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244

추천

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pistols@donga.com

취재분야

2026-03-30~2026-04-29
건강98%
미국/북미2%
  • 경찰 “한상균, 자진출두 안할땐 영장집행”… 도법스님 “기다려야”

    경찰 한상균 영장집행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한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체포영장 강제 집행을 예고하고 조계종 측에 한 위원장의 신병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청장은 이날 오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에게 한 위원장의 자진퇴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그는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진 퇴거토록 요청 드린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법적 절차에 따라 영장 집행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구 청장은 “한상균은 경찰의 출석요구는 물론 법원의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됐음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계속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법치국가에서 법원이 정당하게 발부한 영장에 응하지 않고 공권력이 이를 집행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 법질서 체계를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 청장이 ‘영장 집행’을 직접 언급하면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영장 강제 집행 수순에 들어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그간 한 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숨어든 이래 조계사와 조계종 측에 비공개적으로 한 위원장 신병인도를 지속 요청해왔지만 수뇌부가 조계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전날 강신명 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조계사 측에 요청하거나 물밑으로 조율하는 등 방안을 검토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한 위원장 신병 확보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1시25분쯤 정복 차림으로 조계사 정문인 일주문에 들어선 구 청장은 곧장 대웅전으로 들어가 불전함에 시주하고 3배했다. 한 위원장 검거작전을 지휘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부장, 수사부장 등도 동행했다.구 청장은 방문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화쟁위원장인 도법스님 등을 만나 한 위원장에 대한 자진퇴거 또는 신병인도에 협조를 요청하려 했지만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5일 2차 민중총궐기가 평화적으로 끝난 뒤 자진 출두할 것으로 점쳐졌던 한 위원장은 전날 “노동개악이 중단되면 도법스님과 함께 출두하겠다”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관련해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서 빨리 자진출두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드는 것이 문제를 푸는 데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자진출두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되 강제로 내보내지는 않겠다는 것. 그 ‘조건’과 관련해 도법 스님은 “어쩌면 노동자 문제는 우리 사회 청소년 또는 젊은이들의 미래 문제다. 그들이 다 노동자로 삶을 살 텐데,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우리가 찾고 만들어가야 되는데 그것이 대통령 혼자되겠나? 국회의원들만 가지고 되겠나”라면서 “범종교, 범시민사회, 범노동계, 범정계, 모든 역량들을 함께 모아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만들어가는 것이 해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계속 나오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경찰 한상균 영장집행)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 “한상균, 자진출두 안할땐 영장집행… 빠른 시일 내에 자진 퇴거해야”

    경찰 한상균 영장집행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한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체포영장 강제 집행을 예고하고 조계종 측에 한 위원장의 신병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청장은 이날 오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에게 한 위원장의 자진퇴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그는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진 퇴거토록 요청 드린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법적 절차에 따라 영장 집행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구 청장은 “한상균은 경찰의 출석요구는 물론 법원의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됐음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계속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법치국가에서 법원이 정당하게 발부한 영장에 응하지 않고 공권력이 이를 집행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 법질서 체계를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 청장이 ‘영장 집행’을 직접 언급하면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영장 강제 집행 수순에 들어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그간 한 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숨어든 이래 조계사와 조계종 측에 비공개적으로 한 위원장 신병인도를 지속 요청해왔지만 수뇌부가 조계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전날 강신명 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조계사 측에 요청하거나 물밑으로 조율하는 등 방안을 검토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한 위원장 신병 확보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1시25분쯤 정복 차림으로 조계사 정문인 일주문에 들어선 구 청장은 곧장 대웅전으로 들어가 불전함에 시주하고 3배했다. 한 위원장 검거작전을 지휘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부장, 수사부장 등도 동행했다.구 청장은 방문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화쟁위원장인 도법스님 등을 만나 한 위원장에 대한 자진퇴거 또는 신병인도에 협조를 요청하려 했지만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5일 2차 민중총궐기가 평화적으로 끝난 뒤 자진 출두할 것으로 점쳐졌던 한 위원장은 전날 “노동개악이 중단되면 도법스님과 함께 출두하겠다”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관련해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서 빨리 자진출두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드는 것이 문제를 푸는 데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자진출두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되 강제로 내보내지는 않겠다는 것. 그 ‘조건’과 관련해 도법 스님은 “어쩌면 노동자 문제는 우리 사회 청소년 또는 젊은이들의 미래 문제다. 그들이 다 노동자로 삶을 살 텐데,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우리가 찾고 만들어가야 되는데 그것이 대통령 혼자되겠나? 국회의원들만 가지고 되겠나”라면서 “범종교, 범시민사회, 범노동계, 범정계, 모든 역량들을 함께 모아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만들어가는 것이 해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계속 나오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경찰 한상균 영장집행)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 “한상균, 자진출두 안할땐 영장집행”…도법스님 “기다려야”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한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체포영장 강제 집행을 예고하고 조계종 측에 한 위원장의 신병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청장은 이날 오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에게 한 위원장의 자진퇴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그는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진 퇴거토록 요청 드린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법적 절차에 따라 영장 집행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구 청장은 “한상균은 경찰의 출석요구는 물론 법원의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됐음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계속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법치국가에서 법원이 정당하게 발부한 영장에 응하지 않고 공권력이 이를 집행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 법질서 체계를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 청장이 ‘영장 집행’을 직접 언급하면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영장 강제 집행 수순에 들어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그간 한 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숨어든 이래 조계사와 조계종 측에 비공개적으로 한 위원장 신병인도를 지속 요청해왔지만 수뇌부가 조계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전날 강신명 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조계사 측에 요청하거나 물밑으로 조율하는 등 방안을 검토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한 위원장 신병 확보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1시25분쯤 정복 차림으로 조계사 정문인 일주문에 들어선 구 청장은 곧장 대웅전으로 들어가 불전함에 시주하고 3배했다. 한 위원장 검거작전을 지휘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부장, 수사부장 등도 동행했다.구 청장은 방문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화쟁위원장인 도법스님 등을 만나 한 위원장에 대한 자진퇴거 또는 신병인도에 협조를 요청하려 했지만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5일 2차 민중총궐기가 평화적으로 끝난 뒤 자진 출두할 것으로 점쳐졌던 한 위원장은 전날 “노동개악이 중단되면 도법스님과 함께 출두하겠다”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관련해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서 빨리 자진출두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드는 것이 문제를 푸는 데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자진출두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되 강제로 내보내지는 않겠다는 것. 그 ‘조건’과 관련해 도법 스님은 “어쩌면 노동자 문제는 우리 사회 청소년 또는 젊은이들의 미래 문제다. 그들이 다 노동자로 삶을 살 텐데,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우리가 찾고 만들어가야 되는데 그것이 대통령 혼자되겠나? 국회의원들만 가지고 되겠나”라면서 “범종교, 범시민사회, 범노동계, 범정계, 모든 역량들을 함께 모아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만들어가는 것이 해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계속 나오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5000만 원짜리 명품 시계 자랑 축구선수, 길에서 강도 만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5100만 원 짜리 스위스 명품 시계를 자랑한 유명 축구선수가 2주 뒤 길에서 강도를 만나 그 시계를 빼앗겼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2)가 비운의 주인공이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이카르디가 전날 밀라노 주세페 메이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2015~2016 시즌 제노아 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2인조 강도를 만나 2만 9000파운드(약 5130만 원)짜리 위블로 시계를 빼앗겼다고 보도했다.아르헨티나 출신의 골잡이 이카르디는 2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산 시계를 자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위블로를 대표하는 신제품 ‘스피릿 오브 빅뱅’ 킹골드 에디션이었다. 그런데 이 시계를 강탈당한 것. 경찰에 따르면 연고지인 밀라노에 거주하는 이카르디는 경기 후 차로 집 근처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있을 때 2인조 강도를 만났다. 이카르디는 돈을 내놓으라는 강도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러자 강도들은 그가 손목에 차고 있던 값비싼 시계를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이카르디는 경찰에 강도를 당한 사실을 신고했으며 다친 곳은 없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인 그는 연봉 90만 파운드(약 15억 9400만 원)를 받고 있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이적설이 돌고 있다.이카르디는 작년 완다 나라에 결혼했는데,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자 삼프도리아 팀 동료였던 막시 로페즈와 결별한 지 불과 몇 달 만이었다. 그래서 그가 로페즈의 여자를 빼앗았다는 설이 파다했다.이 때문에 일부 축구팬은 “남의 여자를 빼앗은 대가”라며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박지원 “안철수 탈당은 본격적인 분당의 시작…文이 막아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전당대회’ 재요구를 공식 거부했다. ‘최후통첩’마저 거부당한 안 전 대표의 탈당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비주류 박지원 의원은 “안 전 대표의 탈당은 본격적인 분당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도 층과 젊은 세대의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고 당과 문재인 대표의 지지도에 치명타를 가하리라 확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이어 안 전 대표의 탈당을 막을 책임은 문재인 대표에게 있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 쪽에서 새정치연합 현역 의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이 또한 문 대표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그는 “지금 새정치의 최대 혁신은 통합”이라며 문 대표 사퇴 후 각 계파 수장이 참여하는 통합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안 전 대표의 ‘혁신전당대회’ 재요구에 대해 “전대에서 경쟁으로 끝을 내자는 제안”이라며 “결코 못 받는다”고 수용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에게 “다른 협력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문 대표는 안 전 대표의 탈당 가능성도 일축했다.그는 “안 전 대표는 당의 공동창업주”라며 “탈당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안 전 대표가 ‘대표 물러나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탈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 “한상균, 자진출두 안할땐 영장집행”…도법스님 “기다려야”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이 8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한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체포영장 강제 집행을 예고하고 조계종 측에 한 위원장의 신병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청장은 이날 오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에게 한 위원장의 자진퇴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그는 “경찰은 한상균의 도피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진 퇴거토록 요청 드린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불가피하게 법적 절차에 따라 영장 집행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구 청장은 “한상균은 경찰의 출석요구는 물론 법원의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됐음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계속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법치국가에서 법원이 정당하게 발부한 영장에 응하지 않고 공권력이 이를 집행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 법질서 체계를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 청장이 ‘영장 집행’을 직접 언급하면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영장 강제 집행 수순에 들어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찰은 그간 한 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숨어든 이래 조계사와 조계종 측에 비공개적으로 한 위원장 신병인도를 지속 요청해왔지만 수뇌부가 조계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전날 강신명 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조계사 측에 요청하거나 물밑으로 조율하는 등 방안을 검토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한 위원장 신병 확보를 본격화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1시25분쯤 정복 차림으로 조계사 정문인 일주문에 들어선 구 청장은 곧장 대웅전으로 들어가 불전함에 시주하고 3배했다. 한 위원장 검거작전을 지휘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부장, 수사부장 등도 동행했다.구 청장은 방문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화쟁위원장인 도법스님 등을 만나 한 위원장에 대한 자진퇴거 또는 신병인도에 협조를 요청하려 했지만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5일 2차 민중총궐기가 평화적으로 끝난 뒤 자진 출두할 것으로 점쳐졌던 한 위원장은 전날 “노동개악이 중단되면 도법스님과 함께 출두하겠다”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관련해 도법 스님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서 빨리 자진출두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드는 것이 문제를 푸는 데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자진출두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되 강제로 내보내지는 않겠다는 것. 그 ‘조건’과 관련해 도법 스님은 “어쩌면 노동자 문제는 우리 사회 청소년 또는 젊은이들의 미래 문제다. 그들이 다 노동자로 삶을 살 텐데,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우리가 찾고 만들어가야 되는데 그것이 대통령 혼자되겠나? 국회의원들만 가지고 되겠나”라면서 “범종교, 범시민사회, 범노동계, 범정계, 모든 역량들을 함께 모아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고 만들어가는 것이 해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재판에 계속 나오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文, 안철수 최후통첩 거부 “安은 공동창업주…탈당 말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안철수 전 대표의 ‘최후통첩’을 공식 거부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안 전 대표의 ‘혁신전당대회’ 재요구에 대해 “전대에서 경쟁으로 끝을 내자는 제안”이라며 “결코 못 받는다”고 수용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에게 “다른 협력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안 전 대표의 탈당 가능성도 일축했다.그는 “안 전 대표는 공동창업주”라며 “탈당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안 전 대표가 ‘대표 물러나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탈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저와 안 전 대표간의 승패를 가리는 것이 단합의 방법이겠느냐”며 “총선을 앞두고 경쟁하는 전당대회는 분열과 많은 후유증을 남길 것이 분명한데, 그러면 언제 총선을 준비하며, 언제 혁신하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탈당할 것처럼 하는 여러 가지가 곤혹스럽고 난감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탈당을 시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탈당은 국민들이 용인할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 한다”며 “공천에 대한 불안 때문에, 하위 20%가 공천에서 배제된다는 걱정 때문에 탈당을 선택한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는 “국민들의 요구는 당내 단합은 말할 것 없고, 당 바깥의 야권세력까지 통합·단합해서 새누리당과 일대일로 맞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탈당을 말하는 사람들도 진심도 아니고 저에 대한 압박용이라고 생각한다”며 “단합할 수 있는 길을 제안해 준다면 저도 얼마든지 기득권을 내려놓고 함께 대화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安 비서실장 지낸 문병호 “30명 이상 동조 탈당 가능”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병호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지 않고 ‘마이웨이’를 고집하면 안 전 대표는 탈당을 할 수밖에 없고, 동료 의원 30명 이상이 동조 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8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1차로 10명 전후, 2차·3차까지 하면 30명 이상은 나올 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안 의원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정확하게 결론을 내진 않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지금 분위기로 봐선 다른 선택이 없을 것 같다”고 탈당 쪽에 무게를 뒀다.새정치민주연합은 안 전 대표가 중심이 돼 만든 당이기 때문에 탈당 명분이 약하다는 주류 측 주장에 대해서도 일축했다.그는 “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총선·대선을 승리하기 위해서인데 선거에 패배할 것이 명약관화한 상황에서 이대로 갈 순 없다. 그것이야말로 무책임한 것”이라며 “선거 진 다음에 책임지면 뭐하나.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그런 점에서는 새로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문 대표에게 안 전 대표의 ‘혁신전당대회’ 제안 수용을 거듭 촉구하며 “분당이 되고 신당이 만들어지면 역대 최악의 대표가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그는 다만 “지금 안 전 대표 탈당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도 그렇다. 당내에서 가능하면 총의를 모으고 단합해서 가는 게 원칙”이라며 “지금 야권대통합을 해야 만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데 그것을 가로막고 있는 게 문재인 대표의 거취다. 그 부분이 빨리 제거되면(문 대표가 사퇴하면) 야권 대통합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모든 당원이 문 대표가 사퇴하고 비대위로 가서 뭔가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탈당 얘기가 나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 “문 대표, 당 살리기 위해 결단해 달라”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8일 최고위원 직에서 사퇴했다.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먼저 책임지고 결단하겠다. 제가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남으로써 통합의 물꼬를 트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는 문재인 대표에게 “당을 살리기 위해 결단해주셔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주승룡 최고위원은 “대표는 당원을 이길 수 없다”며 “당원이 원하는 말을 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지도자는 실패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부디 대표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동지들을 척결해야 할 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문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주승룡 최고위원은 당이 위기에 빠진 것은 문 대표 체제의 지도부가 ‘혁신’과 ‘통합’에 실패하고 ‘패배 뒤에 더 무능’했기 때문 이라고 꼬집었다.비주류인 주승용 최고위원은 호남 유일의 최고위원이자 최다 득표 최고위원이었다.▼다음은 주승용 의원 최고위원직 사퇴 기자회견문 전문▼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합니다.주승용입니다.저는 어제 문재인 대표와 만났습니다.최근 당을 분란에 빠뜨리고 있는 현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표의 입장을 충분히 들었습니다. 저는 당을 단합시키기 위한 방안과 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표에게는 당을 살리고, 화합을 위한 진정한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밤새 고민했습니다.제1야당의 최고위원으로서 당을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 이래가지고 과연 우리당이 총선 승리,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이에 저의 고뇌를 담아서, 당이 사는 길과 저의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누란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분열의 정치가 통합의 정치를 압도하면서 제1야당이 서서히 침몰하고 있습니다. 당이 잇따른 선거에 연전전패하고도 스스로 혁신에 실패하면서 민심이 떠나가고 있습니다.지도부는 혁신에 실패했습니다.대표는 시도 때도 없이 계속적으로 혁신을 주장하지만, 국민과 당원이 요구하는 혁신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패권정치만을 강화하고 있을 뿐입니다.지도부는 통합에 실패했습니다.외부에서 적들이 쳐들어오면 집안싸움을 멈추고 함께 싸우는 법인데,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동지들을 적대시하며 분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표는 당을 살리기 위한 통합에 나서지 않고, 당을 분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지도부는 패배 뒤에 더 무능했습니다.선거에서 패배한 지도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지도부는 두 차례의 재보선에서 전패하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호남은 4월 재보선 때부터 ‘민심의 경고등’을 켰으나, 대표는 호남의 민심을 애써 무시하며 오히려 모욕했습니다. 민심 회복을 위한 근본적 해법이 필요했으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미봉책만 내놓았습니다.지도부의 일원인 저의 책임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은 모두 저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저는 2.8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당의 중심을 잡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나, 결과적으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민심이 떠나고, 당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저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제가 먼저 책임지고 결단하겠습니다.제가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남으로써 통합의 물꼬를 트고자 합니다. 저는 앞으로 60년 전통의 ‘우리당’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문재인 대표께도 어려운 말씀을 드립니다.제가 지난 8월에 최고위원직 복귀를 결단한 것은 대표의 진정성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으로서 수차례 만남을 통해 “계파 패권정치 청산에 따르는 당의 일체화와 통합이 최고의 혁신이며, 총선과 대선 승리로 가는 길이라는데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고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대표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어제는 제가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제가 그토록 재고를 요청했던 ‘제19대 국회의원 평가 시행세칙’과 ‘선출직 최고위원 궐위 시 선출규정’을 일사천리로 통과시킨 것도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대표와 저 사이에 최소한의 정치적 신뢰도 없었던 것입니다. 패권주의 민낯을 또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문재인 대표께서 당을 살리기 위해 결단해주셔야 합니다.민주주의 사회는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민심을 움직이는 자가 세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는 당원을 이길 수 없습니다. 당원이 원하는 말을 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지도자는 실패하고 말 것입니다.부디 대표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동지들을 척결해야 할 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주시기 바랍니다.사막은 막막하지만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에 희망이라는 싹이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희망의 씨앗을 뿌릴 때입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혁신하지 못하면 공멸할 수밖에 없습니다.제가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말씀드린 “야당에 악마가 산다.”는 한 언론인의 충고가 현실이 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야당에는 악마가 산다. 야당이 정신 똑 바로 차리고 당이 결속하고 방향을 바로 잡고 가면 악마는 고개를 숙이고 숨어있다. 그러나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에, 파벌 다툼, 당권 싸움을 하고 우왕좌왕하면 악마는 고개를 든다. 악마는 당을 분열시킨다, 지도부를 무력화한다, 파벌 및 노선싸움을 한다. 악마가 활개를 치는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고 모두 떠날 것이다.”우리 모두가 경계로 삼고자 했으나, 끝내 악마를 막지 못한 것 같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저는 오늘 비록 지도부에서 물러나지만,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혁신의 그 날까지, 국민과 당원이 요구하는 당 혁신과 야권통합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당원이 되겠습니다.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끝으로 저의 언행으로 그동안 혹여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신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고맙습니다.2015. 12. 8국 회 의 원주 승 용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8
    • 좋아요
    • 코멘트
  • ‘원정도박 혐의’ 오승환, 검찰 소환에 무죄 자신감 “빨리 의혹 벗어나고 싶다”

    ‘원정도박 혐의’ 오승환, 검찰 소환에 무죄 자신감 “빨리 의혹 벗어나고 싶다”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야구선수 오승환(33)이 국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오승환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오승환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오승환은 폭력조직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 이모 씨(39·구속기소)가 운영하는 마카오 불법 도박장에서 억대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와의 2년 계약이 끝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오승환은 이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의혹을 부인하면서 되도록 빨리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그의 법률 대리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및 일본 구단과 계약을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빨리 의혹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면서 “검찰에 출석하면 한 점 의혹 없이 사실대로 진술하고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의 ‘오승환 금주 중 검찰 소환 방침’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검찰에서 소환 통보를 받거나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시즌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고, 올해 2승 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으로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 1위에 올랐다.오승환은 한신과의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현재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다.앞서 지난달 24일 검찰은 한 때 오승환의 팀 동료였던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임창용(39)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임창용 역시 이 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창용은 검찰조사에서 수천만 원대의 도박을 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용은 얼마 전 삼성으로부터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아 은퇴 위기를 맞았다.검찰은 오승환의 조사를 마친 후 임창용과 함께 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 임창용은 도박 액수가 구속영장 청구 기준에 못 미쳐 불구속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오승환 검찰 소환에 무죄 자신감 “빨리 의혹 벗어나고 싶다”

    오승환 검찰 소환에 자신감 “빨리 의혹 벗어나고 싶다.”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야구선수 오승환(33)이 국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오승환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오승환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오승환은 폭력조직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 이모 씨(39·구속기소)가 운영하는 마카오 불법 도박장에서 억대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와의 2년 계약이 끝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오승환은 이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의혹을 부인하면서 되도록 빨리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그의 법률 대리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및 일본 구단과 계약을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빨리 의혹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면서 “검찰에 출석하면 한 점 의혹 없이 사실대로 진술하고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의 ‘오승환 금주 중 검찰 소환 방침’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검찰에서 소환 통보를 받거나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시즌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고, 올해 2승 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으로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 1위에 올랐다.오승환은 한신과의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현재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다.앞서 지난달 24일 검찰은 한 때 오승환의 팀 동료였던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임창용(39)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임창용 역시 이 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창용은 검찰조사에서 수천만 원대의 도박을 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용은 얼마 전 삼성으로부터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아 은퇴 위기를 맞았다.검찰은 오승환의 조사를 마친 후 임창용과 함께 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 임창용은 도박 액수가 구속영장 청구 기준에 못 미쳐 불구속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새누리서 제명 김만복 “무소속 출마등 모든 가능성 열어둘 것”

    ‘팩스 입당’ 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선거를 도운 혐의로 해당행위 논란을 빚은 김만복 전 국장원장은 7일 새누리당의 제명 결정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김 전 원장은 이날 ‘새누리당의 제명처분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12월 7일) 새누리당의 저에 대한 제명 결정은 너무 과중한 징계”라며 “제가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되면 정치적 경쟁관계가 될 해운대ㆍ기장(을) 지역구 출신 하태경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과 언론 플레이에 지나치게 경사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새누리당 당원이 되면 저 자신의 뜻을 더 잘 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래서 저는 새누리당 당원 신분을 계속 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그는 “무소속 출마를 포함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저를 지지하는 모임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과 상의한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이날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결정을 토대로 김 전 원장에 대한 당원 제명안을 의결, 최종 확정했다. 앞서 서울시당은 김 전 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으나 김 전 원장은 공식적으로 이의를 신청했다. 그러자 중앙윤리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김 전 원장의 이의 신청을 심의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현행 당헌·당규는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당원이 열흘 이내에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 제명되므로, 김 전 원장은 이달부터 사실상 제명된 상태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안대희 “부산 출마” 공식 언급…하태경 “명분 없다” 반발

    안대희 전 대법관이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 해운대에 출마를 결심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 중 한 명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반발했다.하 의원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안 전 대법관의 부산 해운대 출마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하 의원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금일(7일) 한 일간지 인터뷰를 통해 부산 해운대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면서 “정치는 명분이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보아도 안 전 대법관이 왜 부산 해운대에 출마해야 하는지 뚜렷한 명분을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안 전 대법관은 박근혜 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 총선에 나선다고 하는데, 자신의 해운대 출마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일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지역구를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하 의원은 “저는 해운대구에서 자라 초중고를 나왔고 지금도 부모님께서 해운대에 살고 계신다. 무엇보다도 저는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해운대 국제화’를 위해 지난 4년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름값에 걸맞은 당당한 행보를 보여주실 것을 안대희 전 대법관에게 바라며, 안 전 대법관이 개혁의 성공을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어 달라는 당 안팎의 요청은 외면한 채 왜 부산 해운대에 출마하려는 것인지 그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앞서 안 전 대볍관은 이날자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부산에 출마하겠다”며 “부산은 중학교 2학년까지 살았고, 검찰 재직 시에도 4차례 근무하는 등 인연이 깊은 곳”이라고 말했다.안 전 대법관은 최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사할 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출마 이유로 “지난 30여 년간 검찰과 대법원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나름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며 “그 연장선에서 입법부에 들어가 서민을 위한 개혁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선 출마와 관련해선 “지금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지금은 오로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현재 해운대는 해운대·기장군갑(배덕광 의원)과 해운대·기장군을(하태경 의원)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해운대의 인구 증가로 해운대 갑·을과 기장군 등 3개 선거구로 분구될 가능성이 높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하의실종’ 설현 “1주일만 만져봐” 노골적 유혹?

    “1주일만 만져봐.”요즘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걸그룹 AOA의 설현(20)이 7일 인스타그램에 쓴 글이다. ‘하의실종’ 패션 사진과 함께 올려 묘한 상상을 자극한다. 흰 셔츠 차림의 설현은 싱크대에 걸터앉아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핫팬츠는 셔츠에 가려져 거의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앙큼한 생각은 마시길.‘1주일만 만져봐’는 설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통신사의 스마트 폰용 통화 플랫폼 서비스의 광구 문구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3선’ 지낸 조배숙, 새정치연합 탈당…“천정배 신당 합류”

    3선 의원을 지낸 조배숙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다. 조 전 의원은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 한 뒤 내년 총선에서 익산 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희망을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면서 “당을 탈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전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연합 당원 3130명도 탈당에 동참했다. 조 전 의원은 “정부의 총체적 무능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과 새정연의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여당의 잘못을 혁파하고 국민들의 절규를 대변해야 할 새정연이 야당다운 면모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정연은 기득권 지키기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책임과 반성 없는 정당 즉, ‘수명을 다한 배터리 같은 정당’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 “국민들은 무능하고 낡은 정치청산과 근본적인 변화를 갈망하며, 새로운 개혁 정치세력 출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과 함께 강한 야당, 희망정당의 역사적 새 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탈당을 공식 선언한 조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익산 을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전정희 현 국회의원(새정치연합)과 재격돌을 예고했다. 그는 “전 선거에서 떨어진 후에도 출마 생각은 계속하고 있었다”면서 “내년 총선에 익산 을 지역구로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조 전 의원은 경선에서 패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조 전 의원은 지난 4·29 재·보궐선거 당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무소속 정동영 전 의원의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그는 이번 탈당과 징계는 무관하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1982년 첫 여성 검사로 임용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정치인으로 변신, 16대·17대·18대 의원을 지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퇴거시한 넘긴 한상균 “당장은 못 나가…당분간 조계사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7일 조계사에서 당분간 더 머물겠다고 밝혔다.한상균 위원장은 이날 오전 피신 중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 관음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개악을 막아야 한다는 2000만 노동자의 소명을 저버릴 수 없다”며 “지금 당장 나가지 못하는 중생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민노총은 여당이 추진 중인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 한상균 위원장은 최종진 민주노총부위원장이 대신 읽은 성명을 통해 “평화적인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이후 제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신도회에서는 저에게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고심을 많이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지난달 16일 밤 조계사로 피신한 한상균 위원장은 전날 밤 조계사 신도회가 제시한 퇴거 시한(6일 자정)을 앞두고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과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그는 “노동개악을 막을 수만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은 피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다”면서도 “저를 구속시켜 노동개악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이려 광분하고 있는 지금은 아니다”고 밝혀 조계사를 당장 나갈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어 “노동개악 처리를 둘러싼 국회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조계사에 신변을 더 의탁할 수밖에 없음을 깊은 아량으로 품어주시길 바랄 뿐”이라며 “그리 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조계사 측에 양해를 구했다.한 위원장은 “노동개악이 중단되면 조계종 화쟁위원회 도법스님과 함께 출두한 것이며, 절대로 다른 곳으로 피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민주노총과 80만 조합원의 명예를 걸고 국민 여러분께 공개적으로 약속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화쟁위는 이날 오전에도 “5일 서울 도심 집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고, 노동법 개정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커진 만큼 한 위원장 스스로 (경찰로) 걸어 나갈 명분이 섰다”며 조계사에서 나가 줄 것을 요청했으나 한 위원장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고교 女교사, 여학생들에게 “공부 안 하려면 몸이나 팔아라”

    ‘부산 모 여고 성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하경찰서는 여고생 30명 이상이 교사 2명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여학생 36명이 역사 교사 A 씨(51)와 음악 교사 B 씨(55·여)씨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 등의 피해를 겪은 것을 확인했다. 지난달 경찰과 부산시교육청은 A 교사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였다.경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두 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A 교사)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B 교사)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A 교사는 지난 3월부터 9월 초까지 교내에서 손으로 학생들의 엉덩이를 만지고 가슴과 허벅지를 건드리는 등 총 29명의 여고생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B 교사는 2013년부터 “공부 안 하려면 몸이나 팔아라”고 폭언하는 등 교내에서 모두 7명의 학생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A 교사는 성폭력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9월 사직서를 제출해 의원면직 처리된 상태고, B 교사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학생 접촉금지 조치를 받아 지난달 말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립학교 학교법인 측에 이들 교사에 대해 별도의 징계 처분을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시 교육청은 이 학교의 성폭력 사건을 은폐·묵인한 해당 학교 교장을 해임처분 할 것을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더불어 시 교육청은 이 학교 교감에 대해서도 감봉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를 요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박지원 “목포시민들, 새정치에서 빨리 나오라고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호남비주류 좌장 격인 박지원 의원은 7일 민심의 압력이 상당하다며 탈당을 시사했다.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미래에 제가 어디에 서 있을지 모르고 저에게 가해오는 민심의 압력이 저를 참으로 혼란스럽게 한다”고 말했다.앞서 박 의원은 전날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서 접한 민심이라며 “4일간 만난 전남도민 목포시민들 무언의,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하십니다. 목포역 구내매점에서 만난 네 분 ‘새정친가 먼가 빨리 나오란 말이요. 멋하고 있소’”라고 전했다. 지역구민들로부터 강한 탈당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다시 박 의원의 라디오 인터뷰.그는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또 민심을 떠나서 정치인은 존재할 수 없다”며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 심정은 지금 내일이라도 다가오는 미래의 어디에 서 있을는지 저도 장담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의 현실로 봐선) 4개월 남은 총선 승리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다만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은 하고 선택은 또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밝혀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탈당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문재인 대표나 안철수 의원 어느 쪽의 손을 잡을 생각인지 고민할 것 같다. 혹 무소속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고민을 많이 한다”며 “신당 창당 그룹에서도 함께 하자며 왜 그렇게 우물쭈물하느냐는 압력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사실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망설이는 이유는 분열이냐 통합이냐 이걸 가지고 망설이는 것이지 제 처신을 가지고 망설이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덧붙였다.안 의원이 최후통첩 식으로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거듭 요구했으나 문 대표가 고정희 시인의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림으로써 간접적으로 거부의 뜻을 나타낸 것에 대해 “지금 현상대로 가면 당도 죽고 문재인도 주는 것”이라면서 “당도 살리고 자신도 살리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해법으로 “(각 계파 수장이 참여하는) 통합 선거 대책위원회 구성”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결국 안 의원의 탈당만 남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저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동의했다.안 의원이 탈당하면 20명(국회 교섭단체 구성 필요 인원)은 따라 나갈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선 “안 의원이 탈당여부를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주일내지 열흘간 지방에서 칩거하겠다는 것은 여러 의원들을 접촉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그렇게 보고 있다”고 가능성 있는 분석이라고 동의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원정도박 혐의’ 오승환, 이르면 이번주 검찰 조사…피의자 신분

    ‘원정도박 혐의’ 오승환, 이르면 이번주 검찰 조사…피의자 신분오승환 원정도박 혐의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야구선수 오승환(33)이 국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오승환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복수의 매체가 7일 전했다. 오승환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오승환은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이모 씨(39·구속기소)가 운영하는 마카오 불법 도박장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와의 2년 계약이 끝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오승환 측은 최근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검찰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시즌 2승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고, 올해 2승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으로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앞서 지난달 24일 검찰은 한 때 오승환의 팀 동료였던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임창용(39)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임창용 역시 이 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수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창용은 검찰조사에서 수천만 원대의 도박을 한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용은 얼마 전 삼성으로부터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아 은퇴 위기를 맞았다.검찰은 오승환의 조사를 마친 후 임창용과 함께 불구속 기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오승환 원정도박 혐의. 사진=스포츠동아 DB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12-07
    • 좋아요
    • 코멘트
  •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 마지막 누드 모델, 누군가 했더니…

    배우 겸 모델 패멀라 앤더슨(48)이 남성잡지 플레이보이의 마지막 누드모델은 낙점됐다.플레이보이는 이달 11일 가판대에 배포될 2016년 1·2월호의 표지 모델로 패멀라 앤더슨을 선정하고 센터폴드(잡지의 중간에 그림이나 사진을 접어서 넣은 페이지)에 그의 누드사진을 싣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앤더슨은 1989년 이래 총 14차례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앞서 올해 10월 플레이보이는 2016년 3·4월호부터 지면에 누드사진을 싣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플레이보이는 1953년 12월 창간호에 배우 메릴린 먼로(1926¤1962)를 센터폴드 화보 모델로 기용한 것을 시작으로 여성 누드사진을 실어 왔으나 온라인에 성인물이 넘치는 시대 변화에 따라 이를 없애기로 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창간호에 실린 먼로의 누드는 설립자 휴 헤프너가 달력용으로 촬영한 사진을 구매해 게재했다는 것. 즉 먼로는 플레이보이를 위해 포즈를 취하지 않았다. 플레이보이는 1975년 560만 부를 발행하며 최전성기를 누렸으나 최근에는 80만 부로 뚝 떨어졌다.플레이보이는 2016년 3월호부터 새로운 디자인에 인터뷰와 롱폼저널리즘(스토리텔링형 장편 기사) 등을 강화한 새 버전을 선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12-0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