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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한국재정정보원과 제휴를 맺고 오픈API 연계 지방세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 재산세 등 11개 지방세 납부정보 통합조회 API를 연계한다. 이에 따라 신청증빙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투명한 보조금 집행 및 부정거래 관리기능을 강화했다.올해 상반기에는 일반지로, 전화요금, 사회보험료 등 제공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의 안정적 운영 및 편의 증대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각종 공과금 조회와 수납을 하나로 연결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형 BaaS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BAT로스만스는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7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 BAT로스만스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도 새롭게 선정됐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직원 만족과 행복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60% 이상의 긍정 응답을 얻어야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설문에서 BAT로스만스는 가족친화적 복지제도와 다양한 근무제도를 통한 선진적인 조직 문화로 높은 임직원 만족도를 기록했다.BAT로스만스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출산휴가도 법정 기간(90일)보다 긴 120일을 제공해 더욱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 모성보호법 개정 이전부터 연 5일의 난임 치료 휴가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 이를 6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자녀 교육 지원 및 맞춤형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밖에도 △재택근무 △스마트 오피스 △선택적 복리후생 △특별 여름휴가 등 다양한 근무 제도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파견 근무 기회 △리더십 및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과 기반 보상 제도 등을 운영한다.개인 부문에서도 성과도 거뒀다. 송영재 대표는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상’을 수상했으며, 이재민 대외협력부 이사는 조직과 직원의 성장을 이끈 리더에게 수여되는 ‘GPTW 파이오니아 상’을 받았다. 전은미 재무팀 부장은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송훈 마케팅부 지부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각각 선정되며,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송영재 대표는 “이번 GPTW 선정은 당사가 임직원들의 성장과 웰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입증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의 핵심”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기후변화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공사는 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우수 신품종 개발과 개발 후 유통‧소비 지원 △원예농산물 재배적지 발굴과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MA(Modified Atmosphere) 포장기법 실증 농산물 저장기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MA 포장기법은 온습도 및 기체를 조절할 수 있는 특수 필름을 활용, 팔레트를 포장·보관해 농산물 선도 유지기간을 연장하는 기법을 말한다.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고랭지지역의 재배면적이 감소한 배추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배추 신품종 육성과 재배적지 발굴을 목표로 하는 신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발고도 400~500m 이상의 준고랭지 지역에서 ‘하라듀’ 등 더위에 강한 신품종을 시범 재배하고 수확된 배추는 정부가 수매해 수급 물량으로 확보한다. 동시에 김치 제조 실증 검사도 진행해 신품종 검증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향후에도 공사는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수급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홍문표 공사 사장은 “농산물 수급문제는 생산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때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적 행사가 아닌 기후변화로 인한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마트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했다.롯데마트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30명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임직원들의 끝전을 모은 금액을 사용해 치러졌다. 지난해 급여 중 1000원 미만을 공제해 모은 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총 6062만 원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한 끼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요리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여경래 셰프를 초청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 탕수육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오늘좋은 단백질바’와 ‘요리하다 고기짜장’ 등 1000만 원 상당의 PB 과자와 밀키트도 함께 전달했다.또한 롯데마트는 서울 지역 아동 복지 센터 30곳을 선정해 각 센터당 문화상품권 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취약 계층 아이들이 영화 관람과 도서 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끝전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T&G가 히터 핀 이탈 현상이 발견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3.0(lil SOLID 3.0)’ 제품 일부에 대해 20일부터 자발적 무상 교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에 생산된 릴 솔리드 3.0 제품이다.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또는 ‘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정상 제품으로 무상 교체를 받을 수 있다.KT&G는 릴 솔리드 3.0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기존에 유통된 제품 전량을 회수할 방침이다.KT&G 관계자는 “사용 중 해당 문제가 추가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콜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리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절차는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아워홈은 전 제조공장이 정부에서 발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설정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사업장에 수여되는 것으로, 안전관리와 위험 요소 개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업장에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정을 받은 공장은 계룡공장, 구미공장, 안산공장, 용인1공장, 용인2공장, 음성공장, 제천공장까지 7개 제조공장이다.아워홈은 소비자와 임직원의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안전경영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대표적으로 △전사적 위험요소 발굴 및 관리 체계 구축 △정기 및 비정기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화 운영 △근로자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개선 활동 등이 있다.특히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관리자 법적 선임 의무와는 별도로 모든 제조공장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식품 제조 산업의 특성상 근로 환경에서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모든 제조공장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 제조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은행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내 어린이집을 찾아 재원 중인 아이들과 챌린지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다.NH농협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출산장려정책으로 △난임 치료비 지원 및 휴직 제공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출산 축하금의 경우 자녀수에 따라 1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첫째 자녀 출산 시에는 500만 원, 둘째 8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시 2000만 원을 지급한다.강태영 은행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GRS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귀농 농부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5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가 청년농부 6명에게 감자 기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역할의 씨감자를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지원받은 씨감자를 경작해 협력사 ‘해성팜’을 통해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3자간의 선순환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귀농한 청년농부는 농가 정착 및 납품 판로 확대, 공급 협력사는 대기업 원재료 소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롯데리아는 가공된 감자를 활용한 신 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해 청년농부 및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롯데리아는 청년농부가 경작한 국내산 감자 약 50t을 활용해 디저트 신 메뉴를 개발했으며, 내달 출시 예정이다.롯데GRS 관계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기업과 청년농부, 협력사가 합심해 고객에게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 제공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폐유, 폐페트병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순환 사업 추진으로 ESG 경영 실천에 선도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액상형 전자담배의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또다시 국회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는 18일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하지 않고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전날 기재위 소속 여야 간사가 일부 규제를 유예하는 조건 하에 법안 처리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무산된 것.이번 개정안은 담배의 원료 범위를 기존의 ‘연초 잎’에서 ‘연초 및 니코틴’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합성니코틴을 주로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담배사업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현행법을 적용하면 합성니코틴에는 담뱃세와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규제 사각지대에서 청소년들에게 무차별 홍보가 되는 등 청소년 흡연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지속적해서 나오고 있다.적법하게 영업 중인 담배소매인 약 12만7000명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전자담배협회총연합회는 지난 12일 “규제 지연은 일부 합성니코틴 수입업자를 위한 것이지 국민건강과 소상공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라며 “규제가 지연될수록 편법 영업을 일삼는 판매자들만 이익을 보게 된다”고 일갈했다.이번 소위에선 정부와 여야가 추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완전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거승로 보인다. 기존 액상형 전자담배 사업자들의 생존권, 액상형 전자담배 사업자들의 담배사업자 허가에 따른 궐련 담배 동시 판매 가능성 등이 반대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올해도 담배사업법 개정안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기 대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개정안 처리가 불발되자 김도환 전자담배협회총연합회 부회장은 “규제를 받고 싶은 사업자는 없다. 그럼에도 제도권으로 진입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이유는 사회적 부작용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라며 “조금 더 잘못 나아가면 아예 금지국가가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타벅스코리아가 경찰청과 함께 우리나라의 영웅들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H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스타벅스는 18일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찰관 복지 향상 및 순직, 공상 경찰관과 가족 지원을 위한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후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순직 경찰관 유자녀에게는 1인당 200만 원, 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며, 매년 총 6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스타벅스는 경찰관들의 사기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우수 경찰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약 7100잔의 커피와 푸드를 제공한다.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경찰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스타벅스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국방부와 국군장병의 복지 혜택과 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 GOP 부대를 방문해 아이스커피를 전달했으며,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했다.같은 해 12월에는 순직 소방 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소방 공무원을 위한 복지 혜택 강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노지(露地)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18일 아워홈에 따르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노지 스마트팜 작물의 최초 공급을 격려하고 품질 확인을 위해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영표 경영총괄사장 등 아워홈 임원 및 실무진은 센터에 입고된 노지 스마트팜 대파를 소개하고 향후 생산지 및 품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노지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 재배 방식의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던 과채류 등 고부가가치 작물뿐만 아니라 콩, 옥수수, 벼 등 일반작물도 재배 가능하며, 지역을 넓게 분포할 수 있어 생산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시설 현장 제어 관리가 원격으로 가능해 노동력 절감과 초기 시설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농식품부와 아워홈은 지난해 11월 ‘노지 스마트팜 재배를 통한 농산물 공급 안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양측 협업 하에 올해 1월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노지 스마트팜에서 대파 재배에 성공했다.노지 스마트팜 대파는 이달부터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구내식당을 비롯해 국내 주요 식음 사업장에 공급된다. 아워홈은 대파를 시작으로 연내 배추, 양파, 무 등 노지 스마트팜 재배 작물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별 재배 작물 특성을 반영해 강원도 평창 고랭지 배추, 경상남도 함양 양파 등을 대상으로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강순식 아워홈 MD본부장은 “기후 변화와 농업 인력 부족 등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노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역 농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아오츠카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국민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오츠카와 체육공단은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체육공단 스포츠단 지원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동호인 스포츠 대회 및 스포츠 행사 협업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및 정보 교류 △국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동아오츠카는 테니스, 배드민턴, 마라톤, 풋살 등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지원하며, 운동시 적절한 수분 보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공단과 함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업하며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동아오츠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비인기 종목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스포츠 및 건강 관련 음료를 통해 생활체육 및 프로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법인인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소비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책임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안심 귀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책임음주 캠페인에는 페르노리카의 주요 위스키 브랜드인 ‘발렌타인’, ‘아벨라워’, ‘더글렌리벳’, ‘로얄살루트’ 등이 참여한다. 오는 18일부터 약 2개월간 서울 및 전국 주요 업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카카오 T 대리 앱’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책임음주 캠페인은 페르노리카그룹의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목표 중 ‘책임 있는 호스팅’ 활동의 일환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연말연시, 명절 등 음주 소비량이 많은 시즌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책임 음주 메시지와 함께 책임 음주를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을 꾸준히 전파했다.특히 올해는 설 연휴 직후 여전히 음주 소비량이 많은 점을 착안, 책임 음주 메시지와 함께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파하기 위해 ‘안심 귀가 캠페인’을 기획했다.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제품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책임 음주 문화를 다시금 알리고, 음주 운전 근절과 함께 고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고자 기획됐다”며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책임 음주 문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에 책임 음주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책임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랜드월드가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이랜드월드와 뉴발란스의 인연은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이때부터 이랜드월드가 한국에서 뉴발란스 브랜드를 유통‧운영하면서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해 뉴발란스의 한국 연매출은 1조 원이 넘는다.이번 계약 연장도 뉴발란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한국시장의 전략적 중요도에 기반한 것이다. 계약에는 양사가 라이선스를 포함한 아동용 신발과 의류 영역에서도 2030년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는 “뉴발란스와 오랜 기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동시에, 뉴발란스와 이랜드월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뉴발란스는 2027년부터 한국지사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랜드월드도 뉴발란스 한국지사가 설립 후에도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한다. 양사는 새 운영 구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이 뉴발란스의 핵심 글로벌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조 프레스턴(Joe Preston) 뉴발란스 사장 겸 CEO는 “이랜드월드와의 특별하고 중요한 관계를 지속하는 동시에, 한국에서 직접 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결정은 글로벌 소비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전력적으로 시장확대를 목표로 하는 뉴발란스의 변함없는 의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랜드월드는 한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시장에서의 전략적 성장에 대한 양사의 공유된 비전은 앞으로도 성공의 핵심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심이 네덜란드에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거점을 구축한다.농심은 내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네덜란드는 유럽 내 물동량 1위인 로테르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구와 연계된 우수한 철도 및 육상 교통망을 갖춰 물류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농심은 성장세와 다양성 등을 이유로 유럽법인 설립에 나섰다. 유럽 라면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억 달러 규모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연 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같은 기간 농심의 유럽 매출은 연 평균 25%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40% 늘면서 시장관리를 위한 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커졌다.또한 유럽 라면시장은 국가별로 1위 브랜드가 다를 정도로 맛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존재한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매운라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을 가진 농심 제품 라인업이 유럽시장 공략에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된다”며 “주요 제품의 입점 확대와 현지 식문화 맞춤 제품 개발이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2030년 3억불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테스코(Tesco, 영국), 레베(Rewe, 독일),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네덜란드), 까르푸(Carrefour, 프랑스 및 유럽 전역) 등 유럽 핵심 유통채널에서 신라면 등 주요 브랜드 판매규모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대형 유통사와 협의해 각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유럽 내 K푸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신제품의 빠른 현지 출시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글로벌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부산에 ‘녹산 수출전용공장’을 설립한다.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26년 하반기부터 연간 27억개의 글로벌 공급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리미엄 싱글몰트 브랜드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브랜드 역사상 최고연산 싱글몰트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프레스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본격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14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더 글렌리벳’은 ‘더 글렌리벳 이터널 컬렉션(The Glenlivet Eternal Collection)’의 첫 번째 에디션으로 ‘더 글렌리벳 55년(The Glenlivet 55YO)’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창립 200주년을 맞은 ‘더 글렌리벳’은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위스키의 정수를 선보이고자 이번 컬렉션을 준비했다. 1824년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숙성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이며, 혁신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고숙성 싱글몰트 위스키를 향후 5년에 거쳐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이번 컬렉션은 늘 새로운 한계에 도전해 온 더 글렌리벳의 핵심 가치인 ‘혁신’을 강조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위스키 숙성 연수를 1년씩 추가한다. 매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숙성 연수의 제품을 갱신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복안이다. 위스키 원액이 오크통에서 매년 2% 가량 증발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도전적인 작업으로 볼 수 있다.첫 번째 에디션인 ‘더 글렌리벳 55년’은 특별한 피니시 숙성으로 차원이 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전문가인 케빈 밤포스와 그의 팀은 이번 에디션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즈, 그리고 희귀한 팔로 코르타도 셰리 숙성을 거쳐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블렌딩을 구현했다. 가을 과일의 따뜻한 풍미와 졸인 배, 시트러스 향이 조화롭고 블랙커런트 잼과 다크 초콜릿, 바닐라 퍼지가 균형을 이루는 복합적이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이번 제품은 건축가 마이클 한스마이어 협업해 탄생했다. 새로운 재료와 형태를 추구하는 대담한 접근법으로 주목받은 점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는 더 글렌리벳의 철학과 결을 같이 한다는 게 ‘더 글렌리벳’의 설명이다.이번 에디션도 특별한 구형 병으로 선보인다. 또한 마이클은 친환경 소재인 제스모나이트(수성 아크릴 레진)와 로즈골드 도금 장식으로 병에 어울리는 완벽한 조각품을 완성했다. 조각품은 흰색 반구(半球) 속 로즈골드 빛의 기하학적인 무늬가 특징이다. 이는 ‘더 글렌리벳’이 탄생한 스페이사이드 지역 리벳 강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더 글렌리벳 증류소를 둘러싸고 있는 스코틀랜드 풍경에 대한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더 글렌리벳 55년’은 전 세계적으로 100병만 출시된다. 그중 국내에는 단 2병이 소개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 전무는 “더 글렌리벳은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을 세우며 혁신을 이어왔다. 올해는 새로운 혁신을 위해 ‘이터널 컬렉션’을 시작으로 프레스티지급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컬렉션은 매년 숙성 연수를 추가해 고연산 제품을 연속적으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시도로, 그 첫 번째 에디션인 ‘더 글렌리벳 55년’은 안목 높은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경영을 이어갔다.1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 은행장은 전날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산업용 피팅, 밸브 제조기업인 비엠티(대표이사 윤종찬)를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했다.코스닥 상장사인 비엠티는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시현하며,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국내외 50여개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했다. 또한 2023년 금탑산업훈장, 50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윤종찬 대표이사는 “강태영 은행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농협은행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에 강태영 은행장은 “비엠티가 초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했다.한편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5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경북, 경남 현장을 찾아 지역 직원들과 2025년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오는 19일 충청과 27일 호남을 마지막으로 현장경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업주간 출혈 경쟁을 유도한다는 지적을 받은 울트라콜 상품을 폐지하기로 했다. 후발주자인 쿠팡이츠의 추격이 맹렬한 가운데, 수천억 원 대 고정 매출을 포기하더라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배수진을 친 셈이다.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오는 4월 1일부터 울트라콜 상품을 지역별로 순차 종료하는 등 연내 단계적 폐지하기로 했다. 울트라콜은 깃발 1개당 월 최소 8만 원(부가세 별도)을 내면 업주가 원하는 지역의 고객들에게 자신의 가게를 노출시키고, 음식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정액제 광고 상품이다.이른바 ‘깃발 꽂기’라고도 불리는 울트라콜 상품은 업주들이 필요에 따라 깃발 개수만큼 월 고정비를 내고 이용할 수 있어 지난 10여 년간 배민 성장을 이끌었다.손실 우려에도 결단 이유… ‘2위’ 쿠팡이츠의 무서운 추격업계에서는 울트라콜 상품 종료로 배민이 단기적으로 상당한 재무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콜은 주문만 중개하는 ‘가게배달’ 상품이다. 배달까지 직접 책임지는 ‘자체배달’과 달리 배달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비용 부담이 없다.지난 2023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민이 울트라콜 상품으로 연간 약 700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배민 업주 30만 명(2023년 배민 발표 기준)의 70% 가량이 평균 3개씩 깃발을 꽂는다고 가정하면, 김 의원의 주장과 비슷한 계산이 나온다.배민의 이번 결정은 쿠팡이츠를 견제하기 위한 벼랑 끝 전술로 분석된다.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서비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시장 1위 위치를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것이다.실제 쿠팡이츠는 지난해 요기요를 제치고 업계 2위에 올라섰다. 국내 앱 마켓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월간활성이용자(MAU)도 지난달 기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위인 배민은 2261만 명이다.격차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배민의 이용자수는 2243만 명이다. 같은 해 1월 2245만 명에서 오히려 줄었다. 반면 쿠팡이츠는 같은 기간 553만 명에서 963만 명으로 81% 급증했다.배민의 ‘깃발’이 걸림돌 됐다?… 효율성 저해 지적이러한 변화에는 쿠팡의 ‘수요자 중심’ 사업 및 서비스 구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이커머스 1위 사업자인 쿠팡은 지난 2019년 말 자체배달 100% 구조로 배달앱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정률제 수수료를 적용한 단일 요금제 및 쿠팡 와우 멤버십을 기반으로 급성장했다. 또한 최근 이어진 단건배달 및 무료배달 경쟁 등으로 시장 자체가 자체배달 위주로 빠르게 재편됐다.국내 배달앱 서비스 초기 모델인 가게배달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배민, 요기요 등은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배민의 경우 업계에서 마지막까지 울트라콜을 운영하면서 △배민1플러스(자체배달, 정률제) △울트라콜(가게배달, 정액제) △오픈리스트(가게배달, 정률제) 등 서비스 및 상품 구조가 복잡해졌다. 서비스를 개편할 때마다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아 비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된 것이다.동일 가게가 중복으로 노출되는 문제도 있다. 소비자에게 같은 가게가 배민1플러스, 오픈리스트, 울트라콜 등으로 여러 개 노출됐으며, 리뷰와 메뉴 구성도 달라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다. 업주도 서비스에 따라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지속됐다.이미 업주들 사이에선 울트라콜 상품의 효용성이 낮다는 지적이 많았다. 수요도 꾸준히 줄고 있던 상황. 그럼에도 경쟁에서 밀릴 것을 우려해 섣불리 ‘깃발’을 뽑지 못하는 업주들도 많았다. 출혈 경쟁 불만이 커지면서 결국 국정감사까지 번지게 된 것이다.업계 “경쟁 본격화될 것… 리스크도 많아”이러한 흐름 끝에 배민은 결국 서비스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울트라콜 상품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신임대표는 지난달 취임 첫 전사발표에서 2025년 배민을 다시 성장의 궤도에 올라놓겠다”며 ‘고객 가치’와 ‘고객 경험’을 우선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소비자가 음식배달과 가게배달(오픈리스트, 울트라콜)을 구분해 식당을 찾도록 돼 있는 앱의 구조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다만 쿠팡이츠의 지방 공략 및 확대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울트라콜 상품 종료에 따른 지방 가게배달 이용 업주의 이탈이 변수다. 지방의 경우 가게배달 및 울트라콜 가입 업주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고정 매출을 잃은 배민에게 울트라콜 종료가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또한 배민은 당장 이달 26일부터 지난해 배달앱 상생협의체를 통해 도출한 상생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 7.8%P 인하한 수수료를 자체배달 이용 업주에 적용하기로 하면서 수수료 수익 감소까지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는 “상생안 시행으로 배달앱에 수수료 인하가 모두 적용되면 앞으로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배민이 이번 개편으로 인한 매출 손실, 업주 이탈 등 리스크를 극복하고 서비스 혁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의 신제품인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이하 알파아이)’가 2024년 제4회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지슨은 13일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서 알파아이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알파아이는 내달 21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될 예정이다.지슨에 따르면 알파아이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성능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된 제품이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까지 성공해 3관왕을 달성하면서 도청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제3자단가계약 또는 총액계약을 체결해 수요기관에 공급할 수 있다. 현재까지 도청 보안 제품 중에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알파아이가 유일하다.알파아이는 광대역 무선 신호인 UWB를 탐지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핵심 부품인 탐지 모듈에는 백도어가 우려되는 중국산이 아닌 자체 연구·개발한 국산 8GHz 광대역 RF 모듈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지슨에서 자체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도청 의심 전파를 관제자의 도움 없이 자동 정밀 분석해 실제 도청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한다.지슨의 한동진 대표이사는 “2000년 창사 이래 무선도청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오는데 힘썼다”며 “기술력을 토대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 400여곳이 지슨의 제품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슨은 국내 공공시장 도청 보안 제품군에서 최근 약 7년간 매출액 기준 점유율 98.77%로 1위를 지켜오고 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농심 ‘신라면 툼바’가 해외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모양새다. 호주와 일본 등 해외의 주력 유통업체에도 입점하면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농심은 신라면 툼바가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 일본의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 입점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각각 3월과 4월부터 해당 유통채널 전점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해 9월 출시한 신라면 툼바는 4개월 만에 국내에서 2500만 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를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으로도 선정했다. 크림과 치즈를 활용한 음식에 친숙하면서도 매운 맛을 선호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호주 울워스 측 바이어는 “최근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 한 해 울워스에 입점된 농심 제품 판매량이 약 두 배 늘었다”며 “최근 호주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점과 한국내 신라면 툼바의 인기를 감안해 전 점포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농심은 미국에서도 신라면 툼바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라면 툼바 현지 생산에 들어간 미국은 아시안마켓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미국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에서는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각용기면 타입의 신라면 툼바를 3월 말 출시한다.이밖에도 중국, 동남아, 영국 및 EU 등에 신라면 툼바 입점을 추진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