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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1층 센텀광장에서 여성들이 높이 10m 크기의 대형 성탄트리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백화점 및 센텀시티몰 외벽과 매장을 성탄과 연말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이 2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였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출범식에 참석한 초청인사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선포하자 축포와 함께 축하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부산시의 총 모금목표액은 125억6600만 원이며 ‘사랑의 온도탑’은 2018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7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이 열려 부산지역 32개 기업·단체 직원들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017 가을여행의 마지막 테마인 화첩여행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강진과 해남, 진도 지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화첩여행에는 ‘남도의 가을향기를 화첩에 담다’라는 주제로 수묵크로키의 대가 석창우 씨를 비롯해 구족화가 김영수 씨, 중견 서양화가 신현임, 김영빈, 문은주, 문승현 씨 등 장애인 화가 21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소치(허련) 기념관과 운림산방을 찾아 소치, 미산, 남농, 임전으로 이어지는 남도의 화풍을 감상하고 강진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백련사에 올라 강진청자의 비색을 화첩에 담았다. 또한 가우도와 울돌목, 고산 윤선도의 고택 녹우당의 풍광과 함께 영랑생가에서 바라보는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화폭에 담았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 조현재 이사장은 “오색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누구나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특히 이동수단,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이 취약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단체 여행은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가을여행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는 ‘2017 테마가 있는 장애인 가을여행’을 비롯해 장애인들의 여행 접근권 확대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앞서 10월 21, 22일 충남 공주와 부여지역에서 진행된 장애인 출사여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사진에 담다’라는 주제로 충북사진협회 소속 동호인 및 장애인 아마추어 사진가 21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계룡산, 도예촌,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에서 단풍이 물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렌즈에 담았다. 또한 공산성에서 야간촬영을 통해 금강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고,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에 흠뻑 취하기도 했다. 또한 10월 25, 26일 경주 문화유적지구에서 진행된 장애예술인 음악 여행은 ‘천년의 혼을 음악에 담다’라는 주제로 성악가 황영택 씨, 가수 배은주·허준 씨, 시각장애 가수 김지호 씨,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정다빈 씨, 시각장애인 무용가 정다연·이은별 씨,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최성윤 마술가 등이 참가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괴산휴게소를 시작으로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불국사 인근에서 펼쳐진 장애예술인들의 공연은 일반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화첩여행에 참여한 석창우 화백은 “단순한 장애인 여행인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그동안 우리 때문에 고생했던 보호자들도 편하게 쉬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고 사전답사부터 휠체어 수발까지 모든 일정을 세밀하게 관리해 준 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 윤광식 사무총장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2017 장애인 가을여행을 주최한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함으로써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음을 자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모 전문기자 momo@donga.com}

13일 오후 부산 사상구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직원들이 경매를 위해 국내산 늙은 호박을 하역하고 있다. 비타민, 칼륨, 레시틴 등이 풍부한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과 해독 작용이 뛰어나 회복기 환자나 노인, 산모들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국제 e스포츠연맹이 주관한 ‘2017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이 9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나흘간 선수단과 심판진 등 36개국 350여 명이 참석해 리그오브레전드, 카운터스트라이크, 철권7 등 3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서 참가업체 대표, 해외바이어들이 ‘수산물 김밥 말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산무역 전시회인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401개사가 참가해 사흘간 수산식품과 기자재, 해양바이오제품을 선보인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7 글로벌 취업박람회에서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4개 기관이 주관하며 12일까지 150여 개 해외기업이 부스를 운영한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현대미술작가 허남문이 11월 1~1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융합-감성을 품다’전을 열고 있다.작가는 조형의 가장 기본적 요소인 점·선·면을 기초로 한 형태를 상징화해 작품을 구현한다. 이러한 표현 형태들이 어울려 또 다른 조형언어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나타난 조형언어는 작가의 손길에서 험난한 삶을 꿋꿋이 이어가는 생명력으로 되살아난다. 오래전부터 단색화적 경향의 작품을 추구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도 단색의 캐스팅 부조회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작업에 나타난 점은 간결하면서도 겸손해 최소한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이러한 존재는 이생의 삶에서 만들어지는 순간들의 느낌일 수도 있고, 자신의 존재를 연결시켜주는 고리일 수도 있다. 또한 수많은 점들이 모여 하나의 선을 만들고, 면을 만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작품에서 주로 나타나는 선의 의미는 뭘까. “선은 매우 강한 내적인 요소를 가리키며, 원의 형태는 태양을 상징한다. 인간, 동물, 숫자, 삼각형, 사각형, 상형문자, 그림문자 등은 삶의 전체를 상징한다.”한지의 원료인 닥 펄프를 재료로 작업하는 그는 색(色)을 제대로 알고 쓰는 작가다. 단순히 색을 칠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에 아크릴 물감으로 깊숙이 염색한 뒤 작품을 만들어간다. 작품 표면을 긁고, 할퀸 듯, 흠집을 낸 듯한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종이 위에 조각을 한 듯 생명력 넘치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지에서 손을 뗀 적이 없다는 작가는 앞으로도 닥 펄프를 재료로 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개인전은 이번이 7번째다.박경모전문기자 momo@donga.com}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7 부산국제신발패션섬유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수제화 명장 1호 유홍식 씨(왼쪽 앉은 사람)의 신발 공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17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4일까지 열린다. 국내외 신발, 섬유, 패션업체 314개사가 참가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일 오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앞에서 열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119소방대원들이 소방차와 특수장비를 이용해 화재를 진입하고자 물을 뿌리고 있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의한 화재 발생과 테러 공격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원자력발전소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3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학패션페스티벌’에서 부산지역 9개 대학의 패션디자인전공 학생 253명이 제작한 의상작품 583벌을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8일 저녁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서 열린 2017 부산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올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주제로 다양한 음악과 사랑을 테마로 한 감미로운 배경음악과 함께 드라마틱한 불꽃쇼가 펼쳐졌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8일 저녁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에서 열린 2017 부산 불꽃축제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올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주제로 다양한 음악과 사랑을 테마로 한 감미로운 배경음악과 함께 드라마틱한 불꽃쇼가 펼쳐졌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5일 오후 경남정보대 교직원과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저소득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학술제에서 절약한 경비에 모금을 통해 모은 돈을 보태 연탄 2500장을 구입한 후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사 재개가 결정된 울산 울주군 신고리 5, 6호기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을 보고받으며 현장 국감을 벌이고 있다. 울주=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