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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진행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중도에 결렬됐다는 소식에 증시가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35포인트(1.76%) 하락한 2195.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20.91포인트(2.78%) 떨어진 731.25에 종료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날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각각 0.37%, 0.68%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2시 이후부터 북미정상회담 결렬 관측이 하나 둘 나오면서 장 막판 급락했다.북한 제재 완화 가능성에 그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던 남북 경협주는 곤두박질 쳤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남북 경협 핵심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아산(075120)과 현대아산의 지분을 약 70% 보유한 현대엘리베이(017800)는 이날 하루 동안 각각 22.84%, 18.55%가 떨어졌다. 남북한 철도연결 프로젝트, 전력 및 인프라 구축 사업,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 주식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제철(004020)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1150원(2.25%) 주가가 하락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현대건설기계(267270) 등 건설장비업체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2.81%, 현대건설기계는 4.27% 주가가 떨어졌다.대기업 뿐 아니라 남북 경협주로 꼽혀 주가가 높게 형성됐던 중소기업의 경우 거품이 빠지며 하락이 더욱 크게 나타나 투자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9.1원)보다 5.6원 오른 1124.7원에 마감했다. 환율 시장은 0.5원 내린 1118.60원에 시작했으나 악재가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이날 베트남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55분, 오후 2시께 각각 예정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오찬과 합의문 서명식이 갑작스럽게 취소됐고,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 됐음을 알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협상이 중도에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지에서 취재중인 CNN 기자는 "하노이와 워싱턴에서 큰 혼란이 일어났다"고 전했다.CNN 북한담당 윌 리플리 기자는 28일 오후 트위터에 "회담은 갑작스럽게 끝났고 당초 예정됐던 오찬과 공동 서명식은 취소" 됐다며 "회담이 좋지 않은 식(not in a good way)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어 "백악관은 양 정상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빈손으로 회담장을 떠났다. 한 소식통은 하노이와 워싱턴에서 ‘큰 혼란’이 일어났다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확대회담 후 예정됐던 오찬과 공동 서명식 없이 바로 각자의 숙소인 JW 메리어트 호텔과 멜리아 호텔로 돌아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라디오스타’에서 다이어트 ‘꿀팁’으로 소개한 ‘시나몬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동현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체중 관리 방법을 질문 받자 “1일 1식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사람 몸이 겨울잠 모드로 바뀐다. '아 이사람이 안먹는구나 영양분을 지켜야겠다' 해서 절전모드로 바뀐다. 그래서 이 영양분이 내장지방으로 축적된다. 겉으로는 팔다리가 가늘어지니 살이 빠진 것 같지만 내장지방은 축적된 것이다”고 설명했다.대신 그는 “사탕이나 초콜릿을 조금씩 자주 먹으면, '어 음식이 들어왔네?'라고 몸이 착각을 해서 계속 대사가 이뤄진다. 몸이 배고프지 않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진짜 이건 꿀팁인데, 선수들이 마지막에 식욕 조절을 위해 마시는 음료가 시나몬물이다”며 “시나몬물을 마시면 달기도 하고 뭔가 맛있는걸 먹은 느낌이 들어 배고픔을 참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운동 병행해야 하는것 아니냐? 고 묻자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재로 쓰인 시나몬 즉 계피는 유럽에서 한때 은보다 17배 비싸게 거래됐다고 한다. 특히 한방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약재 가운데 하나인데, 소화기 계통과 순환기 기능 강화에 많이 쓰이며,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016년 방송된 MBN 천기누설 ‘나를 살찌게 하는 식탐의 공격’편에서 김문호 한의사는 “계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청소부 역할로 혈관 탄력을 유지해 주고 식욕을 간접적으로 억제해주는 효능도 있다”고 설명했다.또 “계피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을 통해서 혈압을 조절해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같은 방송에서 김민철 한약사는 “미국 농림부 연구에 따르면, 하루 계피 한 티스푼이면 콜레스롤을 약 20%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있다”며 “그래서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식욕 조절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매운맛과 단맛이 동시에 나는 계피는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방부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소화기질환 치유,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등 여성병 치유에 효과가 있으나 열이 많을 때나 임신부는 복용을 피하는 게 좋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역대급 흥행몰이 중인 영화 '극한직업'의 신스틸러 양현민(38)이 동료 배우 최참사랑(33)과 결혼한다.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두 사람은 11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후 '바람바람바람'에도 동반 출연한 바 있다.극한직업이 관객 1560만명을 넘기며 역대 개봉영화 흥행 2위,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가운데, 양현민은 '흥행'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양현민은 '극한직업'에서 이무배(신하균 분)의 오른팔 역할인 홍상필 역을 맡아 활약했다.양현민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육룡이 나르샤' , '미세스 캅'과 연극 '가족입니다', '남자충동', '로즈마리', '룸 넘버 13', '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제왕의 딸, 수백향'과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 바람 바람',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마친 승리 측이 마약 의혹 관련 1차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승리 측 변호인은 28일 “경찰에 따르면 현장 1차 조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모발 검사는 2~3년 전 기록까지 나오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졌으니 1~2주 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많은 의혹에 대해 곧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승리는 전날 오후 9시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광역수사대는 이날 승리를 상대로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유통 ▲성폭력 ▲경찰 유착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약 8시간 30분에 걸친 조사를 마친 승리는 28일 오전 5시 31분께 취재진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라며 “특히 마약 같은 부분은 마약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의혹들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수사를 받겠다”며 “조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고,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충북 진천 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적발된 김건우(21·한국체대)는 ‘과거 미성년자 음주’, ‘불법도박 가담’ 등의 전력까지 있어 논란이 가중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동료를 만나기 위해 규정상 남자출입이 금지된 여자 숙소동에 들어갔다가 적발됐다.김건우는 "대표팀 여자 선수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갔다"고 해명 했지만, 선수촌에서는 자체 조사를 거쳐 그를 퇴촌 조치하고 3개월간 입촌을 금지했다.김건우는 앞서 음주 문제를 일으킨 적도 있다. 김건우는 미성년자였던 2015년 휴가 도중 만취 상태로 여자 선수 숙소에 무단 침입해 빙상경기연맹은 그해 11월 일시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리고 시즌 출전을 정지시킨 바 있다.뿐만 아니라 2016년 1월에는 인터넷 불법 도박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징계를 받고 해당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적도 있다.이런 상황에서 또 선수촌 규정을 어긴 것이다. 더욱이 최근 체육계 폭력 및 성폭력 과련 논란이 확산된 상황에서 물의를 일으켜 비난이 가중됐다. 사실상 삼진아웃이다.김건우는 올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50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두 번째 출전한 월드컵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 기대감을 키운 그는 이번 일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이번일로 김건우는 3월 2일부터 개막하는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3월 8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9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출전도 못하게 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전직 사내이사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27일 경찰에 출석했다.승리는 이날 오후 9시2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버닝썬 내 마약 투여 및 성폭력 의혹과 성접대 의혹 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루빨리 모든 의혹이 밝혀지게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늘 오전에 저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며 “이번 논란과 수많은 의혹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분들을 화나게 하고 심란하게 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마약 투여 관련 의혹에 관해서도 “모발검사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북미 정상이 260일 만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재회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저녁 6시 30분 (한국시각 8시 30분)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서 만났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왼손으로는 두 차례 김 위원장의 등 쪽에 손을 대 친근감을 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대단히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자리에 앉은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불신과 오해의 눈초리가 있고 우리가 가는 길을 막으려는 이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하노이까지 왔다"며 "생각해 보면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오늘 이렇게 만나서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오늘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1차 싱가포르 회담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저는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한다. 이번 회담은 더 성공하고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북한은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지도자를 가진 북한은 밝은 미래가 펼쳐지리라 생각하고 있고, 이를 위해 우리는 계속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두 정상의 환담은 오후 6시37분(한국시각 8시37분)께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곧이어 단독회담에 돌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北·美정상 우리시각 저녁 8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서 재회 트럼프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 맺고 있다. 이번 회담 대단히 성공할 것으로 믿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한 지 한 달 보름여 만에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황 전 총리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오세훈 후보는 2위를 기록했고, 강성 보수당원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김진태 후보는 3위에 머물렀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황 후보는 선거인단(5만3185표), 여론조사 결과 환산득표수(1만5528표)를 합산한 결과 총 6만8713표를 얻어 당선됐다. 득표율은 50%를 기록했다. 오 후보는 선거인단 2만1963표, 여론조사 결과 환산득표수 2만0690표를 합산한 결과 득표율 31.1%에 해당하는 4만2653표를 얻었다. 김 후보는 선거인단 2만955표, 여론조사 결과 환산득표수 4969표를 각각 획득해 총 2만5924표로 득표율 18.9%로 집계됐다. 최고위원으로는 조경태·김광림·김순례·신보라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이 선출됐다. 조경태 의원은 총 6만5563표(선거인단 4만1072표·여론조사 2만4491표), 득표율 24.2%로 최고위원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두 번째로는 정미경 전 의원이 4만6282표(3만162표·1만6120표) 17.1%를 얻었고, 김순례 의원은 3만4484표(2만4866표·9618표) 12.7%를 얻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이로서 한국당은 단일지도체제 이후 역대 처음으로 여성 최고위원 2명을 동시에 선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김광림 의원은 3만3794표(2만6290표·7504표) 12.5%를, 청년 최고위원으로는 신보라 의원이 5만5086표(3만7492표·1만7594표) 40.4%를 각각 얻어 당선됐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전체 선거인단 37만8067명 중 총 9만6103명이 투표해 2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북한대사관을 찾은 이유에 대해 ‘극비리에 작전 논의를 하기 위함’일 것으로 분석했다.태 전 공사는 27일 채널A 뉴스TOP10에 출연해 “북한 대사관 내부에는 도청을 차단하는 방음 시설이 있다”면서 “미국은 방음텐트를 가지고 움직이면서 그 안에서 작전 회의를 하지만 북한은 대사관에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주 중요한 문제를 토의해야 하는 상황에 이게 도청이 되면 큰일이라 대사관 내부에서 최종 합의문에 들어갈 내용 등에 대해 작전 토의를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태 전 공사는 또 다른 이유로 최근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의 딸 강제 북송설이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대사관을 방문해 외교관 가족들과의 기념사진을 공개함으로 가족들이 잘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그는 “김 위원장이 대사관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보고 놀랐다”며 “자녀들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어 외교관 자녀들을 다 본국으로 소환했다는 소문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이런 외교관 망명 사건이 있지만, 외교관 자녀들은 부모들과 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유럽에서 성장해서 어떤 식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것을 대단히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태 전 공사는 이번 회담의 쟁점에 대해 북한은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를 내걸지만, 미국은 언제 어떻게 폐기할 것인지 묻는 것이고,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때처럼 500m 밖에서 참관하는 식으로 하려고 하지만 미국은 검증 플러스알파로 특별사찰을 요구하는 상황이라 이런 내용 등이 타협의 쟁점이었을 것이라고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또 북한은 영변 핵시설이 매우 중요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지만, 사실은 수명이 다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면 금강산 관광 재개의 경우 엄청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강산 제재 해제는 '앞문'이고, 더 큰 건 중국과 러시아 제재를 푸는 '뒷문'이라며 한국의 금강산 관광만 풀어줄 명분이 없어서 뒷문도 열어줘야 하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미국과의 협상에서 금강산을 열지 못하면 갈마 관광특구 같은 주력 사업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이번 협상이 아주 '남는 장사'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계속 회담을 벌이면서 작은 것 내주고 작은 것을 받고 하는 식으로 시간을 벌고 정권이 바뀌면 또 새로운 협상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결국 파키스탄처럼 핵보유국을 인정받는 작전을 계획 중일 것으로 내다봤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

27일 오후 산불진화 훈련을 하다 합천댐에 추락한 경남소방본부 헬기는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에 투입됐다가 광주 도심에 추락한 기종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쯤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에 소방본부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과 부기장, 정비사 등 3명은 추락 후 자력으로 빠져나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사고 헬기는 산불 진화 훈련을 위해 합천에 소재한 경남소방항공대에서 이룩했다가 합천댐 상공에서 추락했다.조사당국은 헬기가 물을 끌어올리다가 추락했는지, 수면에 접근하다가 추락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 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사에서 제조한 AS365-N3 기종으로, 2006년 12월20일 경남도소방본부가 인수했다. 지난 2014년 7월 17일 세월호 수색을 마치고 복귀하는 길에 광주광역시 도심 한복판에 추락했던 헬기와 같은 기종이다. 당시 사고로 소방공무원 5명이 순직하고, 민간인 1명이 다쳤다.이 사고 후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이 중지됐지만, 2016년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사고 원인을 조종 과실로 결론 내리면서 운항이 재개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경남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산불 진화 훈련 도중 댐에 추락했다. 2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에 소방본부 헬기가 추락했다.헬기에 탑승한 소방공무원 3명은 추락 후 자력으로 헬기 밖으로 빠져나와 무사히 구조됐다.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탑승자들은 사고 15분 후인 오후 3시 20분께 모두 구조됐다.소방 관계자는 “헬기 꼬리만 수면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다. 추락 직후 주변의 보트를 이용해 탑승자들을 즉시 구조했다”고 말했다.탑승자들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헬기는 이날 오후 3시께 합천에 소재한 경남소방항공대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하기 위해 이륙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의 연애 상대로 출연했던 김진아가 김정훈에게 연인이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연애의 맛'은 싱글인 연예인들이 이상형에 부합하는 이성을 만나 연애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정훈은 이 프로그램에서 김진아를 만나 연애감정을 키웠다.김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훈 피소 소식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다.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뭐...차라리 다행이다"라고 글을 썼다.이어 "계정을 비공개해라 댓글 닫아라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열 건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어야 할 이유는 없다 싶다. 엄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고 사실 저는 아예 괜찮다"고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이 글은 한차례 수정을 거친 뒤 결국 삭제됐다. 김진아는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라는 대목을 삭제 했다가 나중엔 해당 글 전체를 삭제했다.누리꾼들은 김진아가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할 때마다 답답했다','차라리 다행이다'라고 쓴 점을 들어 보도가 나오기 전 이미 김진아를 비롯해 주변에서 관련 내용을 인지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앞서 전날 '연애의 맛' 제작진 측은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며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고 밝혔다.김정훈은 연인 관계였다는 A 씨(30)로 부터 지난 21일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했다.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 원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아이비가 양식조리기능사 시험에 합격했다.아이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셰프라고 불러주세요. 합격! 양식조리기능사”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인증 사진은 합격 결과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박은혜님 양식조리기능사(필기·실기)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이 쓰여있다. ‘박은혜’는 아이비의 본명이다.앞서 아이비는 2019년 양식조리기능사 상시 기능사 2회 필기, 4회 실기에 응시했다.아이비는 지난달 “공부쓰레기는 제1부 공중보건학에서 멘붕 양식조리기능사 준비중입니다. 응원해주세요!”라고 시험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그는 조리기능사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취미다. 성취할 수 있는 취미면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 중이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전투기인 KF-16 전투기가 또 추락했다.26일 공군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KF-16D 전투기가 이날 낮 12시 13분께 임무 수행 중 서해 해상으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 탈출해 구조됐다.KF-16기 추락은 2016년 3월 30일 경북 청송에서 일어난 사고 이후 약 2년 만이다.KF-16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현 록히드마틴)가 개발해 1978년부터 미국 공군에 도입한 F-16을 1990년대 국내 면허 생산을 통해 공군에 도입한 기종이다. C·D는 각각 1인승·2인승을 나타낸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노태우 정권이 추진한 한국형전투기사업(KFP)의 일환으로 F-16 40대를 미국에서 직수입했고,1992~2004년 KF-16전투기 140대를 국내에서 조립생산했다.그러나 이 기종은 사업추진 이후 국내에서만 10대가 넘게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F-16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40대 이상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며, 한국에서는 1993년 이후 미공군 F-16 계열 4대, 한국공군 KF-16 계열 7대가 추락했다.국내 사고들의 원인은 조종사가 사망한 2건의 사고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연료도관 부식이나 터빈블레이드 탈락 등의 결함 때문이었던 것으로 결론났다.F-16 전투기는 KPF 기종으로 선정될 때부터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 당초 공군은 쌍발엔진으로 안전성이 높고 한반도 지형에 유리한 F-18을 선호했지만 F-16이 채택됨에 따라 비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한편 이날 사고가 발생한 전투기는 군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한지 13분 만인 낮 12시13분께 충남 서산공군기지 서쪽 30마일 부근에서 바다로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 탈출했으며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종사들이 ‘이젝션’(ejection·비상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볼 때 기체 결함의 가능성이 제기된다.▼1993년 이후 한국 F-16급 전투기 추락사고 일지▼1993년 4월 F-16C 사망 구름속 비행착각1997년 8월 KF-16 탈출 연료도관(Pf4)부식1997년 9월 KF-16 탈출 연료도관(Pf4)부식2001년 6월 F-16D PB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2002년 2월 KF-16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2002년 9월 F-16D 탈출 연료도관파손2006년 1월 F-16C 탈출 엔진의 압축기(13단)중 8단이 부러짐2007년 2월 KF-16 탈출 엔진정비지시 불이행2007년 7월 KF-16 사망 비행착각(vertigo)2009년 3월 KF-16D 탈출 훈련중 실속경보음에 조종사의 집중력부족2016년 3월 F-16D 탈출 터빈블레이드 탈락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39)이 전 여자친구 A 씨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과 호흡을 맞췄던 김진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진아는 2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괜찮다"고 전했다.김진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댓글을 통해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라고 설명했다.그는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전했다.앞서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다는 A 씨(30)는 지난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김정훈이 자신에게 임신중절을 권했고, 집을 구해주겠다며 1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약속했지만 900만 원을 주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내 친구’로 지칭하며 비핵화에 따른 북한의 잠재적 경제 성장 전망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베트남처럼 이 지구상에서 번성하고 있는 곳도 거의 없다”며 “만약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면 북한의 발전 역시 똑같이 매우 빠를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그 잠재력은 내 친구 김정은에게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기회다”며 “우리는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될 것이다. 매우 흥미롭다!”고 적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어마어마한’(AWESOME)이라는 단어를 대문자로 표기해 강조했다.이어진 트윗에서는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은 내가 북한과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멈추고, 오바마 행정부 8년 동안 자신들은 왜 그일(대북 협상)을 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김 위원장과 만난다. 두 정상은 약 20분간 단독(one-on-one)회담을 갖고, 7시부터 8시 35분까지 호텔에서 만찬을 갖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박상민 측이 27일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상민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금일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소속사는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무엇보다 박상민 씨는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상민 씨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27일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합니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습니다.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