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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운대 북극곰 수영축제’ 참가자들이 겨울 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시작해 올해 30회를 맞았다. 이날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가 넘어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9일부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백령도)∼영상 5도(부산, 광주), 서울은 1도에 머무는 등 다시 겨울추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부산=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아침 바닷가를 찾은 해맞이 손님들이 종이를 오려 만든 ‘오프라인 해시(#)태그’를 들었습니다. 커플도 있고 친구, 가족들과 함께 온 분들도 있습니다. 발 동동 손 호호 기다리니 구름 너머로 드디어 해가 얼굴을 내밉니다. 이어지는 환호성. 어둠을 걷을 새로운 해를 기다렸던 이들의 바람처럼 올 한 해는 ‘#행복’ ‘#♡’ ‘#희망’ 같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해’시태그가 줄지어 뜨기를 기원해 봅니다. 정동진에서 박영대 sannae@donga.com·장승윤 기자 ◇해시태그=이용자가 ‘해시(#)’를 붙인 단어를 적어두면 같은 단어를 적어둔 다른 이용자들의 글까지 자동으로 모아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 같은 주제의 글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검색 기능으로 시작했지만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의 정보와 의견을 모으고 지지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차 촛불집회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종이배가 등장했다. 주최 측은 이날 100만 명(경찰 추산 6만5000명)이 참여해 열 번의 촛불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위쪽 사진). 한편 같은 날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박사모 등이 주최한 맞불집회가 열렸다(아래쪽 사진). 장승윤 tomato99@donga.com·홍진환 기자 }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깨끗한나라 보솜이, 제7회 아기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아기들.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가 주최한 이번 아기 모델 선발대회에는 5300여 명이 지원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9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에서 열린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 참석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 주재현 동아오츠카 홍보팀장, 오순미 씨,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황호택 동아일보 논설주간, 윤순남, 이선영, 신행철, 이성주, 박홍석, 최진수, 김형락(최우수 선수), 김창원 씨.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부산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에 선보인 대형 눈사람 모형이 짧은 팔을 활짝 편 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옆을 지나는 꼬마는 눈사람과 꼭 닮은 포즈를 취하곤 즐거워합니다.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동아일보 전현직 직원과 주부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국참사랑봉사단’이 저소득층 홀몸노인 가정을 위한 ‘아름다운동행 사랑나눔행사’를 열기 위해 10일 서울 서대문구 실버문화센터 앞에 모였다. 이날 봉사단원 100여 명은 홀몸노인 180여 명에게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2009년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은 1년에 2차례 어르신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에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최순실 게이트’ 진실 규명을 위해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롯데마트는 7일 전국 매장에서 내년 다이어리와 가계부 등 문구 50여 종의 판매를 시작한다. 행사 하루 전인 6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2017년 다이어리 기획전’ 사전행사가 열렸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5일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 7진 환송식에서 한 장병이 두 아들의 뽀뽀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한빛부대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수행 중이다. 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종합격투기대회인 UFC 선수로 유명한 알리스타 오브레임(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2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수문장 교대의식에 수문장으로 참여해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국 출신의 오브레임은 UFC 홍보를 위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푸른 하늘을 지붕 삼아,한 발 한 발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한 손으로 내 몸을 끌어올리고,온몸이 거꾸로 되기도 하지만 한 발 한 발 오르는 재미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잠깐 거꾸로 내려다보는 세상은 요지경이다.땅에서 벗어난 이상 세상일은 까마득히 잊는다.한 줄기 싸늘한 가을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이들만큼 자유로울 수는 없다. 사계절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그래도 요즘같이 청명한 날씨에는 야외암장을 이용하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초등학생부터 머리 희끗한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스포츠 클라이밍은 근육을 키워줄 뿐 아니라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날로 인기가 더해 가고 있다. 장소 협조 고양인공암벽장, 뚝섬인공암벽장, 버티고 클라이밍짐 장승윤 tomato99@donga.com·김재명 기자 ※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롯데백화점이 연 ‘불가리 하이 주얼리 이벤트’ 홍보 행사. 유리상자에 담긴 4억7000만 원대 목걸이 등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초고가 제품들이 13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 롯데백화점 본점 불가리 매장에서 전시, 판매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6일 오전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쌀값 대폭락, 백남기 농민 폭력살인 청와대 벼 반납투쟁 농민대회’를 열기 위해 이동하던 중 신고하지 않은 집회시위 물품(벼)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제지당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경 해산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4일 ‘1004 천사데이’ 선포식을 맞아 서울 중구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 초록우산 1004개를 설치했다. 2014년 시작한 1004 천사데이는 주변의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가을이 살며시 다가왔습니다. 그 뜨겁던 폭염의 계절이 지나가고,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집 근처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볼까요. 함께 갈 친구는 책입니다. 책상 앞에서 읽던 책,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책,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 책, 어떤 책이든 좋죠. 꼭 다 읽을 필요도 없고, 읽고 난 뒤 교훈을 얻아야 하는 것도 아니죠.그저 기분 좋은 가을 햇살과 상쾌한 바람을 느끼면 됩니다.책이, 꼬불꼬불 공원길과도 같이 우리의 마음을 안내해줄 겁니다.사랑 속으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말…말…말… 독서에 관한 재미있는 말들“컴퓨터가 책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내가 살던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빌 게이츠)“많이 읽어라. 그러나 많은 책을 읽진 마라.”(벤저민 프랭클린)“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르네 데카르트)“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와 같다.”(리처드 스틸)“때때로 독서는 생각하지 않기 위한 기발한 수단이다.”(아서 헬프스)}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6 종로한복축제 ‘한복자락 날리는 날’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참가자와 시민들이 흥겹게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폴크스바겐 독일 본사 인증 담당 임원 데틀레프 슈텐델 씨(왼쪽에서 세 번째)가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독일 본사 임직원이 독일 영토 밖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서울 종로구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점심 급식을 받으려는 노인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급식소에는 평상시 휴일보다 더 많은 노인이 몰렸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18일 오전 서울 중구 청파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짐볼 등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요가 매트와 짐볼, 폼롤러 등을 파는 ‘피트니스 용품전’을 30일까지 전국 전점에서 진행한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