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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통해 높은 종양억제율 확인SCI급 국제학술지 게재GC녹십자랩셀은 동종 자연살해세포(NK, Natural Killer) 치료제 ‘MG4101’의 췌장암 항암 효과를 확인한 비임상 연구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캔서(Cancer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NK세포치료제의 췌장암 치료 가능성이 국제적으로 입증 받은 것이라는 설명이다.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세포를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다. MG4101은 건강한 타인 혈액에서 NK세포를 분리해 증식·배양한 세포치료제다. GC녹십자랩셀은 현재 간암 및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이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에 근접한 항암 세포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 윤채옥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췌장암 동물모델을 이용해 MG4101의 항종양 효능을 평가한 결과 표준 항암치료제(젬시타빈) 대비 높은 종양억제율을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고 GC녹십자랩셀 측은 전했다.췌장암의 경우 세포외기질(세포를 보호하고 지지해주는 외막)의 축적으로 기존 치료제의 종양 내 침투의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MG4101은 효율적으로 종양 내 침투돼 세포사멸 및 면역억제인자를 감소시켜 빠르게 종양을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NK세포치료제의 다양한 암 치료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이 부문 선두기업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랩셀은 대량생산 및 세포 동결 기술 등 NK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특히 CAR-NK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생활문화기업 LF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롯데하이마트 단독관을 공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LF몰은 헤지스와 닥스, 질스튜어트 등 LF 계열 패션 브랜드는 물론 프라다와 구찌, 생로랑 등 해외 명품 브랜드와 불리 1803, 그린랜드 등 뷰티 브랜드, 조셉조셉, 레프 암스테르담 등 리빙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약 1300여개 브랜드가 판매되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이다. 최근 토스터기와 에어프라이어, 믹서기 등 소가전 제품들이 리빙 상품군 영역으로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12월 리빙관 내에 디자인가전 섹션을 신설했다. 해당 섹션에서는 현재 300여개 브랜드의 2500여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단독관 론칭은 리빙관 디자인가전 섹션 내 소가전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롯데하이마트 단독관에서는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휘센 인버터 제습기, SK매직 인덕션, 다이슨 청소기,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등 국내외 인기 생활가전 브랜드 및 제품들이 총망라돼 판매된다. 매월·매주 단위로 LF몰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단독 특가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LF 측은 설명했다.롯데아이마트 단독관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9시 59분까지 LF몰 리빙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7% 플러스쿠폰과 7% 후적립 혜택 및 5% 청구할인(KB국민·삼성카드)을 제공한다. 일부 롯데하이마트 입점 상품은 특별 혜택가로 구입할 수 있는 ‘최저가 핫딜’ 상품으로 선보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은 웹드라마 ‘사회인’에 참여해 공감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작년부터 전국 주유소에서 펼쳐 온 ‘스마일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내 정유사가 웹드라마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 트렌드에 맞춰 세대를 아우르는 공익 캠페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스마일투게더 캠페인은 주유소 직원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를 주는 공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정규 에쓰오일 국내영업본부장은 “밝고 따뜻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이뤄지는 스마일투게더 캠페인과 웹드라마 사회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부합해 이번 영상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세대 공감 드라마를 표방하는 사회인은 사회인 야구를 소재로 만들어진 웹드라마다. 유튜브에서 독점 방영되면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박정화가 주인공 ‘시은’역을 맡아 사회인 야구단의 유일한 여성팀원이자 취준생 연기를 하며 시청자 공감을 불러 모은다. 오는 19일 방영되는 3화에서는 계속되는 취업 실패 속에서도 성실히 에쓰오일 주유소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시은이 스마일투게더 캠페인에 공감한 주유소 손님과 밝은 인사를 나누고 취업에 재도전할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이 담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원이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스마일투게더 캠페인 취지가 시청자에게 폭넓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국내 선보였다. 스토닉과 스포티지 중간에 위치하는 모델로 글로벌 소형 SUV 시장 공략에 투입된다.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 소재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셀토스를 국내 출시했다. 셀토스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셀토스는 차체 크기가 길이와 너비가 각각 4375mm, 1800mm, 높이는 1615mm다. 최근 판매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베뉴(4040x1770x1585)는 물론 코나(4165x1800x1565)보다 덩치가 크다. 동급 최대 수준 전장에 걸맞게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무릎공간은 성인 남성도 넉넉하게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498ℓ이며 뒷좌석 폴딩 기능을 활용해 확장할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터보와 디젤 등 2종을 고를 수 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1.8~12.7km(16~18인치 타이어, 2WD 기준)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디젤 모델은 1.6리터 엔진이 7단 DCT와 맞물린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낸다. 연비는 리터당 16.4~17.6km(16~18인치 타이어, 2WD 기준)다.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의 경우 트렌디가 1929만 원, 프레스티지 2238만 원, 노블레스는 2444만 원이다. 1.6 디젤은 트렌디 2120만 원, 프레스티지 2430만 원, 노블레스는 2636만 원으로 책정됐다.○ 사전계약 16일 동안 5100대 예약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지난달 26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가 예약됐다고 밝혔다. 사전계약 결과 소비자 68%가 상위트림인 노블레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장 컬러는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이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엔트리 트림(트렌디)에도 기본 적용된 전방충돌방지보조와 차로이탈방지보조 등 능동 안전사양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메인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와이드 셀렉션’ 콘셉트가 반영됐다. 다양한 옵션과 패키지를 마련해 드라이브 와이즈를 비롯해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사륜구동 장치, 투톤 루프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제약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 디자인을 완성하는 LED 헤드램프 등 디자인 사양과 다양한 2열 편의사양이 적용됐다.젊은 세대를 고려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사양으로는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기능과 3분할 화면, 무선 업데이트 내비게이션,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원격 시동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키와 고속 무선 충전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마련됐다.○ 존재감 강조한 외관·젊은 감각 실내…“소형 SUV 게임체인저 역할 기대”외관은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 다이아몬드 패턴과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 등을 통해 당당한 실루엣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평면 램프 그래픽은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램프로 이뤄져 화려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외장 컬러는 스노우화이트 펄과 다크오션 블루, 마스오렌지, 그래비티그레이, 체리블랙, 스틸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클리어화이트 바디+체리블랙 루프, 스타브라이트옐로우 바디+체리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실내는 간결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각 구성품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설계가 더해졌으며 조작 버튼은 매끄럽게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이색 사양으로는 기아차 최초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고 음악과 연동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운드 무드 램프가 탑재됐다. 사운드 무드 램프는 6가지 테마모드와 8가지 단색 컬러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내장 컬러는 블랙과 플럼, 브라운 등 3종을 고를 수 있다. 뒷좌석에는 열선과 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 충전포트 등이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트렁크에는 골프백 3개와 보스턴백 3개를 수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주행모드는 노멀과 스포츠, 에코 등 3가지 주행모드와 스노우 및 머드, 샌드 등 3가지 노면에서 운전을 돕는 트랙션 모드가 적용됐다. 트랙션 모드는 전륜구동 모델에만 탑재된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후륜 구동력을 정밀하게 제어해 최적의 핸들링과 코너링 감각을 구현한다고 기아차 측은 강조했다.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돼 세련된 승차감을 제공한다.안전·편의사양으로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를 비롯해 차로유지보조, 차선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등이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이밖에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와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고속도로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SEA) 등 첨단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 사전계약부터 시작된 소비자들의 선택과 기대에 부합하는 ‘하이클래스’ 상품성으로 최상의 만족도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셀토스를 구매자에게 특화 서비스 ‘어메이징 케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첫차 구매자와 여성 소비자가 많은 소형 SUV 차급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다.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3개월 내 최초 입고 시 전반적인 차량 점검과 안전사양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퍼스트 케어 서비스와 여성 소비자에게 방문 점검을 지원하는 레이디 케어 서비스,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과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케어 서비스 등 3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다음 달 한-UAE 항공협정 회담 개최…노선증편 요구 전망중동 항공사, 물량·가격 앞세워 항공시장 잠식다음 달 7~8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한-UAE 항공협정 회담을 앞두고 국내 항공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동안 중동 항공사들은 비정상적인 해당국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항공시장을 잠식해 왔는데 이번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 하늘길 장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UAE는 회담에서 우리 정부에 인천공항을 오가는 주요 노선 증편을 요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인천~두바이 노선과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각각 주 7회씩 늘려 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미레이트항공과 에티하드항공은 인천~두바이와 인천 아부다비 노선을 각각 주 7회씩 운항하고 있는데 이를 각각 주 14회로 증편해 달라는 것이다. 국내 항공사는 중동 항공사들과 경쟁이 어려운 상황이다. 투입 항공기 규모와 원가 이하 수준 비행기 티켓 공세를 감당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주 7회 운항 중인 인천~두바이 노선에 489석 규모 에어버스 A380 항공기를 투입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이달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에 494석 A380을 투입해 매주 7회씩 띄우고 있다. 국적 항공사는 대한항공만이 ‘나홀로’ 인천~두바이 노선을 운항해 중동 항공사에 맞서고 있다. 이마저도 투입 항공기는 218석 규모 A330으로 A380보다 작다. 운항편수는 2배, 공급좌석수는 무려 5배나 차이 난다. 항공권의 경우 대한항공보다 20~30%가량 저렴하게 책정해 물량 공세를 퍼붓는다.문제는 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동 항공사들이 중동 지역 뿐 아니라 유럽 노선까지 잠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내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동 항공사 탑승객 10명 중 7~8명은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가는 환승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3명만이 중동 지역을 방문하는 승객인 셈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경유지인 중동에 머물면서 관광을 하고 유럽으로 이동하는 여행상품이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채로운 여행경험이 가능해 매력적인 상품이다.중동 항공사들이 이처럼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는 비정상적인 정부 보조금 혜택이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사에서 UAE와 카타르는 지난 10년 동안 자국 국영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과 에티하드항공, 카타르항공 등에 보조금 총 520억 달러(약 58조 원)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석유 자본 기반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동 항공사들은 글로벌 항공시장을 잠식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던 유럽과 호주, 미국 항공사들도 중동 항공사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운항 중단과 감편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루프트한자의 경우 최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로 가는 20개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에어프랑스는 중동 노선에서 철수하고 하노이와 프놈펜, 첸나이 노선도 운항을 멈췄다. 호주 콴타스항공은 런던을 제외한 모든 유럽 노선 운항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은 유나이티드항공이 워싱턴~두바이 노선을, 델타항공은 애틀란타~두바이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미국 3개 항공사 CEO들은 지난 12일 공동 기고문을 통해 UAE와 카타르 항공사가 정부로부터 500억 달러가 넘는 보조금을 받아 다른 업체들과 공정하지 못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 보조금이 지급된 중동 항공사들이 불공정한 경쟁으로 세계 항공산업을 교란시킨다는 설명이다. 특히 민간 항공사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미국 항공 관련 근로자들의 몫으로 남게 된다고 주장했다. 120만 명에 달하는 일자리가 위기에 처했다며 불공정한 경쟁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항공 업계에서는 중동 항공사들이 국내 항공시장을 잠식하게 되면 관련 산업이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적 항공사들이 기존 노선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항 중단 노선이 늘면 장기적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중동 항공사 항공권은 저렴하지만 국내 항공사 노선 운항 중단 시에도 현행 가격 정책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소비자는 선택권이 제한되고 어쩔 수 없이 인상된 중동 항공사 항공권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국내 항공 업계 관계자는 “한국도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정한 경쟁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중동 항공사들만을 위한 공급 증대가 이뤄진다면 대한민국 항공산업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이 중동 항공사 전략에 대한 대응이 늦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치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급 유머코드·패러디 담은 유튜브 영상 공개실제 제주도 지역민 출연…자연 풍광 함께 담아영상으로 브랜드 검색하는 시대“기존 TV광고만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 한계”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젊은 세대 소통 강화에 나섰다.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최근 배우 이준혁과 무명 배우, 제주도 지역민들이 출연하는 유튜브 영상 ‘水(수)타트랙’을 공개했다. 영상은 현재 조회수 26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앞서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물 만큼은 삼다수로 산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생수도 다른 식품처럼 꼼꼼히 따져보고 마셔야 한다는 메시지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쉽게 주문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조한 TV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유튜브 영상은 TV광고와 별개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영상으로 브랜드를 검색하는 젊은 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 채널에서 콘텐츠를 공유한다. SF 장르를 표방하는 이 영상은 외계인들이 식수난 해결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확보하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당한 내용과 ‘B급 코드’로 젊은 세대 관심을 모은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이 영상은 21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작년 기준 40.2%)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편의성을 밀레니얼 세대에게 보다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세대는 개성과 합리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와 다른 사고방식과 소비문화를 보여 많은 기업들이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통을 추진한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유튜브처럼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이면서 콘텐츠를 만드는 생산자이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 더욱 중요한 고객으로 인식된다고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영상 수타트랙은 물이 고갈된 외계인 닥터수트레인져(이준혁)가 고향 행성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춘식스(춘식)와 함께 우주에서 가장 깨끗한 정수기가 있다는 제주도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보여준다. B급 유머코드를 바탕으로 실제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들과 해녀들이 영상에 직접 출연해 제주 방언과 자연 풍광을 선보인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영화 패러디 요소도 담겼다.외계인들은 제주도 전체가 천연 정수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제주도를 외계 행성으로 가져갈 수 없어 생각해 낸 방법은 스마트폰 앱으로 삼다수를 주문해 고향 행성에 보내는 것. 황당한 설정이지만 외계인이 선택할 정도로 제주삼다수가 편리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벌컥벌컥’의 제주도 사투리인 ‘괄락괄락’이 외계어로 표현되는 등 제주 특유의 방언을 활용한 유머도 눈여겨 볼만하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대표 음식들은 영상미를 끌어올리는 요소다.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영상 제작 과정에서 제주삼다수가 다른 먹는 샘물과 달리 연간 취수량이 제한돼 공급량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반영하고자 했지만 ‘나눔과 공유’ 스토리에 무게를 싣게 됐다고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타트랙 영상은 재미와 함께 감성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콘텐츠”라며 “이제 TV광고만으로는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젊은 세대와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근에는 제주삼다수 뿐 아니라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가 B급 유머코드를 활용한 유튜브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달 ‘바닐라맛 우유’ 출시에 맞춰 바닐라맛 우유의 ‘관상’을 평가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코믹한 표현으로 바닐라맛 우유의 특징을 독특하게 전달한다. 오리온은 양념치킨 맛 스낵 ‘치킨팝’ 바이럴 영상을 선보였다. 고등학생이 다양한 제품모양을 맞춰가며 이른바 ‘발골’하는 내용이 담겼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7일 아동복 브랜드 ‘빈폴키즈’가 문구업체 ‘모나미’와 협업해 ‘티셔츠 DIY(Do It Yourself) 키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티셔츠 DIY 키트는 7부 티셔츠와 모나미 패브릭 마커로 구성됐다. 마커로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티셔츠를 완성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과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티셔츠는 재고 원단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가격은 3만 원대다.해당 티셔츠 키트는 빈폴키즈가 모나미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진행하는 행사를 기념해 선보이게 됐다. 빈폴키즈는 올해 43회를 맞이한 모나미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후원한다. 후원을 통해 빈폴키즈상이 신설됐다. 빈폴키즈상은 ‘자전거와 자연보호’를 주제로 그림 작품 시상이 이뤄진다.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오는 9월 6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만 3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환경사랑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응모 분야는 수채화와 포스터, 크레파스, 색연필, 마카 등 그림 부문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등록 후 우편이나 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종 발표는 10월 15일 모나미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시상은 에버랜드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노트북과 작품이 프린트된 빈폴키즈 티셔츠가 수여된다. 최우수상(3명) 수상자에게는 태블릿PC와 프린트 티셔츠, 금상(9명) 수상자에게는 모나미 스페셜 문구세트와 프린트 티셔츠가 주어진다. 은상(18명)과 동상(27명)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모나미 스페셜 문구세트가 제공된다. 빈폴키즈상의 경우 지원자 중 200명을 선정해 빈폴키즈와 모나미 협업 제품인 티셔츠 DIY 키트가 증정된다.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행사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빈폴키즈와 모나미 협업 상품은 아이들이 직접 펜으로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어 세상에 하나 뿐인 티셔츠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북 대표 관광지인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 간담회가 지난 15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빌더카이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의원, 문은영 의원, 이규성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 이강우 무주군관광협의회 회장, 양춘모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회장, 김종국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자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현안인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상생협력 방안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안호영 의원은 “무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최근 기후온난화 등으로 인해 애로사항이 많다”며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행정, 정치권, 상권, 주민 등 지역발전 주체가 상생협력의 뜻을 한데 모아 무주군이 보다 나은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 대표 관광휴양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주축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시권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는 “현재 가족호텔(13개동 974실)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향후 워터파크 등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 가능한 다양한 즐길 거리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조트가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제약이 많지만 협의를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전북지역 중심 관광자원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 지자체, 지역협의회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좋은 선례로 남고 이를 계기로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상생 발전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사업 시작한 창업자에 힘 보탤 것”GS건설·호반그룹·한국수자원공사 등 참여한 ‘건설혁신 추진협의회’ 발족호반그룹은 17일 서초동 호반파크 2관에서 스타트업 보육공간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대헌 호반그룹 부사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이노베이션허브 운영은 호반그룹이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담당한다. 해당 공간에는 1인 창업자들을 위한 업무용품과 휴게시설,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의 성과는 창업 초기 어려운 시기에 동반자가 되어 준 협력업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용기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많은 창업자들에게 호반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개소식에 이어 ‘건설혁신 추진협의회(KIBA, KOREA Inno-Build Association)’ 발족식도 열렸다. 협의회 회원사는 GS건설과 호반건설, 한국종합기술, 공간종합건축사무소, SKM 등 건설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이 포함된다. KIBA 운영은 호반그룹 플랜에이치벤처스가 담당하고 협의회 회장은 GS건설이 맡는다.발족식에서 KIBA 회원사들은 국내 건설 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사업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건설 관련 소재 국산화, 국내 건설 신기술 시험테스트(테스트베드)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호반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와 지원 사업을 영위하는 엑셀러레이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2월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반그룹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모색하며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공간 운영을 담당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토피 개선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준비 중미국·중국 특허 출원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속도일동제약은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물질 ‘RHT-3201’이 유럽과 러시아,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도한 물질이다. 해당 물질 제조방법 및 제조물, 아토피 예방 및 치료 용도 등에 관한 국내 특허는 지난 2016년 취득했다. 이어 최근 유럽과 러시아,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국내 인체적용시험도 진행됐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수영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과 함께 시험한 결과 측정 지표였던 아토피피부염중증도지수(SCORAD)가 시험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동제약은 전했다. 면역 과민반응이 있었던 피부 상태가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면역 과민반응과 연관성이 있는 호산구(면역계 백혈구 일종)의 활성화 단백질 ECP(Eosinophil Cationic Protein) 수치와 C반응성단백(CRP, C-Reactive Protein) 수치 등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개선돼 유효성을 입증했다.일동제약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RHT-3201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취득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일동제약은 RHT-3201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연구개발 전문 인력 및 조직, 제조 인프라와 원천기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접목해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 2017년 철수 이후 2년 만에 중국 재진출여성복 브랜드 SJSJ 투입…상하이 1호점 오픈5년 누적 수출 규모 350억 원 예상해외 시장 공략 박차패션기업 한섬이 여성복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중국 시장 철수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한 번 문을 두드린 것이다. 원활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대형 국영 유통업체와 손을 잡았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한섬은 중국 상하이백련그룹(上海百联集团股份有限公司)과 여성 캐주얼 브랜드 SJSJ에 대한 ‘중국 독점 유통(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1호 매장은 상하이 푸동지구 백화점에 마련돼 운영에 들어간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계약에 따라 한섬은 제품 공급과 브랜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백련그룹은 현지 매장 및 판매망 구축과 영업·판매를 담당하고 단독매장을 운영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독점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한섬과 계약을 체결한 백련그룹은 중국 최대 국영 유통전문그룹으로 현지에서 백화점과 쇼핑몰, 편의점 등 7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한섬 측은 정확한 계약 규모는 공개할 수 없지만 예상 수출금액 규모는 5년간 약 35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섬의 중국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현지 지역 대리점을 위주로 유통망을 갖춘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제품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지만 통관 지연과 업체 측 사정에 따라 2017년 11월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한섬은 미국과 대만, 홍콩 등 해외 1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중국 시장 재진출 기회를 엿봤다.한섬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 브랜딩과 마케팅 등은 한섬 본사가 총괄하고 매장 구축과 영업 현지 판매 업무는 백련기업이 담당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특히 한섬은 백련그룹이 상품을 공급받아 판매 업무를 담당하지만 현지 매장 규모와 인테리어, 제품 패키지, 사은품 등 브랜드 이미지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한섬 본사의 동의가 있어야만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지켜온 ‘노(NO)세일 전략’과 재고 관리 정책을 중국 현지에서도 유지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1호 매장은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 소재 고급백화점 중 하나인 ‘제일팔백반(第一八佰伴)’ 백화점 3층에 84㎡ 규모로 들어선다. 상하이 푸동지구는 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지역으로 중상류층이 거주하는 고급 상권에 해당한다. 한섬과 백련그룹은 중국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 주요 도시 고급백화점 등에 매년 10개 안팎의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섬은 미국과 대만, 홍콩 등 10여 개국에 이어 중국 시장 재진출을 통해 오는 2022년 해외 수출 규모가 연간 4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섬 관계자는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디자인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 패션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SJSJ 중국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시스템 등 다른 브랜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광동제약은 17일 비타500에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성분을 더한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비타500 로열플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비타500 로열폴리스는 비타민C 600mg에 로열젤리펩타이드 100mg과 수용성프로폴리스추출물 50mg이 한 병에 담겼다. 로열젤리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프로폴리스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로열폴리스는 카페인을 대체하는 재료와 성분을 활용해 일상 활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줄 제품으로 선물용 드링크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제품 용량은 120ml로 전국 소매점과 일반 슈퍼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는 블랙과 골드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병 상단 육각형 패턴은 벌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01년 비타500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2017년 비타500 젤리를 내놓았다. 올해는 고급 제품에 해당되는 비타500 로열폴리스를 출시해 비타500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17일 ‘명품 감정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문 업체와 협업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명품 브랜드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해당 서비스는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명품 감정 업체인 한국동산감정원의 전문 감정사들이 투입된다. 해외직구 상품 중 제품 소개 페이지에 명품 감정 서비스가 명시돼 있으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제품 수령 후 7일 내 접수하면 감정이 진행된다. 감정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되며 가품인 경우 구매 금액 200%를 환불받을 수 있다. 다만 서비스 관련된 배송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서비스 론칭을 기념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8일까지 ‘명품직구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를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된다.명품직구 슈퍼위크는 G마켓이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옥션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개한다.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라다와 구찌, 생로랑 등 올해 봄·여름 시즌 지갑과 가방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프라다 로고 카드지갑과 구찌 마몬트 마틀라쎄 숄더백, 발렌시아가 트랙2 트레이너, 버버리 애쉬비 스몰 버켓백, 구찌 슈프림 캔버스 크로스백, 생로랑 루 카메라백 등이 준비됐다.5% 할인쿠폰을 이용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최대 5만 원 할인이 지원된다. ‘빠른직구’가 표기된 상품은 주문 후 3일 이내 현지에서 발송된다.이진영 이베이코리아 사업개발실 실장은 “프로모션의 기본이 되는 할인 외에 소비자가 오픈마켓의 해외직구 명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감정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와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도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도심공항은 16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도심공항과 티웨이항공은 도심공항 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 승객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항공기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 법무부 출국심사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 4번째로 코엑스 도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를 승객에게 제공하게 됐다.출국수속을 마친 승객은 삼성동에서 출발하는 논스톱 리무진버스를 타고 가장 빠르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한국도심공항 측은 전했다. 공항에서는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대기 시간 없이 비행기 탑승장 이동이 가능하다. 도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는 당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국제선 항공편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제1여객터미널 기준)에 도심공항 탑승수속을 마감한다. 도심공항 카운터 운영시간은 오전 5시 1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코엑스 도심공항은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와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외항기를 포함해 총 16개 항공사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괌과 사이판을 포함한 미국행 항공기 탑승수속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한국도심공항은 리무진버스 티켓 예매 온라인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이진호 한국도심공항 공항사업본부장은 “매년 증가하는 LCC 항공사 수요에 맞춰 많은 승객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티웨이항공 탑승수속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도심공항은 다양한 항공사를 추가로 유치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은 도심공항 탑승수속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삼성역 도심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승객에게는 초과 수하물 5kg을 추가로 제공하며 도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 편도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티웨이항공 국제선 1만 원권 할인 쿠폰과 부토 캐릭터 인형(선착순 200명)을 증정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혼잡한 인천공항 대신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빠르고 편리한 수속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해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일 페스타 기간 화장품과 향수, 패션, 주류, 기념품 등 100여개 브랜드 일부 제품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할인 참여 제품은 ‘세일 페스타’ 태그가 부착돼 매장에 진열된다. 폴로와 겐조, 주대복 등 일부 브랜드는 구매자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비치타올과 에코백, 주얼리 케이스 등이 마련됐다.행사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세일 페스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79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여행상품권(2명, 100만 원·200만 원 상당)과 호텔 숙박권(4명, 30만 원 상당) 등이 준비됐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이 기간 ‘브랜드 위클리 세일’이 열린다. 일자별로 특가 상품이 판매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레이벤과 구찌, 톰포드 등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하는 ‘선글라스 할인전’도 전개된다.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알리페이로 1200위안(약 21만 원) 이상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50위안(약 8600원)을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 주고 은련카드로 1000달러(약 118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2만 원 상당 선불카드가 증정된다.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 페스타는 여름휴가 시즌 막바지 면세쇼핑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실속 있고 알찬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6일 ‘제10기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일환으로 진행된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이 지난 15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브랜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각 기수 우수 학생들에게는 독일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지난 9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1학기를 수강한 10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13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독일 진델핑겐 벤츠 공장에서 차량 공정과정을 견학하고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첨단 증강현실(AR) 트레이닝 솔루션을 통해 최신 센서 및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클래식 차량을 수리 및 복원하는 클래식센터와 벤츠 박물관을 방문해 130년 동안 혁신을 거듭해 온 브랜드 기술력과 역사를 살펴봤다. 상용차 박물관인 유니목 뮤지엄도 방문했다.자동차 관련 시설 뿐 아니라 호헨졸렌 성과 헤겔하우스, 홀츠마르크트 광장, 하이델베르크 성 등 독일 문화와 역사가 담긴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모바일 아카데미 졸업생이자 한국 대표로 ‘유니목 진단 전문가’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직원 2명이 참여하는 특별 멘토링 세션도 진행됐다.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6기 엄기현씨와 7기 원호연씨는 이번 10기 학생들에게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한 선례를 보여주며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동기부여에 도움을 줬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키워 자동차 산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모바일 아카데미와 아우스빌둥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지난 2014년부터 총 662명의 모바일 아카데미 졸업생을 배출하고 우수 학생 125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했다. 독일 본사를 탐방한 학생 중 45%는 벤츠 네트워크 취업에 성공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해 30주년을 맞은 빈폴이 온라인 한정 판매 제품인 ‘1989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멘’과 ‘레이디스’ 라인을 중심으로 지난 1989년 선보인 브랜드 카탈로그 사진과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한 티셔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1989 리미티드 에디션은 각 제품별로 1989개씩 한정 생산돼 판매된다.빈폴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진행한 헌 옷 교환 이벤트 흥행에 이어 다시 한 번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1989 리미티드 에디션은 브랜드 론칭 당시 카탈로그 사진이 프린트된 루즈핏 티셔츠로 구성됐다. 여름 제품에 위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우수하다고 빈폴 측은 설명했다. 컬러는 화이트와 네이비, 옐로우, 핑크, 라이트그린, 카키, 와인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만 원대로 책정됐다. 에디션 제품 구매자를 위한 숫자 이벤트도 마련됐다. 제품에는 1번부터 1989번까지 숫자 택이 부착돼 있는데 이 번호 중 숫자 ‘89’가 들어간 티셔츠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피크닉세트(매트, 텀블러, 빨대)를 증정한다.이번 한정판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과 패션 전문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빈폴 관계자는 “지난 헌 옷 교환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벤트를 놓쳐 아쉬움을 남긴 소비자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2989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빈폴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윤종신과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등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미는 콘서트를 열어 브랜드 30주년을 기념하는 ‘이제 서른’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올해 유럽 특허등록 완료 계획소량 혈액으로 췌장암 조기진단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고지 선점…시장 진출 속도JW홀딩스가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유럽 특허 등록을 추진한다.JW홀딩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JW홀딩스는 향후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았다.지금까지 췌장암 진단은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JW홀딩스는 초기 환자에게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통해 췌장암 조기진단 실현 가능성을 확보했다. 세계에서 CFB를 활용해 췌장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JW홀딩스가 유일하다. 이 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는 2016년 출원했다. 또한 작년 일본에 이어 올해는 중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 미국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JW홀딩스는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를 포함하는 다중 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시제품 성능 평가 임상을 진행한 후 탐색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JW홀딩스 관계자는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특허 대상국가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과 함께 혁신적인 체외진단 인프라를 구축해 진단 분야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췌장암은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매년 환자 6600명이 발생한다. 5년 상대 생존율이 약 11%로 전체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췌장은 다른 장기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에 대한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다. 미국 암학회 등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췌장암에 대한 조기진단 마커가 없기 때문에 내년에는 췌장암이 암 환자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글로벌 췌장암 치료 및 진단 관련 시장이 지난 2015년 17억3000만 달러(약 2조 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0년 31억8700만 달러(약 3조7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루 1회·1정 경구 투여…복약편의↑48주차 약제 내성 발현 無7월 급여 적용 예상유한양행과 공동 영업·마케팅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 신약 ‘빅타비’를 국내 출시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HIV 치료제 빅타비를 소개했다. 빅타비는 작은 한 알에 담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HIV 치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이달 중 급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영업과 마케팅은 유한양행과 공동으로 추진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Integrase Inhibitor, INSTI) 빅테그라비르 개발의 의의와 빅타비 임상연구 결과, 빅타비 환자중심 평가지표(Patient Reported Outcome, PRO) 데이터 등이 발표됐다.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 따르면 빅타비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미국에서는 작년 출시돼 1만1400만 달러(약 1343억 원, 2018년 기준) 매출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빅테그라비르(Bictegravir)와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enofovir Alafenamide) 등 3가지 성분이 하나의 정제로 이뤄진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다. 주요 성분인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 평가받고 있는 성분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내성장벽이 높아 내성 발현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역시 이전 제품인 TDF 대비 안전성이 개선됐다.또한 빅타비는 관련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지 않고 각종 수치와 관련된 제한이 없어 빠른 치료 개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용법과 용량은 하루 1회 1정을 경구로 투여하는 방식이다.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여기에 투여 환자에게서 우수한 내약성이 나타났으며 3제요법 HIV 치료제 중 가장 작은 약 크기로 복약편의를 높였다.빅타비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난 2월과 6월 각각 승인됐다. 특히 미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에서는 HIV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치료옵션으로 자리잡았다고 길리어드 측은 강조했다. 미국 보건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와 유럽에이즈학회(European AIDS Clinical Society)는 항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빅타비를 권고하고 있으며 ISA-USA(International Antiviral Society-USA)가 권고하는 3종의 HIV 환자 1차 치료제에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길리어드 측은 항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HIV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4개의 3상 임상에서 빅타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빅타비 임상 데이터 발표를 진행한 신시아 리베라(Dr. Cynthia Rivera) 마운트사이나이의대(Mount Sinai Medical Center) 박사는 “빅타비 투여군과 ABC·DTG·3TC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성인 초치료(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첫 치료) 환자(629명)에게서 빅타비 투여군의 바이러스 억제율이 48주 기준 92.4%로 대조군(93.0%) 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상 연구 기간 동안 약제 내성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약물로 인한 이상 반응이 비교군 대비 적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또한 “항바이러스 요법에 치료 실패 없이 적어도 3개월 이상 안정된 바이러스 수치 억제효과를 보인 HIV-1형 감염 환자 563명을 대상으로 비교한 임상에서는 빅타비로 투여 변경(환자수 282명) 후 48주 시점에 HIV 바이러스가 억제되지 않은 환자 비율은 1%에 불과했다”며 “94% 환자는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해 ABC·DTG·3TC 투여군(281명) 대비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간담회에서는 환자들이 직접 약제 투여에 대한 경험을 보고한 환자중심 평가지표 데이터도 소개됐다. 임상연구에서 빅타비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심각한 이상반응이 없었으며 HIV 기준 증상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길리어드 측은 전했다.양미선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HIV·항진균제사업부 상무는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인 빅테그라비르는 대조군 대비 비열등한 효과와 강력한 내성장벽을 갖췄고 이상반응을 줄이면서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제”라며 “빅타비 투여로 치료실패 가능성을 낮추고 복약 순응도를 높여 국내 HIV 환자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HIV 치료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 김연숙 충남대학교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김연숙 교수는 “항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있는 HIV 감염인의 중위연령이 48세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HIV 감염은 특정 노화 과정을 압박해 신장질환과 심혈관계 질환, 간질환, 골질환, 신경질환, 암 등 동반질환 발생을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인구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HIV 감염인 사망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HIV 감염인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혈압 조절 및 지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역 어르신에 뉴오리진 레시피 홍삼 삼계탕·효꾸러미 전달유한양행은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행사는 유한양행 임직원 봉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사당종합사회복지관(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에서 이뤄졌다.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고 유한양행 해피홈과 안티푸라민으로 구성된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를 도왔으며 거동이 힘든 어르신댁을 방문해 삼계탕과 효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유한양행은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의 홍삼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홍삼 삼계탕과 홍삼 소금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뉴오리진 셰프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특제 소스로 만든 수삼샐러스를 제공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한양행 삼계탕 나눔데이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