 영업 환경 악화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재훈 사장이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을 쇄신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8월 8일 동아ST(오전 9시)와 동아쏘시오홀딩스(오전 10시30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 선임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아래는 이번 임원 인사 대상자 명단.◇ 동아쏘시오홀딩스▲ 김민영 사장◇ 동아ST▲ 정재훈 사장▲김윤경 ETC사업본부장▲류경영 해외사업부장▲조상욱 ETC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홍경표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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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원대로 올드머니룩 완성… 거부할 수 없는 ‘유니클로 티셔츠’

    작년부터 패션업계를 휩쓸고 있는 ‘올드머니룩’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드머니는 대대로 물려받은 재산을 의미한다. 이렇게 대를 이어 부를 축적한 상류층들이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일을 올드머니룩이라고 한다. 보통 로고 노출을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컬러 조합과 고급 소재를 활용해 간결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보여준다. 사실 명품 브랜드 대부분이 아이템별로 올드머니룩 스타일 제품을 취급하기는 한다. 이중 에르메스와 로로피아나, 더로우, 르메르 등은 오직 올드머니룩만 고집하는 경향이 강한 브랜드로 알려졌다.올드머니룩 유행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화려하고 튀는 옷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용하기 좋은 의류가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올드머니룩 제품은 고품질, 슬로우패션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패션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국내 젊은 세대들은 저가 제품과 고가 제품을 적당히 조합해 합리적인 올드머니룩을 추구하기도 한다. 기본 티셔츠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올드머니룩을 구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다.이런 관점에서 유니클로는 기본 티셔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볼 수 있다. 사실 기본에 충실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유니클로 브랜드 철학과 고품질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추구하는 올드머니룩 스타일은 방향성 측면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긴 하다. 유니클로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 종류를 다변화하고 여기에 기능성까지 더해 전통적인 올드머니룩 브랜드를 압도하는 상품성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올드머니룩 럭셔리 브랜드 르메르를 이끄는 크리스토프 르메르가 유니클로 아티스틱디렉터를 맡고 있기도 하다.프린트와 로고 디자인이 적용된 고가 티셔츠를 사기도 하지만 단정한 스타일을 대비해 매년 유니클로 티셔츠도 몇 장씩 구매하는 편이다. 유니클로 티셔츠는 매년 달라진 트렌드가 반영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동일 제품도 단점을 보완해 조금씩 개선되면서 출시돼 이제는 만능 티셔츠로 거듭났다. 집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재킷과 함께 포멀한 스타일에도 어울린다. 가격은 1만 원대다. 1만 원대 가격이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에어리즘(AIRism) 코튼 티셔츠는 일반적인 면 티셔츠로 보이지만 여름철에 유용한 기능성이 더해진 제품으로 매년 출시되는 여름철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어리즘 코튼 크루넥 티셔츠와 U 크루넥 티셔츠는 매년 1~2장씩 구매하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U 크루넥 티셔츠는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유니클로 파리R&D센터에서 처음 선보인 후 매 시즌 출시된다. 유니클로 U 컬렉션을 대표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탄탄한 네크라인과 두께감 있는 코튼, 레귤러 핏 실루엣으로 가장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르메르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루엣이 특징으로 올드머니룩은 물론 티셔츠 한 장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U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크루넥 티셔츠는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티셔츠로 알려졌다. 일상에서 편하게 입으면서 여유로운 핏의 올드머니룩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어리즘 특유의 매끄러운 감촉과 접촉 냉감, 드라이 기능 등이 더해져 여름 날씨에도 쾌적하게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 수피마코튼(Supima) 티셔츠는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인기가 꾸준하다. 수피마는 섬유 길이가 35mm 이상인 코튼 소재를 말한다. 코튼업계 캐시미어로 불릴 만큼 부드러운 감촉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수피마코튼 크루넥 티셔츠가 대표 제품이다. 13가지 컬러로 출시돼 선택 폭도 넓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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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축제 명소 ‘하얏트 리젠시 다낭’… “가장 매력적인 다낭을 품격 있게 즐기는 방법”

    이른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도 예년보다 빨라진 분위기다. 바쁜 일상 속에 아직 휴가계획을 잡지 못한 사람들은 베트남 다낭을 눈여겨 볼만하다. 한때 한국인 붐이 불면서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지역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문화유산, 짧은 비행거리와 치안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여전히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매년 6~7월 다낭 국제불꽃축제 개최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스파는 럭셔리하게 다낭을 만끽할 수 있는 5성급 호텔시설이다. 특히 6월부터 7월 초까지 다낭에서는 매년 세계 여러 국가 팀이 참여하는 불꽃축제(다낭국제불꽃축제, DIFF)가 펼쳐지는데 해변가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스파에서 편안하고 품격 있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DIFF는 다낭을 대표하는 연례행사로 약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매주 2개 팀이 불꽃축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7월 13일 폐막식이 진행된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2개국이 결승공연을 펼친다. 국내 불꽃축제는 여의도 한강이 떠오르는데 다낭에서도 ‘한강(Han River)’변 일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규모 면에서는 2~3개 국가 팀이 참가하는 국내와 달리 다낭 불꽃축제에는 올해 총 9개 국가 팀이 출전한다. 세계적인 불꽃축제로 거듭나는 모습이다.다채로운 객실 옵션…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시설 운영휴양 자체만으로도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스파는 선호도가 높다. 논 누옥 해변과 열대정원의 자연 친화적인 경관이 특징이다. 일반 객실과 스위트룸을 비롯해 레지던스와 빌라까지 운영해 대규모 가족 여행이나 비즈니스 관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경우 리조트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 하얏트’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어 부모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유아를 위한 놀이공간부터 볼풀, 그네, 네트 클라이밍 기구 등이 있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게임공간 ‘아레나’도 갖췄다. 운동시설로는 풀장과 암벽등반, 테니스장, 축구장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다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경험해변파티와 엔터테인먼트가 더해진 미식경험도 하얏트 리젠시 다낭에서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비브 오세안 비치클럽&레스토랑(Vive Océane - Beach Club & Restaurant)’에서 해변파티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측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통 베트남 요리(풀하우스)와 이탈리아 요리(오스테리아 알 마레)를 추천한다. 3D 맵핑 기술을 이용해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르 쁘띠 셰프(Le Petit Chef)’도 다낭 필수 미식경험이라고 한다. 테이블과 접시 등에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등장해 음식 맛에 재미를 더해주는 프로그램이다. 90분간 식사가 진행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아이들이 미디어아트를 즐기면서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있다.별과 함께 힐링을… 야간 스파 프로그램 운영리조트 시설인 만큼 심신을 충전할 수 있는 스파 프로그램도 차별화됐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VIE스파에서는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와 코코넛을 활용한 스크럽, 오리엔탈 마사지, 피부 미용을 위한 VIE페이셜리추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사지 후에는 야외 스파를 즐기면서 힐링도 가능하다.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야간 스파를 추천한다.베트남 다낭은 호텔시설 외에 관광 명소가 풍부한 여행지다. 휴양과 관광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다. 필수 관광지로는 코스인 호이안 올드타운이 있다. 베트남의 문화유산과 활기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등불이 늘어선 거리와 이국적인 건축물, 북적이는 시장과 베트남 음식 등도 다낭 여행객 필수코스로 통한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은 오행산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들이 인접해 관광을 위한 호텔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트남은 한 번도 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국가 중 하나로 치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다낭의 경우 여성들이 밤길을 걸어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베트남 내에서도 치안이 손에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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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024 부산모빌리티쇼’ 방문… 장재훈·송호성·동커볼케 사장 동행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3시 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전시장을 방문했다.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사장, 이상엽 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정의선 회장과 함께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2대에 나눠 타고 벡스코 주차장에 진입했다.정의선 회장과 동커볼케 사장이 대화를 나누면서 부산모빌리티쇼 행사장 입구로 들어갔다. 가장 먼저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찾았다. 현대차 전시관에서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새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봤다. 정 회장이 직접 뒷좌석에 탑승해보고 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와 르노코리아, BMW, 금양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을 맞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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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랑, 여름 한정 ‘오픈에어 패키지 2024’ 출시… 전용 스테인리스 아이스버킷 증정

    주류 유통업체 인터리커는 여름 시즌을 맞아 프렌치 스파클링 와인 ‘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 2024’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골든블랑 오픈에어 패키지는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고 청량한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수요에 맞춰 어디서나 골든블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패키지라고 한다. 제품 구입 후 얼음만 담으면 간편하게 적정한 칠링 온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아이스버킷에 골든블랑을 담아 판매한다. 골든블랑 오픈에어(Open Air)는 매년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라인이다. 지난 2년간 선보인 오픈에어 패키지는 감각적인 홀로그램 칠링백을 증정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올해는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성에 집중해 스테인리스 소재 아이스버킷을 패키지에 담았다. 바틀을 감싸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고 변형 없는 형태로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골든블랑을 세팅할 수 있도록 했다. 버킷 디자인 자체도 화이트 컬러에 골든블랑 시그니처인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 청량한 느낌을 극대화한다.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스파클링 와인 수입과 소비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는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라며 “보다 편리하게 적정한 온도로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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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 안전 품은 ‘델타항공 본사’… “종합통제실부터 훈련·기내식까지 안전운항 핵심”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라 국내외 항공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노선별로 차이가 있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여행객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보잉 항공기 기체 결함과 난기류에 의한 비상착륙 등 안전 관련 이슈들은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수요가 급감했다가 갑자기 증가한 탓에 운항 관련 안전 이슈가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와 난기류 발생 증가가 개연성이 있다는 의견과 기온 상승에 따라 항공기 기체 고장이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항공기 운항 안전 이슈가 전 지구적인 환경오염 문제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거듭난 델타항공은 일찌감치 안전운항과 기후변화의 개연성을 예의주시해 온 항공사로 볼 수 있다. 특히 여행수요가 크게 줄어든 팬데믹 기간을 활용해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1조 원대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친환경 바이오연료 개발에 참여하면서 구체적인 도입 계획도 밝혔다. 에어버스와 수소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항공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부문 전략총괄임원(CSO)을 임명한 항공사도 델타항공이다. 기후변화와 항공기 운항 안전의 개연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델타항공은 그동안 추진한 환경 분야 지속가능성 강화 노력이 본업인 안전운항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직접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영화 속 명문대 캠퍼스 분위기 ‘델타항공 본사’델타항공 본사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과 붙어있다. 본사에 가보면 눈에 띄는 간판이나 랜드마크처럼 화려한 건물이 없어 밖에서 보면 델타항공 본사인지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국내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직원이 아닌 사람이 본사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별도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즉석에서 사진까지 찍어 출력한 출입증을 준다. 내부에서 출입증은 항상 패용해야 한다. 내부로 진입하면 높지는 않지만 면적이 넓은 주황색 건물 여러 채가 보인다. 내부 도로도 꽤 넓다. 현지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회사로 보이겠지만 한국인이 보기에는 마치 대학교 캠퍼스처럼 보인다. 미국 특유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내부로 조금 깊이 들어가 왼쪽 방향으로 가면 과거 격납고를 박물관으로 꾸민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이 나온다.5~6층으로 이뤄진 가장 높은 건물이 델타항공 본사 메인타워다. 입구 상단 ‘킵클라이밍(KEEP CLIMBING)’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끊임없이 전진하라는 의미로 델타항공의 기업철학이다. 메인타워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구내식당이 있다. 본사 구내식당도 대학교를 연상시키는데 국내가 아니라 영화에서나 보던 넓고 활기찬 명문대학교 캠퍼스 분위기에 가깝다.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고 메뉴도 다양하다. 조지아주에서 탄생한 치킨버거 브랜드 칙필레(Chick fil-A)도 있다. 칙필레에 대한 현지 사람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고 한다. 샐러드부터 샌드위치와 햄버거, 피자, 캘리포니아롤, 치킨요리, 생선요리, 쌀밥류까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메뉴가 매 끼니마다 조금씩 다르게 준비된다. 직원이라고 공짜는 아니고 직접 계산 후 먹는 방식이다.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금 더 한적한 테이블 공간과 피트니스센터도 있다. 점심시간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24시간 기상학자 팀 꾸린 델타항공 OCC… “기후변화 선제 대응” 구내식당이 흥미로웠지만 사실 델타 본사 메인타워의 주인공은 안전운항 핵심시설인 ‘OCC(Operations & Customer Center)’다. 항공기 운항 관련 종합통제센터로 이해하면 된다. 모든 항공사들이 OCC를 운영하고 있고 대한항공도 작년 말 OCC를 새롭게 단장했다. OCC 내부 분위기는 모든 항공사들이 비슷하다. 정면 혹은 가운데 부분에 대형 스크린이 있고 직원 책상에는 적어도 4개 이상 업무용 컴퓨터 모니터가 있다. OCC 중앙 대형 스크린에는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 이동경로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국내 항공사의 경우 국제선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세계 지도를 가장 잘 보이게 표시하지만 미국 항공사는 국내선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국 지도를 주요 화면으로 표시했다. 사무실 공간은 다소 어두운 편이었다. 직원 개인 책상은 컴퓨터 모니터로 둘러싸여 살짝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했다.델타항공 OCC는 쉬는 날 없이 직원들이 24시간씩 교대로 근무한다고 한다. 운항지 날씨와 기장 및 승무원 건강상태, 취항지 정치·사회적 상황, 항공기 보수·유지 현황 등 각종 변수를 파악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알려주고 관련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운항 예정인 항공기의 비행 일정을 관리하고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여행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역할도 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델타항공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상전문가 조직을 갖춘 항공사라는 점이다. 델타항공 OCC 산하 전문 기상학자들로 꾸려진 팀도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쉬는 날 없이 24시간 전 세계 기상 상황을 점검한다고 한다. 필요 시 항공편 변경이나 운항 중인 항공기가 각종 기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요인으로 난기류 등의 돌발적인 기상 변화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기상학자들의 역량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델타항공은 일찌감치 기상학자 팀을 꾸려 선제적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항공기 안전운항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기상과 관련된 델타항공 안전운항 이슈는 극히 드문 편이다.OCC 메인 사무실 옆에는 넓은 회의실이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경영진들이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 내리는 공간이라고 한다. OCC 중앙 스크린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설비도 갖춰졌다. 실제로 올해 초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접촉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고경영진들이 이 공간에 모여 일주일 넘게 밤을 새우다시피 후속조치 업무를 봤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사고는 일본 항공사 여객기의 활주로 경로 이탈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고 일본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OCC는 당초 부서명이 오퍼레이션&컨트롤센터(Operations & Control Center)였지만 2015년부터 오퍼레이션&커스터머센터로 변경했다고 한다. 고객을 최우선에 둔 안전운항을 추구한다는 취지다.“알고 숙달해야 산다”… 델타 안전 최전선 ‘승무원 훈련센터’델타항공은 OCC와 함께 ‘기내 서비스 안전 훈련 센터(In-Flight Service Learning Training Center)’를 안전 관련 핵심시설로 꼽는다. 승무원 훈련시설로 이해하면 된다. 델타항공 모든 승무원들이 거쳐야 하는 시설로 승무원으로 채용되면 총 7주간 훈련을 받게 되고 모든 훈련을 통과해야 정식 승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의 항공사인 만큼 국내 항공사와 시설 규모와 종류 차이가 컸다. 일반적인 승무원 채용 조건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21세 이상, 영어 소통이 능통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인종이나 신체(키, 몸무게 등), 연령 등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고 한다. 작년에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맞춰 한 해 동안 승무원만 5000여명을 채용했다고 한다. 10만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델타항공 승무원에 도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수개월간 진행되는 채용 과정에는 선배 승무원과의 면접 절차도 있다고 한다.훈련시설 건물은 본사 정문 건너편에 별도로 마련됐다. 예비 승무원을 훈련시키는 직원도 별도로 채용하는데 이번에 훈련시설을 안내해준 알라나 칼훈(Alana Calhoun) 매니저는 디즈니랜드 출신이라고 한다. 뮤지컬 배우처럼 목소리에 힘이 있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이다. 높은 톤의 우렁차고 밝은 목소리가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훈련내용은 난기류 상황과 난폭한 승객, 심장마비 환자 발생, 비상착륙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항에 대비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난기류 상황 대응 교육은 실제로 흔들리는 비행기를 재현해 놀이기구처럼 움직이는 항공기 모형 시뮬레이터 안에서 이뤄졌다. 구명조끼 착용요령부터 모의 화재 발생 상황 대응까지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갖춰졌다. 시뮬레이터 훈련은 비상탈출 체험으로 마무리된다.승무원이 고객들의 비상탈출을 돕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비행기 내부에서 도어를 열 수 있어야 한다. 비행기 도어 개폐 훈련이 중요한 이유로 볼 수 있다. 비행기 도어는 손잡이를 잡아당겨 열리는 개념이 아니다. 항공기별로 문 여는 방법과 절차가 모두 다르다. 주로 동일 기체만 조종하는 기장과 달리 승무원은 항공사가 보유한 모든 기종의 도어 개폐 방법을 숙지 및 숙달하고 있어야 한다. 델타항공이 실제로 보유한 기종에 맞춰 훈련센터에는 20여개의 실습용 항공기 도어가 마련됐다. 문을 열기 전 절차부터 도어를 열거나 닫는 요령을 시연했다. 20여개 도어 개폐 요령을 모두 숙달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과 집중력이 필요해 보인다. 해상 비상착륙 상황 대응요령을 익히기 위한 대형 수영장 시설도 갖췄다. 구명조끼 사용법과 구명보트 탑승을 체험했다.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승무원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침착하게 최대한 많은 인원이 구명보트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일반 사람들은 구명보트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배가 뒤집히거나 가라앉지 않도록 승무원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게 중요해 보인다. 이밖에 일반좌석보다 다소 불편한 승무원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는 요령, 기내식 등을 서비스하는 방법, 난기류 발생 시 대응조치 등 승무원에게 필요한 작은 행동요령까지 훈련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철조망·보안검색대에 클린룸까지”… ‘반도체공장’급 델타 기내식설비델타항공은 기내식도 안전운항의 한 축으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미국 국내선 기내식을 공급하는 ‘도메스틱플라이트키친(Domestic Flight Kitchen)’은 델타항공 본사보다 경비가 삼엄했다. 시설 담장에는 철조망까지 설치돼 있었다. 시설에 들어갈 때는 공항에서처럼 보안검색까지 받는다. 시설 내부에서는 방진복과 신발, 마스크, 장갑, 두건을 착용해야 한다. 반도체시설처럼 클린룸까지 갖췄다. 방진복 세트를 착용하고 클린룸에서 에어샤워를 마친 후 시설에 진입할 수 있다. 사실 기내식에 대한 기대나 관심은 낮은 편이다. 맛에 크게 예민하지 않기도 하고 모든 기내식이 메뉴만 다르고 전반적인 수준이 비슷하다는 인식 때문이기도 하다. 요새는 가정간편식(HMR)도 잘 나오는데 먹기 간편한 HMR이 기내식으로 나오는 상상도 해봤다. 기내식을 만만하게 여긴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델타항공은 기내식에 ‘진심’이었다. 시설 규모도 규모지만 식재료 수급부터 보관, 조리와 분배, 포장까지 대형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시스템으로 기내식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었다. 철조망 울타리와 보안검색대, 클린룸을 통과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기내식을 얕잡아 본 생각을 반성하게 됐다. 특히 음식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생관리에 모든 초점을 맞춘 델타항공 기내식 생산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HMR에 대한 상상은 안하기로 했다.식재료는 종류와 사용 계획에 맞춰 수급되고 보관되고 있었다. 동일 식재료가 사용 시기와 요리 종류에 따라 다르게 보관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노선에 따라 기내식 구성도 크게 차이 났다. 장거리 노선은 여러 끼니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시간까지 고려해 메뉴를 구성하는 개념이다. 위생과 청결 관리가 요구되는 과정까지는 식재료와 요리를 사람이 직접 취급했고 마무리 단계인 기내식 포장은 자동화 설비가 담당한다. 최종적으로 기내식은 여러 대의 카트 안에 담겨 납품 준비를 마친다. 승무원들이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서비스할 때 밀고 다니는 그 카트다. 항공기 일정에 맞춰 납품을 대기하고 있는 수많은 카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국제선에서는 경험할 수 없지만 미국 국내선으로 제공되는 메뉴들을 조금씩 코스요리처럼 맛보기도 했다. 기내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레스토랑 음식이랑 다른 부분이 없었다. 일정시간 보관했다가 하늘에서 먹는 음식과 방금 요리된 음식을 먹는다는 차이는 있을 수 있겠다. 국내선이기 때문에 미국인 취향을 반영한 메뉴 구성이긴 하다. 델타항공은 주기적으로 메뉴 구성을 개편하고 유명 셰프와 협업한 기내식을 선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현재 제공되는 기내식 메뉴는 애틀란타 현지에서 백종원급 요리사로 유명한 마샤마 베일리(Mashama Bailey)와 협업한 구성이라고 한다. 별도 시설에서 생산되는 국제선 기내식의 경우 미국 출발 한국 도착편 델타원좌석에 한식 메뉴가 제공되는데 포틀랜드에서 한옥(Han Oak)이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피터 조(Peter Cho) 셰프와 협업한 레시피라고 한다. 메뉴는 갈비와 된장국, 김치 등으로 구성됐다. 전반적으로 음식 메뉴부터 위생과 청결 관련 안전까지 ‘이렇게까지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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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프코전자항공, 한화시스템과 KF-21 탑재 ‘AESA레이더’ 핵심 구성품 공급계약

    레이더와 위성·통신장비 등을 제조하는 항공방산업체 키프코전자항공은 26일 한화시스템과 한국형 초음속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더 부품 초도물량 양산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과 수주금액 등 세부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AESA레이더는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장비다. 작은 송수신모듈(TRM) 약 1000개로 구성돼 물리적인 회전 없이 지상과 공중 표적을 탐지하거나 추적하고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가능한 최첨단 레이더다. 차세대 전투기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장비로 볼 수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키프코전자항공은 KF-21 AESA레이더 핵심 구성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내 KF-21의 또 다른 주요 구성품인 전자광학 포적획득·추적장비(EO-TGP)와 적외선탐색·추적장비(IRST), 보조동력장치(APU) 등 다수 모듈의 양산계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키프코전자항공으로부터 AESA레이더 핵심부품을 공급받는 한화시스템은 AESA레이더 KF-21 장착과 최적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이달 초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기용 AESA레이더 개발’ 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6년 말까지 KF-21과 복합 운용할 수 있는 무인편대기에 최적화된 AESA레이더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소형화와 경량화가 핵심이라고 한다. 발열이 큰 레이더를 공기만으로 냉각할 수 있는 ‘공랭식 기술’을 적용하면서 레이더 무게와 부피를 줄인다는 계획이다.키프코전자항공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코스닥 상장(기업공개, IPO)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B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고 지난 3월에는 프리(pre)-IPO를 통해 약 130억 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는 10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키프코전자항공은 위성통신,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1989년 국일정밀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차세대 다기능 무전기(TMMR)와 전술항법장비(TACAN), 소형무장헬기 표적획득장비(TADS) 등을 양산하고 있다. KF-21에 탑재되는 EO-TGP 초도 양산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우주 분야의 경우 미국 수출을 위한 위성통신용 Q밴드 반도체 전력증폭기(SSPA)와 저궤도 위성용 통신 PAT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장은 경기 동탄과 안양,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 등에 위치했다. 회사는 미국 스탠퍼드대 출신 정경안 대표가 이끌고 있다.키프코전자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상장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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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찾은 관광객 ‘큰손’ 미국인… 제주도·백화점 최대고객 중국인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큰손’은 미국인이었다. 의외로 중국인 소비가 일본인보다 적었다. 다만 중국인은 국내 백화점과 제주도에서는 큰손으로 통했다. 미국인과 일본인은 국내 백화점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인은 한국음식에 많이 지출했고 일본인은 의료쇼핑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흐름을 보였다.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카드 사용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24일 발표했다.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니온페이나 일본인에게 익숙한 JCB, 다른 미국 결제 서비스 마스터카드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등의 내역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이터로 적합해 보인다.가령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유니온페이를 이용해 소비한 내역을 합산하면 중국인 소비가 미국인이나 일본인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 수 년 전부터 국내 백화점을 중심으로 중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니온페이나 알리페이 등의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점포가 꽤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현금을 사용했을 수 있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비자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에서 비자카드를 이용해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한 외국인 국적은 미국과 일본, 중국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당 국가 3곳에서 온 방문객들의 결제 총액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가장 많았던 톱7(TOP7) 국가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대만과 싱가포르, 태국, 홍콩 순이었다. 해당 상위 7개 국가 방한 외국인들의 오프라인 결제 내역을 살펴보면 식음료와 쇼핑이 소비의 주를 이뤘다. 업종별로는 레스토랑과 면세점을 포함한 소매점 결제 비중이 약 15%, 병원과 백화점은 10~15%, 숙박과 의류잡화점 및 할인점은 5~10% 수준으로 집계됐다. 교통 업종은 1~5% 수준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는데 이는 국내 대중교통은 해외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로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국가별로는 한국에서 비자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미국인들의 경우 레스토랑(21%)과 식료품점(5%) 등 음식 관련 소비 비중이 컸다. 택시 이용률도 4%대로 다른 국가에 비해 높게 나왔다. 반면 아시아권 방문객은 쇼핑에 치우친 결제 흐름을 보였다. 일본인들은 병원 등 의료서비스에 관심이 높았다. 결제 비중은 17%다. 소매점 결제는 15%대로 뒤를 이었다. 식당(11%)과 백화점(8%) 소비는 전체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에 그쳤다. 일본음식과 백화점 쇼핑을 선호하는 한국인과 달리 일본인들은 한국음식과 한국 내 백화점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이다. 소매점과 백화점에게는 중국인이 큰손이었다. 중국인 방문객은 소매점 결제 비중이 21%로 가장 많았고 백화점은 15%로 그 다음이다. 의류잡화점 결제도 11%로 집계됐다. 대만과 태국, 홍콩에서 온 방문객들도 중국인과 비슷한 소비 패턴으로 쇼핑에 관심이 많았다. 싱가포르는 독특하게 숙박 관련 소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과반 수 이상이 서울에 머물렀다. 상위 7개 국가 관광객들의 숙박 관련 업종 결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약 55%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인천(10%), 부산(9%), 제주(7%), 평창(2%)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들의 경우 서울을 가장 선호했지만 서울 다음으로 제주도(19%) 방문이 많았다. 제주공항과 중국 직항 노선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이유로 대만 관광객들은 부산(16%)을 상대적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왔다. 부산-타이베이 직항 노선 확대에 따른 영향이다.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코리아 사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자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른 소비 양상과 결제 패턴을 보이는 점이 흥미롭다”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만큼 방한 외국인 결제 트렌드 분석이 국내 금융사와 가맹점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비자코리아는 주요 7개 국가 방문객들의 컨택리스 방식 결제 패턴도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컨택리스 결제는 비자의 비접촉 방식 결제 서비스다.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대면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한국을 찾은 주요 7개 국가 방문객들은 컨택리스 결제를 할인점이나 패스트푸드점, 식료품점, 소매점 순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지난해 3월 국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되면서 컨택리스 결제 인프라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확대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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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엔진 공급계약… “다음은 독자 항공엔진 개발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엔진을 공급한다. 45년간 축적한 항공엔진 기술로 자주 국방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독자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5562억 원 규모 KF-21 최초 양산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F-21에 탑재되는 F414엔진 40여기와 예비모듈 등을 납품하고 엔진정비 교범과 현장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이번 엔진 물량은 KF-21 최초 양산 1차분에 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 양산 종료 시점까지 엔진을 공급할 예정이다. 45년간 1만대 넘는 엔진을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F-21 엔진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온전히 대한민국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첨단항공엔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79년 F-4 팬텀Ⅱ 전투기를 시작으로 KF-5, KF-16, F-15K 슬램이글, T-50 골든이글 등 우리군 전투기 엔진을 해외 면허생산 방식으로 공급해왔다. KF-21에 탑재되는 F414엔진 역시 글로벌 항공엔진 제조사 GE에어로스페이스 라이선스를 활용해 창원1사업장에서 생산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 항공엔진 제조기업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완벽한 품질의 엔진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자주국방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독자 항공엔진 개발에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화시스템도 방사청과 KF-21에 탑재될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더 최초양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100여억 원이다. 내년 8월부터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KF-21 AESA레이더 양산사업은 최초양산과 후속양산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은 최초양산 20대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후속양산도 한화시스템이 맡을 예정이다. AESA레이더는 차세대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장치다. 공중과 지상, 해상 등 표적에 대한 탐지와 추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기계식 레이더보다 넓은 영역을 탐지하고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을 지원한다. AESA레이더 장착 여부가 전투기 세대를 결정지을 정도로 차세대 전투기에게 필수장비로 통한다.AESA레이더는 지난 2015년 미국이 전투기 핵심 기술이전을 거부한 이후 국내 기술을 추진한 사례다. 개발 초기에는 기술 역량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해 한화시스템과 개발에 착수한지 4년 만에 첫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출고했다. 이후 비행시험을 통해 성능을 입증하고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아 첫 양산에 돌입하게 됐다.한화시스템은 항공기용 AESA레이더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들급 전투기부터 경전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는 AESA레이더 전략화를 추진 중이다. 수출 실적도 이미 거뒀다. 지난달 유럽 항공우주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용 AESA레이더의 안테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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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사이언스, 호주서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승인… 연내 첫 투약 개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호주에서 임상 3상에 돌입한다. 해외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처음 승인된 만큼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도 빠른 승인을 기대하는 모습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이 호주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GBP410은 한국과 미국, 유럽, 온두라스 등에서도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접수한 상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호주에서 빠르게 임상 3상을 개시해 올해 4분기 중 현지 첫 투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연구는 생후 6주~만 17세 건강한 영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등 약 8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대 4회 접종(기초접종 3회 및 추가접종 1회)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내 호주에서 첫 투약을 시작해 오는 2027년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신청에 돌입한다는 목표다.GBP410은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T세포 면역반응에 따른 면역원성을 높여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도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글로벌에서 개발된 소아용 백신 중 가장 많은 21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상용화되면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에 대해 20가 백신 대비 5~7%가량 넓은 예방 범위를 가질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고 있다. 임상 2상 결과는 작년 6월 확보했다. 임상 2상은 생후 12~15개월 소아 140명과 42~89일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GBP410과 대조백신(프리베나13)을 기초접종(생후 2, 4, 6개월) 및 추가접종(생후 12~15개월)한 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결과는 후보물질 면역원성이 대조백신과 동등한 수준으로 나왔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 및 소아접종 권고 백신을 병용 투약하는 경우에도 대조백신 대비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용화에 대비해 지난 3월 경북 안동 소재 백신공장 ‘L하우스’의 증축 공사도 시작했다. L하우스 내 백신 생산동을 1층에서 3층 높이로 올려 약 4200㎡(약 1300평) 규모 신규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미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도 빠르게 확보하기로 했다. L하우스는 국내 백신 제조 시설 최초로 EMA가 인증하는 EU-GMP를 획득한 바 있다.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연평균 8%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 기준으로는 2022년 10조 원에서 2028년 1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성공적인 임상 2상 결과를 확보한 만큼 임상 3상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 개발된 블록버스터 백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사노피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크게 비침습성 감염(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과 침습성 감염(수막염, 균혈증 등)으로 구분된다.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급성 중이염과 부비동염, 폐렴 및 패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한다. 감염 시 부위와 내성 등을 고려해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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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아진 AI 반도체 위상에… SK하이닉스, CEO 지원 조직 신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반영해 조직신설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높아진 위상만큼 역할이 확대된 최고경영자(CEO)의 업무를 지원한다는 취지다.SK하이닉스는 CEO 산하 ‘코퍼레이트센터(Corporate Center)’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송현종 SK㈜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코퍼레이트센터담당에 선임됐다. 7월 1일부로 코퍼레이트센터담당 업무를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SK그룹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해왔다.신설된 코퍼레이트센터는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략과 재무, 기업문화, 구매부문 등을 편제해 전사 지원 조직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게 된다. 송현종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와 동 대학원 경제학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과 성장전략그룹장, 미래경영실장, 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미래전략본부장과 마케팅·영업담당 등을 맡았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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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코리아, ‘2024 여름 캠페인’ 진행… “휴가 떠나기 전 무상점검 받으세요”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 달 26일까지 ‘2024 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위해 기획됐다. 여름 휴가철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 점검 서비스를 고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캠페인 기간 여름철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위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 기술자들이 폭스바겐 전용 진단기를 활용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하부 누유, 엔진 및 변속기 상태 등을 무상 진단한다.캠페인 기간 입고한 고객과 유상 수리 이용자를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선착순 1만 명에게 리유저블백을 증정하고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밤켈(BAMKEL) 드라이브백, 5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 정품 헤리티지 우산(혹은 비치백) 등을 증정한다.차량용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정품 액세서리는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가방류 신제품을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폭스바겐 전국 공식 7개 딜러사와 30개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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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제4회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 개최

    고려아연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산업안전보건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성원 스스로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전보건 중요성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한 25개 작품이 출품됐다. 작업 현장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예방, 안전보호구 중요성 등 안전보건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전 직원이 투표에 참여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1분 이내 짧은 영상 콘텐츠부문이 추가돼 직원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았다고 한다. 해당 영상들은 향후 고려아연 안전보건 교육과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안전보건은 구성원 안전과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실천문화가 생활 속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려아연은 올해부터 전사 안전실천 캠페인인 ‘비긴어게인 : 세이프티(Begin Again : Safety)’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에는 안전혁신위원회 2기를 출범해 안전실천 중심 경영을 최우선하는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펼쳐 안전실천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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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CEO 직속 ‘라이다사업부’ 신설… 자율주행車 센싱 시장 공략 본격화

    LG이노텍이 세계 최고 수준 광학솔루션 원천기술을 앞세워 자동차용 센싱 솔루션 사업 강화를 본격화한다.LG이노텍은 이달 초 CEO 직속 라이다(LiDAR)사업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광학솔루션사업부와 CTO 등에 흩어져있던 라이다 개발 및 사업조직을 라이다사업담당 산하로 모아 통합했다. 자동차용 자율주행 시장을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앞서 모바일 카메라모듈 사업으로 축적한 광학솔루션 분야 ‘일등 DNA’를 자동차용 센싱 솔루션 분야에 확대·적용해 보다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문 대표가 줄곧 강조한 자동차용 센싱 솔루션 사업 강화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볼 수 있다. LG이노텍은 라이다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문 대표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은 카메라모듈과 라이다, 레이더 등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테슬라의 경우 카메라모듈만을 활용해 반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LG이노텍의 경우 카메라모듈과 라이다, 레이더 등 센싱은 물론 블루투스·와이파이와 V2X모듈까지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위한 종합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최대 관건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꼽힌다. 주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장애물을 정확하게 탐지하지 못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고도화된 자동차용 센싱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LG이노텍은 고성능 라이다를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라이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5년 라이다 사업을 위한 핵심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 작년에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부터 라이다 관련 미국 내 특허 77건을 인수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이 보유한 라이다 관련 특허는 이미 300여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카메라모듈 역시 라이다와 함께 자율주행 분야 핵심 축으로 꼽힌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사람의 눈 역할을 담당하는 고성능 카메라모듈은 지금까지 상용화된 자동차용 카메라모듈보다 부가가치가 월등히 높아 수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센싱 기능을 갖춘 카메라모듈이 필수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LG이노텍은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사업역량 강화 일환으로 올해 초 대만 AOE옵트로닉스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 진화에 따라 고화소 카메라용 핵심부품인 ‘비구면 유리렌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AOE는 해당 분야 특화 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LG이노텍은 AOE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부가·고성능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올해 2월에는 혹한기 자동차 카메라렌즈에 낀 성에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히팅 카메라모듈’을 선보였다. 모듈 크기를 기존과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히터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와 안전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히팅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고발열 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초고속 히팅 카메라모듈 성능 검증을 연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시장 선점을 위한 설비투자도 순항 중이다. LG이노텍은 멕시코 산후안델리오 소재 기존 생산법인 인근에 약 9만9173㎡(약 3만평) 규모 부지를 추가 매입해 작년부터 공장 증설에 나섰다. 해당 신공장에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제품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멕시코를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생산 거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요 완성차 고객이 몰려있는 북미지역 고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LG이노텍은 자동차 내·외부를 모두 아우르는 ‘자동차용 센싱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특히 LG이노센은 다양한 자동차용 센싱 기술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완성차들의 각기 다른 센싱 부품 채용 전략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효율적인 센싱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여러 부품을 채용하는 업체에는 카메라모듈과 라이다를 소프트웨어로 결합한 ‘센서퓨전(Sensor Fusion)’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외부뿐 아니라 실내용으로 화상회의와 엔터테인먼트, 유아 모니터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 캐빈(In-Cabin) 카메라모듈’도 개발할 예정이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모바일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터득한 일등 성공 방정식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센싱 솔루션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연매출 2조 원 규모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또 하나의 일등사업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레지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17조 원에서 연평균 35%씩 성장해 오는 2032년 약 3128조 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시장조사업체 욜인텔리전스는 글로벌 라이다 시장의 경우 2025년 약 3조 원 규모에서 2030년 약 16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율주행 단계가 고도화되면 라이다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해 2032년에는 약 24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시장은 작년 약 9조 원 수준에서 2030년 약 13조 원 규모로 연평균 7%가량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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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6.25 참전용사 253명에 ‘맞춤 신발’ 헌정…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 성료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25전쟁 74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맞춤형 신발을 선물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전쟁 후유증으로 기성화 착용이 힘든 6.25 참전용사들에게 맞춤형 신발을 헌정하는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는 정전 70주년을 맞은 작년 7월부터 시작됐다. 맞춤 신발 제작업체인 선형상사와 함께 전국 참전용사 174명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유엔(UN)군 참전용사 79명의 발 모양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정했다. 총 253켤레 신발을 제작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면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담은 헌정 영상도 동영상 공유 채널에 공유했다. 참전용사들의 인터뷰도 담겼다. 맞춤 신발을 신어본 박경래 참전용사는 “내가 대한민국을 위해 이만한 공로를 세웠다고 자랑하고 싶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호자의 발걸음 프로젝트를 비롯해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일류보훈동행’, UN기념공원에서 참전용사 풋프린팅(Foot printing)을 활용해 조성하고 있는 ‘영웅의 길’ 등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6.25 참전영웅들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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