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32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사회일반43%
월드톡26%
건강9%
미담9%
국제사고4%
사고2%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검찰-법원판결1%
  • 쇠사슬에 묶인 로봇개…사람 공격할까 걱정 ‘소름’(영상)

    쇠사슬에 묶인 로봇개가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되고 있다.최근 엑스와 인스타그램에 퍼지고 있는 이 영상은 일본의 예술가이자 로봇 기술자인 토도 타카유키가 선보인 작품이다. 그는 지난달 24일 ‘토다홀&컨퍼런스 도쿄’에서 ‘사슬에 묶인 개의 역동성’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로봇을 쇠사슬에 묶어 기둥에 붙들어 매놓은 모습이다. 로봇개는 금방이라도 쇠사슬을 끊고 앞에 있는 사람을 공격할 것처럼 발버둥친다.작가는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공물에 대해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의 안전성을 고민하는 의미도 있다.예상했던데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로봇개를 살아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감정을 이입했다. “기괴하다” “무섭다” “불쌍하다” “역겹다” “학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SF영화에 등장하는 단골 소재처럼 인간에게 적대심을 품은 로봇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현실이 될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 ‘동물 학대’라고 비난하고 동정심을 느끼는 사람도 많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4
    • 좋아요
    • 코멘트
  • 78층서 강풍에 대롱대롱…외벽 청소부 2명 15분 버텨(영상)

    미국 뉴욕의 한 고층 건물에서 외부 유리창을 닦던 노동자들이 강풍에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2일 ABC와 CBS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오전 9시 47분경 뉴욕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있는 고층 건물에서 긴급 구조 요청이 들어왔다. 청소 노동자 2명이 작업용 곤돌라에 탑승해 유리를 닦던 중에 강풍이 불어 건물에서 떨어져 나간 상황이었다. 곤돌라는 78층 부근에서 위태롭게 바람에 휘날렸다.곤돌라는 건물 바깥쪽으로 크게 날렸다가 다시 유리창에 강하게 부딪히면서 요동쳤다. 이로 인해 3개 이상의 대형 유리가 파손돼 파편이 땅으로 우수수 쏟아졌다.이 모습은 건물 아래서 시민들이 마음을 졸이며 지켜봐야 했다. 노동자들은 고정 벨트에 몸을 지탱해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다.출동한 구조대는 78층 난간에서 밧줄로 곤돌라를 당겨 근로자 두 명을 건물 안쪽으로 무사히 구출해 냈다. 두 청소부는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상황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곤돌라가) 15분 정도 그렇게 요동쳤다. 정말 끔찍했다. 모든 유리 조각이 보도에 떨어지고 내 카트에도 떨어졌다“고 말했다.유리 파편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당국은 추가 낙하물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도로를 일시 통제했다. 당국은 관련자들의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4
    • 좋아요
    • 코멘트
  • “당장 내놔”…타고가던 770만원 자전거 강탈(영상)

    영국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대낮에 자전거를 탄 시민이 강도들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 ‘메트로’에 따르면, 최근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아침 라이딩을 즐기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1월 18일 오전 8시경, 33세의 패트릭 코넬리는 공원 외곽을 따라 라이딩을 하던 중 2인조 강도를 마주쳤다. CCTV영상을 보면, 강도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코넬리를 쫓아가더니 “자전거 내놔”라며 망치를 휘둘렀다. 코넬리가 저항했지만 결국 자전거를 빼앗기고 말았다. 범행은 순식간에 벌어졌으며, 코넬리는 속수무책으로 자전거를 강탈당했다. 그가 타고 있던 자전거는 4200파운드(약 767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모델이었다. 코넬리는 “강도가 내 자전거 브랜드(트렉 도마니)를 확인한 뒤 접근한 걸 보면, 철저히 계획한 범죄 같다. 사건 후 리젠트 파크에 다시 가기가 두렵다”고 말했다.잇따른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공원 내 순찰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리젠트 파크 자전거 동호회는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에 서한을 보내 “런던 전역의 사이클리스트들에게 공포를 주고 있다”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경찰은 “자전거 강탈 범죄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추가 인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4
    • 좋아요
    • 코멘트
  • 40만원 보내려다 ‘11경원’ 송금…美은행 문닫을 뻔

    미국의 씨티은행이 고객에게 실수로 천문학적인 돈을 보냈다가 허겁지겁 취소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8일(현지시간) CNBC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 일은 지난해 4월 있었다. 당시 직원이 280달러(약 41만 원)를 보내야할 고객에게 81조 달러(약 11경 8432조 원)를 송금했다. 담당 직원과 거래 확인 업무를 맡은 두 번째 직원 모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했다.이후 세 번째 직원이 1시간 30분이 지난 뒤에야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서둘러 송금을 취소했다. 제재 위반 송금을 탐지하는 시스템이 이상 징후를 감지한 덕이다.은행은 자금을 즉시 회수해 손실을 입지 않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와 통화감독청(OCC)에 보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FT가 입수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씨티은행에서는 총 10건의 아슬아슬한 실수가 있었다. 금액은 10억 달러(약 1조 4600억 원)가 넘었다. 2023년에는 13건 발생했다.씨티그룹은 2020년에도 법적 분쟁을 벌이던 화장품그룹 레브론의 채권단에 약 9억달러(1조3200억원)을 실수로 송금한 바 있다. 결국 9억달러 중 5억달러(약 7300억원)를 회수하지 못했다. 이 사건으로 마이클 코뱃 당시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4
    • 좋아요
    • 코멘트
  • 주름·흰머리 늦출 수 있을까?…핵심 조절 호르몬 발견

    일부 호르몬이 피부와 모발 노화에 예상치 못한 생물학적 효과를 미친다는 점을 독일 연구진이 발견했다.25일(현지시각) 과학전문매체 사이테크데일리는 호르몬과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심층 분석한 독일 뮌스터 대학 연구팀의 논문을 소개했다. 연구팀은 주름으로 이어지는 결합 조직의 분해, 줄기세포 생존, 색소 상실로 인한 머리카락 하얘짐 등 피부 노화 경로를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 요인을 살폈다.연구팀을 이끈 마르쿠스 뵘 박사는 “연구한 호르몬 중 상당수가 노화 방지 특성이 있어, 앞으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그동안 항노화 피부관리 분야에서는 레티놀, 트레티노인 같은 국소 레티노이드와 주로 폐경 관련 증상 관리에 쓰이는 에스트로겐 등 일부 호르몬만 주목받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피부 항노화에 잠재적 효과가 있는 광범위한 호르몬들의 작용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연구진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1, 성장 호르몬, 에스트로젠, 레티노이드, 멜라토닌 등 피부 노화를 제어하는 핵심 호르몬을 집중 연구했다.특히 멜라토닌은 분자 구조가 작고 체내에서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직간접적 항산화 작용을 하고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조절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또 피부 색소 침착을 담당하는 α-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 시상하부-뇌하수체-갑상샘 축의 구성 요소들, 옥시토신, 엔도칸나비노이드, 과산화물증식체활성화수용체 조절제 등 다양한 내분비 물질의 역할도 새롭게 조명했다.이들 물질은 피부와 머리카락 내에서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 즉 광노화와 색소 합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유전자 손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뵘 박사는 “이러한 호르몬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호르몬 기반 치료법은 기존 항노화 제품보다 더 효과적이고 정밀한 접근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내분비 리뷰(Endocrine Reviews)’에 게재됐다.}

    • 2025-03-03
    • 좋아요
    • 코멘트
  • “살 빼려고 이걸 삼켰다고?” 의사도 손사래 친 美여성

    여성의 입에서 길이가 수 미터에 달하는 촌충이 나오는 영상이 충격을 준다.미국의 마취과전문의 마이로 퓨구라 박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이라는 당부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내시경 검사를 받는 한 여성의 입에서 마치 하얀 끈처럼 보이는 물질이 끝없이 뽑혀 나오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다. ‘하얀 끈’의 정체는 촌충이다. 퓨구라 박사는 “보통 덜 익은 고기를 먹으면 촌충이 생긴다. 최대 30피트(약 9m)까지 자랄 수 있고 20년 넘게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퓨구라 박사에 따르면, 촌충이 생기면 살이 빠질 만큼 메스꺼움과 구토를 느끼고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 의도적으로 촌충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며 “촌충으로 감량하는 것은 전혀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렸다.한편, 중국에서는 한 건설 노동자가 생돼지고기를 섭취한 후 한 달 만에 뇌와 폐에 무려 700마리가 넘는 촌충이 기생하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3-01
    • 좋아요
    • 코멘트
  • 관객 들이받은 中 인간형 로봇… “영화 같은 일 무섭다” (영상)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갑자기 관객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로봇이 행사장에서 머리로 관객을 들이받는 듯한 장면이 담겨 있다.27일 영국 매체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9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춘절 축제에서 벌어졌다.행사에는 전통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몇몇 관객이 호기심에 로봇에게 악수를 청했고, 이에 로봇은 다가와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관객들이 내민 손을 거둬들이자, 로봇이 갑자기 머리로 관객을 들이받으며 돌진한 것이다.갑작스러운 상황에 행사 관계자들과 안전요원들이 재빨리 로봇을 제지해 관객과 분리했으며,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로봇은 높이 180㎝에 무게 47㎏로, 실제 사람과 크기와 체격을 갖추고 있다.영상이 SNS에 퍼지자 네티즌들은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두려워했다. 반면 “로봇이 바리케이드에 걸리자 넘어지지 않으려 균형을 잡는 것 같다”는 의견도 많았다. 행사 주최 측은 “단순 오류”라며 “로봇은 이전에 안전 시험을 통과했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에서 개발한 ‘H1’ 모델로, 인간이 수행하는 고난도 동작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1월 말에는 중국 CCTV의 설 특집 방송에서 인간 무용수들과 함께 칼군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8
    • 좋아요
    • 코멘트
  • “페트병 미세플라스틱, 남성 생식 기능 저하시킨다”

    페트병 음료 속 미세플라스틱을 장기간 섭취하면 남성 생식 발달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부경대학교는 28일, 식품영양학과 정승진·박수례 박사과정생과 류보미·이승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벤스트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1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유아기 쥐 모델에게 29주(7개월)간 매주 미세플라스틱을 섭취시키는 실험을 했다. 그리고 고환과 부고환 조직의 미세구조,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 정자 농도와 운동성, 리보핵산(RNA) 전사체 변화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쥐의 정자 농도와 운동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정자 생산과 성숙이 동시다발적으로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어린 시절부터 전 생애에 걸친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현실적으로 모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했다.그러면서 페트병 미세플라스틱이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밀하게 규명하고, 환경 및 보건 정책 개선에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오뚜기 함태호재단과 국립부경대 신진연구자 도전 지원 사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공동연구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8
    • 좋아요
    • 코멘트
  • 강아지 훔치려고 발작 연기…시선 쏠린 사이 줄행랑(영상)

    미국의 한 반려동물 매장에서 손님이 발작하며 쓰러졌는데, 알고보니 강아지를 훔쳐가기 위한 연기였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일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콜로라도주의 한 반려동물 매장에서 일어났다. 당시 매장을 둘러보던 남성 손님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지더니 이상 증세를 보였다.놀란 직원들은 몰려가 남성의 상태를 살폈다. 이때 조금 떨어져서 상황을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이 재빠르게 진열장에서 잉글리시 불독 강아지 두 마리를 꺼내더니 그대로 줄행랑쳤다.발작을 연기한 남성은 현장에서 붙잡혔지만, 결국 나머지 공범 2명은 달아나 버렸다. 절도범 일당은 짙은 선팅에 번호판이 없는 차를 타고 도망쳤다. 경찰은 나머지 두 명의 남성과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다.매장은 강아지를 아무 탈 없이 찾길 기원하며, 찾아주는 사람에게 4000달러(약 580만 원)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8
    • 좋아요
    • 코멘트
  • “외계인 머리인 줄”…어부가 낚은 괴생물 정체는? (영상)

    러시아 어부가 우연히 잡은 기괴한 해양생물이 화제다.2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는 이달 초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을 잡았다.그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보면 문제의 해양생물 형상은 영화 속 외계인 머리를 연상케 한다. 두개골을 닮은 몸통 앞쪽에는 눈과 주둥이가 달려있다. 매끄러운 표면은 회색빛을 띠고 있다.페도르초프는 이 생물을 스무스 럼프피쉬(Smooth lumpfish)로 추측했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30cm이상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고기가 표면으로 올라오며 압력 변화로 몸이 팽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물고기 영상은 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이건 100% 외계인이다” “외계인의 애완동물이다” “체르노빌에서 낚시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매체는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8
    • 좋아요
    • 코멘트
  • 비트코인 폭락하는데…부자 아빠 “난 웃으면서 더 산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나는 더 사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금·은·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기요사키는 27일 자신의 엑스에 “비트코인 폭락, 비트코인이 세일 중이다. 나는 구매 중“이라고 적었다. 기요사키는 “문제는 비트코인이 아니다. 문제는 통화 시스템과 부패한 은행가들”이라며 “미국은 파산했다. 메디케어나 사회보장 등을 포함한 부채는 230조 달러가 넘는다”고 썼다.이어 “일본, 중국 같은 나라들이 미국의 국채를 매수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은 지붕을 뚫고 올라갈 것이며 미국 경제와 달러는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비트코인이 폭락할 때 나는 웃으면서 더 많이 산다”며 “비트코인은 정직한 돈이다. 가짜 돈은 도둑이다. 난 비트코인이 세일 중이면 언제나 가짜돈을 금, 은,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은 시장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3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은이 급등할 것”이라며 “은은 여전히 사상 최고가보다 약 50% 낮다. 나는 온스당 32달러인 은이 1년 안에 7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8만2000달러 선까지 내려가는 등 폭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면서 취임 직전 사상 최고가(10만9114달러)를 찍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고점 대비 20% 넘게 빠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8
    • 좋아요
    • 코멘트
  • 딱 붙는 상의·짦은 치마…백악관 Z세대 女기자 ‘출근룩’에 시끌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백악관에 출입하게 된 미국의 젊은 여성 기자가 파격적인 패션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백악관 기자실에 ‘전쟁’을 가져온 MAGA 특파원”이라는 제목으로 보수 성향 팟캐스트 ‘워룸’ 소속 나탈리 윈터스 기자(23·여)에 대해 보도했다. MAGA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였다. 매체는 윈터스에 대해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에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어 백악관에서 길을 잃은 ‘치어리더’로 오인할 수 있다”고 표현했다. 윈터스는 이른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다. 역대 최연소 대변인인 27세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보다 4살 어리다. 그는 화려하고 선정적인 패션 스타일로 소셜미디어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바비 기자’라는 별명도 있다.한 칼럼니스트는 ‘후터스’ 직원에 비유하기도 했다. 후터스는 여성 종업원이 노출이 심한 유니폼을 입고 서빙하는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 체인이다.윈터스가 SNS에 올린 백악관 출근 사진에는 “좀 더 얌전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옷 입을 수는 없나” “백악관은 고등학교가 아니다” 등의 지적이 달렸다. 반면 “당신은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보수주의자다” “멋지다. 당신이 자랑스럽다”며 ‘당당함’을 응원하는 이들도 많았다. 윈터스는 오히려 관심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그는 “대부분의 주류 기자들보다 내가 더 많은 특종을 했다”고 맞섰다. 윈터스는 SNS에 “그들은 더 이상 우리를 검열할 수 없기 때문에 내 옷을 공격하며 신뢰도를 떨어트리려고 한다”고 받아쳤다.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다시 들어가면서 기자실은 기존 전통 미디어를 불신하는 트럼프의 성향에 맞춰 인플루언서, 블로거, 인터넷 독립 매체 등의 기자들에게 문호가 열렸다.텔레그래프는 “윈터스는 그동안 팟캐스트에서 CNN과 뉴욕타임즈를 비난해 왔지만 이제는 그녀 자신이 특파원 브리핑에 직접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8
    • 좋아요
    • 코멘트
  • 3·1운동의 태동…서울 중앙고에서 책원비 참배 행사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3·1운동 책원비 참배 행사’가 열린다. 인촌사랑방은 내달 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등학교 교정에서 3·1운동 책원비 참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3·1운동 책원비는 3·1운동의 태동을 기념하기 위해 1973년 건립했다.1919년 2월 중앙고보 숙직실에서 고하 송진우·인촌 김성수 선생 등이 중심이 돼 3·1운동을 계획하고 준비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해 세웠다. 행사는 인촌사랑방이 주관하고 고하 송진우 선생 기념사업사업회가 후원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7
    • 좋아요
    • 코멘트
  • 부모 외출한 사이 불…집에 혼자있던 초등생 중태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방학 중에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경 서구 심곡동의 한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은 대원 71명과 장비 19대를 현장에 투입해 51분 만에 불을 껐다.집에는 초등학생 A 양(12)이 있었다. A 양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방학 중인 A 양은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불로 세대 내부 1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관계자는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서구는 피해 가구에 긴급 생계비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7
    • 좋아요
    • 코멘트
  • 활주로에 소형기 난입, 여객기 재이륙 ‘아찔’…대형참사 날뻔 (영상)

    미국 시카고 공항에서 항공기 두 대가 충돌할 뻔 했다. 착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에 난입한 소형 비행기를 발견하고 급히 이륙해 가까스로 대형 참사를 면했다.CNN 등에 따르면, 이 상황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경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일어났다.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2504편이 승인 없이 활주로에 들어온 소형 항공기를 맞닥뜨렸다.사우스웨스트 여객기는 급히 기수를 올려 다시 하늘로 날아올랐다.활주로에 끼어든 항공기는 플렉스젯의 봄바디어 챌린저 350이다. 주로 유명 인사나 기업들이 전용기로 쓰는 9인승 기종이다.대형 여객기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출발해 시카고에 착륙하던 참이었고, 소형 비행기는 테네시주 녹스빌로 향하던 길이었다.소형 항공기 조종사가 관제탑의 지시와 다르게 움직여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종사와 관제탑 간 녹취본에는 “챌린저 560 멈춰요! 움직이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목소리도 담겼다.사우스웨스트 여객기는 주변 상공을 돌다가 챌린저 350이 지나가고 나서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 다시 착륙했다.미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조사에 착수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7
    • 좋아요
    • 코멘트
  • “떡볶이+OO은 제발 같이 먹지마세요”…안 좋은 콜라보

    의사 유튜버가 건강을 위해 가능하면 떡볶이와 튀김을 함께 먹지 말라고 조언했다.의사 친구 3명이 운영하는 유튜브 ‘닥터프렌즈’ 채널은 23일 “여러분, 떡볶이에 튀김은 제발 피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닥터프렌즈에 따르면, 떡볶이와 김말이, 튀김은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당, 트랜스지방의 콜라보다. 떡볶이에 들어있는 어묵도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이라고 한다.닥터프렌즈는 “그나마 오징어 튀김이나 고추, 깻잎 튀김이 낫지만, 기름을 재사용하는 곳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며 “떡볶이가 꼭 먹고 싶다면 들어있는 계란과 양배추를 먼저 먹고, 다 먹은 후에는 30분 이상 기분 좋게 산책하라”고 조언했다.또 “주로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적은 사람은 순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음식이 좋다”며 “더 좋은 건 하루에 8000보는 걷는 것이다. 특히 식후엔 꼭”이라고 당부했다.정제 탄수화물은 가공 과정을 거쳐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제거된 탄수화물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밀가루 설탕 등이 있다. 케이크, 빵, 라면, 떡볶이 등의 음식을 생각하면 된다.이런 탄수화물은 소화와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져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체지방 증가와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 ‘가짜 배고픔’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등 여러 만성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7
    • 좋아요
    • 코멘트
  • 도로 깎아놓고 경고표시 안해…사망사고 유발한 업자 실형

    도로에 6m 높이 낭떠러지를 만들어놓고 방치했다가 지나던 부자(父子)의 사망사고를 유발한 업체 관계자들이 항소심에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2심에선 감형됐다.청주지법 형사항소 1-2부(이진용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모 개발업체 대표 A 씨(63)와 공동대표인 아내 B 씨(59)에게 금고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금고 2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원심에서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던 골재업자 C 씨(63)의 항소는 기각했다.A 씨 부부는 2021년 11월부터 이듬해 6월 말까지 충북 제천의 한 산지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공사를 의뢰받은 C 씨는 이곳의 비포장 도로를 깎았고, 이로인해 6m가량의 낭떠러지가 만들어졌다.그러나 이들은 도로 입구에 진입금지 표지판이나 진입을 차단하는 울타리를 설치 하지 않은 채로 방치했다.이때문에 두 달여 뒤인 8월 27일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타고 있던 SUV가 도로로 진입했다가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부자는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1심 재판부는 “A 씨 등은 공사현장에 여러번 방문했을 뿐 아니라 계약서를 통해서도 도로가 절토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진입로에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었다면 피해자들이 사고를 당할 일도 없었다”며 금고 3년을 선고했다.이들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C 씨는 뒷마무리까지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도 현장을 방치했다”면서 “피고인으로 인해 야기된 위험을 A 씨 부부에게 구체적으로 알리는 조처를 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A 씨 부부에 대해서는 피해 회복을 위해 6000만 원을 공탁한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을 파기하고 감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6
    • 좋아요
    • 코멘트
  • 트럼프 1기 참모 “2기땐 北과 핵문제 이상 논의할 수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미국 국방부에서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책을 총괄해 온 랜들 슈라이버(Randall G. Schriver) 전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국내외 다양한 이슈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아리랑TV뉴스 대담 ‘Within the Frame’은 최근 슈라이버 전 차관보를 연결해 트럼프 재집권 속 북미대화 향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그는 2019년 2월 열린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소회를 묻자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지원 및 제재 완화 등 북한과의 협력에 진지하게 임했다”면서 “협상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6년 전 하노이에서 멈췄던 북미 대화가 재개될수 있을지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처음 회담을 했을 때부터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며 “트럼프 1기 때처럼 북한과의 대화를 전제조건 없이 진행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 참전, 러시아 밀착관계 강화 등의 상황이 자극이 될 수 있다”면서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을 전망했다. 북미 정상회담 재개 시 협상 방식과 방향에 대해선 “싱가포르, 하노이 회담을 위한 실무자급 협상에서 북한 실무자들은 균형(trade-off)을 맞추고 거래를 할 수 있는 권한이 별로 없었다”면서 “협상의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처음처럼 다시 탑다운 접근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포기하지 않겠지만, 북한의 무기 고도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달라진 국제질서 속에서 핵 문제 이상의 주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과정과 결과가 북미대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 그는 “러시아에 매우 유리한 합의는 북한에게 북미대화 재개 시 협상 지연의 여지를 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북미협상 재개 시 ‘코리아 패싱’ 우려에 대해선 “트럼프 1기 행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북한과 협상하고 있었음에도 협의는 잘 이뤄지지 않았다, 양방향으로 좋은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과의 긴밀한 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 방안을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에 대한 조선, 선박 유지보수 등과 관련해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대해 언급한 만큼, 이에 대해 고려해야한다”면서 “한국이 확고한 파트너십을 보여준다면 궁극적으로 북한과의 협상을 준비하면서 한국이 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슈라이버 전 차관보에게 듣는 ‘트럼프 재집권 속 북미대화 전망’은 오는 2월 28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세계로 방송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6
    • 좋아요
    • 코멘트
  • 예금상담하다 흉기 위협 “금고 돈 가져와”…4000만원 들고 튀었다

    대구의 한 은행에서 예금 상품을 상담하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다.이 남성은 현금 40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약 1시간 만에 인근 건물 옥상에서 붙잡혔다26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경 대구 중구의 한 금융기관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들어왔다.이 남성은 창구에서 남자직원과 예금상품을 상담하다가 외투에서 흉기를 꺼내더니 금고에서 돈을 꺼내 오라고 위협했다.당시 은행에 다른 이용객은 없었고 여자 직원만 1명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강도는 현금 4000만 원을 가방(백팩)에 담아 달아났다. 흉기를 꺼내고 돈을 빼앗아 달아나기까지는 5분 정도가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형기대·기동순찰대 등을 투입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추적에 나섰다.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약 500m 떨어진 상가 건물 옥상에 숨어 있던 범인을 붙잡았다.체포 과정에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 훔친 현금은 모두 회수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범인은 30대 A 씨로 확인됐다. 그는 규모가 작고 오가는 사람이 적은 금융기관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은행을 나온 후에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외투를 벗고 현금 가방에 천을 씌우기도 했다.무직인 A 씨는 대출금 등 채무를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6
    • 좋아요
    • 코멘트
  • 88억원 ‘황금 변기’ 5분 만에 뜯어갔다…“98㎏ 금, 조각내서 판듯”

    6년 전 영국에서 도난당한 ‘황금 변기’ 사건 재판이 열렸다. 절도범들은 불과 5분 만에 물건을 들고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2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옥스포드 크라운 법원에서 ‘아메리카(America)’라는 미술품을 훔친 혐의로 3명의 남성이 재판을 받았다. ‘아메리카’는 18K 황금으로 만든 무게 98㎏의 변기다. 변기는 현재 가치로 480만 파운드(약 88억 원)에 달한다. 이탈리아의 설치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빈부격차를 꼬집기 위해 이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에 ‘99%를 위한 1%의 예술’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마우리치오는 바나나를 벽에 붙인 설치 미술 작품 ‘코미디언’으로도 유명하다.황금 변기는 2019년 9월 14일 옥스퍼드셔의 블레넘궁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새벽시간에 사라졌다. 이후 절도에 연루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모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줄줄이 재판을 받고 있다. 검사는 이날 법정에서 “절도범들은 차 2대를 훔쳐 탄 채 궁전 부지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며 “이들은 창문을 부수고 건물 안으로 진입해 벽에서 변기를 떼어낸 뒤 5분 만에 밖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사라진 미술품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그사이 금값 폭등으로 황금 변기의 가치는 급상승했다. 도난 당시 추산한 작품 가치는 280만 파운드(약 51억 원)였다. 검사는 “아직 변기는 회수하지 못한 상태다. 아마 변기를 잘게 잘라서 팔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5-02-2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