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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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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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01~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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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메르세데스-벤츠가 선물하는 ‘완벽한 하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브앤 레이스’에 참가하면 가장 완벽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완벽이란 결코 존재할 수 없지만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에겐 충분히 어울리는 표현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부산 명소인 광안대교 위를 자유롭게 거닐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참가비(5만 원)에 버금가는 티셔츠, 가방 등 기념품은 덤이다. 제12회 기브앤 레이스가 열린 오전 부산 해운대구 일대. 참가 신청에 성공한 행운의 기부천사 2만 명이 운집했다. 접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3시간 만에 모집인원을 전부 채우며 조기 종료됐다고 한다. 부산 지역 시민들은 물론, 멀리 서울과 경기 등에서 자발적인 발걸음이 이어졌다. 남녀노소 연령대도 다양했다.“여러분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본격적인 마라톤에 앞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 올랐다. 정성스럽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면서 대회 취지를 설명하자 박수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는 “대회에 앞서 경북 일대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추모의 시간을 보내면서 위로해달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피해 구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12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모인 기부금은 온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브앤 레이스 행사로 조성된 10억 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각각 5억 원씩 부산시와 인천시에 전달됐다.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 두 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대상 아동들은 전문 상담실과 심리 치료 공간을 갖춘 시설에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오전 9시. 2만 명에 달하는 인원 탓에 A~F조로 나뉘어 시간차를 두고 출발을 시작했다. 일제히 광안대교로 향하는 푸른 물결이 끝없이 펼쳐졌다. 마치 광활한 부산 바다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이들을 위해 한뜻으로 모인 기부자들 표정은 하나같이 행복해보였다. 감동이 밀려오는 순간이었다. 기브앤 레이스는 통제된 광안대교를 두 발로 건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이 코스가 자리 잡혔다. 참가자들은 신청 부문(10㎞·8㎞·3㎞)에 따라 벡스코 및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종점에 도착하는 등 부산 핵심 명소를 달리게 된다. 달리는 배경은 광안대교 넘어 아름다운 해안선이다.이날 기자도 10㎞ 부문을 신청해 기브앤 레이스를 직접 경험해봤다. 출발점을 지나자 광안대교로 향하는 오르막길이 시작됐다. 이곳으로 한꺼번에 러너들이 몰린 탓에 2차선 도로가 이미 꽉 차 있었다. 오르막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4차선 도로로 넓어져, 그제야 사람들이 분산되면서 원활한 달리기가 이어졌다. 광안대교 한복판에 서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자동차로 몇 번 지나치기만 했던 곳에 오른 것 자체가 특별했다. 시야 왼편으로 동해의 긴 해안선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옆에서 함께 달리던 러너들은 훌륭한 광경에 사로잡혀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잠시나마 짜릿한 해방감에 빠져든 모습이었다. 두 팔을 치켜 올리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광안대교 이정표를 가리키면서 저마다 소중한 순간을 기념했다. 가족 참가자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기브앤 레이스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만큼 한 살배기 아이부터 머리카락이 희끗한 어르신까지 모두가 조화를 이뤘다. 실제로 어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달리는 참가자도 있었다. 지친 초등학생 딸을 엎고 뛰는 모습도 인상에 남았다. 서울에서 온 한 가족 참가자는 “힘든 아이들을 돕는 뜻깊은 취지의 기브앤 레이스를 가족들에게 직접 소개해주고 싶었다”며 “단순 기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코스 중반부터는 응원의 목소리가 자주 들려오기 시작했다. 일정 구간마다 배치된 자원봉사자들도 연신 파이팅을 외치며 지쳐가는 러너들을 다독였다. 광안대교를 통과하면 민가를 거쳐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내달려야한다. 여기서 또 한 번의 정체와 마주했다. 힘에 부쳐 걷는 이들이 점점 많아졌다. 기자도 호흡이 불안정해지자 숨이 턱턱 막혔다. 달리는 내내 들고 있던 스마트폰이 거슬릴 정도로 몸은 한계로 치닫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독려 속에서 막바지 힘을 쏟아냈다.도착점에서는 달콤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주최 측에서 마련한 시원한 이온음료를 한모금 들이키니 더 바랄게 없었다. 바나나와 빵이 담긴 간식꾸러미로 허기도 달랠 수 있었다. 휴식으로 재정비한 참가자들은 본인 이름이 새겨진 메달 조형물에서 한참동안 시간을 보냈다. 브레이브걸스와 다이나믹듀오 공연도 에너지를 북돋았다. 기브앤 레이스 파급 효과는 상당했다. 전국에서 2만 명이 한꺼번에 모이다 보니 전날 행사장 인근 저렴한 숙소는 만실이었다. 대회 종료가 식사 시간과 겹치면서 모처럼 음식점도 붐볐다. 이 뿐만 아니다. 개인 간 중고거래 사이트에 기브앤 레이스 번호표 판매도 등장했다. 바람직하진 않지만 대회의 인기를 반증한 셈이다. 기브앤 레이스는 12회 행사 기준 누적 참가자 14만5000명, 누적 기부금 76억 원을 기록했다.올해 모인 약 10억 원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내년에도 같은 코스로 부산에서 기브앤 레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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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광안대교 2만명 달렸다… ‘제 12회 기브앤 레이스’ 10억원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에서 기부금 10억여 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참가한 시민과 함께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병한 부산MBC 사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청 코스에 따라 부산의 대표 명소인 벡스코,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등을 달렸다.기브앤 레이스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총 2만 명의 시민이 참가해 2년 연속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이를 통해 기브앤 레이스는 12회 행사 기준 누적 참가자 14만5000여 명, 누적 기부금 76억여 원을 기록했다. 올해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브앤 레이스 현장에는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해 기념 포토존, SNS 이벤트 등 참가자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가를 달리며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기브앤 레이스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2017년 첫 시작 이후 이제는 기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1회 기브앤 레이스 행사로 조성된 10억 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각각 5억 원씩 부산시와 인천시에 전달됐다.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 두 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대상 아동들은 전문 상담실과 심리 치료 공간을 갖춘 시설에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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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차감 중시하는 한국 여성들… ‘마칸 일렉트릭’이 제격”

    “한국 여성들은 승차감이 뛰어난 콤팩트 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칸 일렉트릭’은 최적의 선택지입니다.”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025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부스에서 만난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은 마칸 일렉트릭 장점으로 가장 먼저 승차감을 꼽았다. 당연히 포르쉐 특유의 폭발적인 성능을 예상했지만 의외의 대답이었다. 요르크 케르너 사장은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 특유의 스포티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특성에 맞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며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의 반응이 정확하고 정밀하게 설정돼 있어 운전자는 마치 스포츠카를 모는 것 처럼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반응성은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주고, 운전자가 마칸과 하나 되는 느낌을 전달 받는다“며 “특히 마칸 일렉트릭에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덕분에 도로 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포르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마칸이 지닌 탁월한 승차감의 비결 중 하나다. 차체 높낮이와 댐핑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거친 도로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코너링 시에는 차체의 롤을 최소화해 안정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2015년 처음 출시된 마칸은 지난해 순수 전기차로 완전 변경됐다. 한국에서는 지난달부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최고 속력은 시속 260㎞, 주행 가능 거리는 429㎞에 달한다. 마칸 일렉트릭 개발에 대해 요르크 케르너 사장은 “마칸은 이미 대량 생산되는 인기 모델로, 탄소배출 저감과 전기화가 필수적인 미래 트렌드를 반영하기에 적합한 선택이었다”며 “마칸은 포르쉐가 전기차로 전환하며 성능과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개발 초기부터 혹독한 시험을 거쳐 소프트웨어 최적의 조합을 찾았다. 요르크 케르너 마칸 총괄은 “영하 30도의 스웨덴 추운 날씨와 고온 지역인 북미와 남미에서도 시험을 거쳤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칸이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결과값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가 최적화를 이룬 모델로, 추후에도 주행거리나 최고속도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서는 이미 포르쉐 본사 차원의 장기 계획이 세워진 상태다. 그는 “포르쉐는 이미 타이칸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대용량 저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소와 같은 방식으로 운용되며 지속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마칸과 같이 기존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카이엔이 그 다음주자로 점쳐지고 있다.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은 “포르쉐는 앞으로 마칸과 같이 ‘투 트랙’ 전략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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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급’ 메르세데스벤츠 총동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고급스러움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한다. 메르세데스 명품 브랜드 ‘AMG’ 최신 모델과 함께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마누팍투어를 첫 번째로 소개하며 새로운 영역 구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S-클래스,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클래스 등 최상위 차량을 대표하는 모델 중심으로 적용된다. 특별한 색상은 물론, 소재와 수공예 마감의 세계를 제공한다. 이날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마누팍투어를 통해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고 최고의 맞춤차량을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은 최고급 세그먼트가 주효한 시장이고 20%의 매출이 여기서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 맞춤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누팍투어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는 ▲내장 및 외장 컬러칩 ▲가죽 내장재 원단 ▲2열 헤드레스트 필로우 ▲바닥 매트 ▲대시보드 트림 등 실제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차량에 적용하는 다양한 옵션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AMG GT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여질 ‘GT 55 4매틱+’는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 원칙이 적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7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 토크는 1세대 GT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던 GT R 모델과 동일한 수준인 700 Nm를 자랑한다.GT 55 4매틱+는 오는 5월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2억560만 원(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이다. GT 63 S E 퍼포먼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모든 2세대 신형 AMG GT는 AMG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모터스포츠 기술 등이 적용돼, 탁월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드라이버에게 최상의 만족을 전한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더 넓은 공간에 보다 많은 기능을 탑재했다. 접이식 2+2 시트를 제공하는 등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까지 선사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AMG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AMG CLE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에 AMG의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의 삼박자가 균형을 이룬 모델이다.AMG CLE 쿠페는 AMG의 새로운 쿠페 라인업을 대표하는 핵심 모델로서 고성능에 대한 고객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AMG CLE 쿠페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 에디션 1은 AMG E-클래스에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 요소 및 소재를 적용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한정판 차량이다.AMG 전용 전면 그릴 포함 외관 요소들을 검정 색상으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탄소 섬유 소재를 적용한 사이드미러 및 후면 스포일러 등의 AMG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스포티한 감각이 더해졌다.차량 내부는 검정과 노란 색상의 대비가 시각적으로 돋보인다. 여기에 전면 헤드레스트, 문턱, 센터 콘솔, 바닥 매트, 휠 등에 에디션 1 레터링이 섬세하게 더해져, 한정 모델만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국내에는 이달 중 10대 한정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1억6080만 원이다. 지난 2월 출시된 고성능 2-도어 오픈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 등도 함께 전시된다.○ 20대 한정판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 전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모델이다.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그린과 그레이 투톤 색상 외장에 창틀, 휠,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을 검정으로 마감해 디테일을 더했다.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외장 보호 스트립에 이번 협업의 모토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1979년 오리지널 G-클래스에 도입된 시그니처 타탄 체크 패턴을 적용했다. 센터 콘솔에는 ‘ONE OF 20’ 등 각 한정판 모델의 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르의 첫 번째 협업 쇼카 ‘프로젝트 몬도 G’를 이은 두번째 협업이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된다.이 외에도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등 지난해 출시한 G-클래스의 전 제품군도 만나볼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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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원도 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한국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프로토타입 2종을 공개했다.이날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에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태지역 총괄 저스틴 호크바 사장이 직접 방한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브랜드 홍보대사 최시원 씨도 자리를 빛냈다. 최 씨는 이날 “홍보 대사로 선정된 이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매력에 빠져 살았다“며 “최근 출연했던 곳에도 이 차를 소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도하 깊이가 800mm에서 1050mm, 최저 지상고를 264mm에서 514mm로 증대됐다. 독일 티유브이슈드(TÜV SUD) 인증 서스펜션 스프링과 전면 및 후면 충격 흡수 시스템은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차다. 3피스 프론트 해머 그릴 카울로 그레나디어의 정체성을 대담하게 재해석했고, 40mm 폭의 휠 아치와 오버펜더는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몬디알 레트로 휠과 35인치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오프로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저스틴 호크바 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선보인 두 대의 차량은 이네오스 핵심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면서 “산업현장, 모험, 일상 등 어떤 상황에서도 그레나디어는 탁월한 다양성과 성능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며 “우리는 한국에서 성장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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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대체자 없다… 신형 911 등 13개 차종 과시

    포르쉐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911을 포함해 총 13종의 차량을 출품했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공개와 함께 2025년 주요 경영 계획 등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를 대체할만한 차가 없다’는 주제로 열린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사진)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포르쉐 AG의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인 요르크 케르너가 이번 모빌리티쇼에 참석해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하고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효율적인 내연기관, 고성능 하이브리드,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새로운 스포츠 플래그십 모델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파나메라 GTS 출시를 시작으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 강력한 퍼포먼스의 911 GT3, 그리고 스포티한 성능과 높은 일상적 사용성을 겸비한 GTS 제품군을 선보인다.또한, 견고한 딜러 파트너십을 통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역량 제고, 고객 여정 강조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와 혁신적인 리테일 콘셉트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에 이어, ‘포르쉐 센터 제주’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더욱 확대하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전기차 전용 시설에 대한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올해 9년 차를 맞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도 지속한다. 올해는 총 18억 원의 기부금으로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간다.○ 신형 911 시대를 초월하는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이번 모빌리티쇼의 메인 무대는 성능, 디자인, 개인화의 기준을 한층 더 높인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이 장식했다.특히,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인 ‘911 카레라 4 GTS’를 선보인다.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 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이른다.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탑재한 ‘신형 911’은 포르쉐 스포츠카에 또 하나의 기술적 이정표를 제시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에 적용됐다. 가볍고 강력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가 탑재됐다.전통에 기반하면서도 시대를 앞서는 911은 각 세대마다 매력적인 포트폴리오와 함께 혁신적인 요소를 반영한다. ‘신형 911’은 공기역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근본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쿨링 기능을 추가했다. 전후면의 특징은 스포츠카의 폭과 높이를 강조해 도로에서 더욱 우아하면서도 눈에 띄는 당당한 이미지를 자아낸다.또한,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장착된다. 고유한 911 디자인 DNA와 모던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제어 컨셉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개인화된 주행 모드 설정과 향상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혁신-헤리티지 담은 포르쉐 부스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일상적 활용성을 갖춰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마칸 일렉트릭’도 선보였다.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 부스는 포르쉐의 핵심 가치를 담은 두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며, 하나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상징하는 GTS 모델, 다른 하나는 혁신적인 E-퍼포먼스를 담은 순수 전기차 제품군으로 구성된다.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과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해, ‘904 카레라 GTS’, ‘99X 일렉트릭’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GTS’, ‘파나메라 GTS’, ‘카이엔 GTS’ 등 총 13종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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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쉐량 총경리, “BYD 자체 기술력↑…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략에 보탬”

    BYD가 3일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공략에 나섰다. 가성비를 앞세운 BYD는 전기차 제품군과 기술력으로 현대자동차·기아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이날 서울모빌리티쇼 BYD 전시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만나 한국 시장 진출 의미와 제품 전략,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쉐량 총경리는 “BYD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해 다양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해 왔다”며 “한국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삼성과 LG전자와의 협력 관계가 있었던 만큼, 한국에서 이미 비즈니스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제 전기차 시장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진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BYD는 친환경차 기술 혁신을 통해 한국 시장의 친환경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가 이끌어낸 친환경차 변혁을 지켜보며 BYD도 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싶다”며 “그런 의미에서 아토 3는 가성비와 외관 등에서 한국 소비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를 갖춰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BYD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한국 시장에 처음 공개된 세단형 전기차 씰과 함께 SUV 모델 씨-라이언도 순차적으로 제품군에 투입할 계획이다. 류쉐량 총경리는 “씰은 C2B 기술을 탑재한 세단”이라며 “환경차 기술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씨-라이언은 SUV 모델로, 씰과는 다른 승차감을 제공한다”며 “각기 다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세 가지 모델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쉐량 총경리는 BYD의 가장 큰 경쟁력을 수직계열화로 꼽았다. 그는 “BYD는 젊은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전자 시스템을 직접 생산하는 수직계열화가 우리의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격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이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함으로써 다른 경쟁사들보다 더 큰 유연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는 얘기다. BYD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전시장 30개 개설을 목표로 하고, 서비스센터도 전시장 이상의 규모를 갖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류쉐량 총경리는 “전기차 모델에 대한 인증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친환경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월 출시한 소개한 아토 3는 환경부로부터 국고 보조금을 확정받아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145만 원으로 책정됐다. 류쉐량 총경리는 “인증 절차가 늦어져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면서도 “기다려준 한국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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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코리아,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혼다코리아가 최근 경상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29일 충북 증평군에서 진행된 ‘2025 혼다데이 앳 모토 아레나’ 고객 초청 행사 참가비 전액을 포함한 기금으로 마련됐다.혼다코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산불 피해 현장 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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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만원대 ‘가심비 전기차’ 폴크스바겐 ID.4 인기몰이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예년보다 빨리 이뤄지면서 연초부터 전기차 판매가 활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어지는 불황 속 자동차 가격이 빠르게 오르는 ‘카플레이션’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엔트리 급 전기차의 인기가 높다.연초 인기몰이에 성공 중인 기아 EV3를 비롯해 경형 전기차인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수입차 시장에서는 가성비를 앞세운 볼보 EX30과 BYD 아토3 등의 모델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전기차 캐즘 극복에 나선 가운데,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ID.4는 패밀리 카로 쓰기에도 부족함 없는 여유로운 공간 활용도와 긴 주행거리,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빚어낸 탄탄한 주행 감각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폭스바겐의 전기 SUV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연초부터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서울 기준 3800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실구매가로 기아 EV3 등 한 체급 아래의 국산 전기차와 견줘도 손색없는 높은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가성비를 넘어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가심비까지 만족시키는 ID.4는 ‘포스트 캐즘’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폴크스바겐 ID.4, 운전하기 쉬운 주행감각 인기 비결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가 모두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ID.4가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데에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구매 고객들이 호평하는 이질감 없는 주행 감각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은 낯선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다. 또한 수입차 최대 구매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가격 측면에서도 국산 전기차와 견줄 만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먼저 ID.4는 순수 전기 모델임에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기존의 자동차들과 이질감 없는 주행 감각을 지녔다. 특히 여러 전기차들이 회생제동으로 인한 주행 이질감과 멀미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는 반면, ID.4는 부드러우면서도 독일 엔지니어링으로 완성된 탄탄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ID.4 오너들이 꼽는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회전반경이다. ID.4의 최소 회전 반경은 10.2m로 경차와 맞먹는 수준이다. 덕분에 좁은 도로에서 유턴을 하거나, 협소한 골목길을 통과할 때도 부담 없는 주행이 가능해 도심 운행에 적합하다. 전장 4585mm, 휠베이스 2765mm의 당당한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지녔음에도 이처럼 누구나 운전하기 쉽다는 점은 남녀노소 모든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또한 2025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422만 원이 책정돼 수입차 중 유일하게 400만 원대의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경쟁 모델로 꼽혔던 수입 전기차들의 국고 보조금이 100~300만 원대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 다른 수입 전기차들이 대부분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ID.4에는 안전성이 입증된 국산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점도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다.이 밖에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지녀 다양한 환경에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바람이 빚은 듯한 유려하면서도 SUV 고유의 비율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는 점 등 다양한 매력이 전 세계 운전자에게 ID.4가 사랑받는 이유로 꼽힌다.○ 2025년형 ID.4, 2월 유럽 브랜드 1위 전기차 등극지난 1월, 폭스바겐코리아는 2025년형 ID.4를 출시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2025년형 ID.4는 폭스바겐의 전동화를 이끄는 핵심 전략 모델로, 2022년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 누적 5259대가 팔린 ID.4의 성능과 효율, 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2025년형 ID.4의 가장 큰 변경점은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의 탑재다. 새 드라이브 시스템은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각각 40%, 75% 향상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6.7 초, 최고속도는 180km/h로 상향됐다. 출력 향상과 동시에 효율 또한 개선돼 주행거리는 이전보다 늘어난 복합 424km를 인증 받았다. 175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80% 충전은 이전보다 빠른 28분 만에 마무리된다. 연식 변경 모델임에도 파워트레인이 변경되면서 성능과 효율이 크게 상승한 점이 주목받는다.또한 기존보다 커진 12.9인치 대화면 터치 스크린의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더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버튼과 기어 셀렉터의 조작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이 이뤄졌다. 여기에 무선 앱커넥트와 음성 인식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가 신규 탑재되는 등 더욱 향상된 편의성을 자랑한다.전기차 운행에 최적화된 충전 시스템의 개선도 눈에 띈다. 특히 배터리 충전 효율성 증대를 위한 최적화 메뉴에서는 배터리 히터 기능을 작동시켜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이 외에도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첨단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 등 폭스바겐 전기차가 자랑하는 진보한 첨단 사양이 아낌 없이 탑재되며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그 결과 올해 전기차 판매가 본격 시작된 2월 37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유럽 브랜드 전기차 1위 모델로 등극했다.○ 수입차 최대 수준 구매 보조금 2025년형 ID.4의 가격은 ID.4 Pro Lite가 5299만 원, ID.4 Pro가 5999만 원으로 모델 체인지 급의 상품성 향상에도 가격은 9만 원 인상되는 데 그쳤다. 특히 2025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 422만 원이 책정돼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구매 혜택까지 모두 적용 시 ID.4 Pro Lite는 3887만 원대, ID.4 Pro는 446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 기준, 지자체 별 상이하다. 여기에 만약 자녀가 둘이 있는 가정이라면 추가로 100만 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온 검증된 베스트셀러, 2025년형 ID.4를 통해 올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전동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산 전기차와 견줘도 손색없는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정체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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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전국서 찾은 ‘혼다 데이’… 강추위 뚫고 모터사이클 1300대 운집

    3월 29일 오전 10시 충북 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 어림잡아 1000대가 족히 넘는 모터사이클이 한데 모였다. 한공간에 수십 종의 모터사이클이 운집한 진귀한 광경이었다. 영하로 떨어진 체감온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혼다 데이’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혼다 데이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처음 열린 이후 모터사이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참가자수가 크게 늘었다. 참가자격은 없다. 보유한 모터사이클 없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브랜드도 따지지 않는다. 다만,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빠른 결정만 필요할 뿐이다. 표정연 혼다코리아 홍보팀장은 “이번 혼다 데이는 1시간 만에 티켓 1000장이 전부 팔려 조기 마감됐다”며 “추가로 2차 모집(300장)까지 진행했는데 이 역시도 완판 돼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혼다 모터사이클 전시 공간이 가장 붐볐다. 긴 대기 줄도 마다하지 않은 참가자들은 5가지 혼다 최신 모터사이클에 직접 올라타 상품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이었다. 최근에 출시된 파란색 ST125(이하 닥스)도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인 닥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바이크다. 미니멀하고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동 원심식 4단 리턴 클러치를 채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탈 수 있다. 또한 더블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편안한 탠덤 주행이 가능하다. 5대의 바이크 옆에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차량도 진열돼 있었다. 행사 운영 부스 입구에는 대형 SUV 파일럿과 미니밴 오딧세이 등도 전시해 놨다.바자회에서는 특별 행사도 열렸다. 고객이 직접 타고 온 모터사이클로 모터 아레나 트랙을 달리는 혼다 스몰 펀 트랙 체험이다. 혼다 스몰 펀 트랙 체험은 혼다 125cc 이하 모터사이클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오전에만 운영됐지만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트랙 체험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1인승 및 2인승 레저 카트 체험 역시 스릴 넘치는 주행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안전운전 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체험 교육이라는 게 혼다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날 각양각색의 라이더들 복장도 볼거리였다. 하나같이 갑옷 같은 수트를 걸친 라이더들의 옷차림은 시선을 끌었다. 라이더들은 은연중에 화려한 헬멧과 안전 장비 등도 뽐내는 모습이었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데이 행사 수익금을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데이는 전국 주요 도시 거점으로 진행하는 혼다코리아의 고객 행사”라며 “혼다와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다 데이는 즐길 거리를 더욱 보강해 하반기 수도권 인근에서 한 번 더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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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남 산불 피해현장 방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북 의성과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지역을 찾은데 이어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폈다. 지난 29일 산불피해 농가를 찾은 강호동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소중한 영농기반을 잃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농협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 원 ▲범농협 성금 30억 원 ▲5억 원 규모 구호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키트 및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 ▲세탁차·살수차 긴급 투입 ▲범농협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3000만 원 확대 지원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농기계 긴급 수리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품 할인공급 등 농업인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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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량 줄였는데 가격↑… 출산가구 흔드는 ‘분유’ 리뉴얼[동아리]

    ‘동아닷컴 리뷰(동아리)’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공간·문화·예술 등 주변 모든 것을 다룹니다.“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2022년 기준 한국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현 인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2.1명(인구대체율)보다 훨씬 낮은 0.78명이라는 통계청 결과에 조앤 윌리엄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법학대학원 명예교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TV에 방영된 이 장면은 현재까지 회자 되고 있을 정도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다행히도 이 수치는 반등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2024년 0.75명으로 역대 최저였던 전년(0.72명)보다 0.03명 소폭 늘었다.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39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1461명)과 비교하면 2486명(11.6%)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늘면서 합계출산율(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올랐다. 1월 합계출산율은 0.88명으로, 1년 전(0.80명)보다 0.08명 상승했다. 아이는 감히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고귀한 존재다. 이들은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 힘은 밝은 세상을 기대케 한다. 삶의 불확실성이 날로 커짐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는 결정적인 이유다. 기자도 최근 둘째를 봤다. 첫째 경험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지만 육아는 여전히 난제다. 부모는 모든 게 낯설 아이를 위해 양육에 최선을 다한다. 이 과정에서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특히 분유가 대표적이다. 유기농 제품이나 두뇌개발에 좋은 성분을 앞세운 분유 등 종류와 특징이 다양하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모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대비해야한다. 모유를 시도하더라도 아이가 거부할 수도 있고, 그 양이 부족해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못할 때도 있다. 일각에서는 엄마로 특정하지 않고 누구나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유를 권장하기도 한다.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면 분유는 필수 대안이다. 그러나 초보 부모들은 분유 선택부터 난관에 빠진다. 시중에 판매중인 국산 분유 종류가 수두룩하고, 입소문이 퍼진 외국산 분유까지 고려한다면 선택지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기자 역시 아이에게 적합한 분유를 찾기 위해 수십 종의 분유 성분을 따져봤다. 세분화된 단계에 맞춰 신생아부터 분유를 뗄 때까지 장기 계획도 세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분유 개선품(이하 리뉴얼)이 나오면 또 들여다봐야 한다. 양육자 입장에서는 애써 선택한 분유가 성분이 달라지면 경우에 따라 제품을 바꿔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분유 교체는 적응 중인 아이에게도 큰 부담이다. 따라서 마지못해 분유를 이어 먹이게 된다.○ 기존 제품 더 선호… “예전 분유 없나요?”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리뉴얼 제품을 살펴본 결과 업체들은 기존 대비 성분을 소폭 조정하면서 디자인 변화 등을 이를 이유로 가격을 꾸준히 인상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원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성분의 하향 조정에는 이견이 있었다. 육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 이용자는 “고려했던 분유가 리뉴얼 이후 일부 필수 영양소 함량이 낮아져 선택을 해도 될지 고민”이라며 “이전 제품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게재했다. 실제로 남양유업 ‘아이엠마더’의 경우 리뉴얼을 거치면서 3단계 기준 모유 내 주요 방어인자인 시알산과 강글리오사이드가 강화된 반면, 모유 단백질 중 70%를 차지하는 a-락트알부민(370mg에서 360mg)과 베타카제인(390mg에서 370mg)은 함량이 감소했다. 또 장건강과 연계되는 성분인 갈락토실락토스(180mg에서 150mg) 성분 역시 줄었다. 기존 배합에서 초유 성분은 추가됐지만 일부 유효 성분들은 낮춘 것이다. 일동후디스 ‘트루맘 뉴클래스’는 기존 1~2단계에 식품 첨가물인 덱스트린이 빠졌다가 지난해 4월 리뉴얼 이후 2단계부터 포함됐다. 덱스트린은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주로 옥수수나 감자, 밀 등에서 추출된다. 주로 식품의 질감을 개선하고 수분을 흡수하는 데 사용된다. 덱스트린 자체가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없지만 가공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배제하고 싶은 게 당연한 이치다. 가격은 3만2800원에서 3만980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회사의 산양분유도 최근 리뉴얼을 거쳤다. 이 제품은 1단계 기준 뉴질랜드산 산양유 함량은 41.4%에서 리뉴얼 함량은 39.5%로 낮아졌다. 그러나 판매가격은 오히려 인상됐다. 2년 전 4만3000원에서 4만9800원, 지난해 리뉴얼 제품이 5만5900원으로 소비자 부담이 크게 가중됐다. 이 때문에 온라인 중고거래에서는 성분이 더 좋았던 리뉴얼 전 산양분유가 높은 가격에 다시 판매 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a2 분유는 1단계 기준 900g당 기존 4527㎉에서 4480㎉로 변경됐다. 우유 첨가량이 13.8%에서 14.4%로, 참치함유분말은 0.8%에서 1.2%로 바뀌었다. 엽산도 13ug에서 22ug로 늘었다. 이처럼 성분 변화는 미미한데 가격은 5만5000원에서 6만 원으로 올려 판매하고 있다. 네슬레코리아가 판매하는 일루마 제품군의 경우 리뉴얼 이후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1.5% 인상했다. 일루마 골든드롭 1~3단계 제품은 칼로리를 100g당 기존 70㎉에서 65㎉로 5㎉ 낮췄다. 그러면서 기존 900g에서 810g으로 용량 90g를 줄였다. MOS(갈락토올리고당+모유올리고당) 성분과 강글리오사이드(gsMo), 오스테오폰틴(OPN)은 추가됐다. 이를 통해 판매사는 제품 가격을 6만7900원에서 6만8900원으로 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원료를 수입해오는데 해외 운임료 인상과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성분 변화는 최근 추세에 따라 아기에 맞는 영양설계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성장 위한 신생아 영양섭취 기준신생아의 첫 6개월은 생애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이 시기의 영양 섭취가 아기의 건강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신생아는 빠르게 성장하고, 면역력과 신경 발달이 활발히 이뤄진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이다. 신생아는 하루 6~8회의 수유가 이뤄져야 한다. 한 번에 약 60~90ml씩 먹인다. 수유 간격은 보통 2~3시간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신생아는 하루에 약 100~120㎉/kg의 칼로리가 필요하다. 이는 아기의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체중이 3kg인 아기는 하루 약 300~360㎉를 섭취해야 한다. 신생아는 빠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충분한 칼로리 섭취가 필수다.단백질은 신생아의 근육과 조직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생아는 체중 1kg당 약 1.52g의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다. 3kg 아기는 하루 약 4.56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셈이다. 지방은 신생아에게 필수적인 에너지원이다. 뇌와 신경 발달에 도움을 준다. 신생아는 하루 섭취 칼로리의 40~50%를 지방으로 섭취해야 한다. 360㎉를 섭취하는 아기는 144~180㎉를 지방에서 얻어야 하고, 이는 대략 16~20g의 지방에 해당된다.탄수화물은 신생아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대부분 락토스(모유에 포함된 주요 탄수화물)로 섭취된다. 신생아는 하루 섭취 칼로리의 40~50%를 탄수화물로 섭취해야 한다. 360㎉를 섭취하는 아기의 경우 약 36~45g의 탄수화물이 필요한 셈이다.신생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도 매우 중요하다. 아기의 시력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400~500 IU의 비타민 A를 권장한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으로, 생후 0~6개월 아기는 하루 400 IU가 필요하다. 하루 40mg의 비타민 C도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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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올해 수익성 확보 최우선… 탈탄소 기술 개발도 집중

    DL이앤씨가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 경영계획을 밝혔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과 올 한해 경영방향을 설명했다. 지난해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업계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DL이앤씨는 모든 사업의 리스크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24년 4분기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100.4%, 순현금 1조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원 등의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타사 대비 차별화된 재무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부동산 PF보증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6년 연속 건설업종 최고 수준 신용등급인 ‘AA-‘를 유지하고 있다.박 대표는 올해에도 경기침체와 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DL이앤씨의 저력과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이를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사업의 추진은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수익성이 충분히 확보된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전사적인 고강도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합 업무매뉴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품질, 안전,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주력한다.특히 DL이앤씨는 올해 신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동력을 다각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탈탄소 가속화로 안정적 성장이 전망되는 에너지와 환경분야에 집중해 소형모듈원전(SMR),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지속가능항공유(SAF), 청정 수소/암모니아 등의 전략 상품을 육성하고, 건설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DL이앤씨는 2023년 미국의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에 2천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4세대 SMR 모델의 표준화 설계를 엑스에너지와 공동 수행하고 모듈화 설계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엑스에너지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 등으로부터 약 1조원의 투자를 최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DL이앤씨의 SMR 사업 전망은 밝아졌다. DL이앤씨는 SMR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사용해 수소,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 또한 구축할 계획이다.DL이앤씨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2022년 자회사 ‘카본코’를 설립했다. DL그룹은 지난해 11월 캐나다의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와 비료 공장 설계 및 기술 라이선싱 업무 수행 계약을 체결해 북미 블루 암모니아 시장 진출의 첫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천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 암모니아를 추출해 비료를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기본설계(FEED)를 맡고, 카본코는 CCUS 기술 라이선스를 공급할 계획이다.DL이앤씨의 2025년 연간목표는 수주 13조 2,000억원, 매출 7조8000억 원, 영업이익 5200억 원이다. 주택, 토목, 플랜트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확보된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구사함과 동시에 신사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의 다각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재무안정성 유지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연간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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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입주 순항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입주가 순항 중이다. 대전 내 드문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데다 대전 동구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져,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다.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동·호수 지정이 가능해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현재 전용면적 84㎡ 전 타입이 완판, 일부 대형 평형만 남은 상황이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동구 내 최고층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상징성이 크고,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며 “현재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최근 대전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3.3㎡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웃도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3.3㎡당 1500만~1700만 원대로 공급돼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다.계약금 500만 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1개월 내 분양가의 5%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잔금 35% 유예가 가능해 자금 계획에 여유를 둘 수 있다. 선납 시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여기에 계약 시 계약축하금까지 지급된다.주거 쾌적성도 극대화했다.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은 최대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아울러 세대당 1.71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가로 2.6m, 세로 5.2m 크기의 확장 주차형이 전체의 56%(전기차 주차공간 포함)를 차지한다. 녹물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재질 배관 시스템과 HEPA 필터(공기청정기급)를 통한 신선한 공기 유입 시스템도 적용했다.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우수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는 동서대로와 한밭대로에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다. 한밭대로를 통해 둔산 생활권, KAIST, 대덕연구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대전 IC와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대형 개발 호재도 많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은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입지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동구 가양동과 성남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사업은 16년 만에 사업 시행 인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돼 향후 1만90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등 대형 개발 계획도 이어져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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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AMG GT’ 서울모빌리티쇼 데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도 선보일 계획이다.메르세데스-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 GT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통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일상에서의 레이싱카 감성을 제공한다.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해 퍼포먼스 쿠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또한 특별한 한정판 모델들도 전시한다. 먼저, 지난 1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에 독특한 내ž외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국내 10대 한정 판매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 에디션 1’을 선보인다.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전시한다. 차량은 90년대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이와 함께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마누팍투어 실내외 옵션이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를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에 실제 적용되는 페인트 색상,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전시하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도 마련한다.최근 출시된 모델들도 전시한다. 고성능 오픈톱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43,’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을 비롯해, 메르세데스-AMG, G-클래스 등의 차량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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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전기차 공략의 핵심 거점을 구축했다.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조지아 엘라벨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HMGMA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통합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HMGMA는 단순한 제조시설이 아니라, 모빌리티의 미래를 현실로 구현하는 전략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에서 미국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서 연 120만 대 생산지난 2022년 10월 첫 삽을 뜬 HMGMA는 약 2년 만에 연산 30만 대 규모로 완공됐다. 현재 아이오닉 5 생산을 시작, 3월부터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아이오닉 9도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2025년에는 기아 브랜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도 생산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이번 준공으로 현대차그룹은 기존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조지아 기아 공장에 이어 미국 내 세 번째 완성차 생산기지를 갖추게 됐다. 세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합치면 100만 대이며, HMGMA의 추가 증설을 통해 총 120만 대 체제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룹의 미국 시장 입지가 명실상부하게 ‘현지 톱티어’로 올라섰다는 평가다.지난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171만 대를 판매하며 국내 판매량(125만 대)을 넘어섰다. 현지 생산 거점의 확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자국 우선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기차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 AI·로봇 중심 스마트 팩토리HMGMA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개발한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처음으로 양산공장에 적용한 사례다. 이른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개념으로, 생산 전 과정을 AI,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화했다.고위험 공정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투입된다. 향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도 시범 가동된다. 부품 물류도 기존의 지게차나 견인차 대신 200여 대의 자율이동로봇(AMR)이 맡고 있다. 완성차 이송에는 48대의 주차로봇이 동원된다.이러한 기술 기반 위에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 자연채광과 개방형 구조를 갖춘 친환경 공간에 더해, 공장 부지에는 산책로, 피크닉 공간, 운동장 등을 갖춘 16만5천㎡ 규모의 생태공원도 조성 중이다. 근로자들은 ‘메타프로’로 명명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형 인재로 양성된다.○ 북미 미래차 클러스터 형성HMGMA는 단일 생산시설을 넘어, 현대차그룹 미래차 생태계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축으로 설계됐다. 부지 내에는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 4개 주요 계열사가 직접 공장을 운영하며 생산라인과 밀착 협업을 하고 있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연간 30만 대 규모의 배터리 시스템과 모듈을 생산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셀 합작 공장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17개 부품 협력사가 HMGMA 인근에 동반 진출해 북미 현지화와 판로 확대의 기반을 구축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80억 달러(약 10조 원)에 달한다.현대차그룹은 HMGMA를 전기차 생산의 허브이자, 북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MA는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공장”이라며 “현지 고객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한 체제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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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사막에 빙설까지 누빈 ‘타스만’… 기아 픽업 글로벌 무대로

    27일 오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 기아가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능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기아는 8명의 타스만 개발 주역들을 앞세워 신차 핵심기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경차·세단·SUV·전기차에 이어 이제는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고난도 픽업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는 모습에서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기아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다.최동호 타스만 차량 개발 총괄 연구원은 “타스만은 개발 기간만 5년이 넘게 걸렸다”며 “그동안 1777개의 다양한 조건에서 1만8000회 시험을 거쳐 타스만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주(산악)·스웨덴(빙설)·중동(사막) 등 오프로드 조건을 직접 찾아가 주행은 물론, 전문가들 의견도 청취해 타스만에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픽업 플랫폼 ▲도하 성능 ▲견고함과 활용성을 갖춘 적재 능력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차체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속 ATC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전용 터레인 모드 등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토잉 특화 기능을 선보였다.타스만은 픽업 트럭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SUV의 안락함을 갖춘 전천후 차량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새로운 픽업 플랫폼을 적용했다. 두 개의 굵은 프레임이 크로스멤버로 연결된 형태의 ‘보디 온 프레임’ 구조가 그 비결이다. 이 구조는 사다리 모양의 강철 프레임에 파워트레인과 차체를 얹는 방식으로 일반 승용차 대비 무거운 하중을 더욱 잘 버틸 수 있다. 뛰어난 적재 능력과 높은 내구성, 뛰어난 험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기반이 되는 셈이다. 또 252㎜의 높은 최저지상고를 확보해 주요 부품을 험로 주행 시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지상고는 기아 대형 SUV 모하비보다 85mm 높다. 덕분에 접근각과 램프각, 이탈각을 최대치로 확보했다. 타스만은 기아 최초로 에어인테이크 흡입구를 측면 펜더 내부 상단 950㎜ 높이에 위치시켜 도하 시 흡기구를 통해 엔진으로 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방지해 800㎜ 깊이 물을 시속 7㎞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확보했다.이병우 타스만 레이아웃설계 담당 연구원은 “트레일러 내구성과 강력한 주행성능 확보를 위해 보이 온 프레임 구조 덕분에 타스만은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게 됐다”며 “휠 하우스 간 너비는 1186mm로 각 국가별 표준 팔레트 수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타스만은 적재함에 ▲목재를 끼워 적재 공간을 분할해 효율적으로 화물을 수납할 수 있게 해주는 디바이더 거치 홈 ▲적재 공간 손상을 방지해주는 베드 라이너 ▲베드 측면 조명 ▲고정 고리 ▲화물 고정 레일 및 클릿 ▲220V 인버터 등이 적용돼 고객 편의성은 물론 작업 효율성과 여가 활용성을 높였다.거침없는 험로 주행을 위한 오프로드 사양과 견인 특화 기능도 갖췄다. 2속 ATC를 적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2H(후륜) △4H(전륜-후륜 균등 배분) △4L(저단 기어 체결) △4A(자동) 등 4개 구동 모드를 제공한다. 토잉(견인) 성능은 3500kg까지 가능하다.여기에 오프로드 성능을 높인 최상위 모델은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산악 지형 터레인 모드 ‘락’, ‘X-트렉’ 모드를 추가 적용했다. 이 가운데 X-트렉 모드는 엔진 토크와 브레이크 유압제어를 통해 험로에서 시속 10km 미만 저속 주행을 유지하는 기능으로 운전자는 페달 조작 없이 조향에만 집중해 보다 편리하게 험로를 주파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최적의 주행 경험도 제공한다. 기아는 안정적인 차량 거동을 확보하기 위해 2개의 분리형 마운트 부싱과 4개의 일체형 마운트 부싱을 적용해 타스만의 샤시 프레임과 차체를 연결했다.분리형 마운트 부싱은 충돌 성능을 고려해 차량 전방에 적용됐으며, 전후 및 좌우 강성을 독립적으로 설정 가능한 일체형 마운트 부싱은 승차감과 NVH 성능 향상을 위해 실내 공간과 가까운 중앙과 후방에 적용됐다.기아는 타스만의 전륜 서스펜션에 내구성 및 방청 성능을 강화한 하이마운트 더블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지상고를 확보했다.타스만 후륜 서스펜션에는 리지드 액슬 리프 스프링 타입의 서스펜션이 적용돼 화물 미적재 시에는 기존 SUV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화물 적재 시에는 하중을 잘 버틸 수 있도록 했다.또한 기아는 타스만의 전륜 및 후륜 쇽업소버에 다양한 노면에서의 운행에 적합하게 튜닝된 주파수 감응형 밸브와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주는 우레탄 스토퍼를 적용해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기아는 타스만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가족단위 고객에게 쾌적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타스만에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활용성 높은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타스만은 2,214mm의 승객실 크기를 바탕으로 1, 2열 시트백의 두께를 줄여 더욱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해 2열 탑승객의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이밖에도 기아는 중형 픽업 특성상 뒤로 기울이기 어려운 2열 시트를 최적 설계해 타스만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으며, 2열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를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게 했다.또한 시트 쿠션을 위로 들어 올리면 나오는 45ℓ 대용량 ‘2열 시트 하단 스토리지’를 적용해 실내 수납 경쟁력도 확보했다.최동호 타스만 차량 개발 총괄 연구원은 “타스만은 3750만 원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진입 장벽을 최소화했다”며 “타스만을 시작으로 오프로드 시장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들이 더 즐거운 주행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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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부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분양 예정

    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오는 5월 분양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99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는 227가구, 전용 55㎡는 872가구다.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바로 앞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대장~홍대선 개통 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20분으로 단축된다.시공을 맡은 DL이앤씨는 ‘AA-(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6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2년간(2023~2024년) DL이앤씨가 공급한 아파트 중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하자로 판정된 건수가 0건을 기록하며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e편한세상 브랜드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3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7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10회 연속을 수상한 바 있다.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 가구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고 펜트리(전용 55㎡)와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수납공간도 마련했다.인근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두 블록 모두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등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을 마련한다. 또한 스터디룸과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A-5블록에는 G.X룸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 라운지가 추가로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우수한 정주여건과 굵직한 개발호재,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상품성을 모두 갖춘 곳”이라며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와 비교적 부담을 낮춘 대출 여건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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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안종선·이상훈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안종선(왼쪽)·이상훈 사장을 사내이사 및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두 명의 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안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에서 글로벌 혁신 및 R&D, 구매, 생산, 품질 등 부문을 관장하고, 이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위상을 위한 마케팅 및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등 글로벌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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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상호금융, ‘마케팅스타’ 시상식 개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상호금융 마케팅스타, 더 퍼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상호금융 마케팅스타, 더 퍼스트는 전국 농축협 4500개 영업점의 직원 중 수신, 카드, 보험 등 마케팅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162명을 ‘마케팅스타’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최우수 성과를 낸 17명을 별도로 시상하는 행사다. 2024년 마케팅스타 최고의 영예는 오산농협의 홍연이 과장이 차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상뿐만 아니라 농축협의 수신 사업 및 비이자 수익 확대 방안, 상호금융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신 마케팅 기반을 확립하고 비이자 수익을 확대해 농·축협의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며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상호금융 사업 발전에 모든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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