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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비박(비박근혜)계 3선 중진인 정두언 의원은 15일 “새누리당이 바야흐로 30년 전 도로 민정당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합의 추대된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는 여당이 청와대를 견제하는 게 아니라며 수평적 당청관계를 부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정부와 청와대가 대통령을 벌거숭이 임금님으로 만들어왔는데, 여당마저도 ‘임금님 옷이 멋지지 않은가’ 하는 꼴”이라며 “유승민이 ‘임금님 옷이 이상하다’고 하다고 쫓겨난 게 자명해졌다”고 꼬집었다.정 의원은 새누리당이 앞선 의원총회 결정을 번복하고 두 번째 의총에서 유 전 원내대표의 사퇴 권고를 결의한 것에 대해 “아무리 내가 속한 정당이라도 이건 너무 심했다”고 비판했다.그는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찍어내자 불과 얼마 전에 압도적으로 재신임을 했던 원내대표를 다시 사퇴시켰다”며 “거기 까지도 기가 막힌데, 전임 원내대표와 한 조를 이루어 정책위의장을 하던 사람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개그의 극치”라고 조소했다.이어 “당사지 개인으로서도 민망한 일”이라며 “이 모든 게 한 마디로 해괴망측하고 파렴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무성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도입을 거듭 주창한 데 대해서는 “오픈 프라이머리 실시는 사실상 중앙당 폐지를 의미한다. 중앙당의 모습이 지금과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고, 따라서 기존 중앙당 및 당 대표직의 폐지는 당연히 오픈 프라이머리의 전제 조건”이라며 “그런데 김 대표는 기존의 중앙당 체제와 당 대표직을 고수하고 있다. 앞뒤가 안 맞는 것이다. 그의 주장을 아무도 믿지 않는 이유”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자기주장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조만간 현 지도부를 폐지하고 스스로 물러가겠다는 선언부터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정 의원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국정 혼란의 진원지는 야당이다. 야당이 지리멸렬하니 여당과 정부도 함께 부실해지는 것”이라며 “야당은 지금 경제가 추락하고 민생이 파탄상태에 있는데 친노(친노무현) 패권을 놓고 당권싸움, 즉 공천권 싸움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대기업 노조, 공기업 노조, 전교조 등을 기반으로 한 ‘친노 패권’은 작금의 그리스 사태에서 보여준 그리스 좌파들의 행태와 노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면서 “야당은 건전하고 강한 야당으로 되살아나든가 아니면 해체되든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안철수 의원,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 조사위원장 발탁…부활 신호탄?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안철수IT(정보기술) 분야 특히 보안 전문가 출신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휴대전화 감찰 의혹의 책임자로 나선다.새정치연합은 15일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도 당의 제안을 수락했다.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안철수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 도중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로 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에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안철수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제안을 즉각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안철수 의원은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해 이를 확인했다.오영식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랩을 운영했던 안철수 의원이 사이버 보안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공신력을 줄 수 있어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백신 V3 시리즈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이며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업체 안랩을 세운 IT 보안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쌓다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진상조사위는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신경민 간사를 포함해 정보위 위원 3명과 미방위 위원, 외부전문가 등 13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안철수. 사진=동아일보 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안철수 의원,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 조사위원장 발탁…부활 신호탄?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안철수IT(정보기술) 분야 특히 보안 전문가 출신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휴대전화 감찰 의혹의 책임자로 나선다.새정치연합은 15일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도 당의 제안을 수락했다.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안철수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 도중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로 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에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안철수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제안을 즉각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안철수 의원은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해 이를 확인했다.오영식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랩을 운영했던 안철수 의원이 사이버 보안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공신력을 줄 수 있어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백신 V3 시리즈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이며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업체 안랩을 세운 IT 보안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쌓다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진상조사위는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신경민 간사를 포함해 정보위 위원 3명과 미방위 위원, 외부전문가 등 13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안철수. 사진=동아일보 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란 핵협상 타결, 시민들 공공장소서 춤추는데…경찰 제지 안해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14일, 이란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했다. 젊은 남녀는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협상을 주도한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의 사진을 치켜든 이가 많았다. 자리프 장관의 이름을 넣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그는 이번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 국민의 영웅이 됐다.대다수 국민은 이란 핵협상 타결로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힘겨운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기대했다. 그간 이란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의 3중 경제 제재에 따라 물가 상승과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아왔다.이날 저녁 수도 테헤란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자리프 장관이 우리에게 선물한 ‘위대한 협상’ 덕에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 대한 칭찬도 못지않았다. 지나가는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타결을 자축했다. 일부 시민은 자동차의 선루프를 열고 몸을 일으켜 거리의 환호에 동참했다. 어깨에 이란 국기를 두른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경찰도 군중을 제지하지 않았다.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 축제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춤을 추는 일이 금지돼 있지만 이날은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춤을 춰도 눈을 감아줬다. 앞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각국 협상대표들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란 핵협상 타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의회 의원들과 ‘대야 폭탄주’를 돌려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정장수 경남지사 비서실장의 페이스북에 지난 14일 오후 11시 15분경 게재됐다. 홍 지사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10여 명과 이날 저녁 창원의 한 식당에서 큰 대야에 폭탄주를 돌려 마시는 모습을 담은 것과 홍 지사가 노래방에서 의원들과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모습을 담은 것 등 두 장이다. 홍 지사는 재선 1주년을 기념해 도의회 관계자들과 만찬을 진행했는데 이날 마지막으로 농해양수산위 소속 의원들과 저녁을 하고 노래방을 갔다. 정 비서실장은 “도의회 상임위별 만찬 일곱 번째, 농해양수산위, 막지막 순서.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최고다!”라며 “지사님 노래방 처음, 세곡 때리셨다. ‘추풍령’,‘굿세어라 금순아’, ‘인생’”이라고 사진 설명을 했다. 홍 지사가 폭탄주를 곁들인 만찬을 한 날은 9호 태풍 찬홈으로 경남에 30여건의 피해가 발생한 13일 다음 날 저녁 이었다. 일부에서 적절치 않은 게시물이라고 지적하자 정 비서실장은 15일 오전 6시 10분쯤 문제의 사진 2장을 삭제했다. 하지만 석영철 전 도의원 등 10여 명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퍼졌다. 석 전 의원은 사진 2장을 공유하며 “경남도민을 아무리 개차반으로 보더라도 이런 걸 소통이라고 (페북에) 올릴 수는 없다. 도민의 혈세로 노래주점에서 한 잔 드시려면 조용히 곱게나 드시던지 기가 막힌다”고 적었다. 이에 정 비서실장은 “지적하신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올린 사진이 다른 분들께 폐를 끼치게 돼서 죄송합니다. 허술한 일상과 안이한 사고를 꼼꼼히 반성해야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이후 이 사진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란 핵협상 타결, 시민들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춤·환호 ‘축제분위기’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14일, 이란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했다. 젊은 남녀는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협상을 주도한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의 사진을 치켜든 이가 많았다. 자리프 장관의 이름을 넣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그는 이번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 국민의 영웅이 됐다.대다수 국민은 이란 핵협상 타결로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힘겨운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기대했다. 그간 이란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의 3중 경제 제재에 따라 물가 상승과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아왔다.이날 저녁 수도 테헤란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자리프 장관이 우리에게 선물한 ‘위대한 협상’ 덕에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 대한 칭찬도 못지않았다. 지나가는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타결을 자축했다. 일부 시민은 자동차의 선루프를 열고 몸을 일으켜 거리의 환호에 동참했다. 어깨에 이란 국기를 두른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경찰도 군중을 제지하지 않았다.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 축제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춤을 추는 일이 금지돼 있지만 이날은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춤을 춰도 눈을 감아줬다. 앞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각국 협상대표들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란 핵협상 타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野 “‘인분교수’는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출당시켜야 마땅” 촉구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이른바 ‘인분교수’가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이라고 지적하며 출당을 요구했다.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혐의로 구속된 장모 교수의 행태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청년백수시대라는 시대적 아픔을 생각할 때 자신의 제자를 착취와 폭력의 대상으로 삼은 교수의 행태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런데 장모 교수가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보도에 따르면 장모 교수는 과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도 새누리당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인분교수가 여당의 현직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그는 “정책자문위원의 인성을 일일이 검증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새누리당이 장모 교수를 두둔하고 감싸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직을 가지고 있는지 그 여부를 밝히고 출당을 시켜야 마땅하다”고 인분교수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한편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 교수(52)를 구속했다. 또 같은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가혹 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이자 피해자의 대학 동기인 김모 씨(29·대학 강사), 장씨의 조카 장모 씨(25·대학생)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 씨(27·여·대학원생)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장 교수는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 제자인 A 씨(29)를 취업시켰다. 그러나 A 씨가 성과가 미흡하고 비호감이란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구 방망이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의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40여 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쏘아 화상을 입히거나 인분을 페트병 등에 담아 10여 차례 강제로 먹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장 교수는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란 핵협상 타결, 대다수 시민들 힘겨운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기대’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14일, 이란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했다. 젊은 남녀는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협상을 주도한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의 사진을 치켜든 이가 많았다. 자리프 장관의 이름을 넣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그는 이번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 국민의 영웅이 됐다.대다수 국민은 이란 핵협상 타결로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힘겨운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기대했다. 그간 이란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의 3중 경제 제재에 따라 물가 상승과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아왔다.이날 저녁 수도 테헤란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자리프 장관이 우리에게 선물한 ‘위대한 협상’ 덕에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 대한 칭찬도 못지않았다. 지나가는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타결을 자축했다. 일부 시민은 자동차의 선루프를 열고 몸을 일으켜 거리의 환호에 동참했다. 어깨에 이란 국기를 두른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경찰도 군중을 제지하지 않았다.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 축제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춤을 추는 일이 금지돼 있지만 이날은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춤을 춰도 눈을 감아줬다. 앞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각국 협상대표들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란 핵협상 타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文 대표,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에 “정상국가라면 일어날 수 없는 중대범죄”국정원 해킹 프로그램.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일반인의 스마트폰 등을 도·감청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만약 북한 공작원용이라거나 연구목적을 위해 도입했다는 해명이 거짓이고 지금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부기관의 단순한 일탈과 불법이 아니라 반국가적 행위”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문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상국가라면 일어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짓밟는 중대범죄”라며 “우리 당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과 관련해) 불법의 여지가 있다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대화내용, 사진, 문자메시지 등 휴대전화에 담긴 모든 것을 훔쳐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정원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정원이 기술이나 장비가 없고 통신회사가 협조를 하지 않아 휴대전화 감청을 못 한다고 했는데,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국정원은 대선에도 개입한 전과가 있고, 그때에도 거짓말로 일관하다 재판 결과 사실이 드러났다. 핑계를 대며 국민을 속이려 하면 더 큰 심판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란 핵협상 타결, 시민들 공공장소서 환호 ‘축제분위기’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14일, 이란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했다. 젊은 남녀는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협상을 주도한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의 사진을 치켜든 이가 많았다. 자리프 장관의 이름을 넣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그는 이번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 국민의 영웅이 됐다.대다수 국민은 이란 핵협상 타결로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힘겨운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기대했다. 그간 이란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의 3중 경제 제재에 따라 물가 상승과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아왔다.이날 저녁 수도 테헤란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자리프 장관이 우리에게 선물한 ‘위대한 협상’ 덕에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 대한 칭찬도 못지않았다. 지나가는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타결을 자축했다. 일부 시민은 자동차의 선루프를 열고 몸을 일으켜 거리의 환호에 동참했다. 어깨에 이란 국기를 두른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경찰도 군중을 제지하지 않았다.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 축제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춤을 추는 일이 금지돼 있지만 이날은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춤을 춰도 눈을 감아줬다. 앞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각국 협상대표들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란 핵협상 타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이른바 ‘인분교수’가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이라고 지적하며 출당을 요구했다.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혐의로 구속된 장모 교수의 행태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청년백수시대라는 시대적 아픔을 생각할 때 자신의 제자를 착취와 폭력의 대상으로 삼은 교수의 행태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런데 장모 교수가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보도에 따르면 장모 교수는 과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도 새누리당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인분교수가 여당의 현직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그는 “정책자문위원의 인성을 일일이 검증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새누리당이 장모 교수를 두둔하고 감싸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직을 가지고 있는지 그 여부를 밝히고 출당을 시켜야 마땅하다”고 인분교수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한편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 교수(52)를 구속했다. 또 같은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가혹 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이자 피해자의 대학 동기인 김모 씨(29·대학 강사), 장씨의 조카 장모 씨(25·대학생)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 씨(27·여·대학원생)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장 교수는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 제자인 A 씨(29)를 취업시켰다. 그러나 A 씨가 성과가 미흡하고 비호감이란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구 방망이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의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40여 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쏘아 화상을 입히거나 인분을 페트병 등에 담아 10여 차례 강제로 먹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장 교수는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IT(정보기술) 분야 특히 보안 전문가 출신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휴대전화 감찰 의혹의 책임자로 나선다.새정치연합은 15일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도 당의 제안을 수락했다.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안철수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 도중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로 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에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안철수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제안을 즉각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안철수 의원은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해 이를 확인했다.오영식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랩을 운영했던 안철수 의원이 사이버 보안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공신력을 줄 수 있어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백신 V3 시리즈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이며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업체 안랩을 세운 IT 보안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쌓다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진상조사위는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신경민 간사를 포함해 정보위 위원 3명과 미방위 위원, 외부전문가 등 13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IT(정보기술) 분야 특히 보안 전문가 출신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휴대전화 감찰 의혹의 책임자로 나선다.새정치연합은 15일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도 당의 제안을 수락했다.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안철수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제안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 도중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로 위원장직을 제안했고 이에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안철수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제안을 즉각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안철수 의원은 개인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해 이를 확인했다.오영식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랩을 운영했던 안철수 의원이 사이버 보안 관련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공신력을 줄 수 있어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은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백신 V3 시리즈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이며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업체 안랩을 세운 IT 보안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쌓다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진상조사위는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신경민 간사를 포함해 정보위 위원 3명과 미방위 위원, 외부전문가 등 13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제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열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11호 태풍 낭카는 17일 새벽 일본 시코쿠에 상륙한 뒤 혼슈 남부를 지나 17일 자정을 전후해 동해로 진출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 때 우리나라 남해 동부와 동해에 면한 일부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 풍속 45m/s, 강풍반경 360k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11호 태풍 낭카는 이틀 후인 17일 일본 4대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로 상륙해 혼슈 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경 11호 태풍 낭카가 독도 북동쪽 약 100km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급격히 방향을 오른쪽으로 꺾어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쪽으로 나아가다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 돼 소멸할 전망.한미일 기상당국은 이날 11호 태풍 낭카의 예상 진로를 비슷하게 예측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11호 태풍 낭카가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많았으나 이날 세 곳 모두 일본 쪽으로 더 휘어질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따라서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한 태풍의 왼쪽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남해 동부 및 동해에 면한 일부 지역만 11호 태풍 낭카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1호 태풍 낭카가 일본 내륙을 통과하면서 빠르게 약화하고 17일 자정 전후 동해로 진출, 남해 동부와 동해상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17일 부산 울산 포항 등 동해안 지역에 비를 예보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文 대표,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에 “정상국가라면 일어날 수 없는 중대범죄”국정원 해킹 프로그램.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일반인의 스마트폰 등을 도·감청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만약 북한 공작원용이라거나 연구목적을 위해 도입했다는 해명이 거짓이고 지금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부기관의 단순한 일탈과 불법이 아니라 반국가적 행위”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문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상국가라면 일어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짓밟는 중대범죄”라며 “우리 당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과 관련해) 불법의 여지가 있다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대화내용, 사진, 문자메시지 등 휴대전화에 담긴 모든 것을 훔쳐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정원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정원이 기술이나 장비가 없고 통신회사가 협조를 하지 않아 휴대전화 감청을 못 한다고 했는데,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국정원은 대선에도 개입한 전과가 있고, 그때에도 거짓말로 일관하다 재판 결과 사실이 드러났다. 핑계를 대며 국민을 속이려 하면 더 큰 심판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란 핵협상 타결, 시민들 공공장소서 춤…경찰도 제지 안해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14일, 이란 국민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했다. 젊은 남녀는 거리에서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협상을 주도한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의 사진을 치켜든 이가 많았다. 자리프 장관의 이름을 넣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그는 이번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 국민의 영웅이 됐다.대다수 국민은 이란 핵협상 타결로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힘겨운 살림살이가 나아지길 기대했다. 그간 이란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유엔의 3중 경제 제재에 따라 물가 상승과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아왔다.이날 저녁 수도 테헤란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자리프 장관이 우리에게 선물한 ‘위대한 협상’ 덕에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 대한 칭찬도 못지않았다. 지나가는 자동차들도 경적을 울리며 타결을 자축했다. 일부 시민은 자동차의 선루프를 열고 몸을 일으켜 거리의 환호에 동참했다. 어깨에 이란 국기를 두른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경찰도 군중을 제지하지 않았다.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 축제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란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춤을 추는 일이 금지돼 있지만 이날은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춤을 춰도 눈을 감아줬다. 앞서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 유럽연합(EU)이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각국 협상대표들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란 핵협상 타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문재인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 사실이라면 반국가적 행위”…“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국정원 해킹 프로그램.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일반인의 스마트폰 등을 도·감청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만약 북한 공작원용이라거나 연구목적을 위해 도입했다는 해명이 거짓이고 지금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부기관의 단순한 일탈과 불법이 아니라 반국가적 행위”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문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상국가라면 일어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짓밟는 중대범죄”라며 “우리 당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과 관련해) 불법의 여지가 있다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대화내용, 사진, 문자메시지 등 휴대전화에 담긴 모든 것을 훔쳐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정원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정원이 기술이나 장비가 없고 통신회사가 협조를 하지 않아 휴대전화 감청을 못 한다고 했는데,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국정원은 대선에도 개입한 전과가 있고, 그때에도 거짓말로 일관하다 재판 결과 사실이 드러났다. 핑계를 대며 국민을 속이려 하면 더 큰 심판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일을 잘 못한다며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이른바 ‘인분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인분교수 피해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의 인분을) 페트병에 담아서 줬는데, 포도주라고 생각하고 먹으라고 했다”고 밝혔다.피해자 A 씨는 15일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인분교수에게 2013년부터 당한 기막힌 일을 털어놨다.그는 “야구 방망이로 하루 40대 정도 맞으면 피부가 걸레처럼 너덜너덜 해지는데 같은 부위를 때리고 또 때려 제 허벅지가 거의 근육까지 괴사했다”고 토로했다.그는 인분 먹는 것 외에 한 팔로 한 시간 동안 엎드려뻗쳐있기,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기 등 각종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그는 왜 도망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같이 일한 B 씨(24)와 C 씨(26·여)등의 감시 속에 사실상 감금생활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하루 24시간을 거기에서 먹고 자고, 대문 밖을 못 나갔다. 하루에 유일하게 대문 밖을 한 10분 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게 쓰레기 버리러 갈 때 였다”며 “또 1년에 집에 갈 때는 명절에 한 번. 명절에 한 번도 하루다. 전화? 전화는 걔네들이 다 관리했다. 만약에 부모님한테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에다 녹음까지 시켰다.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게”라고 설명했다.이어 “사람이 만날 그렇게 맞게 되면 머릿속이 바보가 된다. 거기다가 제가 결정적으로 못 도망간 게 얘네가 저한테 금액 공증 각서를 해서 1억 3000만 원을 걸어 버렸다. 그러니까 제가 어떻게 도망갈 수 있겠나”라고 토로했다.그는 사건이 알려진 후 가해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합의를 요청하며 “3대 로펌 중 한 곳과 계약 했으니까 생각 좀 해보라고 하더라”며 “사람을 농락하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죄송하다고 그렇게 빌면서 3대 로펌으로 또 다시 협박을 한다”고 분노했다. 한편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경기지역의 모 대학교 교수 A 씨(52)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에 문재인 “국정원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국정원 해킹 프로그램.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일반인의 스마트폰 등을 도·감청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만약 북한 공작원용이라거나 연구목적을 위해 도입했다는 해명이 거짓이고 지금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부기관의 단순한 일탈과 불법이 아니라 반국가적 행위”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문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상국가라면 일어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짓밟는 중대범죄”라며 “우리 당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과 관련해) 불법의 여지가 있다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대화내용, 사진, 문자메시지 등 휴대전화에 담긴 모든 것을 훔쳐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정원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정원이 기술이나 장비가 없고 통신회사가 협조를 하지 않아 휴대전화 감청을 못 한다고 했는데,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국정원은 대선에도 개입한 전과가 있고, 그때에도 거짓말로 일관하다 재판 결과 사실이 드러났다. 핑계를 대며 국민을 속이려 하면 더 큰 심판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일반인의 스마트폰 등을 도·감청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만약 북한 공작원용이라거나 연구목적을 위해 도입했다는 해명이 거짓이고 지금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부기관의 단순한 일탈과 불법이 아니라 반국가적 행위”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문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상국가라면 일어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짓밟는 중대범죄”라며 “우리 당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정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과 관련해) 불법의 여지가 있다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회가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마음만 먹으면 대화내용, 사진, 문자메시지 등 휴대전화에 담긴 모든 것을 훔쳐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국정원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생각만 해도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정원이 기술이나 장비가 없고 통신회사가 협조를 하지 않아 휴대전화 감청을 못 한다고 했는데,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국정원은 대선에도 개입한 전과가 있고, 그때에도 거짓말로 일관하다 재판 결과 사실이 드러났다. 핑계를 대며 국민을 속이려 하면 더 큰 심판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