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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철원씨 별세(향년 85세), 윤명옥(GM한국사업장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씨 부친상=12일(토),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례식장(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26-1) 303호실, 발인 14일(월) 오전 9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용인아너스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동아ST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개발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트너사 인타스의 미국 자회사 어코드바이오파마(어코드)가 지난해 10월 FDA에 품목허가(BLA) 신청을 완료했고 약 1년 만에 지난 10일(현지시간) 품목허가가 나왔다.동아ST가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 2014년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첫 FDA 품목허가 의약품이고 이번에 약 10년 만에 2번째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최근 강화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스텔라라는 미국 제약업체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글로벌 매출이 약 14조7000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올해 주요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의 물질특허 만료를 앞두고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도 과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아ST에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고 셀트리온도 신청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ST 이뮬도사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2020년 7월에는 효율적인 글로벌 개발을 위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동아ST로 이전했고 이후부터는 동아ST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수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인 인타스와 글로벌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인타스는 미국 어코드를 통해 이뮬도사의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 역시 허가 절차가 순항 중이다. 인스타 유럽 자회사인 어코드헬스케어가 작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박재홍 동아ST R&D 총괄 사장은 “이뮬도사의 이번 미국 FDA 품목허가는 동아ST의 R&D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어코드 등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이뮬도사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박람회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참가해 자체 보유한 R&D 역량과 경쟁력을 알렸다.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해외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와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테슬라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버뱅크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무인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Robotaxi)’를 최초로 공개했다. 행사는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게 시작됐다.도시로 꾸며진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일론 머스크(Elon Must)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로보택시 조수석(우측 좌석)에 탑승해 발표장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했다. 이번 테슬라 로보택시는 2도어 쿠페 모델로 선보였다. 운전석에는 핸들이나 페달 등 운전자를 위한 장치가 없고 심지어 후면 유리창과 사이드미러도 없다. 운전석과 조수석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삭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형 도어는 날개가 펼쳐지는 것처럼 위로 열리는 윙 도어 타입이 적용됐다. 외관은 사이버트럭 디자인 요소를 채용한 모습이다. 사이버트럭과 패밀리룩을 이뤄 ‘사이버캡(Cybercab)’이라고도 부른다. 타이어 대부분을 가리는 대구경 휠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그래픽을 구현하는 디지털 헤드램프 기능도 확인할 수 있다.일런 머스크 CEO는 오늘날의 교통수단은 가격이 비싸고 안전하지 않고 지속가능하지도 않다고 지적하면서 로보택시와 같은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테슬라 로보택시의 경우 오는 2026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가격은 3만달러(약 4030만 원) 미만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입한 로보택시를 무인택시로 투입하는 공유 비즈니스 모델도 제안했다. 로보택시 구매자가 차를 이용하지 않을 때 무인택시로 투입된 로보택시가 택시 역할을 하면서 알아서 돈을 벌어다 주는 개념이다. 로보택시 실내를 청소로봇이 청소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공유한 로보택시 청소와 청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취지다. 개인이 로보택시 수십 대를 구입해 택시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한 개념이다. 요금은 1마일(1.6km)당 20센트(약 270원) 수준을 예상했다. 참고로 서울시 주간 기준 국내 택시요금은 1.6km 이동 기본요금이 4800원이다. 거리요금은 131m 이동에 100원, 시간요금은 30초당 100원이다.해당 공유택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일론 머스크는 전했다. 로보택시가 생산되기 전이기 때문에 최신 버전 FSD(풀 셀프 드라이빙)가 적용된 모델3와 모델Y를 활용해 공유택시 모델을 테스트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일론 머스크 CEO는 로보택시와 함께 무인 자율주행 승합 모델인 ‘로보밴(Robovan)’을 깜짝 공개했다. 발표장에 도착한 커다란 로보밴에서 15~20명의 사람들이 하차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로보택시와 마찬가지로 운전 관련 장치는 없고 운전석도 없다. 외부에서는 바퀴가 보이지 않아 자기부상열차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론 머스크 CEO는 “기존 버스보다 적은 비용으로 스포츠 팀 등이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이동수단”이라고 소개했다. 무인 자율주행 개념과 기술은 로보택시와 동일하다고 전했다.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와 로보밴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은 휴머노이드 로봇인 테슬라 봇(옵티머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테슬라 봇 십여 대가 행사장으로 걸어 들어오는 모습이 연출됐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봇이 가정에서 꽃에 물을 주거나 주방에서 청소를 하고 차 트렁크에 있는 물건을 운반하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옵티머스의 개선된 완성도를 소개했다. 실제로 테슬라 봇은 행사장에서 춤을 추거나 부스에서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업무에 투입되기도 했다.이날 일론 머스크 CEO는 로보택시와 로보밴, 테슬라 봇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화된 지속가능한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다. 이전에는 기존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이 보다 명확하게 구분된 형태였지만 이번 3세대 파나메라부터는 파워트레인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성능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기존 내연기관 최고등급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S’를 대체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현행 3세대 최고성능 모델인 것은 아니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가 현행 파나메라 최고등급 모델이다. 정리하면 국내 판매되는 3세대 파나메라는 성능에 따라 파나메라4,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 순으로 라인업이 형성된다. 기존 내연기관 고성능 버전(터보, 터보S)이 모두 전동화 모델로 대체된 것이 특징이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현행 파나메라 라인업에서 2번째로 강력한 모델이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새롭게 개발한 전기모터(최고출력 190마력), 배터리 등이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4.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내연기관 파나메라 터보S(642마력, 83.7kg.m)를 충분히 대체하는 수준이다. 이전 세대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하면 전기모터는 최고출력이 136마력에서 190마력으로 향상됐고 높아진 성능에 맞춰 배터리 용량은 17.9kWh에서 25.9kWh급으로 키웠다. 이에 따라 순수 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최대 34km 수준에서 61km로 늘어났다. 시스템 최고출력인 680마력은 2세대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690마력)에 근접한 수준이다. 대신 현행 최상위모델인 3세대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을 782마력까지 끌어올렸다. 변속기는 8단 PDK 듀얼클러치가 조합됐다. 변속기 하우징에 전기모터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무게를 5kg가량 덜었다고 한다.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2초로 기존 내연기관 2세대 파나메라 터보S(3.1초)보다 0.1초 느리게 나왔다. 설계 개선으로 차체 주요 부품 무게를 꽤 많이 줄였지만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전반적인 경량화 요소가 일부 상쇄된 영향이다. 다만 성능이 조금 더 우수한 이전 세대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3.2초)와는 동일한 기록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315km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배터리 용량을 키운 만큼 충전 성능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이전(7.4kW)보다 빠른 11kW급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이 커졌지만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기존과 비슷한 2시간 39분 이내(최적 충전 조건 기준)라고 포르쉐는 전했다.주행의 경우 서로 상극인 안락함과 역동적인 주행질감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포르쉐 액티브라이드(Active Ride) 서스펜션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서스펜션은 2개의 밸브와 전기 유압식 펌프에 각각 액티브 쇽업소버가 연결된 새로운 구조로 이뤄졌다. 섀시는 극단적인 움직임에도 차체를 항상 수평으로 유지하고 요철 충격도 완벽하게 흡수한다. 외관에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요소가 더해졌다. 전용 디퓨저 패널과 전·후면 에이프런, 크롬도금 테일파이프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터보 모델 전용 터보나이트 컬러 포인트가 사이드윈도우 스트립과 테일게이트 터보 로고, 보닛, 휠, 스티어링 휠, 실내 카본부, 계기반 중앙 타코미터 센터 콘솔 컨트롤 등에 반영됐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형광색이 기본 사양이다.신형 파나멜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판매 시작가격은 3억910만 원(4인승)부터다. 기본 사양은 4인승이지만 4+1 시트(130만 원) 옵션을 추가해 5인승 구성이 가능하다. 주행 관련 주요 옵션으로는 포르쉐 액티브라이드 서스펜션(1230만 원)과 리어액슬 스티어링(270만 원), 포르쉐 토크벡터링플러스(230만 원), 스포츠배기시스템(470만 원), 단열·차음 유리(210만 원) 등이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이 처음으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현지 제약사인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주요 품목을 MENA지역에 수출하는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향후 수출 품목을 지속 늘려 MENA지역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계약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중심으로 현재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중동 수출 확대 정책 기조에 맞춰 성사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미약품 역시 신규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MENA는 인구가 약 6억 명에 달하는 광범위한 시장이다.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소득 수준을 기반으로 의약품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건설과 에너지, IT 등 각종 산업뿐 아니라 의약품 시장 성장 잠재력도 매우 높은 국가로 꼽힌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현지 제약사 타북은 MENA지역 선두 업체로 알려졌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 17개국에서 탄탄한 영업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한미약품과 타북은 지난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약·바이오박람회 ‘CPhI 월드와이드((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4’에서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과 이스마일 쉐하다(Ismail Shehada) 타북 CEO, 위삼 알 카팁(Wisam Al Khatib) 최고사업책임자(CB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파트너십에 따라 타북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전문의약품과 주요 품목에 대한 현지 허가와 판매를 담당한다. 세부적으로 비뇨기 분야 제품과 항암 분야 바이오신약 등이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이후 MENA지역 의료 이슈와 시장 특성에 맞춰 순차적으로 다른 품목들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양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한미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전문성과 타북의 현지 시장 입지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MENA지역 환자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스마일 쉐하다 타북 CEO는 “한미약품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소개하고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해 지역 의료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단독 부스를 마련해 로수젯과 구구탐스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들과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 항암·희귀질환 분야 30여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한미약품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 중 하나”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한미의 주요 제품을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독보적인 R&D 역량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파트너십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CPhI 월드와이드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박람회다. 올해는 166개국에서 2400여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했다. 기업 관계자 규모만 6만2000명에 달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약·바이오박람회 ‘CPhI 월드와이드’에 참가해 원료의약품(API)과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 자체 보유한 경쟁력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CPhI 월드와이드(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는 제약·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일동제약은 해외 시장 개척과 사업 다각화 추진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사장 내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다수 해외 업체들과 사업 개발 및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일동제약의 경우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현재 심혈관계질환 치료용 복합제(텔로스톱, 투탑스, 드롭탑 등)를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항암제와 항생제, 상처 관리용 드레싱(메디터치) 등을 글로벌 비즈니스 품목으로 소개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도 공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일동제약은 독립형 항생제·항암제 전용 생산 시설 등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신약 개발 분야에서는 후보물질 상업화 추진을 위한 파트너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대사성 질환과 위장관 질환,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상태로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일동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당뇨와 비만을 겨냥한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기전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ID110521156)과 P-CAB(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소화성궤양 치료제(ID120040002),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데노신A1·A2A 수용체 이중 길항제(ID119040338),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제(ID119031166)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존 완제 및 원료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제휴 및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CMO 사업 등으로 글로벌 전략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일등석클래스를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는 작년 1월 1일 비즈니스클래스인 프레스티지클래스에 먼저 적용됐고 이번에 일등석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항공여행과 일등석 좌석 운영 정상화에 따라 맞춤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기내식 사전주문을 도입한 것이다. 실제로 팬데믹 기간에는 인천~LA 노선과 인천~뉴욕 노선에서만 일등석을 운영했다.이번에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일등석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 출발편 일등석 예약 고객은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원하는 기내식 메뉴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메인요리와 전채요리(에피타이저), 수프 코스 등 전체 메뉴를 개인 취향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한식과 양식, 채식 등 메인요리를 고른 후 이에 맞는 전채요리와 수프 등을 차례대로 주문할 수 있다. 사전주문 전용 메뉴도 코스별로 4~6종씩 추가로 운영한다. 비건 메뉴도 사전주문 특별 메뉴로 마련했다.일등석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 적용 노선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애틀랜타·샌프란시스코·워싱턴D.C.,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8개 노선이다. 향후 해외 출발 항공편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적용할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 시행으로 국제선 일등석 승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내식 메뉴 운영도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주요 항암제 제품들이 중미지역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제품 대량 공급이 용이한 국가입찰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면서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중미 주요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에서는 90% 넘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지난 2019년 코스타리카 시장 진출과 동시에 중미지역 유통 파트너사 스테인(Stein)을 통해 국가입찰에서 낙찰된 후 매해 수주를 거듭해 현재까지 6년 연속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로 개발한 허쥬마(트라스투주맙)도 2021년부터 국가입찰 수주 성과를 이어가 코스타리카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이러한 추세는 인접 국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콰도르에서도 다년간 수주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 2018년 출시된 트룩시마와 2019년 선보인 허쥬마가 매년 국가입찰 수주에 성공했고 두 제품 모두 에콰도르 시장에서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콰테말라에서는 트룩시마 점유율이 70%까지 확대됐고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처방률을 보이고 있다.항암제 판매 호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주요 제품인 램시마(인플릭시맙)는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나마에서 90% 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나마의 경우 올해 1월 출시한 램시마가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면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중미지역은 대부분 국가입찰 방식으로 의약품 공급이 이뤄진다. 수주에 성공하면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기존 입찰 기간이 만료되면 신규 입찰 대신 공급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수주 성과가 제품 실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흐름을 보인다.중미 시장에서 셀트리온 주요 제품 성과는 현지 의약품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판단, 제품 경쟁력, 공급 안정성 등 삼박자기 정확히 맞아떨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출시에 맞춰 국가입찰 수주에 많은 공을 들인 노력이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각 국가별 입찰 기관을 비롯해 국립병원 의료진 등 처방 영향력이 큰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고 전했다.자연스럽게 후속 항암제 제품인 베그젤마(베바시주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에콰도르를 시작으로 베그젤마 중미 시장 론칭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먼저 선보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이어 항암 바이오의약품 라인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제형인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를 투입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지역 담당장은 “중미지역은 지리적으로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남미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시장으로 높은 점유율 성과의 의미가 크다”며 “기존 제품들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유지하면서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으로 성과를 이어가 글로벌 리딩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셀트리온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사락왁주에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현지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지역민들과 우호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현지에서 러닝대회와 배드민턴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미국 대선과 대중 관세정책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현지 거점의 지역사회 유대관계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등을 통해 태양광 산업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정면 돌파한다는 의지를 내비췄다.이번 활동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이용대배드민턴발전협회)도 함께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현지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과 지역민 건강증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 푸트라대학교(UPM) 빈툴루캠퍼스에서 배드민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빈툴루배드민턴협회가 추천한 유소년 선수 30명이 이용대 배드민컨 원데이클래스에 참가해 서브와 스매시, 포핸드스텝, 서비스 리턴 등 기본자세와 상황별 대응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소년 선수 강습 이후에는 지역주민들과 친선경기를 진행하면서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용대 선수 방문 현장에는 300명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고 한다.배드민턴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태국, 인도 등 동남아지역에서 ‘국기’로 여겨질 만큼 많은 인기를 얻는 종목이다. OCI홀딩스가 이용대 선수를 공 들여 섭외한 이유다. 이용대 선수의 경우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과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한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다. 2015년에는 사라왁주와 인접한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파리올림픽에서는 배드민턴 종목 해설위원으로 나서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배드민턴 이벤트에 이어 OCI홀딩스는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대규모 러닝 행사 ‘쿠칭 그린런 2024’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쿠칭 그린런 2024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처음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현지 사회적 기업인 그린제너레이션(Green Generation)이 주최하고 OCI홀딩스와 함께 쿠칭 북부 시청(DBKU, Dewan Bandaraya Kuching Utara),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Sarawak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Energy) 등이 주관사로 참여했고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와 중국교통건설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개회식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최성길 OCI 말레이시아법인장을 비롯해 탄스리 압둘 아지즈(Tan Sri Datuk Amar Abdul Aziz Husain) 사라왁경제개발공사 회장, 세바스찬 팅(Datuk Sebastian Ting Yew) 사라왁주 관광부 차관 등 현지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OCI 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발전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문화 행사와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OCI홀딩스 말레이시아법인인 OCI M은 현지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현지 주요 인사들이 주도하는 비영리자선단체 사바티(SABATI)와 함께 사라왁 종합병원에 의료용 초음파 기계를 기증한 바 있다.해외 거점 지역사회와 융합하기 위한 노력은 국내에서도 이어졌다. 올해 8월에는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특강을 열기도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우미 교수(Ummi Hani Binti Abu Hassan)와 김동훈 교수가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OCI홀딩스 글로벌 거점이 말레이시아인만큼 한국 직원들도 말레이시아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는 종교적으로는 무슬림 국가지만 말레이계 57.9%, 중국계 22.6%, 인도계 6.6% 등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다문화 국가다. 이슬람을 믿는 말레이시아 시민은 신분증에 이슬람이라는 표시가 더해진다.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현지 시장 적응과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과정인 셈이다. 특강에 참석한 조용선 OCI홀딩스 전략1팀 부장은 “생소했던 말레이시아 역사와 문화적 차이를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그동안 참여했던 말레이시아어 수업을 통해 현지와 소통이 보다 원활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OCI홀딩스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어 기초 회화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OCI M은 사업 영역 다각화에 맞춰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OCI홀딩스는 적극적인 현지 교류를 통해 현지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업 영역 다각화를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와 상호 협력 구축을 꾀하고 있다. 앞서 OCI M과 금호피앤비화학의 현지 합작사인 OCI금호는 전기차와 풍력용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에폭시 중간 소재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 Epichlorohydrin)’을 내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 사마라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OCI M에는 현재 직원 1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현지 인력 위주 채용에 앞장서면서 현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일우배 전국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을 맡았다. 올해 대회에는 유소년 탁구꿈나무 500여명이 참가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과 조별 예선(리그) 경기를 치렀고 조양호 선대회장을 추모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 2019년 작고한 조양호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조 선대회장의 한국 탁구계에 대한 헌신을 기리고 탁구 유소년선수 육성과 탁구 대중화 및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008년 7월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한 조 선대회장은 작고하기 전까지 국내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내홍을 겪던 탁구협회를 조기에 정상화시키는 리더십을 보였고 2013년 1월에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탁구협회장 만장일치 연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조양호 선대회장은 선수육성과 지원, 심판 및 지도자 양성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한국 탁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탁구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009년부터는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을 맡았고 스포츠 국제기구인 ‘피스앤스포츠’ 대사를 역임하면서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피스앤스포츠컵에서 20년만의 남북 탁구 단일팀 결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 2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도 조 선대회장의 유산으로 볼 수 있다.한진그룹 관계자는 “고인의 고귀한 뜻에 따라 앞으로도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탁구인들의 화합에 기여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유산균 제품 ‘락토핏’을 앞세워 국내 건강기능식품 강자로 자리매김한 종근당건강이 이번에는 모발관리 분야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종근당건강은 기장밀추출복합물 케라넷™(이하 케라넷)을 활용한 제품 ‘헤어솔루션 케라넷’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022년 7월 ‘모발 건강’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에 포함했다. 이전까지는 모발 건강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탈모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이 ‘탈모 의약품’과 화장품밖에 없었다. 탈모 의약품은 환자에게만 처방되고 화장품은 두피와 모발에만 국한된 상황이었던 셈이다. 식약처가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 평가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기능성 원료 개발을 본격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업체 ‘노바렉스’는 지난 5월 케라넷을 개발해 모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제2024-16호) 받았다. 케라넷은 식물성 원료인 기장과 밀에서 찾아낸 100% 식물성 원료를 저온 추출한 후 혼합해 만들어진다. 두 곡물을 원료로 한 케라넷이라는 성분이 모발 건강 관련 기능성을 입증한 것이다.종근당건강 제품인 헤어솔루션 케라넷은 노바렉스가 개발한 성분을 활용해 완성됐다. 기장·밀추출물복합물인 케라넷은 최근 모발 건강 기능성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케라넷은 밀리아신이 풍부한 기장과 글루코실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밀에서 핵심 성분만 추출해 과학적으로 배합했다. 인체적용시험결과 모발 탄력과 윤기 등 모발 상태와 관련해 8가지 지표가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특히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원료로 부작용 걱정으로 탈모를 우려한 소비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비건(Vegan)과 할랄(Halal), 코셔(Kosher), Non-GMO(유전자변형을 거치지 않은 작물)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도 확보했다고 종근당건강은 설명했다. 헤어솔루션 케라넷 제품의 경우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세대 소비자까지 목표로 한다. 갱년기 이후 변화하는 호르몬 때문에 여성들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최근에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탈모 인구가 증가 추세다.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 불규칙한 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국민 23만3000여명이 탈모증 증세를 겪고 있다. 탈모를 진단받지 않은 탈모 인구까지 합산하면 약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간편하게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제품 수요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종근당건강은 설명했다. 또한 케라넷을 원료로 한 제품뿐 아니라 다채로운 모발관리 건강기능제품이 출시돼 관련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종근당건강은 원료 제조사 신뢰도와 과학적 검증 여부, 정부 기능성 인정 원료 여부, 할랄과 코셔 등 국제 규격 인증 획득 여부 등을 제품 선택 시 확인해야 하는 항목으로 꼽았다. 특히 최근에는 2030세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탈모 인구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탈모 관리와 치료 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탈모와 두피 관리 제품 시장 규모도 커지는 추세다. KB증권 등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탈모 관련 시장은 약 4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케라넷을 활용해 자연유래 성분 및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모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강화할 것”이라며 “호르몬을 조절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을 줄이면서 모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지난 1932년 설립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론진(LONGINES)은 4일 클래식 라인 ‘플래그십 헤리티지 문페이즈’ 신규 컬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컬러는 브라운 계열 하바나베이지(브라운 스트랩)와 그레이 계열 앤트러사이트(그레이 스트랩), 녹색 계열 그린(블랙 스트랩) 등 3종이다. 먼저 출시된 실버 다이얼(그레이 스트랩)과 아이보리 다이얼(브라운 스트랩) 제품과 함께 플래그십 헤리티지 문페이즈 컬렉션 5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론진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1950년대에 선보인 론진 플래그십을 오마주한 모델이다. 과거 플래그십은 주로 드레스워치로 사용된 시계로 간결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당시 사용 용도와 트렌드에 따라 골드 컬러 케이스 제품이 많고 빈티지 제품 상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현재 버전인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원형 케이스와 용두, 인덱스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케이스 크기는 기존 35mm에서 38.5mm로 키웠다. 실버 케이스와 가죽 스트랩을 조합했고 다양한 컬러 선레이 다이얼을 선보여 과거보다는 조금 더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완성됐다. 전체적으로는 우아하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제품 이름에 맞춰 함대 총사령관의 깃발을 상징하는 메달리온이 케이스백에 더해진 것도 최신 버전 론진 플래그십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장인이 수작업으로 18캐럿(K) 골드 메달리온에 에나멜 작업을 한다. 달의 변화를 표시하는 문페이즈 버전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론진 관계자는 “플래그십은 론진의 첫 번째 컬렉션 중 하나로 1950년대부터 브랜드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역사적인 모델에 대한 찬사를 담은 새로운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기술적 전문성과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이 결합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타임피스”라고 소개했다.38.5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돔형 다이얼, 문페이즈가 조합됐고 러그 너비가 19mm, 두께 12.4mm, 무게는 73.2g이다. 글래스는 반사 방지 코팅이 더해진 사파이어글래스로 이뤄졌다. 여기에 스위스 슈퍼루미노바를 적용해 밤에도 시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무브먼트는 스와치그룹 ETA가 공급하는 오토매틱 L899 칼리버를 사용한다. ETA 2892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쳐 론진에만 공급하는 무브먼트로 알려졌다. 파워리저브는 약 72시간이고 편리한 셀프와인딩 기능을 갖췄다. 제원상 방수 성능은 3기압(bar, 30m)으로 일상생활 용도에 적합한 수준이다. 손을 씻거나 비가 내릴 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물에 완전히 담그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오래 보관하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본 스트랩도 가죽 소재이기 때문에 물과 접촉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장한다.론진 플래그십 헤리티지 문페이즈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460만 원으로 책정됐다. 문페이즈 기능이 없는 플래그십 헤리티지는 270만 원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르노코리아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차량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앱을 통해 정비와 부품 교체 등 서비스 세부 사항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주요 부품 정비 시점과 내역 등을 간편하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전반적인 차량 관리 편의를 끌어올렸다고 한다.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모바일 앱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6일까지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필터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이번에 론칭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는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를 입고해 36가지 유상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전문 정비사가 점검 중 발견한 특이사항을 마이르노(My Renault) 앱이나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점검 내역 등 차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르노코리아 측은 전문 정비사의 세심한 차량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부품별 정비 시점을 앱을 통해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고 검사 항목 정비 시기가 도래하면 사전에 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내달 16일까지 진행하는 캐빈필터 특별 할인은 프리미엄 캐빈필터 교체 시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순정 캐빈필터는 15% 할인이 적용된다. 캠페인 기간 마이르노 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광고성 정보 수신 및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캐빈필터는 일반적으로 에어컨이나 히터 등 공조장치 사용이 잦은 계절을 앞두고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전했다.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까지 여과하고 항균 코팅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물질 증식을 억제해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고 설명했다.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고객들의 차량 관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만족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코리아는 마이르노 전용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정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상 정비 고객에게는 투명하게 가격정보를 안내하고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 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 중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야간 및 주말 입고를 지원하는 ‘케어서비스 24/7’도 운영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가 국내 대표 배달·물류 업체와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는 쿠루가 배달의민족과 ‘전기이륜차 기반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모두 이번 MOU에 참여했다.쿠루는 전기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교환스테이션(BSS, Battery Swapping Station)’을 운영하는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쿠루는 친환경 배달 수단인 전기이륜차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내 설치된 약 400기 BSS를 연내 440기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수도권 외 지역 인프라 조성에도 나선다. 배달의민족은 라이더들이 쿠루 배터리가 호환되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해당 전기이륜차 구매·렌트 시 할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배달의민족 이용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배달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물류 업체 우아한청년들은 전기이륜차 활용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쿠루의 BSS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배달 관련 데이터도 제공할 계획이다.박찬우 쿠루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친환경 이륜차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이번 협약이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인터리커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국내 와인 업계 최초로 체험형 소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와 함께 제품 테이스팅 클래스 초대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는 브랜드 오프라인 경험을 지원하는 선물 서비스다. 유형의 상품과 무형의 서비스가 결합된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골든블랑 기프트엑스는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하기 이용자에게 테이스팅 클래스 초대장을 증정한다.골든블랑 브랜드 테이스팅 클래스는 선물 받은 사람이 동반 1인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후 상품 픽업까지 완료하면 순서대로 초대장이 발송된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클래스를 예약하면 된다. 제품 픽업은 가까운 편의점(GS25)이나 슈퍼마켓(GS더프레시) 매장에서 가능하다. 테이스팅 클래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별도 탭에서 이달 말까지 판매된다. 클래스는 이달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클래스는 인터리커가 운영하는 주류 전문 교육기관 ‘골든블랑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업계 종사자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류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시설이다.인터리커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먼저 선보인 골든블랑 생일 패키지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기프트엑스와 함께 새로운 선물 경험을 준비했다”며 “국내 최초 샴페인 브랜드로서 다채로운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주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를 통해 군용 헬리콥터 UH-60 블랙호크(Black Hawk) 실제 크기 모형을 비롯해 소형 자폭 무인기(KUS-LM) 등 최신 무인기 체계를 공개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이 우리 군 특수작전용 UH-60(HH-60) 헬리콥터의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H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UH-60을 전투탐색구조(CSAR) 전용 헬리콥터로 개량한 버전이다. 이번 MOU는 우리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특수전에 최적화된 조종실 현대화와 임무, 항법, 생존 계통 등의 성능개량이 이번 사업 핵심이다.대한항공은 UH-60 제작과 개조, 정비에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90년부터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에서 UH-60 헬기 138대를 생산해 우리 군에 납품한 바 있다. 현재까지 30년 넘게 우리 군과 미군이 운용하는 UH-60 헬기 창정비와 개조 및 항전 성능개량, 대파(大破)기 완전 복구 등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전시회 대한항공 부스에서 실물 크기 UH-60 모형을 전시한 이유다. 모형 옆에는 생존관리 컴퓨터 통합형 레이다 경보 수신기와 CD대역 안테나,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 등 LIG넥스원 협력해 추가되는 주요 부품이 함께 전시됐다. LIG넥스원은 항공전자, 전자전, 통신 장비 및 센서류 등을 개발하는 국내 전문 방산업체다. 항공기 항공전자체계를 다수 개발했고 국내 최고 수준 최신 전자전 체계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헬리콥터에 적용하는 회전익 생존장비 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최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생존체계를 즉시 개발할 수 있다. LIG넥스원이 특수작전을 위한 최신 장비나 부품을 만들어 대한항공에 전달하면 대한항공이 해당 장비를 탑재해 성능이 개선된 UH-60을 완성하는 방식이다.UH-60 성능개량 버전 모형과 함께 다채로운 무인기도 선보였다. 군용기 성능개량과 창정비, 무인기 체계종합업체 비전을 이번 전시에서 과시했다. 대한항공은 중고도 무인기부터 소형 무인기까지 다양한 용도와 크기의 무인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중고도 무인기는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해 10~13km 고도에서 한반도 상공을 20시간 연속 실시간 감시·정찰할 수 있는 우리 군 전략 무인기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중고도 무인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고 작년부터 양산에 돌입한 상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협동 무인기와 저피탐 무인편대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특히 소형급 자폭 무인기를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부스에서 실기체를 공개했다. 다연장발사대를 기반으로 적을 타격하는 무인기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전장에서는 소모성 자폭 드론이나 무인기가 위력을 입증하면서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자폭 무인기를 개발했다. 다연장발사체에서 적에게 날아가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을 제안한다.대한항공은 지난 1979년부터 한국과 미군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성능개량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항공기 정비업체로 불린다고 한다. 최근에는 무인기 플랫폼 개발과 발사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미래 핵심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계룡대에서 열린 KADEX는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방산 분야 비즈니스 장이다. 작년까지는 DX코리아로 열렸지만 주관사와 결별하면서 새로운 이름인 KADEX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 아덱스),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마덱스) 등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방위산업전이 통일된 이름을 갖췄다는 평가다. 올해 KADEX에는 국내외 365개 기업이 참가해 1430개 부스를 운영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국ESG평가원·ESG경제연구소는 지난 27일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ESG평가원과 ESG경제연구소는 기업이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평가·연구하는 조직이다. 지난 2022년 각각 ESG 평가와 연구에 중점을 둔 별도법인(사업체)으로 분리돼 운영 중이다.이번 좌담회는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고려아연 측의 여론전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긴급하게 열렸다고 한다. 좌담회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ESG경제연구소 측은 전했다.김광기 ESG경제연구소 대표는 “이번 딜이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주식 공개매수이고 국가적으로 중요한 우량기업 경영권 확보를 목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경제 중대 현안으로 떠올랐다”며 “한국경제와 자본시장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 될 수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좌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유효상 유니콘경제경영연구원장은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면서 98분기 연속 흑자를 낸 국가대표급 기업”이라며 “사모펀드를 통해 자칫 외국 기업 손에 넘어가면 고려아연에 원료 소재를 의존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공급망 확보에 차질을 빚고 세계 1위 첨단 기술들이 외국에 넘어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유 원장은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에 나선 뒤 고려아연이 뒤늦게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신청했지만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더라도 차익 실현을 위해 매각하는 과정에서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기술이 유출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취지다. 고려아연처럼 규모가 큰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마땅한 국내 기업이 드물다는 전제가 기반이 된 분석이다.또한 유 원장은 이번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성격이 ‘적대적 M&A(인수·합병)’에 해당한다고 했다. 고려아연 경영진과 사전 논의가 없었고 현 경영진 의사에 반해서 시도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영풍의 경우 고려아연 경영권 강화 차원이라고 주장하지만 결국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겨주는 특이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개매수를 통해 실질적으로 경영을 책임지게 되는 경영자는 전략적투자자(SI)가 아니라 재무적투자자(FI)인 MBK파트너스라고 강조했다.외국 기업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사모펀드가 수익을 포기하면서 국내 기업에 되판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유 원장은 평가했다. 여기에 고려아연이 보유한 기술과 자산 등을 투자수익 환수를 위해 쪼개서 팔면 국가적인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경영권 분쟁 이후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유 원장은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한다면 우량 상장기업에 대한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시도가 빈번해질 수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성도 있다”고 전했다. 국가핵심산업에 대한 적대적 M&A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한다.강신형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는 토론을 통해 주주 관점 의견을 공유했다. 강 교수는 “적대적 M&A 등으로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결구 기업은 장기적인 성장이 답이다”며 “기업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주주뿐 아니라 직원과 협력업체,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 전체의 공동 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정부도 이러한 ESG 기본 철학에 입각해 자본시장이 기능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연기금 등 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주주 구성에서 연기금 등 기관 비중이 높으면 장기적인 성과 비중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이번 분쟁에서 국민연금이 중립을 지키는 것은 자체 규정일 수 있지만 아쉬운 대목이라고 평가했다.강 교수는 “결국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기업 본질적 가치를 높이는 것인데 성장에 더 관심이 많고 적합한 리더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인지 아니면 공개매수에 나선 사모펀드 연합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호준 디토이에스지(DitoESG) 대표는 “국민연금을 위시한 일반 주주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재무적 차원뿐 아니라 기업 가치에 대한 강력한 비전과 거버넌스 선진화, 적극적인 주주 소통 등 ESG 관점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분쟁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주주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배주주와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주와 소통에 나서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광기 ESG경제연구소 대표는 “무엇보다 이사회 중심 경영과 기관투자자들이 사외이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제도와 관행 등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국내 우량기업 주식 10%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기관투자자들과 협력해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이 전 세계 수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이 올해 한국에서 10주년을 맞았다.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는 예비 수의사들의 반려동물 영양학 지식 증진과 교류를 위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수의과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얄캐닌의 대표적인 대외활동 중 하나다. 2021년 기준 전 세계 141개 대학 수의대생 223명이 앰배서더로 활동했다.로얄캐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얄캐닌의 비전과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수의사들에게 수의학적 전문성을 갖게 하고 반려동물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로얄캐닌코리아,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12기 워크샵 진행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국내에 지난 2014년 처음 도입됐다. 현재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학생들은 반려동물 기초 영양학과 피부, 요로기계, 소화기계 등 로얄캐닌의 체계적인 임상 영양학 커리큘럼을 접하게 된다. 여기에 학술교류와 로얄캐닌 홍보 활동을 겸하고 주요 학회와 행사 참석 등을 통해 해외 앰배서더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올해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예비 수의사 12기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워크숍을 열었다. 실질적인 영양학 지식과 현장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개와 고양이 각각의 영양학적 요구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초영양학 강연은 평소 수의대 수업 커리큘럼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앰배서더 학생들의 적극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일반인 방문이 제한된 로얄캐닌 김제공장 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펫푸드 생산 시설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예비 수의사 멘토링·학회 참여·본사 방문 등 다양한 경험 지원로얄캐닌 대학생 엠배서더 프로그램은 영양학 관련 주요 학회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미래 수의사로써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로얄캐닌 수의사와 앰배서더가 함께 모여 영양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멘토링클럽’은 경험이 많은 수의사와 밀착 멘토링을 통해 평소에 궁금하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영양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학우들을 대상으로 로얄캐닌 앰배서더 영양학 세미나를 직접 주최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학생들이 본인이 공부한 영양학적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자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로얄캐닌 수의사와 심도 있게 연구한 후 직접 지식을 발표·공유하는 방식이다. 바쁜 학과 일정으로 인해 로얄캐닌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식사와 강의를 지원한다.전 세계 앰배서더 학생들을 만나 교류하는 기회도 있다. 참여한 앰배서더 활동을 공유하고 각 나라 수의대학이나 수의사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에는 로얄캐닌 글로벌 본사 방문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프랑스에 있는 로얄캐닌 본사 생산 공장과 펫센터 견학, 영양학 전문가 강의 등이 이뤄져 로얄캐닌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에 관한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국내 7기 출신 경북대 졸업생 김경빈 수의사는 “학과 수업에만 매진했으면 접하지 못했을 영양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쌓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실무 경험을 즐겁게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반려동물·보호자·수의사 잇는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조성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수의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수의과 대학과 협력을 통해 미래 수의사들이 임상뿐 아니라 수의영양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수의학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과학적인 영양 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반려동물과 보호자, 수의사 등이 함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로얄캐닌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곽영화 로얄캐닌코리아 책임 수의사는 “반려동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얄캐닌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의사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의사(예비 수의사 포함)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2명이 신임 임원으로 승진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인물을 발탁했다”고 말했다.아래는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강경훈△김대동△김준태△김진영△류정헌△박상원△박종하△백기봉△서위혁△오승호△이석원△허만정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 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이보플랜트(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기아는 27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소재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이보플랜트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기아 광명 이보플랜트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생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모델인 EV3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전기차 EV4도 준비하고 있다.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광명 이보플랜트 준공은 브랜드 리론칭 이후 기아가 꿈꿔온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첫걸음을 견고히 다지는 계기”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사명 아래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 이보플랜트는 대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본보기”라며 “광명시는 기아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 광명 이보플랜트는 약 6만㎡ 규모 부지에 총 4016억 원을 투입해 완성된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진화’를 의미하는 ‘Evolution’과 ‘공장’을 뜻하는 ‘Plant’가 조합된 이름을 가진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이보플랜트 이전에는 광명 2공장으로 운영됐다. 지난 1987년 준공돼 국민 소형차 프라이드와 수출용 스토닉,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등이 생산된 공장이다. 작년 6월부터 약 1년 여간 공사에 들어가 이보플랜트로 탈바꿈했다. 역사가 있는 기존 노후 공장이 전면 재건축을 거쳐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그린벨트 환경 요소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증축으로 최대한의 변화를 추구하는 시설로 조성됐다고 기아 측은 강조했다.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인 설계를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임직원 편의를 개선한 사업장으로 조성됐다”며 “전기차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대거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키워드에 맞춰 공정별로 새로운 특성도 부여됐다. 차체 공정은 무인 AGV지게차를 도입해 첨단 물류설비를 갖췄다. 도장 공정은 기존 유성 3C2B 공법에서 수성 3C1B 공법을 적용해 친환경 설비로 거듭났다고 한다. 의장 공정은 고전압 배터리와 휠·타이어 자동 장착 설비 등을 도입해 작업자 편의를 끌어올렸다.전기차 ‘캐즘’ 극복 의지… “전기차 새로운 역사 보여줄 것”기아는 광명 이보플랜트를 통해 전기차 분야 새로운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지만 실제로 광명 이보플랜트는 지난 6월부터 전기차 EV3 양산을 시작했다. 준공식을 마침에 따라 전기차 생산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EV3는 국내 시장 기준 지난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와 2023년 대형 SUV 전기차 EV9에 이어 선보인 3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세 모델 중 가장 작지만 최신 배터리 기술과 사양이 집약됐고 가격 역시 낮아 기아 브랜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평가받는다. 우수한 배터리 효율과 직관적이고 긴 주행거리가 특징이다. 특히 서울에서 강원도까지는 과격하게 운전해도 배터리 용량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배터리 효율이 인상적인 전기차다.EV3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EV4를 생산할 예정이다. EV4는 국내 단종된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 K3를 대체하는 전기차 모델로 볼 수 있다. 기아가 내놓는 첫 전기차 세단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해 양산에 근접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 콘셉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미래적이면서 기존 세단의 틀을 파괴한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올해 파리모터쇼에서 조금 더 양산에 근접한 콘셉트나 양산 버전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EV3와 EV4 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광명 이보플랜트는 연간 15만대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해 전기차 핵심 생산 거점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EV3와 EV4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된다”며 “광명 이보플랜트가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