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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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brjeans@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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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7%
  • 혼다코리아, 7월 주력 차종 유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혼다코리아가 7월 한 달간 자동차 구매 시 유류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 유류비 200만 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도 유류비 150만 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터보,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고객은 사고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3년 내 연간 최대 3회 한도. 파일럿 엘리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보증 연장 2년 쿠폰을 증정한다.재구매 할인은 신차 및 중고차 고객 모두 전 차종 100만 원 할인 적용, 전 차종 구매 고객에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할 계획이다.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는 7월 한 달간 시승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1등 다이슨 펜슬백 플러피 콘, 2등 갤럭시 워치 7, 3등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고, 모든 시승 고객에는 커피 교환권도 제공한다.혼다 자동차 국내 판매 전 차종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7월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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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 드리머스’ 2기 10명 모집… 6개월간 소셜 앰버서더 수행

    혼다코리아는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혼다의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꿈의 힘으로 당신을 움직인다(The Power of Dreams-How we move you)’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혼다 드리머스 1기는 활동 기간 동안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혼다 자동차의 매력과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혼다 드리머스 2기는 7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인플루언서 10명으로 온라인상에서 혼다 브랜드와 기술력, 시승 경험 등을 공유하며 브랜드와 고객 사이 접점을 확대하는 소셜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혼다 드리머스 2기에게는 혼다의 전 차종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등 주요 브랜드 거점과 혼다코리아 주최 고객 행사에 참여하는 등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들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우수 콘텐츠 시상 등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양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혼다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하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생한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혼다 드리머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혼다만의 가치와 감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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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시장 확대 박차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 대통령, 각 부처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정 회장은 먼저달 지난 28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지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드리겠다”며 “대우건설은 모든 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계획 중인 신규 가스전 개발 사업 및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을 비롯해 철도, 지하철, 초고층 빌딩 등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발전과 양국간 협력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날 27일에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를 만났다. 정 회장은 국영화학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 대한 참여기회를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는 “지난번 대한민국을 방문했을 때 대우건설이 시공한 석유화학 플랜트, 해저 침매터널 및 폐기물 매립장 등을 실제로 보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외에도 자원 재활용, 매립가스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우건설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29일에는 바티르 아마노브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및 막삿 바바예프 국영가스공사 회장과 만나 신규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한 대우건설의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이 외에도 정 회장은 호자무랏 겔디미라보드 금융·경제담당 부총리 및 지규택 주 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 대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현지 사업 진행 및 다각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호자무랏 겔디미라도브 금융·경제담당 부총리는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및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우건설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현재 수행 중인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 공장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 회장은 이어 29일에는 아르카닥신도시 건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당사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이후 사업 다각화 및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며 “최고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네트워크 강화 노력을 토대로 향후 주요 해외 전략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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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장…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도약

    SK렌터카가 1일 충남 천안에 ‘SK렌터카 오토옥션’을 열고 본격적인 중고차 경매 사업에 나섰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부터 낙찰된 차량의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옥션 플랫폼’이다. SK렌터카가 지난 2월 현대엘리베이터로부터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 오토아레나’를 매입해 약 5개월 간 경매장, 물류 인프라, 최첨단 상품화 시설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SK렌터카는 그동안 자체 경매장을 보유하지 않고 외부 경매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차량을 매각해왔다. 이번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장으로 중고차 매각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SK렌터카 오토옥션의 가장 큰 경쟁력은 출품 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SK렌터카 자체 물량에 있다. SK렌터카는 인가 대수 기준 약 20만 대에 달하는 차량을 보유 중이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3~6년 경과한 차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출품 차량 중 상당수는 대기업 등 법인 고객이 사용하던 장기렌터카로, SK렌터카가 직접 정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기 때문에 경매 참여자는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또한,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수도권에 편중된 중고차 경매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국내 대형 경매장의 약 75%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천안에 위치한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전국 단위 유통 거점으로서 경매 참여자의 물류비 절감과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SK렌터카는 충남 지역 중고차 시장과의 상생도 놓치지 않았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조합 회원사로 조기 가입했다. SK렌터카는 자사가 직접 운영·관리한 고품질 중고차를 경매장을 통해 시장에 제공하고, 조합은 다양한 매물을 SK렌터카 오토옥션에 출품함으로써 경매장 활성화와 매물 다양성 확대 등 공동의 성장을 도모한다.규모·입지·편의성 삼박자전국 단위 중고차 유통 허브SK렌터카 오토옥션은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의 연면적 약 8만9000㎡로, 주차 가능 대수는 3000대에 달한다. 이는 국내 중고차 경매장 최대 규모다. SK렌터카는 이 공간을 경매뿐만 아니라 자사 차량의 물류 및 상품화 거점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충청권 교통 중심지인 천안에 위치해 수도권과 영·호남 지역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에서 약 4km 이내에 있고, KTX 천안아산역, 천안역,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도 인접하며 이들 거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내방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경매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회당 약 1000대 규모의 차량이 출품된다. 100석 규모의 현장 입찰석과 함께 온라인 경매 시스템도 운영돼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국내 최초 낙찰부터 상품화 ‘원스톱’‘라이브 방송’으로 경매 방식 혁신SK렌터카 오토옥션은 차량의 성능점검 및 상세진단, 판금·도장, 차량 내·외부 클리닝 및 살균·탈취, 전기차 배터리 성능 인증 등 정비·상품화 관련 전체 과정을 경매장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정비·상품화 관련 전체 과정은 SK렌터카 오토옥션 내의 최신식 상품화 시설인 ‘프루브 스테이션’에서 이뤄진다.SK렌터카 오토옥션 내의 프루브 스테이션은 최첨단 장비와 방법론을 기반으로 차량의 성능과 상태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경매장 중 유일하게 ‘하부 스캔 장비’를 갖춰 차량 하체 상태까지 정밀하게 점검하며, ‘AI 기반 외관 판독 시스템’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차량 외부 손상 여부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제공한다. 또한, 한국자동차평가사와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등 외부 전문기관 2곳이 참여하는 ‘221가지 정비·점검 항목’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상품화 범위와 대상을 결정해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강화했다.이와 함께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살균 탈취 노하우를 반영한 세스코 카 케어 솔루션, 제조사 직영 수준의 최신식 판금·도장 공정, 차량의 모든 각도를 시각화하는 360도 VR 자동화 촬영, 전기차 상태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제공하는 배터리의 잔존 성능 진단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차량의 상품화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인스펙션 스튜디오도 도입했다. 이 공간에서는 경매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문 진행자가 차량의 외관·내관 상태는 물론 주요 옵션과 이상 유무까지 실시간으로 설명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생방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회원사는 현장에 직접 오지 않고도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입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연간 10만대 이상 차량 출품자동차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SK렌터카는 올해 말까지 회원사 1000개 확보, 출품대수 2만 대 및 낙찰률 70% 이상 달성을 단기 목표로 설정했다. 개장 초기에는 SK렌터카의 차량 중심으로 출품 물량을 구성하되, 외부 출품 차량 유치 확대를 통해 거래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중장기적으로는 단순한 경매장을 넘어, 연간 10만 대 이상 차량을 출품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매뿐만 아니라, 물류·정비·상품화 등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경매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 오토옥션은 단순 중고차 경매 시설을 넘어, 정비 및 상품화에 이르는 중고차 유통 전 과정을 자체 인프라를 통해 한 번에 제공하는 신개념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중고차 유통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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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세권·직주근접·교육특화’… 미래가치 내건 신규 아파트

    고금리·고분양가 시대에도 반도체 산업단지 인접, 교통망 확장, 교육 여건을 고루 갖춘 입지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반도체 벨트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단지들이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반도체 산업단지 인근 도시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산업시설이 24시간 가동되며 안정적인 실수요층이 형성되고,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생활 편의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GTX·KTX·SRT는 물론 도시철도 노선 확장 등 교통 호재와 함께 교육·의료 인프라까지 갖춰지며 주거 가치를 높이고 있다.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공급된 ‘금성백조 예미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접, 우수한 학군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 11.51대 1을 기록,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반세권 및 직주근접 특화 아파트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사례다.○ HL디앤아이한라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HL디앤아이한라는 이 달에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706세대)을 분양한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경강선 부발역 도보권에 위치해 향후 GTX-D·KTX·수광선, 동탄·평택부발선 등 광역철도 개발로 ‘펜타역세권’ 입지가 예상된다.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전용 84㎡ 중심 구성, 남향 배치, 판상형 위주 설계 등 실수요자 맞춤형 구조가 돋보인다. 미초 도보권과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인 효양중·고도 인근에 있다. 계약금 1000만 원, 분양권 전매 가능 등 유연한 조건으로 실거주·투자 모두에 적합하다.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15㎡ 총 706세대다. 이 가운데 △84A형 319세대 △84B형 286세대 △84C형 41세대 △115형 6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84㎡가 90% 이상을 차지한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일대에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를 분양한다.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세대다. 단지 앞 바로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고용 중심지에 위치, 반도체 관련 종사자 등 실수요층 흡수 여력이 충분하다. SRT·KTX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이 인근(서정리역까지 BRT 연결 계획)에 있다.용인시 처인구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배후 주거지도 인기다.용인 은화삼지구에서 분양 중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초등학교 부지도 확보돼 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국지도 84호선을 통해 동탄 생활권 접근성도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 확보와 함께 삼성전자·소부장 협력사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 수요 흡수도 예상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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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차 시승기]버튼 누르면 82마력↑ ‘스펙터’ 환상 질주

    새로움을 향한 갈망은 인간 본성에 깊이 새겨져 있다. 무엇이든 그 끝엔 늘 또 다른 갈증이 기다린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바로 이 끝없는 욕망을 우아하면서 강력하게 충족시켜온 브랜드다. 최근 출시된 ‘블랙 배지 스펙터’는 성능의 정점을 다시 정의한 롤스로이스다. 역대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내재된 질주 본능을 깨우는 걸작. 고요함과 폭발력의 경계를 허물며 ‘최고’의 의미를 되새기는 존재다.일본 도쿄 대표 부촌인 아오야마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는 특정 고객들만 허락하는 마가리가와 클럽이 자리하고 있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이곳 마가리가와 서킷에서 고상한 자태를 뽐내며 한국 취재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로 1시간30분을 달려 마가리가와에 도착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그 유명한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다. 어두운 다크 크롬으로 마감된 이 환희의 여신상은 블랙 배지 특유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했다. 롤스로이스 상징인 더블 R 로고도 이날따라 더욱 빛이 났다. 그 뒤를 잇는 검정색 아이스 블랙 보닛과 베이퍼 바이올렛으로 뒤덮인 차체 색상이 서로 어우러져 블랙 배지 만의 희소성을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1980년대 유럽 클럽 문화의 네온 라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독특한 색은 태양 아래서 놀랍도록 변화무쌍한 색채를 드러냈다.전면부 판테온 그릴은 내부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백라이트 기능을 더해 화려해졌다. 마치 밤을 밝히는 신전 같은 웅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릴 배경 색은 취향에 따라 총 네 가지(테일러드 퍼플·포지 옐로우·샤르트뢰즈·찰스)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겉모습만으로도 강렬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그 안에서 시작된다. 마가리가와 서킷은 온전한 블랙 배지 스펙터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산길을 그대로 옮겨 낸 고난도 코스 덕분에 차량 성능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운전석이 오른쪽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블랙 배지 스펙터는 영국에서 느낄 법한 감성을 일본에서도 그대로 전했다.롤스로이스가 이번에 새로운 스펙터를 서킷에 올린 의도는 분명했다. 조용한 권위를 유지하면서 역대급 주행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이 차는 익숙한 블랙 배지 공식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82마력의 출력 증가와 섀시 개선을 통해 성능 한계를 한층 끌어올렸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철저히 고객 중심 관점에서 만들어진 차다. 개발 단계에서 수십 만 km에 달하는 기존 블랙 배지 고객들의 익명화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사용 패턴에 기반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는 롤스로이스가 자체 개발한 스포츠 모드, 즉 ‘인피니티 모드’ 근간이 됐다. 이전 블랙 배지 모델들에는 변속 반응성과 가속 반응을 높여주는 로우 세팅이 있었지만, 스펙터 인피니티 모드는 훨씬 더 많은 하드웨어를 다시 조율했다.스티어링 휠 좌측 ‘∞’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이 화사한 색으로 물들면서 이 모드가 켜진다. 인피니티 모드에선 차량 전체 성능을 느낄 수 있다. 기본 출력인 584마력 대신, 최대 659마력과 최대토크 109.6kgm 토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기모터 두 개를 완전히 개방해 차량의 최대 퍼포먼스를 끌어내는 설정이다.인피니티 모드가 적용된 블랙 배지 스펙터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차로 변신한다. 실제로 고저차가 심하고 코너링이 많은 마가리가와 서킷을 아주 평온하게 거닐고 있었다. 외부 세계와의 단절은 완벽하게 유지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자세 흐트러짐 하나 없이 험로를 헤쳐 나갔다. 롤스로이스 전매특허인 ‘매직 카펫 라이드’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크리스토퍼 하디 롤스로이스모터카 스펙터 제품 매니저는 “롤스로이스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추가한다”며 “그래서 무게가 늘어나는 반면 롤스로이스 모든 차량의 실내는 평온하고 고요함이 느껴지고, 전기차 스펙터는 승차감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것”이라고 했다. 스피리티드 모드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블랙 배지 스펙터만의 특권이다. 롤스로이스식 론치 컨트롤인 이 장치는 거구를 단숨에 슈퍼카로 만들었다. 작동법은 간단하다. 왼발은 브레이크, 오른발은 가속 페달을 밟은 채로 대기하면, 차체가 살짝 떨리며 압축된 토크를 억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온다. 그리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무려 3톤의 거구가 정지 상태에서 4.3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속도계 숫자가 미친 듯이 치솟고 있음에도 실내는 완벽히 고요하다. 시속 200km를 넘어서도 바람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들리는 것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디지털 가속음 뿐, 그마저도 은은하다.연속 코너링에서는 이 차량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다. 3톤에 달하는 무게는 아무리 우수한 제동 시스템이라도 완전히 숨길 수는 없다. 물론, 진짜 목적은 트랙에서 랩타임을 겨루는 게 아니다. 거대한 몸집으로 악조건에 대처하는 모습은 이 차가 얼마나 재미있게 롤스로이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블랙 배지 스펙터는 본연의 진가를 드러낸다. 개량된 댐퍼, 향상된 안티롤 시스템, 그리고 조율된 스티어링은 이 차를 더욱 민첩하고 즐거운 차로 만든다. 코너 진입은 더 빠르고, 차체도 안정적이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속까지 따라온다.이 모든 주행 성능의 향상은 롤스로이스 고유 정숙함이나 편안함을 전혀 해치지 않았다. 전기 파워트레인 덕분에 소음이 줄어들고, 102kWh 용량의 배터리 팩 자체가 일종의 방음재 역할을 해 외부 소음을 억제한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398km다. 전기차 시장에서 이 같은 수치는 혁신적이진 않다. 하지만 평균 롤스로이스 오너는 1년에 약 5100km만 주행한다. 대부분 여러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펙터는 다용도 차량이 될 필요가 없다.블랙 배지 스펙터는 지금껏 몰아본 차량 중 가장 조용했다. V12 엔진을 얹은 롤스로이스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 전기차는 그 마지막 1%까지 정숙성을 완성해냈다.운전자의 손을 완전히 놓는 순간까지 우아함은 계속된다. 블랙 배지 스펙터에는 자율주행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자동 주차 기능이 탑재돼 있다. 운전자가 주차 공간을 감지할 수 있도록 천천히 주행하다가 디스플레이에 ‘자동 주차 가능’ 아이콘이 표시되면 이를 터치한다. 그 다음 핸들에서 손을 떼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량이 모든 조작을 스스로 수행하기 시작한다.조향, 가속, 브레이크, 기어 변속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차량은 지정된 주차 공간에 정확하게 정렬돼 들어간다. 이 모든 과정은 마치 숙련된 기사가 몰듯 부드럽고 정교하다.주차가 완료되면 차량은 완전히 멈춘 뒤 경고음을 통해 완료 사실을 알리고, 센터 디스플레이엔 문 개방 가능 범위와 장애물 정보까지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만약 공간이 좁아 도어가 완전히 열리지 않을 경우, 이를 인지해 경고를 띄운다.더 놀라운 점은 ‘후진 보조’ 기능이다. 차량은 방금 지나온 진입 경로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어, 버튼 한 번으로 동일한 경로를 따라 정확하게 후진이 가능했다.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 진입로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기능이다.실내에서는 그 화려함에 다시 한 번 숨이 멎는다. 도어에 새겨진 스타라이트 도어는 수천 개의 광섬유 조명을 통해 은하수를 연상시킨다. 천장뿐 아니라 도어 전체까지 별빛이 내려앉은 듯하다. 블랙 배지 전용 테크니컬 파이버는 카본과 금속을 섞어 고급스러움과 경량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대시보드에도 인피니티 로고가 조명과 함께 새겨져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실내 색상 조합에 맞춰 트레드 플레이트와 가니쉬 색상 역시 맞춤 제작된다. 마감, 가죽, 조명, 소재 모두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롤스로이스’를 위한 비스포크 철학이 살아 숨 쉰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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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본격 분양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내달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48층 1개동, 67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20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부터 244㎡까지 다양하다. 이 중 94%가 전용 104㎡ 이상 중대형 평형이다.르엘 리버파크 센텀에는 약 1만㎡ 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조식 서비스와 카페 라운지, 시그니처 살롱, 펫카페 등도 운영된다.건물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옥상부터 저층부, 산책로까지 이어진다. 단지 안에는 수로형 공간 캐널스트리트도 조성될 계획이다.건물은 최고 67층이다. 부산에서 가장 높게 지어진다. 가구당 2.07대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에코홈)도 도입된다.롯데건설은 창업 지원시설(유니콘타워)을 단지 내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영강을 잇는 보행 브릿지도 함께 조성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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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트럭버스코리아, ‘만 코어 360’ 본격 가동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전략 ‘만 코어 360’을 본격 가동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만 코어 360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만트럭버스그룹의 미래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과 국내 출범 1주년을 맞은 만파이낸셜서비스의 현황, 그리고 국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실행전략인 만 코어 360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만 코어 360 전략은 고객의 차량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전방위 서비스 고도화 전략으로 네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신규 앱 론칭,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전반에서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만 코어 360 전략의 첫 번째 축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이다. 만트럭은 국내 3번째 직영 서비스센터인 부산 서비스센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용인과 세종에 이은 세번째 직영센터인 부산센터는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트랙터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 권역별 정비체계를 완성하는 전략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서비스센터에 대한 투자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진다. 만트럭은 오는 4분기 중 이천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 개소해 전국 23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구성할 예정이다.두 번째 축은 앱 출시(My MAN)다, 이는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차량 정비 예약 기능을 지원하고, 사고 수리 견적, 차량 기능 매뉴얼 등의 기능까지 한데 모은 통합 애플리케이션이다. 오는 7월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의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세 번째 축은 고객 가치 향상을 중심에 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전략이다. 먼저, 올해 하반기에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출범한다. 만트럭 차량의 보유 연차에 따라 ‘엘리트’, ‘프레스티지’, ‘클래식’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특히 서비스센터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향후 고객 피드백을 번양해 혜택의 범위와 종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7월 8일부터 2주간 전국 9개 권역을 순회하며 ‘만 서비스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상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감사 사은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만트럭은 보증 및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통합한 ‘케어프리’를 통해 차량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있다.만 코어 360의 마지막 축으로 만트럭은 서비스 퀄리티 강화를 위한 인적 투자도 함께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만트럭은 글로벌 기술을 국내에 맞게 재구성한 ‘만 테크니컬 트레이닝’을 도입해 자사 테크니션을 ‘노비스’, ‘어드밴스’, ‘마스터’ 등급으로 구분하고, 역할과 숙련도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정비 역량뿐 아니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객 응대 CS 트레이닝’도 2023년 도입해 고객 접점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고 있다.독일 본사에서 방한한 토마스 헤머리히 총괄 부사장은 “지난 1분기 유럽 트럭 시장이 위축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만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의 리드 국가인 한국 시장은 만 글로벌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스퍼 나이스트룀 트라톤 & 만파이낸셜서비스 총괄 디렉터는 지난해 출범한 만파이낸셜서비스가 국내 상용차 금융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며 출시 1년만에 인수율 2배를 달성한 성과를 소개했다.나이스트룀 디렉터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기반으로 빠르게 신뢰를 얻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서비스센터 입고 시 운휴 시간동안 현금을 지급하는 운휴보상 프로그램 등 고객 맞춤형 신규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만트럭은 올 하반기 중 유로6E 대응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540마력의 신규 덤프트럭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신모델 투입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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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E 클래스’ 인기↑… 올해 고객 만족도 1위 목표”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단순한 판매량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고객 중심의 경험을 최우선에 두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4일 제주 노형동 ‘메르세데스-벤츠 드림 라이드’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는 단순히 차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라고 강조했다.차량 판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 만족을 높이는 게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바이틀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판매량이 아니라 고객 만족도”라며 “차량의 품질은 물론이고, 구매부터 유지관리, 그리고 브랜드와의 모든 접점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감동과 신뢰가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상반기 성적에 대해 그는 “전체 수입차 시장이 다소 주춤하는 상황 속에서도 약 13%의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E 클래스와 AMG, CLE, GLC 등 주요 모델들이 고객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덕분”이라고 전했다.특히 E 클래스가 여전히 세그먼트 1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은 고객 신뢰가 탄탄하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는 단순한 판매량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프리미엄 브랜드가 가져야 할 지속 가능성과 고객과의 깊은 관계를 상징한다는 설명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하반기 전략의 중심을 단순한 판매량 증대보다는 고객 경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이틀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신차 제품군 확대와 사후처리 인프라 강화에 속도를 낸다. 대표적으로 S 63, GT 63 S E 퍼포먼스, 콤팩트 라인업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제품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만 전국에 10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새롭게 확충한다.또한 디지털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도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판매 확대가 오프라인 접점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오히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형 고객 경험 강화로 이를 해소할 계획이다.취재진의 수입차 판매 1위 탈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물론 판매량 1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 만족도 1위”라고 대답했다. 판매 순위보다 고객에게 얼마나 깊이 있는 만족감을 전달하는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5월 판매대수는 BMW코리아 3만1727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만6538대를 기록 중이다. 다만, 신차 투입 시기 등을 고려하면 판매량 측면에서도 하반기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CLE,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AMG 등 전략 모델 판매가 본격화될 경우 수입차 1위 탈환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분석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한국 시장은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매우 높고,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기준이 까다롭다”면서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야말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지속해서 성장하는 동력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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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토플라츠, 대전·천안·청주 지역 폴크스바겐 전시장 운영

    아우토플라츠는 충청권(대전·천안·청주) 지역 고객 접점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아우토플라츠는 이미 서울 및 수도권, 강원 지역에서 폴크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충청권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한 아우토플라츠는 오랜 기간 축적된 운영 역량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내달부터 한시적으로 기존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한 신차 판매 및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추후 대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천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청주 서비스센터 등 신규 거점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딜러 네트워크 확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지역 맞춤형 접근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폭스바겐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전국 23개 전시장과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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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렌터카-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SK렌터카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김미영 제주도청 경제활력국장과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SK렌터카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고, 렌터카 이용객에게는 제주의 특색 있는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SK렌터카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도내 중소상공인 및 기업의 제품을 SK렌터카 제주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지 상품의 홍보는 물론 제주에서 생산한 상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소비로도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주도가 추진중인 ‘착한 소비 캠페인’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SK렌터카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지난 23일부터 제주 렌터카 이용 고객에게 리코리스의 대표 제품인 ‘마유 비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주 성분인 마유는 제주 명물인 제주마의 지방육을 정제한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제조하며, 사람의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성분으로 자극 없이 빠르게 흡수되고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영양성분이 피부 본연의 윤기와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원료로 알려져 있다.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지점은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혁신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와의 꾸준히 상생하며 고객에게는 풍성한 제주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참여 기업에는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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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최고 47층 ‘서면 써밋 더뉴’ 공개

    대우건설은 부산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 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전용면적 84~147㎡ 아파트 919가구 규모다. 단지는 부산 중심지 서면의 노른자위에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2호선 전포역과 KTX·동해선 부전역도 가깝다.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도로가 인근에 있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주변에 대형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도보 거리에 있다.단지에서 1km 이내에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학교도 가깝다. 길 건너에 있는 부전도서관은 보수를 한 뒤 2026년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다.주변에서 각종 개발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인근 부산시민공원은 주변 촉진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부산진구 부암·전포·범전·초읍동 일대에 지정된 대규모 도시재정비사업지구는 총 5개 구역 9000가구의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부전역은 지난해 중앙선과 동해선이 잇달아 연결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강원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졌다.또 다른 교통 호재도 있다.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의 1순위 사업으로 지목된 ‘BuTX(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가 단지 인근 부전역을 지날 예정이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명지신도시, 부산역, 부전, 센텀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부산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약 54km 길이의 노선이다.서면 써밋 더뉴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부산 지역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면 위주로 설계했다. 고급 브랜드 주방 가구와 수입 마감재를 적용해 주거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에는 25m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사우나 시설 등도 마련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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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카믿고’ 침수차 100% 책임 환불

    엔카닷컴이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차 구매에 대한 고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엔카믿고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침수차 100%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엔카닷컴 침수차 책임 환불 프로그램은 엔카믿고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차량 인수 후 90일 이내 해당 차량이 침수차로 판정될 경우 이전비와 서비스 이용료, 탁송료를 100% 환불하는 제도다. 해당 절차는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 구매 당시의 차량 이력과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진행된다.침수차는 외관상으로는 쉽게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을 요한다. 먼저, 침수 이력은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에서 차량 번호를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자동차365에서 차량 정비 시기, 내역 등의 이력을 확인해 침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차를 직접 확인할 경우 엔진룸 내부에 있는 ECU나 전선에 교체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트렁크 바닥이나 퓨즈 박스 주변에 진흙 자국이나 부식 흔적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 곰팡이 등 이물질이 묻어나는지 확인하거나, 에어컨 작동 시 곰팡이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나는지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간혹 침수 차량의 경우 안전벨트만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전벨트 하단에 표시된 제조일자와 차량의 연식을 비교해보는 것도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차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엔카가 직접 중고차 구매를 지원하는 ‘엔카믿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책임 환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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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차 만족도 1위 ‘볼보자동차코리아’… 비결은 보증·유지비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량을 소유한 이후의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 전략으로 높은 충성도와 시장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최근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4 자동차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도 유럽 브랜드 1위를 달성하며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입증해 냈다.이 같은 성과는 단지 차량의 디자인이나 상품성 때문이 아니라,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부담 없이 탈 수 있도록 한 볼보자동차만의 철학과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덕분이다.7년까지 보증, 15년 OTA최장 보증·최저 유지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5년부터 전 차종에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이는 2~3년 수준의 일반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해 압도적인 수준이며, 차량 유지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정책이다.특히 XC90, S90, XC60 등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는 30만 원 추가 시 2년/4만km 보증 연장을 제공, 최대 7년 또는 14만km까지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 기간 동안 총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요 부품과 고장에 대한 수리가 보장된다. 동일 수준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타 브랜드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가격 대비 혜택이 파격적이다.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교체한 순정 부품에 대해 ‘평생 보증’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 고객의 수리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였다.차량이 오래될수록 더 새로워진다 OTA·디지털 패키지 신차 수준 유지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비스 영역을 물리적 유지보수에만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기반의 지속적 가치 제공으로 확장하고 있다.전 차종에는 최대 15년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가 제공돼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기능 향상, 보안 개선, 인포테인먼트 업그레이드 등이 지속된다. 여기에 5년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가 기본 제공돼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앱 연동 등 최신 커넥티드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이는 차량이 노후화되더라도 기능과 디지털 경험 면에서 ‘신차처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고객 중심 전략의 일환으로, 실제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대규모 투자로 네트워크 확대볼보 중고차 가치도 상승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까지 총 1000억 원 이상의 서비스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며 전국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 공식 서비스센터는 전년 대비 15% 확충됐고, 테크니션 전문 양성 프로그램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제도를 통해 고급 정비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정비, 정확한 진단, 일관된 고객 응대를 실현하고 있으며, 단순한 AS를 넘어 프리미엄 고객 경험의 완성을 추구한다.볼보의 높은 고객 만족도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최근 엔카닷컴이 발표한 2025년 5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볼보 XC90(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전월 대비 8.95% 상승해 전체 모델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폭을 기록했다. XC60 또한 2.52% 상승해 중형 SUV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업계에서는 볼보차는 잔존가치가 높고, 유지비가 낮아 장기 운용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는 볼보의 ‘서비스가 브랜드를 만든다’는 철학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방증한다.XC40 블랙 에디션 15분 만에 완판충성 고객과 신뢰 기반 지속 성장고객 중심 전략은 실제 판매 성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17일 진행된 XC40 블랙 에디션 100대 온라인 한정 판매는 개시 15분 만에 전량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XC40은 국내 프리미엄 컴팩트 SU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로, 실용성과 브랜드 신뢰를 모두 갖춘 대표 주자로 꼽힌다.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차를 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을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고객이 편안함과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며 “볼보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은 단순히 디자인이나 사양이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방식과 서비스 경험까지 포함된 총체적 가치”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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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무장 ‘액티언’… 성능으로 증명한다

    KG모빌리티 ‘액티언’이 티볼리-코란도-렉스턴-렉스턴 칸-토레스로 이어지는 KGM 신차 성공 계보를 잇는다. KGM의 첫 쿠페형 SUV 액티언은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정숙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패밀리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구성으로,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까지 돌입하며 다목적 SUV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중형 SUV급 실내 공간 넉넉한 가족활동 지원액티언은 전장 474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680mm의 차체 비율을 기반으로, 도심 주행에 적합한 민첩성과 가족용 차량의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2025년형부터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1열뿐 아니라 2열까지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해 차박과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구성이다.실내는 성인 4명이 탑승해도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쿠페형 SUV 디자인 특성상 헤드룸이 좁아질 수 있는 약점을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 설계를 통해 극복, 2열 헤드룸은 1,001mm, 트렁크 공간은 기본 668ℓ에서 최대 1,568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유모차, 골프백, 캠핑 장비 등 대형 짐 적재에도 부족함이 없다.실용성-편의성 세심한 배려정숙성 위해 NVH 저감 설계액티언은 SUV를 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가족 단위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1·2열 모두 USB-C 충전 포트를 제공하고, 리어 에어벤트, 행거형 헤드레스트, 2열 히팅시트와 롤러 블라인드 등 실내 곳곳에 가족을 배려한 디테일이 돋보인다.장거리 이동이 잦은 가족에게 실내 정숙성은 필수 요소다. 액티언은 KGM 특유의 NVH(소음·진동·충격) 저감 설계와 함께 흡음형 미쉐린 타이어를 적용해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덕분에 뒷좌석에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쉴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성능과 효율 모두 강화 안전 기술 대거 탑재해액티언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주행 영역(60~120km/h)에서의 가속 성능은 기존 모델 대비 5% 향상되었고, 출발 가속은 10% 이상 개선됐다.뿐만 아니라, 액티언은 저공해 3종 인증 차량으로 공영주차장, 공항, 환승주차장 등에서 50~80%의 요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안전 사양 면에서도 강화된 구성을 자랑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통해 전방 충돌 방지, 차선 유지 보조, 안전거리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제공하며, 실제 가족과 함께하는 장거리 여행 시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SUV를 넘어선 다목적 활용하이브리드 모델 시장 확대 액티언은 실내 공간, 성능, 안전성 등 패밀리 SUV의 기본기를 충실히 갖췄을 뿐 아니라, 레저·출퇴근·장거리 이동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 가능한 다목적 SUV로서의 역할도 강조된다.KGM은 최근 액티언의 하이브리드 모델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듀얼모터 기반의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모델로, 도심형 SUV의 고효율성과 정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식 출시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액티언 하이브리드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KGM의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을 견인할 계획이다. 향후 SUV, 픽업, MPV 등 실용 중심 신차 7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글로벌 시장서도 호평 연간 5000대 수출 목표액티언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실용성과 디자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공간 효율성과 감성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현지 판매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이어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대규모 쇼케이스 및 주행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KGM은 액티언을 앞세워 연간 5000대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SUV 라인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가격 대비 만족도 극대화 젊은 패밀리 소비자에 인기액티언 가격은 S7 트림 3344만 원, S9 트림 3594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책정됐다.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풀 LED 헤드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통합 AVNT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KGM 관계자는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중시하는 30~50대 고객층에서 특히 반응이 좋다”며 “액티언은 단순한 SUV를 넘어 일상과 여행, 가족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다목적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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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1만5000명 손길, 농촌에 큰 희망 되길”

    “요즘 농촌에서 가장 듣기 어려운 게 바로 ‘목소리’입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이 같은 농촌의 현실에 대한 위기의식을 거론하며 법농협 차원에서 일손 돕기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은 농협중앙회가 제정한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강 회장 역시 영농 지원 작업에 직접 동참해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농촌에 큰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비마저도 우리 농촌을 위한 마음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늘 행사는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강호동 회장은 취임 첫 해 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을 신설했다. 지난해 처음 농협중앙회와 산하 계열사, 지역 농·축협 등 범농협 임직원 1만여 명이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올해는 규모가 더 커졌다. 각 지역본부·지부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외부 인력을 동원해 지역 단위로 1만5000명이 참여했다. 이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가인구는 20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5000명(4.1%) 줄었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농가 수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4년 전국 농가는 97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2만5000가구(-2.5%) 낮아졌다. 농가의 고령화도 더욱 심각해졌다. 70세 이상 경영주 비율이 전체 농가의 절반(50.8%)을 넘어섰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 역시 55.8%로 전년보다 3.2%p 늘었다.강 회장은 “예전엔 장도 서고, 추경이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공동체 기반조차 사라지고 있는 절박한 시기”라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우리가 함께하는 이 일손돕기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농촌에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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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정성 스며든 장마철 포도밭… 취약 농가에 500명 손길

    새벽부터 이어진 빗방울이 여간해서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의 무더위를 식혀줄 줄기찬 빗줄기는 여름 문턱을 알리는 신호 같았다. 기상청이 예고한 올해 장마의 시작, 그 첫날이었다. 하지만 포도나무 사이사이로 빗물을 맞고 있는 손길은 분주하기만 했다. 정성스런 손길에는 장맛비가 더 요란해지기전에 하나라도 보탬이 되기 위한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 포도 농가에 반가운 ‘일꾼’들이 대거 투입됐다. 농협 임직원과 외부 봉사자를 합쳐 500명이 한날한시 국내 대표 포도 산지로 꼽히는 송산면·서신면·마도면에 모인 것이다. 이 일대 연면적은 3만3057㎡(약 1만평)로 축구장 4.5개와 맞먹는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라는 위치 때문에 인력 수급이 원활할 것 같지만 이곳도 여느 농촌처럼 일할 사람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투입된 인력은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8대 법인 소속 직원 250명과 함께 농가 주부모임을 비롯해 고향 주부모임, 사회봉사 명령자 등 2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총 48곳,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재해 피해를 입은 취약 농가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포도농가 일손 돕기 작업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만난 강 회장은 “옛말에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농촌에서 가장 바쁜 시기”라며 “농협 임직원들의 노력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이 기간 포도 농가는 눈코 뜰 새 없다. 순치기와 알 솎기만 해도 한나절인데 온전한 포도송이에 봉지 씌우기까지 병행해야한다. 이날 취재진도 포도 농가에 상주하는 관리자와 숙달된 농협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일손을 보탰다. 6월 작업의 핵심은 순치기였다. 순치기를 하면 햇빛과 통풍이 좋아져 포도알이 고르게 익고 질병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본다. 특히 나무 영양분이 포도알에 집중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당도를 높이기 위한 필수 작업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은 물론 가격까지 영향을 받는다.농가 관리자가 포도알이 달려있는 가지(실도지)에서 뻗어나오는 순에서 가장 발달하고 건강한 순을 골라 2~3개로 추려야 한다고 일러줬지만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작업 속도가 더뎠다. 순치기 후 말끔해진 포도 덩굴 사이로 연둣빛 포도송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시장에서 흔히 보던 포도송이 형태가 제법 갖춰진 모습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탐스러운 송이 사이로 대부분 새끼손톱 크기의 포도알이 10개 내외로 달려있다. 여기엔 씨가 없어 더 이상 자라지 않아 일일이 솎아 내 관리해야 한다. 손을 많이 타는 건 과감하게 잘라 버린다. 포도는 한 그루에 수백 송이가 열리지만, 이러한 세심한 손길을 거쳐야만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 낼 수 있다. 솎기가 끝나면 봉지 씌우기로 작업을 마치는데 이날은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도중에 중단됐다. 잠시 작업을 멈춘 오전 11시 무렵, 간이 천막 아래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였다. 큰 대야에 담긴 탐스러운 수박이 잘게 잘려 테이블 위에 놓였다. 비를 피해 모여든 농협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이어진 봉사활동의 피로를 달콤한 수박 한 입으로 달랬다. 사람들의 옷에는 땀과 빗물이 뒤섞여 흘렀지만 그 속에선 ‘함께하는 뿌듯함’이 배어 있었다. 행사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끝이 났다. 각자 밀린 업무를 뒤로한 채 이날만큼은 온종일 진흙투성이의 성실한 일꾼으로 하루를 보냈다.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 행사는 단발성이 아닌, 범국민적 일손 돕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의 일환이다. 각 지역본부·지부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외부 인력을 동원해 지역 단위로 1만5000명 규모의 동시다발적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농협중앙회와 산하 계열사, 지역 농·축협 등 범농협 임직원 1만여 명이 농번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처럼 농협이 대대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는 이유는 열악한 농촌 환경 때문이다. 고령화는 물론, 인건비 상승, 청년농업인 감소 등으로 농촌의 구조적 위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김기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팀장은 “농촌 지역이 현재 고령화가 너무 심각하고 젊은이들의 인구수가 감소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일손 돕기 캠페인을 통해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나아가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유도하기 위한 범농협의 ESG 사업”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농촌에서는 단 하루라도 일손 돕기가 절실하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최만진 진아농원 대표는 “농가 인구가 줄어들다보니 인건비 상승이 만만치 않다”며 “농협의 봉사활동은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노동력만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일손 돕기 이후엔 농가 간담회를 열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점검한다.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금융지원에도 반영하려는 것이다.올해 농협은 영농인력 250만명 공급을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20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영농인력 지원 데이터 분석 시스템 운영 ▲법무부 협력 보라미 봉사단 영농인력 활용사업 ▲임직원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제도 등을 운영하며 영농인력 지원에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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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청노조, 통상임금 판결 근거로 원청 직접 교섭 요구

    최근 하청 제조업체 소속 노동조합들이 사측이 즉시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교섭안으로 제시하고, 이를 관철하지 못할 경우 원청 대기업을 상대로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선고된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이 갈등의 촉매가 되면서, 중소 협력업체들이 경영상 중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업계에서는 일부 노조가 이 기회를 정치적 투쟁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실제로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이앤에스 지회는 최근 원청 삼성전자를 향해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등 정치권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앤에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웨이퍼 운반 용기 세척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노조가 설립된 이후 본격적인 단체교섭이 진행 중이다. 노조는 지난해 대법원이 판결한 통상임금 확대 적용을 근거로 연 400%에 달하는 정기상여금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회사 측은 통상임금 전면 반영 시 연간 인건비 부담이 15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6억 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즉각적인 수용은 사실상 경영 불능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협력업체 측 주장이다.회사는 우선 상여금의 30~40%만 통상임금에 반영하고, 나머지는 단계적으로 협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임금 체불’로 규정하고 강경한 투쟁에 나섰다. 나아가 원청 삼성전자를 직접 겨냥해 교섭에 나서라고 요구하는 등 교섭 대상자인 협력업체를 사실상 ‘패싱’하고 있다.한 사용자단체 관계자는 “단체교섭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노조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공개적 압박에 나선 것은 협력업체의 교섭 권한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노조 본연의 기능보다 정치적 목적에 무게를 두는 행보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번 사태는 민주노총이 추진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당 법안은 하청 노동자가 원청을 ‘사용자’로 규정해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해당 법안 통과를 함께 요구하며 사실상 입법 압박에 나섰다.실제로 금속노조는 삼성전자 사례에 이어 지난 19일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그룹의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진짜 사장은 현대차”라며 직접 교섭을 요구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노란봉투법을 관철시키기 위한 전국 단위 ‘정치 투쟁’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중소기업계는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기존 통상임금 기준에 따라 상여금 구조를 설계해왔는데, 최근 대법 판결로 기존 관행이 뒤집혔다”며 “인건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노조는 정치권과 연대해 원청 기업을 압박하고 있어, 하청업체들은 고스란히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와 관련해 법조계 한 관계자는 “대법 판결이 나왔다고 해도 기업의 지급 여력과 단체교섭 과정을 존중하지 않으면 노사 관계가 파행될 수밖에 없다”며 “사용자 개념의 무리한 확대는 법적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중소 제조업체들은 경영 현실을 무시한 통상임금 적용 요구와 정치권 연계 투쟁이 확산될 경우, 중견·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구조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원청 대기업을 정조준한 노조의 투쟁 방식이 노사 간 신뢰를 해치고, 산업 현장의 갈등만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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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압도적 승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조합은 22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총 437명 중 39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은 250명의 표를 얻었다. 포스코이앤시는 143표, 뮤효 및 기권 3표였다.용정비창 전면 1구역은 약 7만 ㎡ 규모의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로 아파트 777세대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과 업무 공간 등을 포함하는 초대형 복합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원에 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더 라인 330’를 앞세워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설계 ▲전 조합원 한강 조망 확보 ▲한강·용산공원을 잇는 입체적 보행 동선 설계 등 단순한 고급 아파트 설계를 넘어 도시와 소통하는 진정한 공간 계획으로 꾸몄다.실익 측면에서도 조합공사비 절감을 위한 ▲평당 858만 원의 경쟁력 있는 제안 ▲CD+0.1%의 초저금리 사업비 대출조건 ▲최저 20억 원 이주비 보장 ▲공사기간 단축(42개월) 등 역대 도시정비 사상 최고의 조건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분양 미달 시 미분양 인수 조건, 호텔 및 상업시설 운영 계획 등 비주거 솔루션에 대한 실행력 있는 대응 전략은 경쟁사와 차별성을 극명히 보여줬다.무엇보다 조합원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된 것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디벨로퍼다운 태도’였다. 단순히 조건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서, 도시와 조합, 입주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제안이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총회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도시를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연결하고 키워갈지 보여준 유일한 제안이었다”며 “입찰 과정 내내 진심 어린 태도와 책임감 있는 자세가 느껴졌고, 조합을 진정한 파트너로 대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이번에 시공사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철도병원 부지 복합개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 등과 함께 용산의 핵심 개발 축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용산 대개발의 실질적 마스터플래너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된 것이다. 조합은 향후 사업시행계획 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용선정비창 전면 1구역은 약 7만 ㎡ 규모의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로 아파트 777세대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시설과 업무 공간 등을 포함하는 초대형 복합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원에 달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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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아동 시설에 2억5000만원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국 34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에 총 2억500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이은정 위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을 비롯해 대표 수혜기관 두 곳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교육 지원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내 교육과 관련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추천하고 후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올해 임직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수혜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양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수원 ‘경동원’ 등 전국 8개 시도 내 34개의 사회복지기관이다. 전달된 기금은 기관별로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시설 정비,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아동 및 청소년이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 격차를 극복하고 소중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수혜기관 중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번 기금을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선옥 센터장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예술 체험 교육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존감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의 색을 더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한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안전한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센터 내 소방안전기 설치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설미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기금 지원으로 센터에 소방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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