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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9~~~, 웰컴 2020!!!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 2020년 1월 1일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기위한 장소는 어디가 있을까? 우선 서울에서는 남산 팔각정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일출을 지켜봤다. 남산은 서울시내에 있고, 셔틀버스가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 공원 선유교도 일출 명당 중 한 곳이다. 선유교에서 트윈타워 사이로 뜨는 해를 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서울 광진구의 아차산도 서울 도심에서 보는 일출 장소로 유명하다. 도심 전경이 한눈에 펼쳐질 뿐 아니라 산이 높지 않아 정상까지 오르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일출 명소인 강원도 정동진은 여전히 유명하다. 동해는 떠오르는 해를 빨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동진역에 내리거나 아니면 자가용을 이용해 접근해야 한다. 최근에는 일출장소로 향하는 단체 관광버스가 많이 생겨나 편의성을 높였다. 부산에서는 여름 피서지로도 유명한 해운대가 일출명소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해변은 수십만의 인파가 한꺼번에 찾아 일출을 즐길 수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일출을 보기위해 어디로 떠날지 지금부터 생각해보자.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펑펑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를 불러야 할 겨울에 눈 보기가 힘듭니다.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려면 눈이 내려야 할 텐데요. 두 손 모아 하얀 겨울을 기다립니다.―서울 종로구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꽁꽁 언 스케이트장 위에 알록달록한 돌고래 썰매들이 손님을 기다립니다. 곧 방학이 되면 아이들이 달려와 씽씽 썰매를 탈 겁니다. 신나는 겨울의 시작입니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해마다 동물을 소재로 달력접시를 만드는 한국도자기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도자기 본사에서 2020년 경자년 달력접시(3만5000원)를 선보이고 있다. 컵 사이에 숨어 있는 ‘흰쥐’와 2020년 달력이 새겨져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아주 옛날에는 선을 보는 장소였을까요. 아니면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였을까요. 이곳의 이름은 바로 약속다방입니다.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연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절기, 동지(22일)를 앞두고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팥죽 나눠 먹기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아이에게 팥죽을 떠먹이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8일 서울 중구 소공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이날 인터넷 판매를 시작한 ‘미니골드바’ 3종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금 시세에 따라 달라진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반 돈 13만7090원 △한 돈 25만8740원 △두 돈 50만1490원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각종 송년회가 이어지는 연말입니다. 덩달아 음주 횟수도 늘어가지요. 고양이가 몸 생각 안 하고 너무 많이 마셨나 봅니다. 이러면 안되겠지요. ―서울 홍대 앞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수확이 끝난 뒤 말려두었다가 겨우내 맛있게 먹는 시래기입니다. 도시에서는 실외기에 널어 말리네요. 시래기와 실외기, 어째 발음도 비슷하네요. ― 서울 종로구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산타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하얀 눈밭에서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오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채로 사슴 튜브를 타고 올 수도 있겠네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3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앞에서 친북 성향 단체인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얼굴 사진 위에 두부와 도토리묵을 올린 뒤 주먹으로 으깨고 있다. 이 단체는 경찰의 제지로 해리스 대사의 참수 퍼포먼스는 진행하지 않았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시가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이어진 보도에 정원을 만들어 13일 시민에게 개방했다. ‘태양의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정원에는 지상의 햇빛을 모아 지하로 내려보내는 기술이 적용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3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보도가 '종각역 태양의 정원'으로 탄생했다. 시는 지상의 햇빛을 모아 지하로 전송하는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해 지하정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갈더마코리아가 11일 서울 중구 1928 아트센터에서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236mL·1만5000원)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클렌징이 가능하다고 갈더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울지 말고 아빠한테 뽀뽀 해야지.”“건강하게 잘 다녀오너라.”“우리 다같이 사진 찍어요.”레바논으로 파병되는 동명부대 23진 환송식이 9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 연병장에서 열렸다. 떠나는 장병들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곳저곳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려왔다.올해로 파병 13년차를 맞는 동명부대. 이번 23진은 258명의 장병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장병들은 현지인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지원과 태권도·한국어 교실 등 민·군을 아우르며 작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정수 사령관은 “동명부대는 대한민국 최장기 파병부대로 레바논에서 국제평화유지활동을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감동의 파병역사를 이끌어 온 주역” 이라며 격려하며 “한국군의 우수성과 위풍당당한 기상을 널리 알리고 무사히 귀국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병장병들은 10일 출국해 8개월 동안 현지에서 임무를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건강하고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9일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레바논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할 동명부대 23진에 대한 환송식이 열렸다. 장병들이 환송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있다. 258명으로 구성된 23진은 8개월 가량 레바논에서 의료지원, 태권도 교실, 한국어 교실 등 민군작전활동을 할 예정이다.인천= 김재명 기자}

거위가 갓을 쓰고 있습니다. 양반이 되고 싶은 것일까요. 꿈을 크게 갖는 것은 좋지만 갓이 너무 작아 보이네요. ―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된 1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서 차량들이 도심 쪽으로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사대문 진입을 제한했고, 하루 동안 차량 416대가 적발돼 과태료 25만 원이 각각 부과됐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돼 사대문 외 서울 지역과 경기, 인천에서는 내년 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을 시작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일 서울 중랑구 용마산 인공 암벽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 발대식에서 산타복을 입은 암벽산악회 회원들이 줄에 매달려 암벽을 오르고 있다. 암벽산악회 회원들은 이달 말까지 북한산 일대에서 자선모금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1일 서울 중랑구 용마산 인공암장에서 산타복을 입은 코오롱 등산학교, 암벽 산악회 ‘쌩곰 등반클럽’ 회원들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자선냄비 발대식’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곽창희 사무총장, 코오롱 등산학교 윤재학 교장 그리고 박창용 쌩곰등반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산악회원들은 12월 말까지 매주 토, 일 북한산 일원에서 자선모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자선냄비 기부는 현금을 비롯해 카드, 네이버 페이로도 가능하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