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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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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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조 에너지공룡 탄생’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결의… “지주사 지배권·손익구조↑”

    석유 기반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SK E&S. 두 에너지기업이 합병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 차세대 에너지회사로 거듭난다. 기존 석유와 LNG를 비롯해 배터리와 재생에너지, 수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까지 에너지 사업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기업 합벼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안이 다음 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양사가 합병하면 자산 100조 원, 매출 88조 원 규모 초대형 에너지기업으로 변모하면서 국내를 넘어 아·태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회사로 등극하게 된다. 많은 관심을 모은 합병비율은 1대 1.1917417로 각각의 기업가치를 근거로 산출했다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구체적으로 합병비율에 따라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이 합병신주를 발행해 SK E&S 주주인 SK㈜에 4976만9267주를 교부한다. SK이노베이션 신주는 1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SK이노베이션 최대주주인 SK㈜의 지분율은 36.2%에서 55.9%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별개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원유 수입·석유제품 수출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탱크터미널(유류 물류) 사업 자회사 SK엔텀 등 3개 기업도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 합병을 의결했다.SK이노베이션과 SK E&S에 따르면 양사 합병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에너지·화학 사업 불확실성 증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Chasm)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출발해 석유화학과 윤활유, 석유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현재는 전기차 배터리와 SMR, 암모니아, 액침냉각 등 미래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에너지회사로 꼽힌다. 산하에 SK에너지와 SK온, SK지오센트릭, SK엔무드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SK그룹 내 중간지주사 역할을 한다. SK E&S 199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할돼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LNG 밸류체인을 완성하면서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도시가스를 비롯해 저탄소 LNG 공급망,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도출하는 그린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합병은 사업적으로 아·태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회사로 거듭나는데 의미가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SK이노베이션 최대주주인 SK㈜ 지분율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SK㈜ 지분율 25.57%) 지배권이 강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합병에 따른 시너지로는 외형 성장 외에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와 재무·손익구조 개선, 성장 모멘텀 확보 등 3가지를 꼽았다. 합병회사는 석유·와학과 LNG, 도시가스, 전력, 재생에너지, 배터리(ESS 포함), 수소, SMR, 암모니아, 액침냉각 등 에너지원(Source)과 에너지 수송, 에너지솔루션 등 에너지 사업 관련 모든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돼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재무적으로는 자산 100조 원, 매출 88조 원 규모 외형을 갖추면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합병 전보다 1조9000억 원가량 늘어난 5조8000억 원 수준으로 커져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특히 합병회사는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석유화학 사업의 높은 수익 변동성을 LNG·발전·도시가스 사업의 안정적 수익 창출력으로 완화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과거 10년의 세전이익 변동 폭을 분석한 결과 합병회사 세전이익 변동 폭은 215%에서 66% 수준으로 대폭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아울러 합병회사는 에너지 사업이나 전기화 사업 모두에서 자산과 역량을 통합하게 됨에 따라 본원적 경쟁력과 수익성이 강화된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원유정제, 원유·석유제품 트레이딩, 석유개발 사업 등과 SK E&S의 가스개발, LNG 트레이딩, 복합화력발전 등은 자원개발 역량이 결합돼 탐사·개발 경제성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선박·터미널 등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면서 사업 전반적인 운영 최적화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전기화도 한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와 ESS, 열 관리 시스템 등을 추진해왔고 SK E&S는 재생에너지, 구역 전기사업 등 분산전원, 수소, 충전 인프라, 에너지솔루션 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는 점에서 각자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게 SK이노베이션 측 설명이다. 합병회사 통합 시너지 효과로는 오는 2030년 기준 EBITDA 2조1000억 원 이상으로 예상했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양사 합병은 에너지 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혁신”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병을 통해 현재부터 미래까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토탈 에너지·솔루션 기업(Total Energy & Solution Company)’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추형욱 SK E&S 사장은 “이번 합병으로 양사 모두 기존 사업역량을 강화하며서 미래 에너지 핵심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 E&S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존 4대 핵심사업 중심 그린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미래 에너지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SK온과 합병을 의결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국내 유일 원유·석유제품 전문 트레이딩 회사다. SK엔텀은 국내 최대 사업용 탱크터미널로 유류화물의 저장과 입·출하 관리가 주력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경우 3사 합병을 통해 원소재 확보 경쟁력과 사업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리튬과 니켈 등 광물 트레이딩 분야로 신규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SK엔텀이 합류해 트레이딩 사업에 필요한 저장 역량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3사 합병을 통해 트레이딩 사업과 탱크터미널 사업에서 나오는 5000억 원 규모 추가 EBITDA를 기반으로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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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 관광 명소 와우(WOW), 스페인 패션 거장 ‘로베르토 베리노’ 40주년 전시회 운영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 관광 명소로 거듭난 복합문화지구 ‘WOW(와우)’에서 이번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패션 관련 전시회를 운영한다.와우는 스페인 태생 패션 거장 ‘로베르토 베리노’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고요의 미-베리노의 40년’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다음달 7일까지 와우갤러리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전시회를 통해 로베르토 베리노(Roberto Verino) 브랜드의 주요 캠페인 사진을 감상하면서 디자이너의 40년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스타일과 패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패션 마니아들은 최근 패션과 비교해보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로베르토 베리노는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로 국내에서는 향수가 많이 알려졌다. 패션 마니아를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다.패션 디자이너 로베르토 베리노는 “지난 40년은 꿈과 리더십, 좌절, 극복 등이 가득 찬 시간이었다”며 “우리 팀과 지난 시간을 함께해 준 모든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은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모두가 개성이 담긴 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로베르토 베리노가 추구해온 패션 철학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로베르토 베리노 40주년 전시회는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 빌바오, 바르셀로나 등 유명 도시에서 총 12회 개최됐다. 포르투갈 개최는 이번 포르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 선정에 많은 공을 들여 최종적으로 와우에서 전시회 개최가 확정됐다. 로베르토 베리노 브랜드 운영 총괄 이사인 도라 카잘(Dora Casal)은 “브랜드 매장이 있는 주요 도시와 함께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고자 했다”며 “방문객과 공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포르투 와우를 낙점했다”고 전했다.복합문화지구 와우를 운영하는 플랫게이트파트너십그룹 총책임자 ‘아드리안 브릿지(Adrian Bridge)’는 “이달 초 달리 전시회에 이어 스페인 패션 거장과 함께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와우는 물론 포르투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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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2025년형 봉고Ⅲ 출시… 운전교습용 자동변속기 모델 추가

    기아는 16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형 봉고Ⅲ’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고 한다.구체적으로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크루즈컨트롤을 하위트림에도 탑재했다. 상위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와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 파킹브레이크 레버 등을 기본사양으로 포함시켰다. 또한 안전을 위해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배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운전교습용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다. 1톤 초장축 더블캡과 표준캡 모두 자동변속기 모델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올해 10월 20일부터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면허’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해당 면허를 취득한 운전자는 자동변속기 방식 15인승 이하 승합차와 12톤 미만 화물차, 10톤 미만 특수차, 3톤 미만 건설기계 등을 운전할 수 있다. 학과시험 합격점은 기존 1종 보통면허와 동일한 70점이다. 상업용 자동변속기 모델 확대에 따른 정책 변화다. 봉고Ⅲ 운전교습용 자동변속기 모델은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신규 사양이다. 2025년형 봉고Ⅲ 판매가격(2WD 초장축 킹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은 1톤이 2035만~2300만 원, 1.2톤은 2455만~2560만 원으로 책정됐다. 운전교습용 모델은 1톤 표준캡이 1988만 원, 1톤 더블캡은 2127만 원이다.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톤은 113만 원, 1.2톤은 107만 원이 추가된다. 4WD 모델은 자동변속기 선택이 불가하다.기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소상공인 발을 자처해온 봉고는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트럭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아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운전교습용 자동변속기 모델은 새롭게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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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첫 픽업 ‘타스만’ 개발 영상 시리즈 공개… “1만8000회 가혹 테스트 버텼다”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트럭 모델인 ‘타스만’의 개발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기아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타스만(Tasman)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의 티저를 16일 공개했다.원 모어 라운드는 ‘매일 더 높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영상 시리즈다. 약 1만8000회(라운드) 이상 가혹한 시험을 거쳐 만들어진 타스만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신차의 높은 완성도를 강조한다.기아에 따르면 타스만은 높은 상품성을 위해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여 기간 동안 가혹한 시험을 진행해 왔다. 주요 시험 프로그램으로는 록(Rock)·샌드(Sand)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테스트와 내구성 테스트, 라이드&핸들링(R&H) 테스트, 트레일러링 안정성 테스트, 도하 테스트 등이 있다. 정규 시험 프로그램만 1777종이라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원 모어 라운드 영상 시리즈 촬영 시점(2024년 5월)까지 누적 시험 횟수가 1만8000회에 달한다고 강조했다.영상은 시험 프로그램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프로드 시험과 도하 시험, 트랙 시험, 내구성 향상 및 지역별 최적화를 위한 호주 실도로 시험, 개발 연구원 인터뷰 등으로 구성했다고 한다.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모델”이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타스만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해협에서 따왔다.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특별 위장막이 붙여진 실차를 공개한 바 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타스만을 공개(월드프리미어)하고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와 아프리카, 중동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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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영FBC, 코냑 기반 주류업체 ‘메종페랑’과 파트너십 체결… 코냑·럼 등 주요 제품 독점 판매

    아영FBC는 프랑스 정통 코냑 기반 글로벌 주류업체인 메종페랑(Maison Ferrand)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페랑 코냑(Ferrand Cognac)과 플랜테이션 럼(Plantation Rum), 페랑 드라이 큐라소(Ferrand Dry Curacao), 시타델 진(Citadelle Gin) 등을 아영FBC가 국내에 독점 수입한다. 아영FBC의 경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 와인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른 주종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세부적으로 바와 라운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메종페랑은 코냑 전문하우스로 시작된 업체다. 지난 1989년 알렉산더 가브리엘(Alexandre Gabriel)이 설립했다. 코냑 전통 생산 방법을 보존한다는 포부를 담아 설립했다고 한다. 메종페랑 전신은 피에르 페랑 코냑(Pierre Ferrand Cognac)으로 4세기에 10대에 걸쳐 양조와 증류를 해오던 가족 경영 기업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메종페랑 설립자인 가브리엘은 피에르 페랑 가문의 마지막 세대가 결혼을 하지 않아 가업이 끊기는 것을 우려해 지분을 인수하면서 메종페랑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국순당이 메종페랑으로부터 원액을 수입해 가브리엘 XO라는 코냑으로 판매 중이다. 군납 가브리엘 XO는 3만 원대에 메종페랑 랑디 XO에 버금가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코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코냑 제품명에 붙은 알파벳은 숙성기간을 의미한다.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V.O(Very Old)는 일반적으로 2년 반 이상 숙성한 코냑을 일컫는다. V.S.O.P(Very Superior Old Pale)는 4년 반 이상, X.O(또는 나폴레옹, eXtra Old)는 6년 반 이상 숙성시켰다는 표시라고 한다. 메종페랑은 코냑 전문 업체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럼과 진 등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럼 브랜드 플랜테이션은 설립자이자 마스터디스틸러인 알렉산더 가브리엘이 만든 브랜드다. ‘월드베스트 바 50’의 바텐더들이 가장 선호하는 럼 브랜드로 전해진다. 각종 글로벌 주류 평가에서 숙성 럼부문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병(바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이국적인 바틀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고 카리브해를 상징하는 라피아 소재 장식이 모든 제품에 더해졌다. 아영FBC는 그랑리저브와 쓰리스타, 아일오브피지, 엑스오 20주년, 오리지널다크, 오에프티디(O.F.T.D), 파인애플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럼 제품 라인업을 국내에서 전개한다. 가격은 4만 원대에서 10만 원대 수준이다.코냑 주요 제품으로는 페랑 코냑 1840을 국내에 선보인다. 코냑의 황금시대로 불리는 19세기 전통 스타일 오리지널 코냑이라고 아영FBC 측은 소개했다. 세계적인 칵테일 전문가 데이비드 원드리치가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코냑이다. 잘 익은 포도향과 향신료, 꿀 향이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으로 알코올도수가 45%로 풍부한 향과 함께 타격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페랑 드라이 큐라소는 생소한 이름의 오렌지 리큐르다. 코냑용 우니블랑, 브랜디, 와인 증류주용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만들어진다. 고도주와 함께 칵테일처럼 섞어 마시는데 주로 사용되는 리큐르라고 한다. 가격은 코냑이 10만 원대, 페랑 드라이 큐라소는 5만 원대로 책정됐다.시타델 진은 월드베스트 바 50에서 가장 트렌디한 진으로 꼽힌 브랜드다. 고급 유기농 프랑스 밀을 사용해 생산된다. 특허 등록된 기법을 통해 19가지 보타니컬(Botanical) 식물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프랑스 스타일 진으로 가격은 4만 원대다.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재 바가 월드베스트 바 50에 이름을 자주 올리면서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메종페랑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아영FBC가 단독 수입하는 메종페랑 브랜드 제품들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와인나라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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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크로몬드 ‘디오픈 에디션’ 2종 국내 출시… 골프 레전드 ‘콜린 몽고메리’ 협업

    인터리커는 16일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로크로몬드 ‘디오픈 에디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크로몬드는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인 영국 디오픈 챔피언십 공식 위스키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152주년 로얄트룬 오픈 코스 컬렉션’과 ‘152주년 로얄트룬 오픈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로크로몬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겨루는 유서 깊은 골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선보여왔다. 올해 152회를 맞이하는 디오픈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 소재 로얄트룬(Royal Troon)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 선수를 비롯해 고군택, 김민규, 김시우, 송영한, 안병훈, 왕정훈, 임성재 등 8명의 한국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올해 디오픈 챔피언십은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오픈 챔피언십 개최에 맞춰 로크로몬드는 브랜드 엠버서더인 골프 레전드 ‘콜린 몽고메리’와 협업해 특별한 위스키를 만들었다.로크로몬드 152주년 로얄트룬 오픈 스페셜 에디션은 프렌치 샤르도네 캐스크에서 피니시 과정을 거쳤다. 여기에 브랜드 시그니처 스타일인 향기롭고 감미로운 샤르도네 와인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고 로크로몬드 측은 설명했다. 풋사과와 배, 바닐라 향과 함께 레몬 시트러스 향기를 시작으로 복숭아와 꽃에서 나는 꿀맛, 은은한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여운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로크로몬드 152주년 로얄트룬 오픈 코스 컬렉션은 전 세계에 4500병 한정 출시되는 위스키로 국내 배정 물량은 63병이다. 24년의 오랜 숙성 과정을 거쳤다. 숙성은 아메리칸 오크 배럴과 혹스헤드에서 시작되고 이후 스페인 헤레스의 최상급 만자니야 셰리캐스크에서 마지막 숙성이 이뤄졌다고 한다. 고유 시그니처 스타일에 풍부한 견과류와 솔티드 카라멜 맛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꿀과 바닐라 퍼지, 파인애플과 함께 절인 시트러스 과일의 껍질 향을 느낄 수 있고 구운 사과와 라임, 육두구, 시나몬 향이 달콤한 견과류 풍미와 만나면서 스모크한 여운으로 마무리된다고 로크로몬드는 전했다.인터리커 관계자는 “올해 디오픈 챔피언십은 한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대회에 관심이 더욱 뜨겁다”며 “대회에 맞춰 선보인 로크로몬드 디오픈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골프를 새롭게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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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3세대 콜로라도’ 국내 상륙… 풀옵션 8000만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

    쉐보레 콜로라도 최신 모델이 국내에 상륙했다. 콜로라도는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당시 6기통 자연흡기 엔진 모델을 4000만~5000만 원대 가격에 선보여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이 정식으로 출시되길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하지만 풀체인지를 거쳐 3세대로 거듭난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는 완전히 다른 차로 변모했다. 6기통 자연흡기 엔진 대신 4기통 터보 엔진을 달았고 가격은 2세대 콜로라도보다 2000만 원 이상 높게 책정했다. 엔진 크기를 줄이는 대신 성능을 높였고 각종 최신 전자장비와 고급사양이 적용됐다고 강조하지만 가격 상승폭은 차급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놀라울 정도다. 기존 2세대 콜로라도의 가성비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더욱이 기아가 동급 픽업트럭 모델인 타스만을 내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3세대 콜로라도와 기아 타스만의 경쟁도 주목할 만한 관전포인트로 여겨진다.GM한국사업장은 3세대 쉐보레 콜로라도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3세대 쉐보레 콜로라도 가격은 7290만 원이다. Z71 단일트림으로 국내에 판매된다. 2세대 콜로라도는 2023년형 기준 엔트리트림인 익스트림이 4050만 원, 최고사양 모델인 Z71-X 미드나잇이 5130만 원에 판매됐다. 이전 최고사양 모델과 비교해도 2100만 원 이상 인상된 셈이다. 쉐보레가 풀체인지를 계기로 완전히 다른 차급 포지션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을 급격하게 높이는 고급화 전략이 판매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차체 크기는 전반적으로 몸집을 키웠다. 길이와 너비는 각각 5410mm, 1905mm, 높이는 1810mm다.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2세대(5395x1885x1795)보다 모든 면에서 커졌다. 휠베이스도 3337mm로 2세대(3258mm)보다 길다.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대신 2.7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얹힌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314마력(5600rpm), 최대토크는 54.0kg.m(3500rpm)다. 최고출력은 2세대와 비슷하고 최대토크는 38.0kg.m에서 54.0kg.m로 상당히 향상된 수치다. 미국에서도 콜로라도에는 해당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만 탑재된다. 국내와 달리 230마력대 낮은 출력 버전도 판매된다. 낮은 출력 버전은 2.7리터 터보 엔진이라고 표시하고 국내 판매모델에 장착되는 엔진과 동일한 엔진은 상표권(트레이드마크, TM)까지 붙여 ‘터보맥스’로 표기한다. 배기량과 실린더 수는 모두 제외하고 터보맥스라고만 표시한 것이 독특하다. 쉐보레 터보맥스 엔진은 콜로라도 윗급 풀사이즈 픽업트럭 모델인 실버라도에도 탑재된다. 다만 실버라도는 2.7리터 터보맥스 엔진 외에 3.0리터 듀라맥스 디젤(10단 자동변속기 조합)과 5.3리터·6.2리터 V8 에코텍3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10단 자동변속기 조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엔진은 다운사이징 됐지만 연비 인증 수치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이번 3세대 콜로라도 복합 기준 연비는 리터당 8.1km(18·20인치 타이어 기준)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리터당 7.5km, 9.1km로 인증 받았다.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기존 2세대 콜로라도는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가 각각 리터당 7~7.3km, 9.3~10.1km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비슷한 수준이다. 인증 수치만 보면 친환경성이나 효율 등을 고려한 엔진 다운사이징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최대토크 수치 차이가 더욱 눈길을 끈다.쉐보레에 따르면 터보맥스 엔진은 높은 강도로 주조된 실린더 블록과 강성을 30%가량 개선한 크랭크축, 디젤 엔진에 사용되는 재료와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우수한 퍼포먼스와 내구성을 동시에 실현했다.외관의 경우 기존 콜로라도도 몸집이 큰 편에 속했는데 3세대는 더욱 커졌고 넓어졌다. 최신디자인에 맞춰 날카롭게 다듬어진 헤드램프 디자인과 블랙 컬러로 마감한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조합이 꽤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에 맞춰 범퍼와 보닛 캐릭터라인도 더욱 굵어져 한층 터프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헤드램프와 안개등, 테일램프 등 차체 곳곳에 LED 램프가 더해지기도 했다. 직선으로 그려낸 측면 바디라인은 쉐보레 특유의 픽업트럭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실내는 가격 상승폭을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달라졌다. 2세대 콜로라도가 아날로그였다면 3세대는 디지털로 중무장한 모습이다. 디스플레이는 11.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1.0인치 디지털 계기반이 이어진 구성이다. 블랙 컬러에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실내 소재도 이전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시트에는 천연가죽 소재를 더했다고 한다.편의사양도 브랜드 최신 기능이 집약됐다. GM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지원하며 5년 동안 무료다. 온스타는 현재까지는 스마트폰 도어오픈·락, 원격시동 등 기초적인 기능만 제공되지만 글로벌 서비스 정책에 맞춰 향후 기능 추가가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GM한국사업장도 별도 팀을 꾸려 기능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운전석 메모리시트,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이 갖춰졌다. 주행보조장치로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가 조합되고 안전사양으로 저속자동긴급제동과 전방거리 감지, 전방보행자 감지 및 제동(자전거 포함), 스마트하이빔, 사각지대 경고, 트레일러 사각지대 경고, 차선변경 경고(조향 긴급 보조 포함), 후측방 경고 및 제동, 후방주차 경고, 힐 디센트 컨트롤,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 등 쉐보레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를 제외한 최신 주행 및 안전기능이 집약된 모습이다.3세대 쉐보레 콜로라도 견인능력은 최대 3492kg이라고 한다. 이전보다 200kg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트레일러링 기술도 업그레이드 됐다. 견인 중인 트레일러가 주행 중 흔들릴 때 차가 스스로 출력과 제동을 제어해 안정적으로 견인을 돕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과 트레일러 제동력을 설정할 수 있는 통합 트레일러 브레이크,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및 히치뷰 모니터, 트레일러 사각지대 경고장치 등이 적용됐다.주행의 경우 변속기는 2세대로 진화한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로 부드러우면서 빠른 다운시프트 성능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평소에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하다가 필요한 경우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온로드 상황에서 촘촘한 변속감으로 SUV 못지않은 편안한 주행감성을 선보이고 저속으로 이동하는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구동방식은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오토트랙 액티브2 스피드 4WD’ 사륜구동 시스템은 디퍼렌셜잠금장치를 포함한다. 좌우 트랙션 차이가 심한 경우 차동기어를 잠그는 록업(Lock Up) 기능을 지원해 미끄러운 구간에서 탈출을 용이하게 하는 기능이다. 주행모드는 기본 모드를 포함해 오프로드와 험지, 견인(운반) 등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어노브 좌측에 다이얼을 배치해 주행모드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G포스와 피치·롤 등을 표시해주는 오프로드 퍼포먼스 전용 디스플레이 모드는 운전 재미를 더해주는 콘텐츠다.픽업트럭 특화 옵션으로는 뒷유리가 개폐되는 리어 슬라이딩 글라스와 뒷좌석 시트를 올려서 활용할 수 있는 히든 스토리지, 또 다른 히든 스토리지가 내장된 테일게이트, 이지 리프트&로워 테일게이트, 간이 길이 측정 툴(테일게이트 각인), 미드포지션 테일게이트, 리어범퍼 코너 스텝, 적재함 카고 램프, 220볼트(V) 400와트 파워아웃렛, 적재함 미끄럼 및 부식 방지 특수 코팅, 레일 보호 커버 등이 있다.3세대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에서 단일트림으로 판매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선택옵션을 따로 운영한다. 7290만 원이 풀옵션이 아니라는 의미다. 여기에 픽업트럭 전용 액세서리까지 운영한다.옵션의 경우 크게 4종 패키지로 구성됐다. 먼저 사이드스텝과 LED 블랙보타이, 스테인리스 머플러팁, 1·2열 플로어라이너, 콜로라도 로고 도어 실플레이트(1열) 등 5종이 포함된 ‘Z71-X 에디션’이 170만 원이다. 선루프는 옵션사양으로 80만 원을 추가해야 한다. 테크놀로지팩은 235만 원으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후방 보행자 경고, 서라운드비전카메라,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7 스피커), 20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알로이 휠 등 5개 사양으로 구성된다. 테크놀로지팩을 선택한 후 50만 원을 추가하면 언더바디카메라(전면, 후면)를 추가할 수 있다. 언더바디카메라는 콜로라도를 통해 처음 보는 기능으로 차체 하부 상황을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4개 옵션을 모두 합치면 535만 원이다. 풀옵션은 8000만 원에 육박한다. 이쯤 되면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 드날리(9380만~9550만 원)가 아른거린다.여기에 신차 출고 후에도 장착할 수 있는 순정 전용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자동 슬라이딩 적재함 커버(152만 원)와 수동 슬라이딩 적재함 커버(114만 원)를 비롯해 적재함 롤바(68만 원), 블랙 스포츠 바(200만 원), 테일게이트 오거나이저(15만 원), 전면 언더바디 쉴드(70만 원), 올웨더 플로어 매트(1열 13만 원, 2열 9만 원), 플랫머드가드(프론트, 리어 각각 13만 원), 적재함 고리세트(13만 원) 등이 있다.윤명옥 GM한국사업장 전무는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 퍼포먼스와 상품성으로 오랜 기간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중형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아이콘”이라며 “이번 신형은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락한 온로드 주행감각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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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침수車 특별 지원 캠페인 진행… 자기부담금·공임·부품 할인

    르노코리아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서비스네트워크에서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와 무관하게 공임비 15%, 부품가 15% 등의 할인을 지원한다.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코리아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최근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특별 지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르노코리아는 8월 말까지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 맞이 할인 캠페인’을 병행한다. 와이퍼블레이드 교체 시 최대 15% 할인 혜택(마이르노 앱 회원 기준)을 제공한다. 마이르노 앱은은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정비 예약’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정비 가격을 투명하게 표시하고 평일 오후 6시 이후 야간 및 주말 차량 입고 서비스인 ‘케어서비스 24/7’ 등을 운영해 고객 편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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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AI 활용해 배터리 설계 ‘하루’ 만에 뚝딱… 30년 업력 AI 모형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설계 기간을 2주에서 하루로 단축시켰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 셀 설계 추천 모형 개발에 성공한 것. 비용 절감과 함께 업무효율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셀 설계 기간을 1일 수준으로 대폭 단축한 AI 솔루션 ‘최적 셀 설계 추천 모형’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향후 배터리 모듈과 팩 설계에도 AI 기술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AI 최적 셀 설계 추천 모형은 고객사가 원하는 주요 성능 인자인 용량과 에너지밀도, 저항 등을 입력하면 이를 만족하는 셀 조성을 하루 만에 도출해내는 개념이다. 지금까지는 관련 업무에 2주가량이 소요됐다.셀 설계는 배터리 생산의 첫 단추로 불리는 단계다. AI 기술 도입으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면서 보다 만족도 높은 제품을 제시해 궁극적으로 고객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설계자 숙련도와 무관하게 일정한 수준과 속도로 셀 설계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10만 건 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의 배터리 셀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기존에는 고객이 요구하는 배터리를 고안하기 위해 배터리 셀 설계를 담당하는 인력이 여러 차례에 걸쳐 셀 설계 안을 만들고 예상 성능을 도출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AI 추천 모형은 고객사가 요구하는 사양을 입력하면 최적 설계안을 단번에 도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만들어 낸 설계 값을 검증하는 과정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하루 만에 설계안 확정이 가능하다는 게 LG에너지솔루션 측 설명이다. AI 추천 모형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30여 년에 걸친 긴 업력에 따른 기술력과 노하우가 깃들여 있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 기법으로 셀 설계안 약 10만 건을 학습시켜 배터리 설계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고 한다.이진규 LG에너지솔루션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는 “배터리 성능을 결정짓는 셀 설계에 AI 기술을 도입해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사내 셀 개발 시스템에 최적 셀 AI 추천 모형을 연동해 실제 셀 설계 업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시범 적용을 통해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배터리 셀뿐 아니라 배터리 모듈과 팩 설계에도 해상 AI 기술 적용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설계 외에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30년 넘게 축적한 차별화된 지식과 노하우를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시켜 임직원들이 구매와 생산, 공정, 설비, 품질 등 전 영역의 업무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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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재샌들 신고 출근해봤습니다”… 운동화 스타일 샌들 ‘호카 호파라2’ 신어보니[동아리]

    ‘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공간·문화·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것을 다룹니다.무더위·장마에 운동화 스타일 샌들 인기↑‘아재샌들’ 탈피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번 동아리는 신발 이야기다. 주인공은 ‘호카(HOKA)’. 그 중에서도 계절에 맞춰 여름 신발인 샌들 한 켤레를 골라봤다. 최근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 호카와 운동화 스타일 샌들 제품인 ‘호카 호파라2(HOPARA)’를 직접 구매해 경험해봤다. 또한 역발상으로 ‘샌들 신고 출근하기’를 시도했다.‘호카의 시대’ 스니커즈 시장… 트레일러닝 근본 브랜드가 주류로호카는 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살로몬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안시 태생이다. 설립 시기는 2009년으로 살로몬(1947년)보다 훨씬 어리다. 신발 카테고리에서 ‘근본’을 꼽자면 호카와 살로몬 모두 트레일러닝으로 볼 수 있다. 두 브랜드 모두 고향이 프랑스 알프스산맥이다. 살로몬의 경우 스키 장비를 시작으로 아웃도어 용품으로 사업을 확대한 사례다. 호카는 처음부터 트레일러닝 슈즈로 브랜드를 전개했다. 정확하게는 산에서 내려올 때 신을 수 있는 슬립온 형태 러닝화였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최근 러닝 붐과 함께 도심 위주로 달리는 로드러닝 용도로 호카가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공식적인 브랜드 이름은 ‘호카 오네오네(One One)’다.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 언어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진다. 뉴질랜드 지역 특유의 모험심과 열정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마오리어를 브랜드 이름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호카는 날아오르다 혹은 날다라는 동사, 오네오네는 지구를 가리키는 명사로 합치면 ‘지구를 날아다닌다’는 의미다. 호카가 각종 문구나 슬로건으로 ‘플라이(FLY)’를 강조(FLYLAB, FLY HUMAN FLY 등)하는 이유로도 볼 수 있다. 다만 2~3년 전부터는 오네오네를 빼고 호카로만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나 채널에서 오네오네는 찾아볼 수 없다. 아마도 브랜드 이름이 너무 길어 마케팅 차원에서 오네오네를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마케팅의 경우 브랜드가 설립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대대적인 글로벌 캠페인을 처음 전개한 시점은 불과 2~3년 전이라고 한다. 그 이전까지는 러닝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성장세를 이어온 셈이다. 사업 초기에는 호카 특유의 두꺼운 밑창과 둥그스름한 실루엣 조합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에 대해서는 줄곧 높은 평가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2020년대에 들어 못생긴 신발인 ‘어글리슈즈’가 유행하면서 호카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관점이 달라졌다. 여기에 적절한 시점에 시작된 글로벌 마케팅과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러닝화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온 호카가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시장을 주름잡던 ‘스니커즈 제국’ 나이키의 부진도 호카와 살로몬, 온러닝 등 다른 브랜드의 성장을 부채질했다.복장자율화에도 아저씨의 ‘아재샌들’은 금물… 대안 없는 직장인 신발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시원하고 편하게 신기 좋은 신발이 필요한 시기다. 직장인은 복장자율화를 시행하는 기업이나 기관이 늘어나면서 계절이나 상황에 맞춰 옷과 신발을 적절히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부에게는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대다수 직장인들이 자율복장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복장자율화는 시대적 흐름인 셈이다. 다만 자율복장의 허용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과도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가령 반바지나 나시(민소매), 스포츠 브랜드 슬리퍼 등은 암묵적으로 자율적인 출근 복장 범위에서 빠져있다. (슬리퍼의 경우 출근 후 갈아 신어 사무실에서 착용하는 경우는 꽤 많다.) 일부 기업은 비즈니스 캐주얼 등 제한된 범위의 복장자율화를 시행하기도 한다. 자율복장이 업무 특성과 상황, 매너 등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시행해야 한다는 것에 대부분 직장인들이 공감한다. 지금까지 직장인 남성에게 있어 샌들은 반바지나 나시, 슬리퍼 등과 마찬가지로 복장자율화 범위에 없는 아이템 중 하나였다.특히 흰 양말과 스포츠 샌들 조합은 직장이 아닌 일상에서도 ‘아재샌들’로 불리면서 우스꽝스러운 패션으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아재샌들 스타일이 일부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여성용 샌들의 경우 출근 복장으로도 적합한 포멀한 디자인이 많기 때문에 복장자율화 전에도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또 발가락 끝부분이 드러나는 오픈토나 스트랩 슈즈, 가죽 샌들과 뮬 등은 여성용 구두로 여겨지기도 한다. 시대적 상황과 역할로 인해 남성용 샌들이 여성용보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셈이다. 남성 소비자들이 샌들을 즐겨 신지 않아 적은 수요에 따른 요인도 있다. 이로 인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신발에 대한 직장인 남성의 선택권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아재샌들의 진화 ‘호카 호파라2’… “운동화처럼 활용 가능한 샌들 등장”이런 상황에서 작년부터 호카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가 내놓고 있는 샌들 제품이 흥미롭다. 샌들이지만 일반적인 스니커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재샌들이 꽤 멋있게 진화한 모습이기도 하다. 직장인 남성 관점에서는 출근할 때 눈치 보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신을 수 있는 샌들이 등장한 셈이다. 호카 호파라(HOPARA)와 호파라2(HOPARA 2), 살로몬 테크소닉(TECHSONIC), 아식스 젤소노마 SE(GEL SONOMA SE) 등이 대표적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출근할 때 굳이 샌들을 신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샌들은 복장자율화 시대에도 남성 직장인 대부분이 금기시하던 아이템으로 기존 관행을 깬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본다. 무더운 여름철 직장인 남성에게 보다 쾌적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 선택지 하나가 추가된 것이다. 여러 제품 중 고민 끝에 ‘호카 호파라2’ 블랙 컬러를 골랐다. 현재 기준 호카 호파라 시리즈는 인기 컬러 주요 사이즈 대부분이 품절된 상태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5월경 제품을 구입했는데 당시에도 인기 컬러 여성 주요 사이즈는 대부분 품절된 상태였고 남성용 주요 사이즈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었다. 호파라1은 매장에 진열되지 않았고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호카 공식 수입업체인 조이웍스도 인기를 예감했는지 호파라1 가격을 2만 원 올렸다. 작년 8월 기준 15만9000원이었는데 현재 17만9000원에 판매된다. 호파라1 단점을 보완한 호파라2와 동일한 가격이다. 이밖에 살로몬 테크소닉은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고 아식스 젤 소노마 SE는 최근에 알게 된 제품이다.‘호카 호파라2’ 신고 출근해보니… 운동화 스타일 샌들 진가 확인디자인도 호카라2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샌들이면서 운동화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호카라2보다 호카라1이 더욱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두 제품 모두 샌들로 분류할 수 있지만 호카라1이 조금 더 샌들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뒤꿈치 부분과 어퍼 좌우 양쪽이 샌들 스타일로 뚫려 있다. 호카라2는 뒤꿈치를 제외한 앞부분이 메쉬 소재로 감싸져 모두 막혀있다. 호파라는 하이킹용으로 선보인 아웃도어 샌들이다. 메쉬 소재로 어퍼를 감싸 험지를 달리거나 걸을 때 모래 알갱이나 나뭇가지 등 이물질이 신발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메쉬 어퍼는 샌들 스타일 호파라1과 운동화 스타일 호파라2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때문에 출근용 샌들 발굴 취지에도 호파라2가 더욱 적합하다. 다만 호파라2 어퍼 좌우 양쪽은 망사처럼 속안이 훤히 비친다. 샌들 색상과 다른 컬러 양말을 신으면 샌들 제품이라는 게 금방 탄로 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어두운 계열 양말과 호파라2 조합으로 출근해 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아무도 샌들로 보지 않았다. 무더운 날씨에 샌들의 ‘운동화 효과’는 만족도가 기대 이상이었다. 다만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무더위를 단 번해 해결하는 수준은 아니다. 일반적인 샌들보다는 개방감이 약하고 앞부분은 운동화처럼 막혀있기 때문이다. 에어컨이 작동해 시원한 실내 공간에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신발 안쪽으로 들어온다. 여기에 양말까지 신지 않았더라면 더 쾌적했겠지만 직장인의 소소한 일탈은 여기까지만 시도해보는 것으로 정리한다. 앞코가 둥글고 넓어 처음 호파라2를 신고 운전할 때는 페달 조작에 유의해야 한다.호카라2는 사실 아웃도어 여가활동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으로 출근 시 활용하기보다는 맨발로 신고 물가나 풀숲을 내달리는 용도가 적합하다. 신발 내부에 깔창이 없고 물기를 흡수해 젖는 소재를 최소화했기 때문에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 아쿠아슈즈 용도로도 적합해 보인다.기능성 측면에서도 호카라2는 만족도가 꽤 높았다. 쿠션은 이전에 신어본 호카 클리프톤9과 비교해 차이가 컸다. 클리프톤9은 부드럽고 푹신한 쿠션감이 특징으로 약간 과장하면 구름을 밟는 느낌이다. 무게가 250g 수준으로 가볍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외관 디자인만 봐도 밑창이 상당히 두껍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다.호카라2는 클리프톤9만큼 푹신하지는 않다. 대신 발을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적당히 탄탄한 쿠션감과 접지력으로 장거리 하이킹까지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웃도어 용도로 구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푹신한 쿠션이 욕심난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사진으로 볼 때 날렵한 느낌인데 실제로는 폭이 넓고 둥글다. 남성적이면서 견고해 보이는 호카라2 전체 디자인과 스타일은 다른 호카 도심용 러닝화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보인다.무게는 300g 초중반대 수준으로 클리프톤9보다 무겁다. 발등부분 어퍼는 100% 재활용(재생) 니트 소재로 이뤄졌는데 발수 처리를 했기 때문에 물에 쉽게 젖지 않는다. 장마철 비가 많이 올 때 맨발로 신기 좋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100% 재활용 소재인 코듀라 메쉬가 감싸져 물이나 액체가 신발 안쪽으로 침투했을 때 배출이 용이하다. 전반적인 소재가 방수나 건조 기능에 중점을 둔 모습이다. 밑창은 탑솔과 미드솔 소재 30%가 식물성 사탕수수 추출물로 이뤄졌다고 한다. 아웃솔은 탄탄한 고무 러버 소재로 이뤄졌다. 발끝 앞코 부분에는 하이킹 시 바위나 장애물에 걸렸을 때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단단한 고무 소재 토캡이 더해졌다.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발을 밟혀도 다칠 염려가 없어 보인다. 뒤꿈치 힐스트랩은 호카라1에는 없는 기능으로 벨크로(찍찍이) 방식으로 알맞게 조이거나 풀 수 있다. 신발끈은 토글 방식 퀵레이스가 적용돼 신거나 벗기 용이하도록 했다. 사이즈의 경우 평소대로 정사이즈를 선택했다. 많은 사람들이 신발 사이즈를 추천할 때 5mm 내지 10mm 사이즈 업을 권장하지만 일부 브랜드 말고는 대부분 정사이즈를 고른다. 호파라2의 경우 정사이즈도 충분히 넓고(보통 발볼 기준) 편하게 맞는다. 신발 외관 길이는 동일 사이즈 기준 살로몬 XT6와 아식스 젤 소노마가 더 길다. 호파라2 생산지는 베트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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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너지 ㈜한화 공개매수, 주주 이익 침해 없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논평에 반박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11일 논평을 통해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공개매수가 주주 이익을 침해해 공정성이 결여된 조치라고 평가한 가운데 한화그룹이 반박 입장을 냈다.앞서 한화에너지는 이달 5일부터 24일 기간 한화 보통주 600만주(약 8.0%)를 주당 3만 원에 공개매수 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7월 11일 종가 기준 ㈜한화 주식가격은 2만9100원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공개매수를 통해 김승연 회장 아들 3명의 그룹 지배권이 강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 등 김 회장 아들 3명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율이 기존 9.7%에서 17.7%로 높아진다. 한화에너지가 김 회장에 이어 ㈜한화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럼이 비판적인 논평을 냈고 한화그룹이 반박에 나선 것이다. 한화그룹은 한화에너지의 공개매수에 대해 그룹 전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한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수예정수량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주주들이 응모한 범위 내에서 ㈜한화 보통주를 취득하고 대주주로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일반주주는 공개매수 가격 적정성을 판단해 응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더라도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고 불리하거나 공정하지 않은 지위에 놓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한화에너지 공개매수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주주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이사회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한화에너지 역시 공개매수를 통해 주요주주로 올라서면 한화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주주환원의 경우 작년 기준 당기순이익 907억 원 중 737억 원을 배당해 81% 수준 배당성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당 수익률은 보통주가 2.9%, 3우선주는 5.6% 수준이다. 한화그룹 측은 제조업체 전반을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이어져 높지 않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비판받을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이사의 자기거래 제한 원칙을 벗어난 조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사 또는 이사가 지배하는 회사가 회사와 거래하는 경우에 적용되고 이번 공개매수처럼 장내에서 불특정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는 한화에너지 이사회가 독자적으로 의사 결정한 사안으로 한화 이사들이 한화에너지의 공개매수 결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화그룹은 포럼이 논평에서 승계를 위해 한화에너지와 한화의 합병 가능성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한화와 한화에너지는 합병 계획이 없고 합병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한화에너지의 공개매수 추진 과정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주주들이 자유롭게 대응할 수 있는 사안으로 이해상충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위원회 구성 요건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여기에 특별위원회의 경우 미국법상 제도로 한국법상 설치 근거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매수는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인 사안으로 일반주주 이익 침해 가능성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공개매수 목표 수량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개매수 추진은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를 안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한화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재차 강조했다.주가 부진 요인으로는 실적과 사업전망 등 업황 부진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한화를 유화·에너지업계로 분류하지만 실제로는 자회사인 한화생명 지분이 많아 보험업계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여 년간 이어진 저금리 기조가 보험사 실적 악화로 가시화됐고 한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건설업계 부진까지 겹치면서 실적과 주가가 둔화했다고 한다. 한화그룹은 이런 상황에서 주주친화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사업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주력사업부문에 대한 선택과 집중, 주력사업부문 사업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적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들을 실행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는 주력사업부문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들인 우선주 주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주주 이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제1우선주(구형 우선주)의 장외매수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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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스타, 英 굿우드페스티벌서 ‘콘셉트 BST’ 첫선… 화려한 로드스터 “전기차계 BTS?”

    폴스타(Polstar)가 영국 웨스트서식스 소재 굿우드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슈퍼카 축제 ‘2024 굿우드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해 새로운 콘셉트카 ‘폴스타 BST(Concept BST)’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굿우드페스테벌은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린다.폴스타 콘셉트 BST는 앞서 선보인 폴스타6 LA콘셉트 에디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다. 클래식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실버 컬러와 공기역학을 적용한 보닛과 에어벤트, 공격적인 스타일의 프론트 스필리터와 리어 윙 등이 특징이다. 레이싱카 느낌을 강조한 맞춤 그래픽도 더했다. 폴스타는 이전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포스타2 BST 에디션 230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 만큼 콘셉트 BST가 양산될 경우 극소량 한정판매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BST는 특별한 디자인과 고성능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한정판매 모델에 붙여지는 이름으로 ‘야수(비스트, beast)’를 의미한다. 한국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가 떠오르기도 한다.이날 폴스타는 콘셉트카와 함께 그동안 선보인 라인업을 모두 선보였다. 폴스타2를 비롯해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폴스타3, 쿠페 스타일 SUV 폴스타4, 폴스타6 콘셉트 등을 굿우드페스티벌 퍼스트글랜스 패독에 전시했다. 아직 판매 차종이 다양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과시하는 모습이다.토마스 잉엔란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는 3개 차종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폴스타 콘셉트 BST는 퍼포먼스 전기차를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폴스타는 굿우드페스티벌을 상징하는 약 1.9km 길이 힐 클라임(hill climb)에서 폴스타6 콘셉트의 주행을 시연할 예정이다. 폴스타6는 폴스타5와 함께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PPA(폴스타 퍼포먼스 아키텍처)플랫폼이 적용된 콘셉트다. 현재 폴스타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메인 부스에서는 콘셉트 BST와 폴스타2, 폴스타3, 폴스타4가 전시되고 일렉트릭애비뉴지역에서도 폴스타4를 선보인다. 사전등록을 통해 몰레콤(Molecomb) 테스트 주행 코스에서 폴스타를 직접 시승해볼 수도 있다.폴스타는 오는 8월 국내 시장에 폴스타4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인도는 10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4는 내년 말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 생산 전에는 중국에서 생산돼 국내에 수입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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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큐셀, 美 콜로라도 대형 태양광발전소 착공… “모듈 공급에 EPC까지 사업 다변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총 257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개발과 공사를 본격화한다.한화큐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전력 수요처(off-taker)인 플래트리버전력청(PRPA, Platte River Power Authority)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발전소 건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지 설계·조달·시공(EPC)도 한화큐셀이 직접 수행한다.이 프로젝트는 미국 콜로라도 주 웰드(Weld) 카운티에서 축구장 790개 크기에 달하는 1400에이커(약 5.6km²) 규모 부지에 54만개 넘는 모듈을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건설하는 사업이다. 발전소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가 PRPA와 맺은 전력 공급계약(PPA)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할 예정이다.최근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연달아 대형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개발·EPC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다운스트림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50MW 규모 태양광 모듈과 200MWh 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이뤄진 프로젝트 건설을 완료했다. 재생에너지 종합 솔루션 공급 기업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해당 발전소는 현재 미국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와이오밍 주에서 1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서 개발·모듈 공급·EPC를 모두 수행해 완공한 바 있다.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신재생사업 포트폴리오에 개발과 EPC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추가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공사 수행과 함께 자산 매각 등 다양한 선택지를 면밀히 검토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큐셀은 글로벌 산업계 재생에너지 수요와 미국산 태양광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고객과 협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는 작년 1월 체결했던 모듈 공급·EPC 계약 규모를 기존 2.5기가와트(GW)에서 12GW로 확대해 올해 1월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미국 상업용 태양광 개발사인 서밋릿지에너지(SRE)와는 작년 4월 체결한 파트너십 규모와 범위를 넓혔다. 총 2GW 규모 모듈 공급, ESS 조달, 에너지관리시스템(EMA) 제공 등으로 파트너십을 다시 체결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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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항공, 대학생 회원 대상 ‘우리카드 혜택’ 이벤트 진행

    카타르항공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스튜던트클럽 멤버십’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리카드 혜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카타르항공 스튜던트클럽 멤버십은 대학생과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대학생(18~30세)은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항공권 일정 변경 수수료 면제와 추가 수하물 허용, 무료 기내 와이파이, 졸업 시 프리빌리지클럽 등급 업그레이드, 항공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항공권 할인은 멤버십 가입 후 첫 예약 시 10%, 두 번째 15%, 세 번째와 네 번째는 각각 20%의 할인을 지원한다. 모든 혜택은 동반자 패스를 통해 프리빌리지클럽 회원 최대 3명과 공유할 수 있다.우리카드 혜택 이벤트의 경우 카타르항공 스튜던트클럽 멤버십에 가입하고 우리카드(신용, 체크)를 소지한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합산 이용금액 1만 원당 추첨권 1개가 제공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 카타르항공 유럽 노선 이코노미좌석 왕복항공권 1매(2명), 스타벅스 아이스라테(T) 커피교환권 1매(28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카타르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꿈꾸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카드와 협업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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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코리아, 새로워진 ‘투아렉’ 내달 공식 출시… 사전계약 접수 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투아렉을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출시 예정인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다. 국내에서는 디젤 모델 위주로 판매되고 대중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사실 투아렉은 포르쉐 카이엔이나 람보르기니 우르스, 벤틀리 벤테이가 등 폭스바겐그룹 내 내로라하는 슈퍼 SUV들과 뼈대를 공유하는 고급 SUV 모델이다. 때문에 전륜구동 기반 다른 폭스바겐 모델들과 달리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 판매가격은 카이엔 절반 수준으로 ‘반값 카이엔’으로 불리기도 한다.다음 달 국내 공식 출시되는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고급 사양을 보강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외관의 경우 새로운 프론트 LED 라이트스트립이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R라인(R-Line) 트림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을 블랙으로 처리해 보다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전면 범퍼도 블랙 컬러 마감으로 이전보다 스포티한 모습이다. 헤드램프 디자인도 달라졌다. 브랜드 최초로 ‘3 아이즈(Eyes)’ 구성을 채택했다고 한다. 이름이 다소 거창하지만 왼쪽 헤드램프 기준 ‘ㄴㄴㄴ' 모양 LED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이해하면 된다. 디자인보다 기술을 더욱 주목해야 한다. 최신 램프 기술인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이번에 투아렉에 처음 탑재됐다.기존 IQ.라이트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128개 LED 소자로 구성됐는데 각각의 LED 소자가 개별 제어돼 전방 상황에 맞춰 최적 조명을 구현한다. 전방에 앞서가는 차에는 빛을 비추지 않고 주변 어두운 부분에만 빛을 쏘거나 표지판을 인식해 빛이 반사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등 지능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한쪽 램프에만 마이크로 LED 소자 1만9216개가 적용됐다. HD(High Definition)는 고화질이나 고해상도를 의미한다. 이전보다 훨씬 많은 LED로 구성돼 램프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한다. 특히 이 기술은 차가 외부와 소통하는 기능까지 고려해 개발된 최신 지능형 램프 시스템이다. 아우디 디지털 매트릭스 LED처럼 벽면이나 도로에 애니메이션 구현이 가능하고 차선을 인식해 주행 중인 차로를 도로에 표시해주는 레인라이트 기능도 더해졌다고 한다. 해당 기능 국내 적용 여부는 미정이다.후면 디자인도 전면과 조화를 이루도록 다듬어졌다.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3 아이즈 콘셉트 테일램프 LED 구성을 보인다. 여기에 전면 그릴 LED 라이트스트립처럼 후면에도 트렁크도어를 가로지르는 LED 라이트스트립이 더해졌다. 전면 디자인 변화에 맞춰 후면도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렸다.실내의 경우 전반적으로 이전과 비슷한 구성이 유지됐다. 스티어링 휠은 최신 제품으로 변경됐고 엠비언트라이트가 조금 더 화려해진 모습이다. 동승석 에어컨 송풍구 옆에는 영문 투아렉 이름이 조명으로 빛난다.주요 사양으로는 최신 버전 운전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는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교차로 운행 시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포함해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트래블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인 ‘다인오디오 컨시퀀스(DYNAUDIO Consequence)’ 사운드시스템과 도어를 대충 걸쳐놔도 자동으로 닫아주는 ‘소프트도어클로징’과 뒷좌석 도어 커튼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파워트레인은 디젤이다. 3.0리터 V6 TDI EA897 이보3(evo3)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50 TDI 버전과 고성능 S6, S7 TDI가 이 엔진을 공유한다. 세팅에 따라 일상주행부터 고성능 영역까지 아우르는 범용성을 보여주는 엔진이다. 디젤게이트 사태 이전에는 아우디 RS 모델 탑재용으로 개발이 시작된 엔진으로 알려진다. 사실상 폭스바겐그룹의 마지막 V6 디젤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모델에 탑재돼 검증을 받았고 이번에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에도 다시 적용되면서 보완을 통해 엔진 완성도가 더욱 개선됐다는 평가다. 주행 관련 장치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에어서스펜션과 뒷바퀴를 조향하는 올휠스티어링이 적용됐다. 루프로드센서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루프 캐리어 등을 지붕에 장착했을 때 무게중심을 잡아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트림은 프레스티지와 R라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1억99만 원, 1억699만 원으로 책정됐다. 투아렉 구매 시 5년·15만km 무상 보증과 함께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기존 차량 트레이드인 혜택으로 300만 원, 폭스바겐 재구매 혜택으로는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밖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해 60개월 할부와 리스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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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 고도화로 도로침수 참사 예방한다”… 민·관 업무협약 체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영향으로 한국 날씨도 이전과 달라졌다.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도로와 지하차도 침수는 자동차 운행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작년에는 갑작스러운 게릴라성 호우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1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정부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대부분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기능을 고도화해 자동차 침수사고와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현대차·기아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환경부 등과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 사장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홍수 위험경보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국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홍수 관련 내비게이션 고도화 프로젝트는 지난 1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아이나비시스템즈, 맵퍼스 등 6개 업체가 과기정통부, 환경부, NIA 등 정부기관과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를 총괄해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침수 정보 외에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내비게이션 개선 방향을 조율했다. 환경부는 홍수 위험 정보를 NIA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각 기업은 NIA에서 중계한 데이터를 침수 위험 주변을 운행하고 있는 차량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침수 통제 정보 알림에 더해 실시간 홍수 경보에 따른 침수 위험 구간 및 댐 방류에 따른 위험 안내 정보를 추가로 표시해준다. 현대차·기아 고객은 침수 경보지역 근방 주행 시 내비게이션을 통해 위험 알림을 받고 해당 구간 도로를 우회하거나 지하차도 진입 전 속도를 늦추는 등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고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이용자들은 별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은 “국민 안전 측면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위한 민·관 데이터 공유 및 기술 고도화 협업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는 더욱 신속하게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 안전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려온 기업들과 함께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고 위기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교차로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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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K9, 루마니아서 10번째 축포… ‘1조4000억’ 자주포 패키지 54문 공급계약

    루마니아가 국산 자주포 K9을 도입한 10번째 국가로 낙점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누적 수출금액은 13조 원을 돌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일 루마니아 국방부와 부쿠레슈티에서 K9 자주포 54문(패키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1조3828억 원 규모 계약으로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차 36대 등 패키지를 오는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K9 자주포는 이번 계약 입찰에서 독일 PzH2000(Panzerhaubitze, 팬저하우비츠, 자주포를 의미), 튀르키예 퍼티나(Firtina)를 제치고 수주를 따냈다. 4개월 경쟁 끝에 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루미니아 정부와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과 탄약운반차 K10 외에도 정찰·기상 관측용 차륜형 장비와 탄약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루마니아 정부 측에 자주포 토탈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한다.독일 PzH2000은 현존 최강 자주포로 평가받는다. 아프가니스탄 등 실전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장비와 기동성, 탄약적재량, 내구성, 승무원 생존성 등이 K9보다 우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대당 가격이 K9의 2배 이상이고 생산에도 오래 걸린다고 한다. 이번 입찰에 튀르키예가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튀르키예 자주포 퍼티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삼성테크윈 시절 K9 기술 라이선스 수출 방식으로 개발된 자주포다. 사실상 K9 자주포의 파생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전반적인 성능은 K9 자주포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운용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0개국으로 확대됐다. 누적 수출금액은 13조 원을 넘어섰고 공급물량도 1500대 이상이다. 한국(1999년 계약)과 루마니아 외에 튀르키예(2001년)와 폴란드(2014년, 2022년), 노르웨이(2017년), 핀란드(2017년), 인도(2017년), 에스토니아(2018년), 호주(2021년), 이집트(2022년) 등이 K9 자주포 수출국이다. 루마니아의 경우 나토(NATO) 회원국으로는 6번째로 K9 자주포를 도입했다.대한민국 정부 역시 이번 계약에 힘을 보탰다. 양국 정상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방산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주포에 이어 루마니아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독일과 영국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도 참여하는 이 사업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혹독한 테스트를 견뎌 호주군으로부터 최종 선택을 받은 레드백 장갑차를 투입한다. 레드백 장갑차는 K9과 동력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효율성 측면에서 루마니아군에게 유리하다. 이번 자주포 공급계약이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수주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전망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K9 자주포는 글로벌 곳곳을 지키는 K-방산의 상징이 됐다”며 “K9에 이어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이 K-방산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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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페이퍼,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대책 강화… 사업장 전체 설비 재점검·보완

    종이 제조업체 전주페이퍼가 10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주페이퍼는 지난 7일 사고현장 조사 중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황화수소 일부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우선적으로 유해가스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내 안전보건팀과 연구소, 외부 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이번에 황화수소가 검출된 구간뿐 아니라 사업장 전체 설비에 대한 유해가스 검출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사고현장 조사에서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 곧바로 배기팬을 설치해 근무자 접근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접근 전 가스 측정을 의무화하도록 했고 유해가스뿐 아니라 근무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강화된 종합 안전보건 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유해가스의 경우 방독면을 현장에 비치하고 가스측정기와 가스감지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설비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배관 내 정체물을 제거하는 드레인라인과 해당 탱크 배기구 설치도 병행하기로 했다. 설비 운전 매뉴얼도 개정했다. 하절기 배관 청소 시 백수 대신 재용수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설비 재가동 시에는 모니터로만 공정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해 현장 근무자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안전보건 교육훈련도 강화한다. 유해가스 예방 및 대응,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 대상을 전 임직원으로 확대하고 신입사원 필수교육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여기에 모든 사업장에 심장박동제세동기를 추가로 비치하고 설비 주변 환경개선 일환으로 CCTV와 환풍기, 반사경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불용설비 철거와 조명 보완도 추진한다.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안전보건경영을 더욱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전주페이퍼는 지난 7일 실시한 근로자 사망사고 관련 현장 재조사 과정에서 최대측정한도 100ppm인 측정기에서 황화수소 수치가 한때 맥스(Max)로 나온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측정에서는 4ppm으로 나왔다. 다만 절차가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모든 설비를 재점검하고 안전보건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안전 조치를 실행하기로 했다”며 “지난 조사 황화수소 측정에서 혼선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전했다.전주페이퍼는 앞으로도 현장 직원 의견을 수렴해 안전보건 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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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 전동화 모델 전용 보증 연장 2종 출시… 주요 부품 최대 16년 보증

    페라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전용 보증 연장 프로그램 2가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첫 전동화 모델인 SF90 스트라달레를 비롯해 SF90 스파이더, SF90XX 스트라달레, SF90XX 스파이더, 296 GTB, 296 GTS 등이 해당된다.신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Warranty Extension Hybrid)’와 ‘파워 하이브리드(Power Hybrid)’로 구성됐다. 2~4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연도에 관계없이 공식 페라리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차 보증 3년이 만료된 이후에도 기술점검을 받아 보증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특히 페라리 PHEV 모델 전동화 부품에 대해서는 5년 보증이 기본 제공되는데 여기에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 프로그램 가입을 통해 모든 부품에 대한 보증 연장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8년차까지 보증 기간을 연장하면 고전압 배터리팩(HVB)을 무료로 교체해준다.파워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련된 부품을 포함해 모든 주요 파워트레인 부품에 대한 제조사 보증 기간을 기존 8년에서 16년까지 연장하는 패키지다. 마찬가지로 16년차에는 고전압 배터리팩 교체가 무료다. 기술 개선에 따라 배터리팩 교체 시기에는 동일 성능을 보장하는 최신 제품이 제공된다.페라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 성능과 안전을 제공하고 전동화 부품은 물론 모든 AS 품질에 대한 신뢰를 보장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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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코리아, 휴가철 ‘V60 CC’ 시승권 이벤트 진행… “여행으로 경험하는 스웨디시 라이프”

    볼보코리아가 여행을 테마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볼보코리아는 국내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볼보타고 엄마랑 여행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볼보와 함께한 여행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볼보 특유의 가족 중심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한다.투입차종은 왜건 모델인 ‘V60 크로스컨트리’다. 익숙한 세단 감성과 오프로드 SUV 감성이 조합된 모델로 왜건 시장 무덤으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차종이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해외에서만 출시된 V60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고 하체 손상을 방지하는 클래딩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수납공간도 갖췄다.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여행에미치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엄마와 함께 여행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작성하고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게시물 댓글을 통해 정해진다. 추첨을 통해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주말 시승권과 100만 원 상당 수안보온천호텔 ‘유원재’ 숙박권(1명), 모바일 영화예매권 2매(20명) 등을 증정한다.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통해 볼보의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볼보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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