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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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6-02-01~2026-03-03
경제일반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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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그룹, ‘제3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 성료… “故 조양호 선대회장 추모사업 이어가”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일우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을 맡았다. 올해 대회에는 유소년 탁구꿈나무 500여명이 참가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과 조별 예선(리그) 경기를 치렀고 조양호 선대회장을 추모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 2019년 작고한 조양호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조 선대회장의 한국 탁구계에 대한 헌신을 기리고 탁구 유소년선수 육성과 탁구 대중화 및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008년 7월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한 조 선대회장은 작고하기 전까지 국내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내홍을 겪던 탁구협회를 조기에 정상화시키는 리더십을 보였고 2013년 1월에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탁구협회장 만장일치 연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조양호 선대회장은 선수육성과 지원, 심판 및 지도자 양성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한국 탁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탁구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009년부터는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을 맡았고 스포츠 국제기구인 ‘피스앤스포츠’ 대사를 역임하면서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피스앤스포츠컵에서 20년만의 남북 탁구 단일팀 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 2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도 조 선대회장의 유산으로 볼 수 있다.한진그룹 관계자는 “고인의 고귀한 뜻에 따라 앞으로도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탁구인들의 화합에 기여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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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건강, 식물성 원료 ‘케라넷’ 앞세워 국내 모발관리 건기식 시장 공략

    유산균 제품 ‘락토핏’을 앞세워 국내 건강기능식품 강자로 자리매김한 종근당건강이 이번에는 모발관리 분야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종근당건강은 기장밀추출복합물 케라넷™(이하 케라넷)을 활용한 제품 ‘헤어솔루션 케라넷’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022년 7월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에 포함했다. 이전까지는 모발 건강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탈모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이 ‘탈모 의약품’과 화장품밖에 없었다. 탈모 의약품은 환자에게만 처방되고 화장품은 두피와 모발에만 국한된 상황이었던 셈이다. 식약처가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 평가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기능성 원료 개발을 본격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업체 ‘노바렉스’는 지난 5월 케라넷을 개발해 모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제2024-16호) 받았다. 케라넷은 식물성 원료인 기장과 밀에서 찾아낸 100% 식물성 원료를 저온 추출한 후 혼합해 만들어진다. 두 곡물을 원료로 한 케라넷이라는 성분이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을 입증한 것이다.종근당건강 제품인 헤어솔루션 케라넷은 노바렉스가 개발한 성분을 활용해 완성됐다. 기장·밀추출물복합물인 케라넷은 최근 모발 건강 기능성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케라넷은 밀리아신이 풍부한 기장과 글루코실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밀에서 핵심 성분만 추출해 과학적으로 배합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모발 탄력과 윤기 등 모발 상태와 관련해 8가지 지표가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특히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원료로 부작용 걱정으로 탈모를 우려한 소비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비건(Vegan)과 할랄(Halal), 코셔(Kosher), Non-GMO(유전자변형을 거치지 않은 작물)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도 확보했다고 종근당건강은 설명했다. 헤어솔루션 케라넷 제품의 경우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세대 소비자까지 목표로 한다. 갱년기 이후 변화하는 호르몬 때문에 여성들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최근에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탈모 인구가 증가 추세다.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국민 23만3000여명이 탈모증 증세를 겪고 있다. 탈모를 진단받지 않은 탈모 인구까지 합산하면 약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간편하게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제품 수요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종근당건강은 설명했다. 또한 케라넷을 원료로 한 제품뿐 아니라 다채로운 모발관리 건강기능제품이 출시돼 관련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종근당건강은 원료 제조사 신뢰도와 과학적 검증 여부, 정부 기능성 인정 원료 여부, 할랄과 코셔 등 국제 규격 인증 획득 여부 등을 제품 선택 시 확인해야 하는 항목으로 꼽았다. 특히 최근에는 2030세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탈모 인구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탈모 관리와 치료 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탈모와 두피 관리 제품 시장 규모도 커지는 추세다. KB증권 등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탈모 관련 시장은 약 4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케라넷을 활용해 자연유래 성분 및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모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강화할 것”이라며 “호르몬을 조절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을 줄이면서 모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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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진, ‘플래그십 헤리티지 문페이즈’ 신제품 3종 출시… “클래식 라인 기함중의 기함”

    지난 1932년 설립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론진(LONGINES)은 4일 클래식 라인 ‘플래그십 헤리티지 문페이즈’ 신규 컬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컬러는 브라운 계열 하바나베이지(브라운 스트랩)와 그레이 계열 앤트러사이트(그레이 스트랩), 녹색 계열 그린(블랙 스트랩) 등 3종이다. 먼저 출시된 실버 다이얼(그레이 스트랩)과 아이보리 다이얼(브라운 스트랩) 제품과 함께 플래그십 헤리티지 문페이즈 컬렉션 5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론진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1950년대에 선보인 론진 플래그십을 오마주한 모델이다. 과거 플래그십은 주로 드레스워치로 사용된 시계로 간결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당시 사용 용도와 트렌드에 따라 골드 컬러 케이스 제품이 많고 빈티지 제품 상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현재 버전인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원형 케이스와 용두, 인덱스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케이스 크기는 기존 35mm에서 38.5mm로 키웠다. 실버 케이스와 가죽 스트랩을 조합했고 다양한 컬러 선레이 다이얼을 선보여 과거보다는 조금 더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완성됐다. 전체적으로는 우아하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제품 이름에 맞춰 함대 총사령관의 깃발을 상징하는 메달리온이 케이스백에 더해진 것도 최신 버전 론진 플래그십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장인이 수작업으로 18캐럿(K) 골드 메달리온에 에나멜 작업을 한다. 달의 변화를 표시하는 문페이즈 버전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론진 관계자는 “플래그십은 론진의 첫 번째 컬렉션 중 하나로 1950년대부터 브랜드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역사적인 모델에 대한 찬사를 담은 새로운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기술적 전문성과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이 결합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타임피스”라고 소개했다.38.5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돔형 다이얼, 문페이즈가 조합됐고 러그 너비가 19mm, 두께 12.4mm, 무게는 73.2g이다. 글래스는 반사 방지 코팅이 더해진 사파이어글래스로 이뤄졌다. 여기에 스위스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해 밤에도 시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무브먼트는 스와치그룹 ETA가 공급하는 오토매틱 L899 칼리버를 사용한다. ETA 2892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론진에만 공급하는 무브먼트로 알려졌다. 파워리저브는 약 72시간이고 편리한 셀프와인딩 기능을 갖췄다. 제원상 방수 성능은 3기압(bar, 30m)으로 일상생활 용도에 적합한 수준이다. 손을 씻거나 비가 내릴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물에 완전히 담그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오래 보관하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본 스트랩도 가죽 소재이기 때문에 물과 접촉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장한다.론진 플래그십 헤리티지 문페이즈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460만 원으로 책정됐다. 문페이즈 기능이 없는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270만 원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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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업계 최초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도입… “차량 관리 편의↑”

    르노코리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차량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앱을 통해 정비와 부품 교체 등 서비스 세부 사항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주요 부품 정비 시점과 내역 등을 간편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전반적인 차량 관리 편의를 끌어올렸다고 한다.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모바일 앱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6일까지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필터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이번에 론칭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를 입고해 36가지 유상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전문 정비사가 점검 중 발견한 특이사항을 마이르노(My Renault) 앱이나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점검 내역 등 차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르노코리아 측은 전문 정비사의 세심한 차량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부품별 정비 시점을 앱을 통해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고 검사 항목 정비 시기가 도래하면 사전에 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내달 16일까지 진행하는 캐빈필터 특별 할인은 프리미엄 캐빈필터 교체 시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순정 캐빈필터는 15% 할인이 적용된다. 캠페인 기간 마이르노 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광고성 정보 수신 및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캐빈필터는 일반적으로 에어컨이나 히터 등 공조장치 사용이 잦은 계절을 앞두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전했다.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까지 여과하고 항균 코팅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 증식을 억제해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고객들의 차량 관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만족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코리아는 마이르노 전용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정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상 정비 고객에게는 투명하게 가격정보를 안내하고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 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 중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야간 및 주말 입고를 지원하는 ‘케어서비스 24/7’도 운영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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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쿠루, 배달의민족과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업무협약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가 국내 대표 배달·물류 업체와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는 쿠루가 배달의민족과 ‘전기이륜차 기반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모두 이번 MOU에 참여했다.쿠루는 전기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교환스테이션(BSS, Battery Swapping Station)’을 운영하는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쿠루는 친환경 배달 수단인 전기이륜차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내 설치된 약 400기 BSS를 연내 440기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수도권 외 지역 인프라 조성에도 나선다. 배달의민족은 라이더들이 쿠루 배터리가 호환되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해당 전기이륜차 구매·렌트 시 할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배달의민족 이용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배달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물류 업체 우아한청년들은 전기이륜차 활용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쿠루의 BSS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배달 관련 데이터도 제공할 계획이다.박찬우 쿠루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친환경 이륜차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이번 협약이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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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랑, 카카오톡 선물하기 테이스팅 클래스 운영… “제품 구매 시 초대장 발송”

    인터리커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국내 와인 업계 최초로 체험형 소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와 함께 제품 테이스팅 클래스 초대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는 브랜드 오프라인 경험을 지원하는 선물 서비스다. 유형의 상품과 무형의 서비스가 결합된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골든블랑 기프트엑스는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하기 이용자에게 테이스팅 클래스 초대장을 증정한다.골든블랑 브랜드 테이스팅 클래스는 선물 받은 사람이 동반 1인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후 상품 픽업까지 완료하면 순서대로 초대장이 발송된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클래스를 예약하면 된다. 제품 픽업은 가까운 편의점(GS25)이나 슈퍼마켓(GS더프레시) 매장에서 가능하다. 테이스팅 클래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별도 탭에서 이달 말까지 판매된다. 클래스는 이달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클래스는 인터리커가 운영하는 주류 전문 교육기관 ‘골든블랑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업계 종사자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류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시설이다.인터리커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먼저 선보인 골든블랑 생일 패키지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기프트엑스와 함께 새로운 선물 경험을 준비했다”며 “국내 최초 샴페인 브랜드로서 다채로운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주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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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폭 드론’ 만든 대한항공, 무인기부터 블랙호크 개량까지 영공방위 체계종합 비전 공개

    대한항공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를 통해 군용 헬리콥터 UH-60 블랙호크(Black Hawk) 실제 크기 모형을 비롯해 소형 자폭 무인기(KUS-LM) 등 최신 무인기 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이 우리 군 특수작전용 UH-60(HH-60) 헬리콥터의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H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UH-60을 전투탐색구조(CSAR) 전용 헬리콥터로 개량한 버전이다. 이번 MOU는 우리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특수전에 최적화된 조종실 현대화와 임무, 항법, 생존 계통 등의 성능개량이 이번 사업 핵심이다.대한항공은 UH-60 제작과 개조, 정비에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90년부터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에서 UH-60 헬기 138대를 생산해 우리 군에 납품한 바 있다. 현재까지 30년 넘게 우리 군과 미군이 운용하는 UH-60 헬기 창정비와 개조 및 항전 성능개량, 대파(大破)기 완전 복구 등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전시회 대한항공 부스에서 실물 크기 UH-60 모형을 전시한 이유다. 모형 옆에는 생존관리 컴퓨터 통합형 레이다 경보 수신기와 CD대역 안테나,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 등 LIG넥스원 협력해 추가되는 주요 부품이 함께 전시됐다. LIG넥스원은 항공전자, 전자전, 통신 장비 및 센서류 등을 개발하는 국내 전문 방산업체다. 항공기 항공전자체계를 다수 개발했고 국내 최고 수준 최신 전자전 체계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헬리콥터에 적용하는 회전익 생존장비 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최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생존체계를 즉시 개발할 수 있다. LIG넥스원이 특수작전을 위한 최신 장비나 부품을 만들어 대한항공에 전달하면 대한항공이 해당 장비를 탑재해 성능이 개선된 UH-60을 완성하는 방식이다.UH-60 성능개량 버전 모형과 함께 다채로운 무인기도 선보였다. 군용기 성능개량과 창정비, 무인기 체계종합업체 비전을 이번 전시에서 과시했다. 대한항공은 중고도 무인기부터 소형 무인기까지 다양한 용도와 크기의 무인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중고도 무인기는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해 10~13km 고도에서 한반도 상공을 20시간 연속 실시간 감시·정찰할 수 있는 우리 군 전략 무인기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중고도 무인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고 작년부터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협동 무인기와 저피탐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특히 소형급 자폭 무인기를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부스에서 실기체를 공개했다. 다연장발사대를 기반으로 적을 타격하는 무인기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전장에서는 소모성 자폭 드론이나 무인기가 위력을 입증하면서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자폭 무인기를 개발했다. 다연장발사체에서 적에게 날아가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을 제안한다.대한항공은 지난 1979년부터 한국과 미군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성능개량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항공기 정비업체로 불린다고 한다. 최근에는 무인기 플랫폼 개발과 발사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미래 핵심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계룡대에서 열린 KADEX는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방산 분야 비즈니스 장이다. 작년까지는 DX코리아로 열렸지만 주관사와 결별하면서 새로운 이름인 KADEX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 아덱스),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마덱스) 등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방위산업전이 통일된 이름을 갖췄다는 평가다. 올해 KADEX에는 국내외 365개 기업이 참가해 1430개 부스를 운영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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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제연구소, ‘고려아연’ 분쟁 관련 긴급 좌담회 개최… “기관투자자 역할 중요성 강조”

    한국ESG평가원·ESG경제연구소는 지난 27일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평가원과 ESG경제연구소는 기업이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평가·연구하는 조직이다. 지난 2022년 각각 ESG 평가와 연구에 중점을 둔 별도법인(사업체)으로 분리돼 운영 중이다.이번 좌담회는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 측의 여론전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긴급하게 열렸다고 한다. 좌담회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ESG경제연구소 측은 전했다.김광기 ESG경제연구소 대표는 “이번 딜이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주식 공개매수이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우량기업 경영권 확보를 목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경제 중대 현안으로 떠올랐다”며 “한국경제와 자본시장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 될 수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좌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유효상 유니콘경제경영연구원장은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면서 98분기 연속 흑자를 낸 국가대표급 기업”이라며 “사모펀드를 통해 자칫 외국 기업 손에 넘어가면 고려아연에 원료 소재를 의존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공급망 확보에 차질을 빚고 세계 1위 첨단 기술들이 외국에 넘어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유 원장은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에 나선 뒤 고려아연이 뒤늦게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신청했지만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더라도 차익 실현을 위해 매각하는 과정에서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기술이 유출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취지다. 고려아연처럼 규모가 큰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마땅한 국내 기업이 드물다는 전제가 기반이 된 분석이다.또한 유 원장은 이번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성격이 ‘적대적 M&A(인수·합병)’에 해당한다고 했다. 고려아연 경영진과 사전 논의가 없었고 현 경영진 의사에 반해서 시도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영풍의 경우 고려아연 경영권 강화 차원이라고 주장하지만 결국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겨주는 특이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개매수를 통해 실질적으로 경영을 책임지게 되는 경영자는 전략적투자자(SI)가 아니라 재무적투자자(FI)인 MBK파트너스라고 강조했다.외국 기업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사모펀드가 수익을 포기하면서 국내 기업에 되판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유 원장은 평가했다. 여기에 고려아연이 보유한 기술과 자산 등을 투자수익 환수를 위해 쪼개서 팔면 국가적인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경영권 분쟁 이후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유 원장은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한다면 우량 상장기업에 대한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시도가 빈번해질 수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성도 있다”고 전했다. 국가핵심산업에 대한 적대적 M&A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한다.강신형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는 토론을 통해 주주 관점 의견을 공유했다. 강 교수는 “적대적 M&A 등으로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결구 기업은 장기적인 성장이 답이다”며 “기업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주주뿐 아니라 직원과 협력업체,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 전체의 공동 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정부도 이러한 ESG 기본 철학에 입각해 자본시장이 기능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연기금 등 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주주 구성에서 연기금 등 기관 비중이 높으면 장기적인 성과 비중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이번 분쟁에서 국민연금이 중립을 지키는 것은 자체 규정일 수 있지만 아쉬운 대목이라고 평가했다.강 교수는 “결국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기업 본질적 가치를 높이는 것인데 성장에 더 관심이 많고 적합한 리더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인지 아니면 공개매수에 나선 사모펀드 연합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호준 디토이에스지(DitoESG) 대표는 “국민연금을 위시한 일반 주주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재무적 차원뿐 아니라 기업 가치에 대한 강력한 비전과 거버넌스 선진화, 적극적인 주주 소통 등 ESG 관점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분쟁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주주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배주주와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주와 소통에 나서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광기 ESG경제연구소 대표는 “무엇보다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관투자자들이 사외이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제도와 관행 등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국내 우량기업 주식 10%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기관투자자들과 협력해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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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의사와 함께한 10년”… 로얄캐닌, 미래 수의사 위한 ‘대학생 앰배서더’ 국내 10주년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이 전 세계 수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이 올해 한국에서 10주년을 맞았다.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는 예비 수의사들의 반려동물 영양학 지식 증진과 교류를 위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수의과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얄캐닌의 대표적인 대외활동 중 하나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141개 대학 수의대생 223명이 앰배서더로 활동했다.로얄캐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얄캐닌의 비전과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수의사들에게 수의학적 전문성을 갖게 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로얄캐닌코리아,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12기 워크샵 진행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국내에 지난 2014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학생들은 반려동물 기초 영양학과 피부, 요로기계, 소화기계 등 로얄캐닌의 체계적인 임상 영양학 커리큘럼을 접하게 된다. 여기에 학술교류와 로얄캐닌 홍보 활동을 겸하고 주요 학회와 행사 참석 등을 통해 해외 앰배서더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올해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예비 수의사 12기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워크숍을 열었다. 실질적인 영양학 지식과 현장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개와 고양이 각각의 영양학적 요구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초영양학 강연은 평소 수의대 수업 커리큘럼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앰배서더 학생들의 적극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일반인 방문이 제한된 로얄캐닌 김제공장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펫푸드 생산 시설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예비 수의사 멘토링·학회 참여·본사 방문 등 다양한 경험 지원로얄캐닌 대학생 엠배서더 프로그램은 영양학 관련 주요 학회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미래 수의사로써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로얄캐닌 수의사와 앰배서더가 함께 모여 영양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멘토링클럽’은 경험이 많은 수의사와 밀착 멘토링을 통해 평소에 궁금하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영양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학우들을 대상으로 로얄캐닌 앰배서더 영양학 세미나를 직접 주최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학생들이 본인이 공부한 영양학적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자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로얄캐닌 수의사와 심도 있게 연구한 후 직접 지식을 발표·공유하는 방식이다. 바쁜 학과 일정으로 인해 로얄캐닌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식사와 강의를 지원한다.전 세계 앰배서더 학생들을 만나 교류하는 기회도 있다. 참여한 앰배서더 활동을 공유하고 각 나라 수의대학이나 수의사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에는 로얄캐닌 글로벌 본사 방문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프랑스에 있는 로얄캐닌 본사 생산 공장과 펫센터 견학, 영양학 전문가 강의 등이 이뤄져 로얄캐닌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에 관한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국내 7기 출신 경북대 졸업생 김경빈 수의사는 “학과 수업에만 매진했으면 접하지 못했을 영양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쌓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실무 경험을 즐겁게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반려동물·보호자·수의사 잇는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조성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수의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수의과 대학과 협력을 통해 미래 수의사들이 임상뿐 아니라 수의영양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수의학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과학적인 영양 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반려동물과 보호자, 수의사 등이 함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곽영화 로얄캐닌코리아 책임 수의사는 “반려동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얄캐닌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의사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의사(예비 수의사 포함)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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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기 임원인사 단행… 임원 12명 신규 발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2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인물을 발탁했다”고 말했다.아래는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강경훈△김대동△김준태△김진영△류정헌△박상원△박종하△백기봉△서위혁△오승호△이석원△허만정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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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프라이드 공장이 차세대 거점으로… 기아, 전기차 전용 ‘광명 이보플랜트’ 준공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 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이보플랜트(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기아는 27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소재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이보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기아 광명 이보플랜트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모델인 EV3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전기차 EV4도 준비하고 있다.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광명 이보플랜트 준공은 브랜드 리론칭 이후 기아가 꿈꿔온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첫걸음을 견고히 다지는 계기”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사명 아래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 이보플랜트는 대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광명시는 기아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 광명 이보플랜트는 약 6만㎡ 규모 부지에 총 4016억 원을 투입해 완성된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진화’를 의미하는 ‘Evolution’과 ‘공장’을 뜻하는 ‘Plant’가 조합된 이름을 가진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이보플랜트 이전에는 광명 2공장으로 운영됐다. 지난 1987년 준공돼 국민 소형차 프라이드와 수출용 스토닉,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등이 생산된 공장이다. 작년 6월부터 약 1년 여간 공사에 들어가 이보플랜트로 탈바꿈했다. 역사가 있는 기존 노후 공장이 전면 재건축을 거쳐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그린벨트 환경 요소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증축으로 최대한의 변화를 추구하는 시설로 조성됐다고 기아 측은 강조했다.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인 설계를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임직원 편의를 개선한 사업장으로 조성됐다”며 “전기차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대거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키워드에 맞춰 공정별로 새로운 특성도 부여됐다. 차체 공정은 무인 AGV지게차를 도입해 첨단 물류설비를 갖췄다. 도장 공정은 기존 유성 3C2B 공법에서 수성 3C1B 공법을 적용해 친환경 설비로 거듭났다고 한다. 의장 공정은 고전압 배터리와 휠·타이어 자동 장착 설비 등을 도입해 작업자 편의를 끌어올렸다.전기차 ‘캐즘’ 극복 의지… “전기차 새로운 역사 보여줄 것”기아는 광명 이보플랜트를 통해 전기차 분야 새로운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지만 실제로 광명 이보플랜트는 지난 6월부터 전기차 EV3 양산을 시작했다. 준공식을 마침에 따라 전기차 생산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EV3는 국내 시장 기준 지난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와 2023년 대형 SUV 전기차 EV9에 이어 선보인 3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세 모델 중 가장 작지만 최신 배터리 기술과 사양이 집약됐고 가격 역시 낮아 기아 브랜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평가받는다. 우수한 배터리 효율과 직관적이고 긴 주행거리가 특징이다. 특히 서울에서 강원도까지는 과격하게 운전해도 배터리 용량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배터리 효율이 인상적인 전기차다.EV3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EV4를 생산할 예정이다. EV4는 국내 단종된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 K3를 대체하는 전기차 모델로 볼 수 있다. 기아가 내놓는 첫 전기차 세단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해 양산에 근접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 콘셉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미래적이면서 기존 세단의 틀을 파괴한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조금 더 양산에 근접한 콘셉트나 양산 버전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EV3와 EV4 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광명 이보플랜트는 연간 15만대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해 전기차 핵심 생산 거점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EV3와 EV4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된다”며 “광명 이보플랜트가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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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美서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 개시… 처방 가속화 박차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차세대 주력 제품 짐펜트라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각종 매체를 활용한 전 방위 마케팅으로 처방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은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인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광고 영상을 먼저 동영상 공유 채널인 유튜브에 올리고 다음 달부터 TV채널과 OTT 플랫폼으로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미국에서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된다. 제약사 입장에서 의약품 정보 전달이 용이하고 제품 선택 과정에서 의료진 소통 등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이 가능하다.이번 짐펜트라 광고는 투약 편의가 높다는 제품 강점을 활용해 환자 스스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광고에서 환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맥주사(Ⅳ) 제형 치료제를 투약하는 과정에서 다른 개인 일정을 포기하는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후 의사와 상담해 자가 투여가 가능한 짐펜트라를 선택하게 되고 일상을 보다 자유롭게 누리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실제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질병으로 인한 통증은 물론 정기적인 내원치료로 인해 여행과 취미활동 및 개인일정 등 일상적인 생활환경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짐펜트라는 20년 이상 의료 현장에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 제제의 투약 편의를 개선한 의약품이다. 먼저 출시된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높은 환자 만족도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에서는 처방의(Provider)와 보험사(Payer), 환자(Patient) 등을 의미하는 ‘3P’를 의약품 처방에 영향력이 큰 3가지 요소로 꼽는다. 셀트리온은 이 가운데 처방의와 보험사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 출시 초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직접 처방의들과 만나 짐펜트라를 홍보하면서 제품 인지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셀트리온 미국법인은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비롯한 다수 보험사와 소통하면서 미국 보험 시장에서 75%의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빠르게 확보하고 보험 환급 인프라 구축에도 성공했다.이번에 마지막 요소인 환자(Patient)를 대상으로 한 광고까지 전개하면서 짐펜트라 처방 가속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셈이다. 목표도 공격적으로 잡았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1조 원대 매출을 달성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광고에 이어 인스타그램과 링크드인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본격화하고 병원 내 부착물과 인쇄물, 옥외광고 등 처방 현장에서 환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POC(Point of Care) 광고 추진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셀트리온 미국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는 “이번 짐펜트라 미디어 광고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투약 편의가 개선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알게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면서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 공급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셀트리온 치료제를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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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차가 진짜 페이커 소유 車… 벤츠, 전설된 이상혁 선수에 ‘AMG SL63’ 선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6일 서울 강남구 ‘AMG 서울(한성자동차)’에서 e스포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초대 ‘전설의 전당’에 헌액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SK텔레콤 T1)에게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63 4매틱+’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상혁 선수는 지난 5월 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설의 전당은 ‘올해의 선수상’ 개념으로 올해 처음 시상이 이뤄졌다. 시즌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과 퍼포먼스를 발휘한 선수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리그오브레전드 전설의 전당에 이상혁 선수가 선정된 당시 아직 맞춤 차량은 제작된 상태가 아니었다. 이로 인해 당시에는 차키와 예술작품을 전달하는 세레머니로 대체했고 이번에 완성된 실차를 이상혁 선수에게 전달한 것이다.리그오브레전드와 벤츠의 파트너십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상혁 선수는 지금까지 벤츠로부터 2대의 차량을 받았다. 1대는 대여하고 이번에 전달한 모델은 실제로 신차를 이상혁 선수에게 준 것이다. 이상혁 선수는 지난해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E53 4매틱+를 벤츠코리아로부터 지원받았고 이번에는 메르세데스-AMG SL63 4매틱+를 선물로 받았다. AMG SL63 4매틱+는 이상혁 선수 본인명의로 보험이 가입됐다고 한다. 벤츠가 지원한 차량 2대의 성격과 주체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작년에는 한국법인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EQE53을 이상혁 선수에게 대여 방식으로 제공했다. 벤츠코리아가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e스포츠 팀 ‘SKT T1’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면서다. 팀 후원계약 체결을 기념해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최고선수인 이상혁 선수에게 신차를 지급한 것이다. 팀 이동수단으로 벤츠 밴을 지원하기도 한다. 벤츠코리아 이전에는 BMW코리아가 T1을 후원했고 당시 X7과 X5, X3, X2 등 4개 차종을 후원기간 동안 대여 방식으로 이상혁 선수에게 제공했다.이번에 이상혁 선수가 받은 AMG SL63 4매틱+는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본사가 준 선물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개념이다. 벤츠 글로벌 본사는 지난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와 전 세계 경기 전 종목에 대한 장기 후원계약을 맺었다. 현재 글로벌 벤츠는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이동간 차량을 비롯해 각종 시상과 챔피언십 반지, 트로피, 이벤트와 캠페인 등을 전 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메인 스폰서 역할을 맡고 있다. 정리하면 작년에는 벤츠코리아가 차를 대여 방식으로 지원했고 올해는 글로벌 벤츠가 이상혁 선수에게 차를 선물한 것이다.벤츠가 페이커에게 전달한 두 번째 선물 AMG SL63 4매틱+는 맞춤 주문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가 적용된 특별한 모델이다. 이상혁 선수 서명과 전설의 전당 엠블럼이 머리 받침대와 바닥 매트 등에 적용됐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라고 벤츠 측은 소개했다.첫 번째 선물에 이어 두 번째 선물도 벤츠 고성능 브랜드 AMG 모델이 낙점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차는 정통 스포츠카 모델이다.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한다. 벤츠 측은 페이커 선수 특유의 경기 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최고 수준 퍼포먼스와 특별함이 조합된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최신 SL은 메르세데스-AMG가 개발을 주도한 차종으로 첫 공개 당시 AMG 전용 스포츠카로 탄생한 특별한 모델이라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델로는 판매되지 않는다. 다만 지금은 하이엔드 럭셔리 이미지를 극대화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한 상태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M177)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5kg.m의 동력성능을 갖췄고 최고속도는 시속 315k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6초다. AMG 퍼포먼스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과 후륜조향 시스템을 갖춰 민첩하면서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구현한다.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메르세데스-AMG SL63 4A매틱는 뛰어난 성능뿐 아니라 게이머에게 요구되는 순발력과 민첩한 반응속도까지 겸비한 모델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독보적인 슈퍼스타 페이커 선수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차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AMG SL63으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앞으로도 전설적인 선수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이 진행된 AMG 서울 전시장은 지난 2021년 9월 전 세계 6번째로 국내에 문을 연 AMG 전용 브랜드 센터다. 고성능 AMG 모델과 브랜드 경험, AMG 고객만을 위한 차별호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센터 운영은 벤츠코리아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가 맡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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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난리난 위스키 한국 상륙”… 와일드터키, ‘러셀리저브 15년·6년 라이’ 국내 출시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터키 고급 라인인 ‘러셀리저브’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러셀리저브 15년과 러셀리저브 6년 라이 위스키다. 러셀리저브 15년은 위스키 오픈런 단골 브랜드인 러셀리저브 라인 최신 한정판 제품으로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논칠 필터링(non-chilled filtering) 방식으로 여과 후 117.2프루프(알콜도수 58.1% ABV)로 병입해 고숙성 버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층적이고 미묘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서 러셀리저브 15년은 약 250달러(약 33만2300원)에 판매됐는데 이마저도 물량이 부족해 리셀가가 크게 뛰었다고 한다. 미국 내 한 주류 판매점은 러셀리저브 15년을 599달러(약 79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과열됐던 위스키 시장이 안정화 국면에 돌입했지만 러셀리저브 15년이 시장 흐름과 달리 때 아닌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러셀리저브 15년이 해외 시장에서 과열되면서 국내 판매 수량과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설명했다.이와 함께 출시되는 정규 제품 러셀리저브 6년 라이 위스키는 마스터 디스틸러인 아버지 ‘지미 러셀’과 아들 ‘에디 러셀’의 독창성을 상징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와일드터키 증류소에서 연령이 표기되는 유일한 라이 위스키이기도 하다. 이전 라이 위스키는 와일드터키 101 라이와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 등 2종이 있고 이번 러셀리저브 6년 라이는 새롭게 선보인 위스키다.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는 지미 러셀 손자이자 에디 러셀 아들인 브루스 러셀이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이기도 하다. 신제품 러셀리저브 6년 라이는 최소 6년 이상 숙성된 배럴에서 원액을 모아 에디 러셀이 최적 비율로 블렌딩한 후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인 90프루프(45% ABV)로 병입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하고 매끄러운 맛과 향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먼저 출시된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이 역시 6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했지만 하나의 오크통만 사용한 스몰배치 크래프트 위스키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가격은 신제품 러셀리저브 6년 라이가 13만 원대, 먼저 선보인 싱글배럴 라이는 16만 원대에 판매된다. 와일드터키가 새로운 라이 위스키를 출시해 프리미엄 버번에 이어 프리미엄 라이 위스키 대중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러셀리저브는 지미와 에디 러셀 부자 도합 경력 10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량만 생산하는 스몰배치 버번 위스키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다. 브랜드 표어인 ‘본 인 더 릭하우스(BORN IN THE RICKHOUSE)’는 러셀리저브의 모든 위스키들이 숙성되는 위스키 보관 창고 릭하우스(RICKHOUSE)를 강조하면서 숙성과 전통에 대한 경외를 담았다. 러셀리저브 위스키에 대한 러셀 가문 3대의 진심과 정성을 의미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부드러운 풍미의 러셀리저브 10년부터 프리미엄 클래식 칵테일에 적합한 라이 위스키, 스몰배치 위스키의 정수인 싱글배럴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번 러셀리저브 15년 한정판까지 선보인 러셀리저브는 와일드터키의 전통을 기반으로 꾸준히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의 새로운 매력과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해왔다”며 “진정성 있는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섬세한 취향의 한국 소비자와 시장은 러셀리저브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이에 맞춰 스몰배치 프리미엄 위스키의 새로운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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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홀딩스,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개최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2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회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동료 작가들과 회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활동 변화와 최근 회화 경향을 조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한다. 올해 전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 15명의 신작 81점이 공개된다. 2012년부터 2016년 기간 선정된 작가 15명과 2022년부터 올해 선정된 작가 9명의 최근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도 운영한다.이와 함께 지난 13년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도록, 작가 개인 출판물 등을 전시하는 아카이브존도 마련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작가 39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 특별한 전시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역대 선정 작가들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정작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현대미술 작가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역대 선정작가전에 이어 다음 달 10일부터 21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2022년 선정 작가인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등 3인이 3년간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11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도 개최한다. 해당 전시 기간인 10월 12일에는 세종미술관 오픈갤러리에서 ‘2024 종근당 예술지상 콜로키움’을 주제로 학술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들을 비롯해 회화 작가들이 모여 전시 주인공인 세 작가의 작품세계와 현대 회화의 흐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한편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매년 3명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해왔다. 올해까지 미술작가 총 39명을 지원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연간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고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부여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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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에 물드는 CJ K컬처”…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우디 거점 미래비전 확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그룹 미래비전을 확장한다.CJ그룹은 이달 초 이재현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와 관광부, 제너럴엔터테인먼트오소리티(GEA) 수장 등 사우디 국가개발프로젝트 ‘비전2030’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다. 현지 문화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한다.사우디 비전2030은 활기찬 사회와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를 목표로 국가경제를 개방해 다각화하고 엔터테인먼트와 관광 등 소프트파워 육성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CJ그룹도 K컬처를 앞세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우디 문화부와 협업해 리야드 현지에서 2년 연속 K팝 행사인 케이콘(KCON)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이재현 회장이 면담을 하는 등 줄곧 우호적인 관계가 이어졌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사우디 방문으로 CJ그룹과 사우디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사우디에서 이 회장은 관광부 장·차관, GEA 청장, 문화부 차관, 관광청장, 투자부 차관보 등 현지 문화와 예술, 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정부 각 부처 수장들과 부처별 미팅을 가졌다. CJ그룹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홍기 CJ㈜ 대표와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사업 핵심인사들이 동행했다.이 회장은 현지 회담에서 “사우디의 문화 산업 성장 가능성과 깊이를 확인했다”며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등 CJ그룹의 문화 산업 노하우와 사우디의 문화 자원·잠재력이 결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사우디 정부는 CJ그룹 측에 고대 문명도시 알울라(AlUla) 방문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한다. CJ그룹 경영진은 2만5000㎡ 규모 사운드스테이지를 갖춘 영화제작스튜디오 ‘알울라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관광 분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CJ그룹은 엔터·미디어 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우디를 거점으로 설정하고 인구 6억 명 규모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 추가 발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윤상현 CJ ENM 대표는 “사우디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이 기대되는 중동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현 회장은 이달 초 사우디 방문 시 첫 일정으로 리야드공항 통합물류특구에 건설 중인 CJ대한통운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우디 GDC는 대한통운 CBE 물류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 핵심거점으로 꼽힌다. 현지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리테일러 등과 협업해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 회동과 현장경영이 인구 6억 명 규모 중동·북아프리카지역으로 뻗어나가는 길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문화 산업을 주도하는 리딩기업으로서 중동지역 K컬처 확산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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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스파인바이오파마,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SB-01’ 현지 임상 3상 환자등록 完

    미국 바이오기업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는 24일(현지시간) 퇴행성디스크질환(DDD) 치료제 후보물질 ‘SB-01’의 미국 현지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B-01은 스파인바이오파마가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으로부터 도입한 요추퇴행성디스크 신약 후보물질(레메디스크, 유한양행 개발명 YH14618)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9년 국내 바이오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레메디스크(엔솔바이오 개발명 P2K·브니엘2000) 기술을 도입해 자체 개발(임상 1상, 임상 2a상, 임상 2b상)을 추진했다. 스파인바이오파마와는 2018년 후보물질 개발 권리와 글로벌(국내 제외)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기술료 약 27억 원을 받았고 개발 단계에 따른 전체 계약 규모는 총 약 2900억 원이다. SB-01은 천연 아미노산 펩타이드 화합물이다. 신호전달물질을 조절해 만성통증을 완화하고 디스크 조직 퇴행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퇴행성디스크 시장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치료제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유한양행이 진행한 임상 2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임상 2상이 면제됐고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다.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지난 2년 동안 SB-01 임상 3상을 미국 전역 30개 병원에서 환자 4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임상 3상은 만성통증 및 퇴행성디스크질환으로 인한 통증 관련 기능 상실에 대한 치료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SB-01은 미국에서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로 임상 3상에 진입한 첫 후보물질이라고 한다.마크 비스코글리오시(Marc Viscogliosi) 스파인바이오파마 CEO는 “퇴행성디스크질환은 수년간 보존적 치료 후 결국 높은 비용을 들여 수술을 받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는 실정이고 회복기간도 길고 결과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분야”라며 “SB-01 임상 3상 시험 환자등록을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한 것으로 만성요통(CLBP)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프란 마기(Fran Magee) 스파인바이오파마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사는 “획기적인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환자와 임상시험 현장 직원, 의료진, 공급업체 파트너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SB-01이 퇴행성디스크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스파인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퇴행성디스크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는 총 약 2억6600만 명에 달한다. 미국에서만 약 2250만 명이 관련 질환으로 진단받았다. 현재 퇴행성디스크질환에 대한 표적 치료법은 없다. 물리치료 등의 케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마약성진통제 오피오이드 등의 처방으로 증상을 관리하는 수준이다.만성 중등도-중증 퇴행성디스크질환 환자 치료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와 신경 차단, 고주파 절제 또는 외과적 수술이 이뤄지지만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퇴행성디스크질환 유래 만성요통은 중독위험과 기타 부작용을 수반하는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 처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한편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지난 7월 후보물질을 처음 개발한 국내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SB-01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2154억 원 규모 계약을 직접 체결하기도 했다. 퇴행성디스크질환 외에 근골격계질환과 섬유증, 종양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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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용 전기차로 현대차와 차별화… 기아, PBV 앞세워 日 시장 도전

    기아가 전기차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도전한다. 다만 시장 진출 성격은 기존과 다르다. 아이오닉5를 내걸고 먼저 재진출한 현대자동차와도 차이가 있다. 이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승용 모델을 투입하는 개념이었다. 이번에는 일본 현지 기업과 협력해 기업 요구에 맞춘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목적기반모빌리티)’ 전기차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아가 그동안 콘셉트로 공개한 PBV는 미니밴 타입으로 비즈니스 용도 상용차에 가깝다.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방식이 일반 소비자 위주 B2C(Business to Customer)에서 B2B(Business to Business)로 변화한 모습이다. 일반 소비자를 공략해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현대차와도 차별화된 전략이다.기아는 24일 일본 종합상사인 소지츠(双日, Sojitz)와 맞춤형 PBV 전기차 모델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부터 PBV 모델을 일본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일본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탄소중립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중소형 전기 밴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수요에 아직 양산모델로 선보이지 않은 PBV 모델을 투입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PBV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 목적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차라고 기아는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 기아는 직접 법인을 설립해 시장 공략에 나서는 대신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 공급을 추진한다. 현지 법인 설립에 소요되는 제반비용 등을 절감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복안이다.기아와 계약을 체결한 소지츠는 일본의 주요 종합상사 중 하나다. 자동차 판매와 에너지, 금속, 화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취급한다. 기아의 파나마 대리점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기아는 소지츠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오는 2026년부터 첫 PBV 모델인 ‘PV5’를 일본 시장에 판매한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 밴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관련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시장 활성화와 PBV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기아는 PV5에 일본 현지 특성을 고려한 차데모(CHAdeMO) 충전 방식을 적용하고 양방향 충전기술인 V2X 등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PBV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PBV 특유의 혁신적인 공간 활용성으로 효율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PV5에 이어 상위 모델인 PV7 등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기아 관계자는 “새롭게 진출하는 일본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혁신과 고객 중심 가치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PBV 활용 사례를 지속 선보여 일본 고객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는 완성도 높은 PBV 전기차를 구현하기 위해 품질 향상에 많은 공을 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BV 전기차 전용 공장인 이보플랜트(EVO Plant)에서 자동화 및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화된 품질 관리 공정을 도입하고 정밀한 PDI(차량 인도 전 검사, Pre-Delivery Inspection)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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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풍·MBK 공세에 ‘고려아연 핵심기술인력’ 배수진… “갈등 야기한 영풍에 분노”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의 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다 못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업 기술자들이 직접 나섰다. 고려아연 제련업 역사의 산 증인으로 알려진 이제중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 부회장이 직접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영풍·MBK 연합의 공세를 지적하면서 사모펀드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핵심기술인력을 중심으로 사직까지 불사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이제중 고려아연 CTO 부회장은 24일 온산제련소 및 본사 핵심기술자들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해 김승현 기술연구소장, 설재욱, 원종관, 권기성 생산1·2·3본부장 등 고려아연 핵심기술부서 임직원 18명이 고려아연 공식 워크웨어(작업복)를 입고 회견장 무대에 올랐다.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 이후에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하자’와 ‘지켜내자’를 강조한 구호를 외치면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이제중 부회장이 직접 주도했다. 그동안 사태 추이를 지켜보던 이 부회장은 국민과 언론에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 하소연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한다. 시급한 사안인 만큼 기자회견 준비는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주 금요일(20일) 시간과 장소를 확정하고 월요일(23일) 하루 준비시간을 거쳐 이날 열린 것이다.이제중 부회장과 핵심기술부서 임직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출했다. 이제중 부회장은 “저를 비롯한 핵심기술인력들, 고려아연의 모든 임직원들은 현 경영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세에 대해서는 “투기세력이 고려아연을 차지한다면 핵심기술이 순식간에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고 고려아연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이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과 책임은 장형진 ㈜영풍 고문에 있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사모펀드와 힘을 합쳐 고려아연을 공격하는 장형진 영풍 고문에 대한 실망과 아쉬움이 큰 것으로 보였다. 그러면서 투기적 성격의 사모펀드와 부실 제련소 경영자들이 회사를 장악하면 이들에 의해 지난 50년간 세계 최고 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시킨 고려아연 임직원들의 노고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이러한 사실과 심각한 우려를 모두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 전했다.이 부회장은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 MBK파트너스가 강행하는 적대적 M&A(인수·합병)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MBK파트너스 투기자본이 중국자본을 등에 업고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는 약탈적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은 불모지와 다름없던 대한민국에서 기술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 비철급속 기업으로 거듭났고 현재 비철금속은 자동차부터 반도체와 철강 등 국내 주요 산업에 핵심원자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장형진 영풍 고문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장형진 영풍 고문 측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대립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낙동강 상류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난 4~5년 전 환경 이슈에 휘말렸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영풍은 카드뮴 처리를 비롯해 석포제련소의 폐기물 보관소에 있는 유해 폐기물을 떠넘기고 고려아연과 온산제련소를 영풍과 석포제련소의 폐기물 처리장으로 만들려고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막아낸 사람이 최윤범 회장이고 이때부터 장형진 고문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내용은 경영자 관점이 아니라 40년 동안 고려아연 현장에서 근무한 현업 기술자 입장에서 확인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영풍과 고려아연 갈등의 모든 책임은 실질적으로 영풍을 경영한 장형진 고문에게 있다”며 “석포제련소 경영 실패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중대재해를 일으켜온 것도 모자라 이제는 기업사냥꾼인 투기자분과 손잡고 고려아연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영풍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대표이사 2명이 모두 구속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원감축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영풍 석포제련소 직원들도 모두 우리 동료이고 가족이다. 특히 영풍 대표이사 박영민 부사장은 친구이면서 동기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장 고문은 영풍 석포제련소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과 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매년 고려아연으로부터 막대한 배당금을 받아 고려아연 주식 매입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반면 고려아연은 독보적인 기술을 앞세워 세계 1위 기업으로 거듭났고 ‘트로이카드라이브’라는 비전을 통해 미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온산제련소 사원부터 소장,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현재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이 기간 영풍과 고려아연의 관계를 옆에서 다 지켜봤다”고 말했다. 최윤범 회장에 대해서는 일반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고려아연에서 최고 수준 기술자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최 회장이 미국에서는 변호사였지만 고려아연에 합류하고 온산제련소에서 1년 동안 저와 함께 현장실습을 하면서 웬만한 온산제련소 기술을 모두 마스터했다”며 “기술과 전문경영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로 최윤범 회장 때문에 영풍과 관계가 틀어졌다는 것은 장 고문과 사모펀드의 생각일 뿐이다”고 설명했다.이런 상황에서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M&A가 성공하면 고려아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배터리소재사업과 자원순환사업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자원순환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미국 이그니오홀딩스 인수에 대해서는 이 부회장이 직접 인수에 깊게 관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폐자재를 자원화하는 사업으로 좋은 성과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원아시아펀드의 경우 재무적 투자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당시 고려아연이 보유한 현금이 2조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상태였고 다양한 투자처 중 일부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분쟁을 지켜보다가 정확한 내용을 알릴 방법이 없어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께 호소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최윤범 회장이 고려아연을 이끌면서 안전 인센티브 도입과 관심에서 시작되는 안전문화가 실제로 온산제련소에 정착되면서 3년 반 동안 중대재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 이전에는 사망사고도 있었지만 현재 온산제련소 안전문화는 고용노동부 모범사례로도 꼽힌다. 공장 직원들 식사까지 챙기는 현장을 아는 경영인으로 현업 기술직 임직원들은 현 경영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BK는 고려아연을 경영할 수 없다”며 “MBK가 고려아연을 장악한다면 우리도 핵심기술자인력들도 그만두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제중 고려아연 CTO 부회장은 지난 1985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40년간 고려아연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산제련소 사원으로 시작해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대한민국 100대 기술인으로 선정된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함께 고려아연 기술력을 상징하는 인물로 여겨진다. 아연공장장을 지낸 1999~2005년 기간 고려아연의 아연 생산량은 약 30만 톤에서 40만 톤 이상으로 급증했다. 아연뿐 아니라 연과 금, 은 등 유가금속 회수율을 지속 끌어올리면서 고려아연 매출 규모를 지난 2000년 1조 원 수준에서 작년 10조 원으로 10배가량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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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보잉 B777 항공기로 만든 한정판 새활용 제품 출시… 네임택·볼마커 판매

    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를 활용해 4번째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 브랜드 상품(굿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보잉 777-200ER(국내 항공기 등록부호 HL7721) 항공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재를 활용해 제작했다. HL7721 항공기는 지난 2003년 10월 비행을 시작해 2020년 5월 은퇴했다. 전 세계 98개 공항을 1만1637차례 운항했고 누적 비행거리는 총 6282만6262km다. 주요 굿즈로는 동체 일부를 잘라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로 재탄생시켰다. 알루미늄 합금 두랄루민(Duralumin) 소재로 가볍고 단단한 특징이 있다. 사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하늘색과 파란색, 빨간색 등 색상이 다르게 적용됐다. 각기 다른 색상과 일련번호를 적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했다. 네임택은 꼬리 날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해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 로고를 더해 항공사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기종과 기번을 새겨 업사이클링 굿즈의 의미를 살렸다. 네임택 구매 시 한정 수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볼마커는 2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태극마크 무늬가 더해진 하늘색 제품과 동체 부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적용된 제품으로 구성됐다.HL7721 네임택과 볼마커는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 공식 판매 홈페이지인 이스카이숍 ‘업사이클링 굿즈’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퇴역 항공기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실천해왔다. 2021년 1월 HL7530(보잉 777-200ER)을 업사이클링한 네임택이 첫 제품이다. 4000개 한정 수량 출시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하루 만에 완판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해 9월(HL7461, 보잉 747-400)과 작년 5월(HL7715, 보잉 777-200ER)에도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해 판매했다.대한항공은 폐기물로 버려지는 기내 물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오래된 기내 구명조끼를 여행용 파우치와 토트백으로 제작해 선보인 바 있다. 모든 제작 공정과 포장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요인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익금 일부는 환경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부분 훼손으로 다시 사용하기 어려워진 기내 담요로는 보온 물주머니를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폐항공기 자재를 활용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항공여행 추억을 가진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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