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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주장국정원은 6일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발표와 관련해 “북한이 미국과 중국에 핵실험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국정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이전 3차 핵실험까지와는 달리 미국과 중국에 핵실험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북한은 1차 핵실험 때부터 주변국에 핵실험을 사전에 예고해 왔다. 1차 핵실험 때인 2006년 10월에는 중국에 통보했으며 2009년 10월 2차 핵실험 때는 북한이 미국, 중국에 핵실험 방침을 사전에 알렸다. 이후 2013년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땐 하루 전에 미국과 중국, 러시아 측에 핵실험을 통보했다. 당시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미국은 30분 만에 우리 당국에게도 이를 알려준 바 있다.앞서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수소폭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의 실험으로 발생한 인공 지진의 규모를 4.8로 분석했다. 3차 핵실험의 4.9에 비하면 폭발력은 약한 규모다.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주장디지털퍼스트팀 dnews@donga.com}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주장더불어민주당은 6일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해 “핵실험 단행에 대한 모든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며 규탄했다.더불어민주당 유은혜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라며 “북한의 제4차 핵실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유 대변인은 “우리당은 북한의 핵 보유를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조속히 폐기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이라며 “안보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정부와 함께 초당적으로 대처하여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당국은 우리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여 핵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첫 수소폭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주장정부는 6일 북한이 수소폭탄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이미 경고한 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과 긴밀히 협력해 안보리 차원의 추가제재 조치를 포함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발표한 정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수소탄시험은 우리 핵무력 발전의 보다 높은 단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북한은 “수소탄시험이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최강의 핵억제력을 갖춘 존엄높은 민족의 기개를 떨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 구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이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북한 수소폭탄 핵실험 발표북한은 6일 첫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지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이번 시험을 통하여 우리는 새롭게 개발된 시험용 수소탄의 기술적 제원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완전히 확증하였으며 소형화된 수소탄의 위력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TV는 “방대한 각종 핵살인무기로 우리 공화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침략의 원흉 미국과 맞서고 있는 우리 공화국이 정의의 수소탄을 틀어쥔 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적 권리이며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정정당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소탄시험은 우리 핵무력 발전의 보다 높은 단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북한은 “수소탄시험이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최강의 핵억제력을 갖춘 존엄높은 민족의 기개를 떨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소탄 시험은 미국을 위수로 하는 적대 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근절되지 않는 한 우리의 핵개발 중단이나 핵포기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의 천만년 미래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우리의 정의로운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한 나라는 미국 구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 뿐이다.우리 군은 아직 북한의 수소폭탄 핵실험 성공여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2006년에 동쪽 갱도에서 1차 핵실험을 북쪽 갱도에서 2~3차 핵실험을 했었다. 다만 북한 지역에서 이번에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볼 때, 3차 핵실험과 비슷한 규모로 위력은 6~7kt으로 추정된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북한 지진’6일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각)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한의 핵실험 시설이 있는 풍계리 인근이다. 북한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0㎞ 이어서 핵실험 등으로 인한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했을 때에도 규모 5 안팎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의 파형, 진폭으로 볼 때 인공지진이 확실해 보인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밀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시점과 장소는 이날 오전 10시30분1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쪽 49km 지점이며, 규모는 4.2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아직 확인된 게 거의 없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핵실험인지 여부는 확인 중이다. 인공 지진파인 것으로 관계기관은 보고 있는데 위치가 풍계리 인근인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위치는 분석해봐야 안다”고 덧붙였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5일(현지시간)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총기규제 행정명령 발표 이후 소셜네트워스서비스(SNS) 공간에서 #StopGunViolence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강력한 총기거래 규제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우리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 로비에 맞서야 한다. 주지사, 입법 담당자, 총기 관련 업체 인사들이 공동체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산타바바라 대학의 아이들, 콜럼바인 고등학생들, 그리고 뉴타운 1학년생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말할 때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백악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만약 오바마 대통령 연설에 동의하신다면 도와주세요. #StopGunViolence(총기 폭력을 멈추자)를 SNS에 달아 주세요.’라는 트윗을 올렸다. 메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도 운동에 동참했다.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은 “오늘 우리 사회를 보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강화하는 #StopGunViolence로 가는 첫 걸음이 발표됐다. 박수를 보낸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글을 리트윗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행정명령은 모든 총기 판매자는 정부의 면허를 얻어 등록하도록 하고 구매자의 신원 조회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오바마 총기규제 행정명령 발표, “초등생까지 사람들이 죽어간다” “산타바바라 대학의 아이들, 콜럼바인 고등학생들, 그리고 뉴타운 1학년생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강력한 총기거래 규제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평소 공식석상에서 논리정연한 모습만 보여주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눈물은 국내 네티즌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우리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 로비에 맞서야 한다. 주지사, 입법 담당자, 총기 관련 업체 인사들이 공동체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행정명령은 모든 총기 판매자는 정부의 면허를 얻어 등록하도록 하고 구매자의 신원 조회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이 법안에 나온 배경에는 최근 줄지어 발생한 대형 총기난사 사건이 있다. 앞서 언급된 사건 이후에도 2013년 9월 워싱턴D.C. 네이비야드 총기난사(13명 사망)와 2015년 6월17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9명 사망) 사건 등이 일어났다. 오바마 대통령의 눈물이 미국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재확산시킬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의회까지 총기규제 쪽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한국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 댓글란에 감동했다는 글을 쏟아내고 있다. “오바마, 부러운 대통령이다. 진심으로 멋지다”(chob****sms),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람. 힘들 때 힘이 될 것 같은 존재”(ranh****), “양떼를 돌보는 목자의 애끓는 심정을 가진 대통령이다. 대통령에게는 휘두르는 권력이전에, 국민을 돌봐야 할 책임과 의무가 먼저다. 그런 대통령을 가진 미국이 부럽다”(hwan****) 등의 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에는 국민과 같이 울어주는 정치인이 왜 없는 걸까”(gud2****)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오바마의 진실한 모습은 우리 정치권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리 예고한 대로 5일(현지시간) 강력한 총기거래 규제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새해 미국 대선 가도에 총기 규제가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화당의 대선 경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3일 CBS ‘페이스 더 내이션’에 출연해 “사람들이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총 때문이 아니다”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많은 총기 규칙과 규제가 있으며 당장 할 수 있는 일도 많다”며 새로운 총기 규제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트럼프는 전날 유세에서도 “우리는 수정헌법 2조를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다. 총기 휴대의 근거법인 수정헌법 2조는 ‘규율을 갖춘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 정부의 안보에 필요하므로 무기를 소유하고 휴대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수정헌법 2조는 무도한 권력의 폭정에 맞서고 주 정부의 독립을 뒷받침하는 권리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총기 규제에 관한 조치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며,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5일 총기규제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 도중 총기 난사로 어린 학생들이 대거 희생당했던 산타바바라 대학, 콜럼바인 고등학교와 뉴타운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사건을 거론하며 “많은 사람들이 총기 때문에 죽어간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산타바바라 대학의 아이들, 콜럼바인 고등학생들, 그리고 뉴타운 1학년생들… 1학년생까지 (총기 사고로 죽어갔다)”라며 “총기난사로 숨진 학생들을 생각할 때면…나는 미칠 것만 같았다. 이런 일이 시카고 거리에선 매일 일어난다”고 총기규제의 정당성을 설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우리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 로비에 맞서야 한다. 주지사, 입법 담당자, 총기 관련 업체 인사들이 공동체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행정명령은 모든 총기 판매자는 정부의 면허를 얻어 등록하도록 하고 구매자의 신원 조회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산타바바라 대학의 아이들, 콜럼바인 고등학생들, 그리고 뉴타운 1학년생들… 1학년생까지 (총기 사고로 죽어갔다)” 평소 공식석상에서 논리정연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총기규제 행정명령을 발표하던 도중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 도중 총기 난사로 어린 학생들이 대거 희생당했던 산타바바라 대학, 콜럼바인 고등학교와 뉴타운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사건을 일일이 거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뉴타운 초등학교 사건에서는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숨졌다.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가정도 사랑하는 아이들이 총탄에 죽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눈가에 고인 눈물을 훔쳤다. 이어 “총기난사로 숨진 학생들을 생각할 때면…나는 미칠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양쪽 뺨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일이 시카고 거리에선 매일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오바마 대통령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 호흡을 가다듬더니 “우리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기 로비에 맞서야 한다. 주지사, 입법 담당자, 총기 관련 업체 인사들이 공동체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제 역할을 해 달라”고 강하고 조용하게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극장에서 ‘불이 났다’라고 소리를 지르지 못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제약을 당하는 것”이라며 “미국인들은 현재의 심각한 상황을 인식해야만 한다”라고 했다.백악관 연설 현장에 있었던 직원들은 크게 박수를 쳤다. 이날 행정명령 발표에 앞서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마크 바든이 연단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직접 소개했다. 다른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가족들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행정명령은 모든 총기 판매자는 정부의 면허를 얻어 등록하도록 하고 구매자의 신원 조회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회 인력을 50% 늘리고 해당 인력을 230여명 추가 고용한다. 주류·담배·화기단속국(ATF)’ 요원도 200명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총기 구매자의 정신 감정과 총기 안전 기술 연구 등에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로 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전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이대로 국회가 문을 닫는다면, 청년 일자리의 문도 닫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닫히게 된다”라며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 관련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기업인들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나서서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안 처리를 호소해왔지만, 새해가 시작하고 닷새가 지난 지금까지도 법안이 국회를 통과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임시국회 폐회일인 8일까지는 4일밖에 남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새해에는 국회와 정치권 모두 진심으로 국민을 위해 힘을 모으고 신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와 국회는 무한 책임의 자세로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의무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공무원연금 개혁과 노사정 대타협,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 정부에서는 손대지 못했던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아직 우리 앞에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마무리와 경제 활력 회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같은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며 “이는 우리 미래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서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반드시 해결해 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올 한해 사회 전반의 구조적, 고질적 비리를 뿌리 뽑는 노력을 흔들림 없이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사전예방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패 대응 체계를 혁신해야 한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걸 계속 갉아먹고 있는 적폐와 부패를 척결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사전예방 조치들은 정부에서 곧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대통령은 “저는 남은 임기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것”이라며 “국무위원들도 경제 활성화와 국가 혁신의 구체적인 결실을 국민 앞에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영국 경제기업연구소(CEBR)가 2030년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5위 안에 들 것으로 전망한 것을 인용하며 “나라 밖에서는 우리 경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우리 스스로 비관하고 자조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새누리당 지도부가 4월 총선에서 ‘180석 확보’를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이재오 의원이 “그게 되겠느냐”고 일축했다. 4일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무성 대표는 “어렵지만 180석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총원(300명)의 5분의 3(60%)인 180석을 확보해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하겠다는 뜻이다. 안철수 신당의 출현으로 야권이 분열된 만큼 여당이 어부지리(漁父之利)로 압승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런 지도부의 ‘장밋빛 전망’에 이재오 의원은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당에 180에 200석 줄 국민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며 크게 실소(失笑)했다. 이어 “(총선이) 3당 혹은 4당 구도로 가는 것은 여당에게도 호재만은 아니다”라며 “당선을 위해서는 중간표가 와줘야 하는데, 이 중간표가 다 제3당으로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은 크지 않다’(원유철 원내대표)는 견해에 대해서 이 의원은 “그것은 희망사항”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지금 국민들이 여야 모두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탈이념을 표방한 안철수 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치판을 흔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을 자처하는 총선 예비 후보자들에 대해 “명색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사람이 자기 힘으로 해야지, 왜 대통령을 등에 업고 하려고 하느냐”며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새누리당 중진 이재오 의원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위안부 협상을 ‘박 대통령의 올바른 용단’으로 높게 평가한 데 대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유엔 사무총장이 입 닫고 가만히 있지”라며 원색 비난했다. 이재오 의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문제 매듭도 안 짓고 그 문제 정리도 안 됐는데 그걸 먼저 평가하고 나서면 옳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소녀상 철거 문제도 한일 외교부가 서로 해석이 다른 것 아니냐”라며 “그런 시기에 (반 총장이 위안부 협상을) 지지하고 나섰다는 것은 이게 올바른 판단이 아니다”라고 반 총장을 거듭 질타했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총장은 내년 대선의 유력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친박(친박근혜)계 일각에선 반 총장을 최적의 대선 후보로 꼽고 있는 실정이다. 진행자가 ‘반 총장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이런 행동을 한 게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 의원은 “대선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가 그 합의문을 볼 때 내 느낌이 ‘아, 이건 잘못됐구나. 이건 일본 정부가 완전히 언론 플레이를 하겠구나’ 이렇게 받아들였는데 나같이 외교관이 아닌 사람도 그렇게 느꼈는데 그게 외교 전문가들이 얼마나 자기들 좋게 활용하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손 털게 만든 꼴밖에 안되지 않냐”며 “소녀상 그 부문 문건은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대통령 연봉 2억1201만 원 책정…공무원 보수 3% 인상올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697만 원 오른 연봉 2억1200만 원을 받게 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억6400만 원을 받는다.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무원 보수 수당 규정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의 총 보수는 물가와 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3% 올랐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은 지난해 2억504만6000원에서 697만2000원 오른 2억1201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무총리는 지난해 1억5896만1000원에서 1억6436만6000원으로, 부총리와 감사원장의 연봉은 1억2435만2000원, 장관(급)의 연봉은 1억2086만8000원으로 올랐다.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1912만3000원을, 차관(급)은 1억1738만3000원을 받는다.또한 정부는 군 장병 처우 개선을 위해 군인 봉급을 15% 인상했다. 병장 월급은 지난해 17만1400원에서 19만7100원으로 올랐다. GP나 비무장 지대에 근무하는 병사에게 지급하는 위험근무수당을 월 1만6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GOP에 근무하는 병사에게 지급하는 위험근무수당을 1만3200원에서 2만 원으로 올렸다.5급 과장보직 이상 및 총경, 소방정 이상 등 관리자급 공무원에 대해 평가등급별 성과연봉 지급률을 인상해 성과에 따른 격차를 키우기로 했다. S-A-B-C등급으로 구분되는 업무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면 1급 공무원의 경우 성과급은 지난해 1200만 원에서 올해 1800만 원으로, 3급 과장의 경우 490만 원에서 650만 원으로 늘어난다.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올해 공무원 총 보수 인상분(3%)이 관리자급에는 성과급 확대로 적용되면서 등급 간 격차가 더욱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업무실적이 탁월한 최상위 2% 이내의 공무원에게는 최상위등급 성과급의 50%를 ‘특별성과가산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각 부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도와 난이도 높은 주요 직위를 ‘중요직무급’으로 지정하고, 대상자에게는 월 10만 원¤30만 원을 보상키로 했다.경찰특공대와 소방공무원, 부정어업 단속자 등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도 현행 월 5만 원·4만 원에서 6만 원·5만 원·4만 원으로 세분된다. 야간근무 중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대한 수당이 신설된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외국 재벌은 창업을 해 스스로 부를 축적한 경우가 많았지만, 한국 재벌은 대다수가 부를 물려받은 상속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세계 부호 400명 가운데 65%인 259명이 자수성가형(self-made), 나머지 35%(141명)는 상속(inherited)으로 조사됐는데, 한국 부호는 5명 모두 상속자였다.세계 부호 400위 안에 든 한국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으로 모두 재벌 2~3세다.반면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 랭킹 400위 안에 포함된 125명 가운데 자수성가한 사람이 89명으로 71%를 차지했다.세계 최고 부자인 빌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를 비롯해 버크셔 헤서웨이 CEO 워런 버핏, 아마존닷컴 설립자 제프 베조스 등 상위 10명은 모두 자수성가형이다. 아시아 지역 부호는 80명으로 이 중 63명이 자수성가했다. 가장 많은 중국 부호의 경우 29명 가운데 28명(97%)이 창업가였다.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대표적인 창업 부자다. 일본은 5명 전원이 창업자였다.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대표, 손정의(소프트뱅크), 이토 마사토시(세븐일레븐) 등이다.러시아는 18명 전원이 창업가였고, 인도는 14명 중 9명(64%)이 자수성가했다. 다만 유럽은 상속 부호가 55명으로 자수성가 부호 54명보다 한 명 더 많았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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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민자들이 마약과 범죄를 들여오고 있다. 그들은 성폭행범이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전쟁 영웅이 아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잠룡 가운데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9)의 막말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말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데요. 말로 되짚어보는 뉴스, ‘뉴스 인 워즈’(News in Words)에서 그의 과거 발언을 짚어봤습니다. 우리에게도 중요한 내년 미국 대선에서 과연 그가 공화당 후보가 될 수 있을까요? 취재=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 그래픽=정이선 디자이너}

기자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2000년대 초만 해도 광고 일을 하기 위해선 명문대 진학이 필수였습니다. 여기에 외국어 실력, 공모전 입상, 동아리 활동이나 유학 경험 같은 ‘스펙’이 더해져야 광고 회사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죠. 그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기자가 만난 한 웹툰 작가는 재야의 고수로 인정받아 국내 유수 광고회사에 입성했었으나, 스카이(SKY)대 출신 위주로 돌아가는 판에서 섞이지 못해 짐을 싸서 나와야 했던 슬픈 경험을 얘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틀이 조금씩 깨지고 있습니다. ‘고탱’이나 ‘선바’처럼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활동하면서 제도권에 들어가지 않고도 남다른 감각으로 재미난 광고를 만드는 ‘업자’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광고 제작자가 되기 위해 높은 광고회사의 벽을 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1인 광고 제작자의 등장은 그런 점에서 혁신이죠. 그래도 UHD(Ultra-HD) 화질 가상현실(VR) 광고나 360도 광고,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디바이스별로 최적화된 첨단 광고는 대형 광고회사만 만들 수 있는 영역으로 여겨졌는데요, 이 공식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 5층에 문을 연 첨단광고 전문제작 시설 ‘창작공간 AD’ 때문입니다.창작공간 AD는 고가의 광고제작 장비를 구비할 수 없는 1인 광고 제작자나 영세한 광고제작사들이 다양한 광고기법과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광고를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9억 원(국비 7.5억원, 코바코 1.5억원)을 들여서 개원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고가의 장비를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①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시설 이용 대상은 △광고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모르거나 △기술은 있지만 이를 구현하고 제작할 인프라가 부족한 사람들 △관련 전문가와 기술을 논의하고 싶지만 누구와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창작공간AD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곳은 신박한 아이디어만 있어도 ‘스마트광고’ 제작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큐베이터 시설입니다. 스마트광고는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작동하는 스마트광고 앱, 고품질 디지털 영상(UHD) 광고, 특수 효과가 가미된 3D, VR, 360도 광고 등 양방향 첨단 광고를 말합니다. 다만, ‘이게 내 아이디어인데, 댁들이 광고로 전부 만들어 주시오’라는 부탁은 들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바코 오상훈 차장은 “어떤 분이 ‘100만원 줄 테니 우리 회사에서 예전에 찍은 영상을 이걸 20초 분량 광고로 편집해 달라’고 해서 거절했다. 창작공간AD는 광고를 제작하는 분들이 자신의 작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바코 광고교육원에 있는 스마트광고 PD스쿨 과정 수강생들은 이 곳에서 제작 실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창작공간AD측은 “목표는 구글스튜디오”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영상 제작 스튜디오가 되는 것이죠. ② 어떤 시설을 쓸 수 있는지?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면 응원 열기로 달궈진 축구장 객석이 됩니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치어리더들이 팔 다리를 쭉쭉 뻗으며 춤을 추고, 홈 팬들은 목이 터져라 승리를 외칩니다. 창작 공간 AD에서 작업한 축구장 VR 광고입니다. 이처럼 VR이 가능한 것은 고선명 카메라 덕분인데요. 방송 및 광고 시장의 고선명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창작공간AD는 국내 최초로 UH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 곳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UHD영상 편집장비실을 구축해 운영 중입니다. 또 4K 카메라인 Cannon EOS 1DC와 4K 편집이 가능한 Mac Pro 기반의 NLE 시스템 및 UHD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2D/3D 제작용 S/W(3D Max, Maya, CS7 등)와 랜더링 및 레이드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4K 촬영 및 편집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최신 스마트디바이스에서도 4K를 촬영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다양한 스마트미디어 디바이스에서 테스트 할 수 있도록 디바이스들을 비치한 매체적합성 테스트실도 갖춰져 있습니다. 광고문화회관 5층 사무실에 가보면 53평 공간이 쓸모 있게 배분돼 있습니다. 장비시스템 운영을 맡고 있는 손석주 리딩컨버젼스 대표는 “이 곳에서는 모든 걸 원스톱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디어를 제작으로 구현할 수 있고, 기기별 테스트하는 등 광고 촬영만 해오면 나머지는 이 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③ 어떻게 이용 신청하나요?창작공간AD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시설 이용률은 30%대에 머물렀지만, 입소문이 서서히 나면서 6월 기준 70%대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116개 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방송광고는 물론 지면광고, 웹,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창작공간AD 홈페이지(www.smartad.or.kr) 회원가입 후 필요한 작업에 따라 시설을 예약하면 됩니다. 창작공간AD 홍보 자료에서는 “여러분을 위해 언제나 열려 있다”고 하지만, 운영 직원들 저녁 퇴근 시간에는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야간 개장 수요가 많아지면, 당번을 서서라도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④ 시설 운영은 언제까지?언제까지 시설이 구동될지 그 답은 정부에 달려있습니다. 워낙 고 사양 시설이라서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창작공간 AD측은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사용자 지향적인 공익시설로서 창작공간AD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시장과 기술흐름에 대응하는 인프라를 구축, 지속적인 시설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정부에서 지원금이 계속 나와야 가능한 일이겠죠.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은 대규모 영상센터에 지속적인 장비 투자가 안 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영상 전문가들의 발길이 끊긴 사례가 빈번하게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도 안 찾는 애물단지가 되지 않으려면 적어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갱신이나, 테스트 기기 제품 업데이트가 돼야 하는 데 이게 다 ‘돈’ 문제죠. 공익사업이니까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테스트 기기라도 대기업에서 기증하면 좋겠지만, 아직 주는 데는 없다고 합니다. 창작공간AD관계자는 “영상, 장비 전문가들이 고품질 광고 영상을 기증 받은 스마트 기기에 구동해 보고 양질의 테스트 리뷰를 작성해서 줄 수 있는데, 아직 기증하겠다는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