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이형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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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형주 기자입니다.

peneye09@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지방뉴스73%
검찰-법원판결6%
미담6%
사고6%
인사일반3%
사건·범죄3%
사회일반3%
  • 檢, 선거법 위반 혐의 정준호 의원 기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갑)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서영배)는 24일 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정 의원의 후보 시절 선거사무소 전화홍보팀장, 소셜미디어 관리 간사 등 2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정 의원 등은 올 2월경 4·10총선을 앞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전화 홍보원 12명에게 1500여 건의 홍보 전화를 돌리게 하고, 홍보원 2명에게는 약 4만 건의 홍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경선 운동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없는데, 정 의원은 홍보원 10여 명에게 일당 명목으로 총 520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정 의원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거사무관계자로 신고되지 않은 6명에게 경선 운동 급여로 약 1680만 원을 지급하고, 190만 원의 지급을 약속한 혐의도 받는다. 정 의원에게는 지난해 7월 모 건설업체 대표에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딸을 보좌관으로 채용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정치자금 5000만 원을 받은 것 등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선거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보수 확약서를 받았고, 회계 책임자가 금품을 지급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운영비가 부족해 건설업체 대표에게 사무실 계좌로 돈을 빌렸다가 갚았고 자녀 채용을 요구받았으나 거절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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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국가 공무원들, 광주서 인권행정 연수

    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이 인권도시 광주에서 인권행정 연수를 받는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아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등에서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은 광주시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다국가 글로벌 연수 지방정부 인권행정 역량강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 동안 시행한다. 올해는 아시아 국가들의 인권행정,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참가 국가는 방글라데시(3명), 스리랑카(3명), 파키스탄(3명), 키르기스스탄(2명), 투르크메니스탄(3명) 등 5개 국가 14명이다. 이번 연수는 광주국제교류센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와 함께 진행한다. 교육연수 프로그램은 △인권의 역사와 기본 개념 △인권과 공공행정 △인권이슈 △인권행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립 5·18민주묘지 및 5·18사적지,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현장학습과 문화체험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앞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케냐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연수를 통해 5·18정신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인류 보편적 가치로 전파되길 바란다”며 “광주가 가진 인권 경험과 가치를 아시아에 전파하는 등 인권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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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그 사람인데”…경찰, 광주 모텔 살인 60대 용의자 구속영장 신청

    “앗, 그 사람인데…”22일 살인사건을 수사를 시작한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과 A 경위는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살인 용의자가 최근 자신이 다른 범죄 혐의 피의자로 조사를 했던 B 씨(61)이었기 때문이었다.경찰은 22일 낮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폐업한 모텔에 출동했다. 경찰은 모텔에서 피해자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살인사건 수사로 전환했다. 살인사건 수사에 투입된 A 경위는 CCTV 영상을 통해 범행현장인 폐업한 모텔에서 빠져나오던 용의자 B 씨의 얼굴을 곧바로 알아봤다. CCTV 영상 등을 감안하면 B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경 광주 서구 양동 폐업한 모텔에서 업주인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하고 빠져나왔다. B 씨는 살인 범행 이후 귀가하면서 시내버스를 타고가다 승객이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챙겼다. B 씨는 하루 동안 살인, 점유물이탈횡령죄 두개 범행을 저지른 셈이다. A 경위는 17일 휴대전화를 챙긴 혐의(점유물이탈횡령죄)로 B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입건했다. 이어 1주일 후에는 B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24일 B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 씨는 2010년경 살인범죄를 저질러 10년형을 복역하는 등 다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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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까지 장마”… 태풍 ‘개미’ 영향 촉각

    장마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기상청은 31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3호 태풍 ‘개미’가 북상 중이어서 기상 당국은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까지 수도권 80mm 비 더 내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는 22, 23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 내륙 5∼60mm 등이다. 22일에는 수도권 외에도 중부 및 남부 지방 곳곳에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40mm, 전라권 5∼20mm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시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기온이 더 높아지게 된다. 22일은 24절기 중 가장 더운 날인 대서(大暑)인데 전국 낮 최고기온이 27∼34도로 예상된다. 25, 26일에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한 쪽으로 올라가면서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이 시점에서 장마가 끝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27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와 31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번 주 남부 지방은 강수 확률 40% 안팎이지만 오후에서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최신 기상 정보를 계속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북상, 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낮아 이번 장맛비는 끝나기 전인데도 이미 곳곳에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17일 하루 강수량이 385.7mm로 관측을 시작한 2001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 8일에는 경북 안동시의 하루 강수량이 211.2mm였는데 이 역시 관측을 시작한 197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비였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기후 변화로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한반도로 유입되는 수증기의 양이 많아졌고 이것이 강력한 비구름과 기록적 호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남권을 중심으로 낙뢰를 동반한 폭우도 잦아지고 있다. 이달 15∼16일 만 하루 동안 낙뢰가 4515번 관측됐던 광주·전남 지역에선 20일 오전 5시부터 21일 오전 5시 반까지 만 하루 동안 낙뢰가 2179번 관측됐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는 공연 중 폭우와 강풍으로 무대에 설치된 조명장치가 떨어져 1시간 만에 긴급 중단됐다. 싸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를 예측할 수도 없었다.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3호 태풍 ‘개미’가 북상 중이다. 태풍 개미는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23일 대만 동쪽을 지나 26일경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현재로선 제주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해안과 서해 먼바다에 일부 태풍의 영향이 미칠 수 있지만 한반도 내륙에는 큰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아직은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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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7월 계속 비소식…태풍 ‘개미’ 경로 촉각

    장마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기상청은 31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3호 태풍 ‘개미’가 북상 중이어서 기상 당국은 경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까지 수도권 80mm 비 더 내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는 22, 23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 내륙 5~60mm 등이다.22일에는 수도권 외에도 중부 및 남부 지방 곳곳에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40mm, 전라권 5~20mm 등이다.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시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기온이 더 높아지게 된다. 22일은 24절기 중 가장 더운 날인 대서(大暑)인데 전국 낮 최고기온이 27~34도로 예상된다.25, 26일에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한 쪽으로 올라가면서 장맛비가 전국적으로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이 시점에서 장마가 끝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27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와 31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주 남부지방은 강수 확률 40% 안팎이지만 오후에서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최신 기상 정보를 계속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북상, 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낮아이번 장맛비는 끝나기 전인데도 이미 곳곳에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17일 하루 강수량이 385.7mm로 관측을 시작한 2001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 8일에는 경북 안동시의 하루 강수량이 211.2mm였는데 이 역시 관측을 시작한 197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비였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기후 변화로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한반도로 유입되는 수증기의 양이 많아졌고 이것이 강력한 비구름과 기록적 호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호남권을 중심으로 낙뢰를 동반한 폭우도 잦아지고 있다. 이달 15, 16일 만 하루 동안 낙뢰가4515번 관측됐던 광주·전남 지역에선 20일 오전 5시부터 21일 오전 5시 반까지 만 하루 동안 낙뢰가 2179번 관측됐다. 다행히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21일 오전 4시경에는 전남 영암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 2대에 물이 차 119구조대가 운전자와 탑승자 등 3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인근 다른 도로에서도 비슷한 시간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5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대피했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3호 태풍 ‘개미’가 북상 중이다. 태풍 개미는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23일 대만 동쪽을 지나 26일경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현재로선 제주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해안과 서해 먼바다에 일부 태풍의 영향이 미칠 수 있지만 한반도 내륙에는 큰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아직은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김소영 기자 ksy@donga.com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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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박철완 검사 “작년 12월부터 임성근 전 사단장에 ‘심리 상담’ 했을 뿐”

    “지난해 12월부터 형에게 ‘법률상담’이 아니라 ‘심리상담’을 했다.”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의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친척인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에게 ‘박 의원께서 휴대전화를 확인하자는 것은 법적으로 어디까지 공개(해야하는가)’라고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 임 전 사단장과 연락한 검사로 지목된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는 1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임 전 사단장과 나는 외사촌 관계”라며 이렇게 말했다.박 검사는 이날 임 전 사단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박 검사는 임 전 사단장에게 “연락처 목록 정도만. 카톡, 문자는 안 되구요. 연락처 명단만 알려주세요. 새 휴대폰 개통 이후 대화는 관련성이 없어 공개 불가라 하시면 됩니다”고 했다. 야당 의원들이 새 휴대전화를 공개할 생각이 있냐고 질의한 것과 관련해 법적인 조언을 했다는 것이다.박 검사는 또 임 전 사단장과 그간 연락한 경위를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히말라야 트레킹을 갔다. 지난해 7월 26일 형(임 전 사단장)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40여초 동안 통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형이 ‘지금 어디냐’고 물어 ‘히말라야다. 참 좋다’고 말했고, 그러자 형이 ‘나중에 통화하자’고 전화를 끊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형이 해병대 수사단에서 조사를 받았던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검사는 임 전 사단장이 지난해 8월 1일 경기도 용인에 온 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를 만나러 온 게 아니라 자신을 만나기 위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8월 1일 히말라야에서 귀국하고, 형이 포항에서 출발해 1일 오후 법무연수원 용인 분원 관사 옆으로 와 만났다”며 “형에게 고검장 출신 변호인을 소개해주려고 했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 고교 후배이자 검찰 후배 변호사를 소개시켜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5년전 군 법무관을 할 때 고 변호사가 옆 부대 참모여서 얼굴은 알고 있지만 휴대전화, 연락처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그는 “형은 두 번 사직하려고 했는데 (누군가) 만류했다. 나도, 형도 만류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형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모른다고 한다. 나는 지난해 12월부터 형에게 법률상담이 아니라 심리상담을 했다”고 말했다.박 검사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과 임 전 사단장이 연평도에서 같이 근무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들었다”며 “임 전 사단장이 박 대령에게 내 이야기를 해 존재를 알고 있었던 같다. (하지만) 서울에서 근무하는 검사가 무슨 압력을 행사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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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M, 캐스퍼 전기차 시대 열었다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했다. 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조립공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21년 9월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34개월 만에 전기차 양산 단계까지 진입했다. 캐스퍼 전기차는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할 계획이어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 31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넓어진 실내 공간 등이 장점이다. 특히 2000만 원 초중반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는 “고품질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하고 광주시의 복지지원, 현대차의 기술지원 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월 캐스퍼 전기차 시험 생산에 들어간 뒤 6개월 동안 차량 300여 대를 시험 생산하면서 까다로운 해외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품질을 개선했다. 시험 생산 과정에서 현대차가 투자, 기술지원에 나서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 협력사 130곳과 공동 노력한 것이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의 지원도 한몫했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들이 육아에 필요한 공동어린이집 운영, 출퇴근 버스 지원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했다. 특히 강 시장이 취임한 뒤 2년여 동안 주거지원비 지급 대상과 지원액을 두 배 이상 늘렸다. 광주시는 또 산하기관과 함께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를 시행하고 광주 시민이 구매할 경우 취득세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경영진도 차량 전문가로 채워지면서 고객사인 현대차의 신뢰를 얻었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직원 126명이 일본 자동차 회사의 품질 관리기법, 생산방식을 견학했다. 또 전기차 생산 기념으로 직원들에게 특별격려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런 노력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전기차 생산 기존 계획인 1만7400대보다 25% 이상 늘어난 2만1400대를 양산할 예정이다. 올해 전기차, 내연기관 차량 등 전체 생산량은 5만3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 전체 직원이 650명에서 1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표는 “캐스퍼 전기차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차량을 생산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성공기업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캐스퍼 10만 대 생산에 이어 캐스퍼 전기차로 다시 한 번 비상한다”며 “광주는 두 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가 미래차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축이자 상생일자리 모델로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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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카소 도예 작품, 광주 ACC에서 만나요

    20세기 대표 입체주의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9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 4관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MMCA 청주관에 이은 두 번째 순회 전시로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마련됐다.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작품은 2021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피카소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이다. 전시된 작품은 올빼미, 염소 등 동물과 사람 얼굴, 투우 등이 그려져 있다. 입체주의의 선구자이며 현대미술의 천재 화가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판화, 도예,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도예 작품 107점 외에도 피카소가 스케치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피카소 도예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피카소 도예전은 지역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현대미술과 도자의 관계를 이해하고 독특한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피카소 도예 작품을 통해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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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낙뢰 4515번에 공장 스톱… 수도권, 내일까지 최대 250㎜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전남 등 남해안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데 이어 17, 18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번 장마 기간 중 가장 많은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올 장마철 ‘수도권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폭우, 낙뢰로 피해 속출 15일 밤∼16일 새벽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전남 진도군에는 시간당 103.5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해남군에는 시간당 78.3mm가 내려 7월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시간당 30mm 이상이면 폭우로 분류되고, 50mm 이상이면 극한호우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해남의 경우 200년에 한 번 빈도로 발생하는 강한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장맛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되고 도로 일부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54분경 광양시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집주인(75)이 타박상을 입었다. 전남도는 또 이날 폭우로 주택 124가구가 침수돼 주민 6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미림아파트에선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10대가 침수되기도 했다. 폭우는 이례적으로 많은 낙뢰도 동반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 반부터 16일 오후 7시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낙뢰가 4515번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4916번 낙뢰가 내린 것과 비교하면 만 하루 동안 한 달에 육박하는 낙뢰가 집중된 것이다. 낙뢰의 영향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 공장 관계자는 “낙뢰로 가동이 자동 중단된 이후 순차적으로 공장을 재가동하고 있다”며 “17일부터 공장을 완전히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흑산면에선 관측장비가 낙뢰를 맞아 강수량 측정이 불가능해지기도 했다. 부산에서도 16일 오후 2시 40분경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 지역에서도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2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17, 18일 중부지방 최대 250㎜ 물 폭탄 전남 및 남해안 일대에 폭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장마전선)은 점차 약화됐지만 서쪽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북동진을 거듭하며 다가오다가 17, 18일에 걸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계기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하층제트기류까지 합류해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중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7, 18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지나는 장마전선이 10일 새벽 전북에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시간당 146mm의 물벼락을 내렸던 비구름대와 비슷한 형태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남북으로 얇고 동서로 길게 늘어진 형태인데 이 경우 짧은 시간 매우 좁은 지역에 기록적 호우를 쏟아낼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17일 새벽∼18일 오전 경기 북부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시간당 최대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비도 예보돼 있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80∼120mm(많은 곳 250mm 이상), 강원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충청권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등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대비 태세를 갖추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를 신속히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여수=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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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낙뢰 4515번에 물폭탄… 수도권, 18일까지 최대 250mm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밤부터 전남 등 남해안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데 이어 17, 18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번 장마 기간 중 가장 많은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 장마철 ‘수도권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폭우, 낙뢰로 피해 속출16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전남 진도군에는 시간당 103.5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해남군에는 시간당 78.3mm가 내려 7월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시간당 30mm 이상이면 폭우로 분류되고, 50mm 이상이면 극한호우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해남의 경우 200년에 한 번 빈도로 발생하는 강한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장맛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되고 도로 일부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경 광양시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져 집주인(75)이 타박상을 입었다. 전남도는 또 이날 폭우로 주택 124가구가 침수돼 주민 6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미림아파트에선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10대가 침수되기도 했다.폭우는 이례적으로 많은 낙뢰도 동반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 반부터 16일 오후 7시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4515번 낙뢰가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4916번 낙뢰가 내린 것과 비교하면 만 하루 동안 한 달에 육박하는 낙뢰가 집중된 것이다. 낙뢰의 영향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 공장 관계자는 “낙뢰로 가동이 자동 중단된 이후 순차적으로 공장을 재가동시키고 있다”며 “17일부터 공장을 완전 재가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흑산면에선 관측장비가 낙뢰를 맞아 강수량 측정이 불가능해지기도 했다.부산에서도 이날 오후 2시 40분경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도로에 포트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 지역에서도 오후 5시 기준 총 2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17, 18일 중부지방 최대 250mm 물폭탄 전남 및 남해안 일대에 폭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장마전선)은 점차 약화됐지만 서쪽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북동진을 거듭하며 다가오다 17, 18일에 걸쳐 한반도를 관통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하층제트기류까지 합류해 많은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중부 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은 17, 18일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지나는 장마전선이 10일 새벽 전북에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시간당 146mm의 물벼락을 내렸던 비구름대와 비슷한 형태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남북으로 얇고 동서로 길게 늘어진 형태인데 이 경우 짧은 시간 매우 좁은 지역에 기록적 호우를 쏟아낼 가능성이 크다.기상청은 17일 새벽~18일 오전 경기 북부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시간당 최대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비도 예보돼 있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80~120mm(많은 곳 250mm 이상), 강원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충청권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등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대비 태세를 갖추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를 신속히하라”고 긴급 지시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여수=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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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학도병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전남 여수에서 15일 호남지역 학도병 6·25전쟁 출전 7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수시 진남문예회관에서 호남학도병 6·25출전 7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학도병 및 유족,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이일용 육군 31사단장은 기념식에서 재학 중 참전한 김종술 씨(92)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1950년 11월 입대해 강원 철원전투 등을 거쳐 1954년 전역했다. 이 사단장은 이어 여수수산중 출신인 학도병 고 정병운 씨와 신의용 씨의 유족에게도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호남지역 학도병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13일 입대할 의무가 없었던 여수와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강진 등 15∼18세의 전남 17개 중학생 183명이 조국 수호의 혈서를 쓰고 순천에 주둔하던 국군 15연대에 자원입대했다. 호남 학도병들은 화개전투를 통해 전쟁 국면을 변화시켰고 70여 명이 전사 및 행방불명됐다. 이어 진주촉석루전투, 진동사수전투 등을 거친 뒤 상당수 학생은 육사, 하사관 학교에 입교해 군인의 길을 걸었다. 고효주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장은 “전쟁 당시 호남 학도병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원입대했다”며 “학도병 첫 전투인 화개전투일인 7월 25일을 6·25참전 학도병의 날 정부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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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역 모든 복지시설에 호봉제 적용”

    광주 지역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호봉제가 적용된다. 광주시는 2026년까지 시행되는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확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649곳, 종사자 39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60억 원을 투입해 △단일임금 보장 △복리후생 증진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호봉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올해부터 호봉제를 도입하고 지역아동센터에는 5개 자치구와 최종 검토를 거쳐 적용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들 시설 종사자의 호봉제 전환을 마치면 노인·장애인·여성 등 광주 모든 복지시설 종사자는 호봉제 적용을 받게 된다. 광주시는 또 종합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해 공가제를 도입하고 가족 돌봄 휴가 적용 대상자를 자녀뿐 아니라 노부모(70세 이상)까지 확대해 각각 이틀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유급휴가(5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년부터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의무 대상자에게 격년으로 10만 원의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해 종사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민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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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16년간 100만 명 끼니 챙겼다

    GS칼텍스는 사랑나눔터를 통해 전남 여수 시민 27만 명이 4번씩 먹을 수 있는 100만 명분의 식사를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해왔다. 2008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16년 동안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무료급식 95만 식, 반찬나눔 5만 식을 후원했다. 100만 식 나눔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2만2000명이 참여하고 사업비 49억8000만 원이 쓰였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2020년 초까지 여수시 연등동 급식소에서 점심 무료급식을 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식소 문을 닫게 되자 취약계층에 반찬, 국과 밥, 대체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료급식 업무를 위탁받은 여수시 노인복지관은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 6곳의 생활보호사 130명을 통해 매달 소외계층 1100명에게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에는 무료급식소가 여러 곳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은 방문하기 힘들다. 후원을 받은 소외계층과 그 가족 200명은 무료급식 100만 식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 GS칼텍스에 전달했다. 이모 씨(79)는 손편지에 “9년 전 아내를 잃고 슬픔도 컸지만 먹고살 길도 큰 난관이었다. 아내가 차려준 음식만 먹고 살아오다 보니 (식사가)큰 걱정거리였다”고 적었다. 이어 “다행스럽게 복지관(GS칼텍스)에서 제공하는 반찬으로 걱정 없이 잘 먹고 지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며느리 A 씨는 손편지에 “어머니가 허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하지만 멀리 살아 마음만 애타고 늘 드시는 것이 걱정됐다. 그런데 GS칼텍스에서 반찬 등 각종 먹을거리를 후원해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워했다. GS칼텍스는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된 사랑나눔터 무료급식 100만 식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9일 열린 기념식에서 GS칼텍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무료급식 100만 식을 달성한 GS칼텍스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각자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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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미래 이끌 주력 산업 찾습니다”

    광주시가 신규 국비과제를 발굴하는 등 지역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역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지원 예산을 마련해 신규 국비과제 발굴과 지역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미래 먹거리 사업 202건을 발굴했다. 이들 가운데 지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대형 사업 42건이 국비 과제로 선정돼 예산 5966억 원을 확보했다. 이처럼 광주시가 한 해 평균 29건을 발굴한 미래 먹거리 사업의 20%가량이 국비 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미래 먹거리 분야는 메디헬스 케어 11건, 광산업 가전 11건, 에너지 6건, 인공지능(AI) 5건, 미래차 4건, 반도체 1건, 기타 4건 등이다. 채종환 광주시 미래산업총괄관은 “최근에는 인공지능에 차량, 의료 등 미래 전략산업이 융·복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공지능이 미래 산업에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획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미래 먹거리를 확대 발굴하는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지역 미래 먹거리를 접목한 경쟁력 있는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29일까지 정부의 산업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광주의 9대 대표산업 등 특화 분야와 미래 먹거리를 접목할 수 있는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혁신기관, 대학, 병원, 비영리법인 등 지원대상을 공모한다. 발굴 대상 산업은 △반도체 △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스마트뿌리 △광·가전 등 지역 9대 대표산업과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다. 모집 공고문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육성 정책에 적합하고 국비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선별해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최대 3000만 원을 지원받아 3개월 동안 전문가 자문, 회의 등을 거쳐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기획 작업이 이뤄진다. 광주시는 기획이 끝난 사업들이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를 계속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지역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미래 먹거리의 씨앗이 되고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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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예비 농업인’ 18명 영농기술 교육 수료

    전남 광양시는 제10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교육생 18명이 수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광양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귀농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초보 농업인들이다. 교육 과정은 △농업현장 체험 △다양한 작목의 선도 농가와의 만남 △공통 과정 등이다. 공통교육을 통해 앞으로 영농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귀농·귀촌 설계, 농업인 마케팅 방법, 농업 생활법률 등을 알려줬다. 교육생 특성에 맞춰 귀농반과 귀촌반으로 나눠 교육도 진행했다. 귀농반에서는 기초 재배기술을 알려주고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했다. 귀촌반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농촌체험 등을 진행했다.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과정은 한 해 1기씩 운영되고 있다. 2015년 1기부터 올해 10기까지 338명의 수료생이 배출돼 귀농·귀촌 활성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역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과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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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흥이 우주발사체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3일 고흥군은 정부가 공공기관 사업 예타 자문회의를 거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을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역 최초로 예타 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2030년까지 사업비 3800억 원가량이 투입돼 봉래면 일대 1520만 ㎡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나로 우주센터에서는 3km가량 떨어져 있다. 산단 1공구는 496만 ㎡ 규모로 민간 발사체 기업, 우주항공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단 2공구는 1024만 ㎡ 규모로 국방과학연구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고흥군은 앞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우주산업 기업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 16개 읍면 이장들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류병석 고흥군 이장단협의회장(64)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소식에 주민들 모두가 환영하는 등 축제 분위기”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해 사업비 2000억 원가량이 투입되는 민간발사장 조성사업의 예타를 면제받았다.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인근에 조성되는 민간발사장(면적 2만4000㎡)은 2031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1만 ㎡) 조성사업도 예타를 면제받았다. 기술사업화센터는 사업비 385억 원이 투입돼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센터는 기업들이 만든 우주발사체 등의 성능시험, 평가 등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등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2만 명의 일자리가 생겨 많은 인구가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성공적인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정주여건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광주와 고흥(나로우주센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벌교역∼고흥역∼녹동역을 잇는 철도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예타 면제 확정에 대해 주민 6만2000여 명과 향우 70여만 명이 함께 환영하고 있다”며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은 지역 최대 성과로 사업을 속도감 있는 추진해 준 정부와 전남도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등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핵심사업 3개 모두 예타 면제가 확정돼 고흥이 우주발사체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주발사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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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동구, 사람 중심 ‘인문도시’ 선포

    광주 동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등 핵심 가치를 반영한 도시 브랜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선포했다. 동구가 인문도시를 도시 브랜드로 선포한 배경에는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정 운영 설문조사에서 인문도시 정책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도시 브랜드에 대한 기대효과도 긍정이 81%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는 △책 읽는 동네 △인문 동아리 △청소년 인문 역량 강화 사업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 △인문학당 △인문대학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동구는 주민들 의견을 비롯해 6년 동안 인문도시로서 축적된 경험 및 성과 등을 바탕으로 인문도시를 도시 브랜드로 확정해 선포했다. 임택 구청장이 선포식을 통해 제시한 5가지 지향점은 △주민들의 인문 활동이 활발한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 환경을 갖춘 건강한 도시 △역사를 기록하고 계승하며 자긍심이 높은 도시 △나눔과 소통이 활발한 공동체 도시 △미래 세대의 다양한 꿈을 키워주는 도시 등이다. 임 구청장은 “6년 동안 인문도시로서 도시 문화와 환경을 구축해 오면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인문도시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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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에 청소년 ‘희망의 거리’ 만든다

    광주 북구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희망의 거리(HOPE STREET)’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북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응원하는 공간 조성 △밝고 안전하게 누구나 걷고 싶은 길 조성 등 3개 전략을 토대로 희망의 거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희망의 거리가 들어설 삼각동·일곡동은 학교 17곳이 밀집해 있고 인구의 20% 이상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특성을 지녔다. 연말까지 △춤과 공연을 할수 있는 공원 스팟존 3곳 △학교 담장, 거리의 포토존 6곳 △파티, 공연과 회의가 가능한 청소년 거점센터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구는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광주시교육청과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일곡중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유휴 교실을 희망교실(HOPE CLASS)로 꾸며 학생들의 창의 체험활동과 주민과 학부모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희망의 거리와 학교 자원을 연계한 일곡중 희망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1일 “희망의 거리 조성사업은 학창 시절 꿈과 희망 그리고 마을 자원이 연계된 특별한 지역 명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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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인구-청년-교통정책 강화해 변화 모색”

    광주시가 저출생 극복과 일자리 창출, 대중교통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선다. 광주시는 1일 인구정책담당관과 교육청년국, 통합공항교통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5일부터 후속 인사를 단행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15실국 72개과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광역협력담당관은 인구정책담당관으로 개편된다. 기존 교육정책관과 청년정책관 조직을 통합해 교육청년국으로 만든다. 또 기존 교통국과 군공항이전본부를 통합해 통합공항교통국으로 개편한다. 광주 민군 공항 이전 업무는 통합공항교통국 내 군공항이전추진단에서 맡는다. 광주시 조직 개편은 산업·도시·일상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직 개편은 △미래 산업을 선점하고 일자리 체질을 개선하는 산업의 변화 △교통망의 연결, 일자리·창업으로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의 변화 △승용차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일상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신설되는 인구정책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배치해 저출생, 일자리, 복지, 주택, 교육 등 행정 전반을 총괄해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교육청년국은 대학인재정책과, 청년정책과, 교육지원정책과로 재편한다. 교육청년국은 인공지능(AI), 미래차 산업에 기반을 둔 인재 양성과 교육을 주도한다.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확산시키고 청년 정주 여건을 개선해 청년 유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해법을 찾는 데 힘쓰고 있다. 한시 기구인 군공항이전본부는 신설되는 통합공항교통국에 편입돼 안정적 추진력을 토대로 전남도, 국방부 등과 협력해 이전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운영해 광역교통망과 연계되는 통합공항을 통해 지역 상생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통합공항교통국은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과, 도로과를 전진 배치한다. 기존 신활력추진본부는 부서를 재편해 복합쇼핑몰,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도시 이용 인구 3000만 명 시대를 이끈다. 도시공간국은 기능 재정비로 도시재생, 노후도시 정비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도시를 회복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시립수목원 확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수목원, 정원사업소, 도시공원을 관리하는 도시공원관리사무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급격한 출산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하고 청년층 유출까지 겹친 절박한 상황에서 인구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는 미래 준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올 상반기(1∼6월)까지 각종 평가에서 총 50건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 서비스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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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원 열사’ 이름 딴 도로 생긴다

    광주 광산구는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곡교차로까지 5.7km가량을 ‘윤상원민주로’로, 윤상원 열사 생가가 위치한 천동길 329m가량을 ‘윤상원길’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인물, 기업 등의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고려해 도로 구간에 부여하는 별칭으로 지역의 상징성을 지닌다.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이름을 명예도로명으로 한 것은 ‘윤상원길’, ‘윤상원민주로’가 첫 사례다. 윤 열사는 1950년 광산구 신룡동 천동마을에서 태어났다. 윤 열사는 지역 최초의 노동야학이었던 들불야학의 교사,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광주시민 민주투쟁회보의 초안을 작성했으며 각종 선언문, 투사회보를 제작·배포했다. 또 시민군 대변인으로 신군부의 만행을 세계에 알렸다. 윤 열사는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에 남아 항거했고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 총격에 사망했다. 광산구는 4월 천동마을에 윤상원기념관(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을 연 것을 계기로 윤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민, 유관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했다. 광산구는 지난달 29일 시민들과 함께 ‘윤상원길을 걷다, 민주주의를 품다’를 주제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걷기 행사는 윤 열사의 숭고한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명예도로명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윤상원길, 윤상원민주로는 윤상원이라는 개인을 넘어 민주주의, 인권, 공동체를 지키고 가꾸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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