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이민아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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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4~2026-03-26
경제일반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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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라퍼지스토어, 오리털 80%라더니 실제론 5%” 사기죄 고소

    무신사는 덕다운(오리털) 패딩 혼용률을 속여 판매한 슬로우스탠다드 대표를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회사는 ‘라퍼지스토어’와 ‘오로(전 라퍼지포우먼)’를 운영하는 패션기업 슬로우스탠다드 대표 손모 씨를 사기죄와 업무방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의정부 경찰서에 고소했다. 라퍼지스토어는 2023년부터 무신사스토어에서 ‘덕다운 아르틱 후드패딩’을 판매하면서 충전재로 오리솜털을 80% 사용했다고 기재했으나 실제 사용률은 5% 미만이었다.무신사가 라퍼지스토어 측에 시험 성적서를 요구하자 고객에게 판매한 것과 다른 제품을 검사한 성적서를 제출해 업무상 혼선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브랜드는 부자재 가품을 사용한 재킷을 판매한 것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 디자인을 베낀 혐의도 받는다.무신사는 슬로우스탠다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브랜드 오로 또한 패딩 혼용률 오기재, 가품 부자재 사용, 디자인 도용 등 부정행위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중순 안전 거래 정책 강화 정책 발표 이후 한 달간 2개 브랜드를 퇴점시켰는데, 퇴점 조치 브랜드가 라퍼지스토어와 오로였다.라퍼지스토어와 오로를 포함해 무신사로부터 제재를 받은 브랜드는 총 8개다. 무신사는 이날 “현재까지 총 8개의 브랜드에 대해 안전 거래 정책 위반에 따른 제재를 시행했다”며 “이 중 5개 브랜드는 고객 제보를 통해 소명 절차를 거쳐 정책 위반 여부를 판단했고 3개 브랜드는 당사가 확보한 상품에 대한 시험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제재했다”고 밝혔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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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뷰티’ 열풍에…中企 화장품 수출 60억달러 돌파 ‘역대 최고’

    세계 시장에서 분 ‘K뷰티’ 열풍 덕에 지난해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7% 성장한 68억 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수출액 1위이자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한 단일 품목으로서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겼다. 중기부는 “세계적인 K뷰티 인기와 온라인 마케팅 효과로 미국·중동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화장품 최대 수출국이던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보다 4.7% 줄었지만 미국(46.5%), 일본(29.4%)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이는 최근 국내 화장품 인디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화장품 수출을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흐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화장품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6.4%로 전년보다 23.8%포인트 늘었다.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151억 달러(약 165조47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1155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다. 2022년 1145억 달러, 2023년 1097억 달러 등으로 감소하던 중소기업 수출액은 3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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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 나선다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2대 주주로 있는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 22일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경영 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권 인수 추진과 관련해 그룹 창업주 고 서홍성 회장의 아들인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준혁 회장은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현 대명소노시즌) 대표로 재직할 당시 매물로 나온 티웨이항공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엔 가격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다. 대명소노그룹의 항공업 추진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숙박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염두에 뒀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10월엔 또 다른 LCC인 에어프레미아 지분 22%를 가지고 있는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 50%를 인수한 바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면서 티웨이항공과의 지분 확보 싸움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는 티웨이홀딩스(28.05%)와 예림당(1.72%)이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30.06%로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 16.77%, 대명소노시즌 10.00%)과의 지분 격차는 약 3%포인트에 불과하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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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인수 나서…숙박업과 시너지 노려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터내셔널이 2대 주주로 있는 저비용 항공사(LCC)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 22일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영권 인수 추진과 관련해 그룹 창업주 고(故) 서홍성 회장의 아들인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준혁 회장은 2011년 대명엔터프라이즈(현 대명소노시즌) 대표로 재직할 당시 매물로 나온 티웨이항공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당시엔 가격 문제로 협상이 결렬됐다. 대명소노그룹의 항공업 추진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숙박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염두에 뒀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10월엔 또 다른 LCC인 에어프레미아 지분 22%를 가지고 있는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의 지분 50%를 인수한 바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면서 티웨이항공과의 지분 확보 싸움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는 티웨이홀딩스(28.05%)와 예림당(1.72%)이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30.06%로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 16.77%, 대명소노시즌 10.00%)과의 지분 격차는 약 3%포인트에 불과하다. 티웨이항공의 지분은 우리사주조합 2.91%를 제외하고 나머지 40% 이상을 소액주주들이 가지고 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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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뷰티 비밀병기 ‘쿠션’, 아시아 시장 넘어 美-유럽서도 돌풍

    이달 16일 경기 화성에 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 공장. 색조 파우더 등 ‘쿠션’에 들어갈 재료를 섞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재료를 20분가량 섭씨 70도 온도에서 섞어 만든 액체는 바로 옆 작업장으로 옮겨졌다. 이 원료는 충진 설비에 투입됐다. 충진 설비는 성인 여성이 양팔을 벌리면 한 품에 들어올 만한 크기였다. 충진 설비는 10초간 동시에 8개의 새하얀 스펀지를 꾹 누르며 살구색 액체를 흡수시켰다. 쿠션 8개가 금세 완성됐다. 이 공장에서 만든 쿠션 제품들은 로레알, 에스티로더, 바닐라코, 티르티르 등 180개 고객사의 브랜드 이름을 달고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한 달에 납품하는 쿠션은 641만 개로 20일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에 32만 개를 생산하는 셈이다. 쿠션은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새롭게 개척한 화장품 장르다. 2008년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로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출시했다. 2012년부터는 LG생활건강 등 여러 회사가 합류하며 쿠션의 대중화가 시작됐다. 이후 10여 년간 한국·아시아에서는 인기를 끌었지만 미주·유럽 등 서구 시장에서는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서구권 소비자들은 적셔져 있는 스펀지를 찍어 쓰는 것이 비위생적이라며 거부감을 보여 액상 파운데이션을 주로 사용했다”며 “팬데믹 시기에 틱톡 등에서 쿠션이 유행으로 번지며 거부감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쿠션의 위상이 달라졌다. 쿠션은 K뷰티의 대표 제품군 중 하나로 서구권 소비자들을 홀렸다. 코스맥스는 지난해에만 1억1326만 개, 12년간 누적 7억9100만 개의 쿠션을 생산했다. 올해 1분기(1∼3월) 중 누적 생산량 8억 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3년엔 연간 1만 개를 생산했는데 지금은 한 달에 600만 개 넘는 쿠션을 찍어낸다.세계적으로 쿠션이 인기를 끈 배경에는 한국의 인디 브랜드 화장품 기업들과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ODM 업체들의 개척 정신이 있었다. 인디 브랜드 ‘티르티르’는 흑인 피부색에도 잘 맞는 쿠션 제품을 만들고 싶다며 2023년 말 코스맥스를 찾아왔다. 코스맥스는 의뢰를 받은 지 2개월 만인 지난해 1월, 다인종을 겨냥한 30개 색상의 쿠션 생산을 시작했다. 그해 하반기에는 40개로 쿠션 색상을 늘렸다. 티르티르가 코스맥스에 의뢰해 생산한 제품은 흑인 피부에 딱 맞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한국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업체로부터 의뢰를 받고 두 달 만에 다양한 피부색에 맞는 쿠션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던 비결은 코스맥스의 꾸준한 연구개발(R&D) 역량 덕분이었다. 오래전부터 로레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액체형 파운데이션을 생산해 온 코스맥스는 다인종을 대상으로 한 쿠션 제작 기술력을 갖고 있었다. 이날 공장에서 만난 이화영 코스맥스 CF랩장(상무)은 “색소 사용량에 따라 파운데이션의 분산력, 커버력 등이 천차만별이어서 다양한 색상의 쿠션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면서도 “미국 법인 등에서 연구하고 있던 흑인, 백인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참고해 빠르게 고객 요청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폭증하는 쿠션 수요에 힘입어 코스맥스는 올해 안에 쿠션 생산 라인을 2개 증설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5년 전만 해도 초도 물량(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물량)이 1만 개 정도였는데 최근 들어서는 제품별 색상 하나당 100만 개는 기본”이라고 말했다.화성=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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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에 컵밥마저… 먹거리 물가 줄인상

    1400원대로 자리잡은 원―달러 환율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식품업계 가격 인상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4일부터 커피, 티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 지 약 3개월 만이며, 아메리카노와 라테 등 톨 사이즈 커피류 가격을 올린 것은 3년 만이다. 아메리카노, 돌체라테, 콜드브루 등이 200원씩 인상되고, 오늘의커피 쇼트·톨사이즈는 300원,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100원씩 오른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환율 상승과 원가 인상 여파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바셋도 23일부터 제품 28종의 가격을 평균 3.4% 올린다고 밝혔다. 카페라테 가격은 200원 오른 5900원, 룽고 가격은 400원 오른 5300원으로 결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 바 있다. 오뚜기는 2월 1일부터 컵밥 7종 가격(편의점 판매가 기준)을 12.5% 올린다. 해당 제품은 김치참치덮밥·차돌강된장보리밥·김치알밥·참치마요덮밥·참기름김치볶음밥·치킨마요덮밥·오뚜기카레 등이다. 현재 4800원인 가격은 다음 달부터 5400원으로 오른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제품(500g)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컵밥과 덮밥 취식 시 국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밥 용기에 국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간편국 블록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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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오!그래놀라’,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오리온은 식사 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오트 특화 제품 ‘오!그래놀라’ 오트 2종이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년간 국내 그래놀라 및 시리얼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한 것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유일하다. ITI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2005년부터 매년 런던, 파리 등 세계 200여 명의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미각 전문 심사위원단이 100여 개국의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하는 식음료 품평회다. 오!그래놀라 오트는 첫인상, 시각, 향, 맛, 식감으로 이루어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2018년 7월 출시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국산 쌀, 통귀리, 호밀 등 원물의 맛을 살린 식사 대용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이 2000만 봉을 넘겼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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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벅 아메리카노 200원 인상…오뚜기 컵밥은 5000원대로

    1400원 대로 자리잡은 원-달러 환율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식품업계 가격 인상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4일부터 커피, 티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 지 약 3개월 만이며, 아메리카노와 라떼 등 톨 사이즈 커피류 가격을 올린 것은 3년 만이다. 아메리카노, 돌체라떼, 콜드브루 등이 200원씩 인상되고, 오늘의커피 숏·톨사이즈는 300원,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100원씩 오른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환율 상승과 원가 인상 여파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바셋도 23일부터 제품 28종의 가격을 평균 3.4% 올린다고 밝혔다. 카페라떼 가격은 200원 오른 5900원, 룽고 가격은 400원 오른 5300원으로 결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 바 있다.오뚜기는 2월 1일부터 컵밥 7종 가격(편의점 판매가 기준)을 12.5% 올린다. 해당 제품은 김치참치덮밥·차돌강된장보리밥·김치알밥·참치마요덮밥·참기름김치볶음밥·치킨마요덮밥·오뚜기카레 등이다. 현재 4800원인 가격은 다음달부터 5400원으로 오른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제품(500g)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컵밥과 덮밥 취식시 국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밥 용기에 국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간편국 블럭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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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오! 그래놀라’, 국제품평회서 국내 최초 3스타 받아

    오리온은 식사 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오트 특화 제품 ‘오!그래놀라’ 오트 2종이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년간 국내 그래놀라 및 시리얼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한 것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유일하다.국제식음료품평회(ITI)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2005년부터 매년 런던, 파리 등 세계 200여 명의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미각 전문 심사위원단이 100여 개국의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하는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오!그래놀라 오트는 첫인상, 시각, 향, 맛, 식감으로 이루어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2018년 7월 출시한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12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국산 쌀, 통귀리, 호밀 등 원물의 맛을 살린 식사 대용 제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2000만 봉을 넘겼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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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61%, 설 임시공휴일은 ‘그림의 떡’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설 임시 공휴일인 이달 27일에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기업들은 임시 공휴일은 물론이고 이달 31일 자체 휴무까지 시행하면서 최장 9일까지 쉬는 것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가운데 60.6%가 27일 임시 공휴일 휴무 실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임시공휴일 휴무 계획이 없는 중소기업의 99.2%는 설 연휴 이외의 휴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가운데 33.5%는 지난해 설 대비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자금으로 평균 2억2940만 원이 필요하지만 평균 1920만 원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은 48.9%였다. 중소기업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이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은 정액 지급 시 1인당 평균 42만4000원, 정률 지급 시 기본급의 평균 50.5%였다. 작년 설에 각각 정액, 정률 평균 지급 수준이었던 60만9000원, 기본급의 60.3% 대비 감소했다. 같은 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배포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7일 이상 휴무한다는 응답 비율은 300인 이상 대기업이 42.2%로 300인 미만 기업(28.5%)보다 13.7%포인트 높았다. 대기업 중 상당수가 설 연휴 이후 ‘샌드위치 휴일’인 31일을 지정 휴무 또는 권장 휴무일로 지정해 임직원의 긴 연휴를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또 대기업들은 78.8%가 상여금을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LG그룹 계열사 상당수는 31일을 전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했다. SK하이닉스는 노사 협의에 따라 설과 추석 연휴 다음 날이 평일이면 지정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31일 단체 연차를 소진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각자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연차 휴가를 쓰도록 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상당수 중소기업이 임시 공휴일을 실시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작년 대비 설 상여금 지급 수준도 감소한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개선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은 기업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근로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의 비율이 원활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의 3배에 달했다”고 덧붙였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한재희 기자 hee@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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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율-정국불안에,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 ‘들썩’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커피, 음료는 물론이고 마요네즈, 후추, 딸기잼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 가격이 잇달아 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원재료가 상승과 고환율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정부 눈치를 보던 업체들이 정치 혼란을 틈타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바셋은 23일부터 제품 28종의 가격을 평균 3.4% 올린다. 카페라떼는 5900원으로 기존 가격(5700원)보다 200원, 룽고 가격은 53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동아제약은 3월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의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 박카스D는 10.9%, 박카스F는 11.1% 올린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새해 들어 포카리스웨트, 나랑드사이다 등 주요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했다. 대상은 16일부터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을 포함해 각종 소스 및 후추 제품 가격을 9∼23.4% 올렸다. 오뚜기도 업소용 딸기잼 가격을 9∼10%가량 인상했다. 제품 가격 인상은 원재료가 상승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17일 기준 딸기 소매 가격은 2303원으로 전년 대비 22.7% 올랐다. 곰표, 백설 등의 밀가루 제품들은 12월 셋째 주 기준 100∼124% 올랐다. 원두 가격도 올랐다.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이상기후 역시 물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7일 기준 배추(상품 1포기)와 무(상품 1개)는 전년 대비 각각 68.0%, 90.0%씩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1.3% 올랐다. 원두 수입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브라질에서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인스턴트 커피 등 커피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올렸다. 고환율도 원재료를 수입하는 식품회사에는 직격탄이다. 환율이 1300원대에서 최고 1483원으로 급등하는 동안 수입 원재료 가격도 올랐기 때문이다. 한 제과회사 관계자는 “기름, 코코아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 환율까지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5∼10% 증가했다”며 “지난해 12월에만 20억 원을 손해 봤다”고 설명했다. 한 식품 대기업 관계자는 “4∼6개월 전에 비축해 놓은 원자재 물량으로 버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일부에서는 눈치를 보고 있던 업체들이 최근 잇달아 가격을 올리는 것은 정국 혼란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탄핵 정국 속에서 정부의 물가 컨트롤타워가 제 기능을 못 하면서 물가 상승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통계청에 따르면 계엄 및 탄핵 정국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32로 전년 동월(119.27) 대비 2.6%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1.9%보다 높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던 2017년 1분기(1∼3월)에는 관련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에게 제출한 ‘탄핵 정국 국내 경제 및 농업부문 파급 영향’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년(2004∼2024년) 평균 상승률인 3.5%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높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안 그래도 고환율 등 인상 이유를 대기 쉬운 상황에서 물가 컨트롤타워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이번 기회에 (가격을) 올리자’는 식품 기업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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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디저트 설선물 인기… 매출 증가율 작년의 두배”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내놓은 ‘디저트 설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설 명절의 2배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디저트 설 선물 세트를 위해 전 세계에서 디저트를 취급하는 유명 매장과 협업했다. 지난해 대비 취급하는 품목도 10%가량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 기간 디저트 선물 매출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롯데백화점은 디저트로 역사가 긴 유럽 국가의 특산 베이커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타히티산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을 넣어 바닐라와 럼주의 깊은 향이 담긴 까눌레로 구성한 콘디토리오븐의 ‘더블 까눌레 선물박스’(3만9000원), 프랑스 전통 구움 과자로 인기인 휘낭시에를 담은 위고에빅토르의 ‘휘낭시에 세트’(3만7000원)가 대표적이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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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대금정산 60일 원칙’ 어긴 쿠팡… 공정위 제재 착수

    쿠팡이 판매자들에게 대금을 늦게 주면서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같은 대형 유통업체의 정산 기한은 60일로 비교적 길어 영세 업체 유동성 위기로 이어진단 지적이 많았는데 ‘60일’ 원칙도 지키지 않았다. 이번 공정위의 쿠팡 제재 착수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대형 유통업체의 정산 기한 단축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쿠팡 측에 심사보고서를 보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 공소장에 해당하는 서류로, 이에 따라 공정위가 연내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문제가 된 건 쿠팡이 직매입 납품대금을 밀려 지급하면서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주지 않았다는 의혹이다.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쿠팡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상품을 직매입하면 수령일로부터 60일 안에 대금을 정산해 줘야 한다. 이보다 늦어질 땐 지연이자를 줘야 한다. 쿠팡에서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쿠팡이 납품업체로부터 직접 사들여(직매입) 자사 물류센터에 쌓아둔 뒤 직접 배송하는 상품으로, 이 같은 규정을 적용받는다. 쿠팡이 미지급한 지연이자는 수억 원대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공정위 심의 절차에서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영세 사업자들을 중심으로는 법에 규정된 60일의 정산 기한도 지나치게 길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업계 1위인 쿠팡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드러나지 않은 정산지연 피해가 더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내놓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에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 중 대금 지연 지급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11.9%였다. 이 비율은 2022년 3.7%, 2023년 2.6%였는데 지난해 급증했다. 제때 대금을 받더라도 긴 정산 기한 탓에 유동성 위기를 호소하는 판매자들도 적지 않다. 쿠팡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박모 씨(36)는 “쿠팡에 주는 광고비를 빼면 남는 게 없을 정도인데 그마저도 두 달 만에 들어오니 ‘돈맥경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물건 사입(仕入·물건을 사들임)이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유통업체로부터 정산받기 전까지 은행 대출로 유동성 위기를 메우는 영세 업체도 급증하는 추세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은행권에서 신규 취급한 선정산 대출액은 누적 4조5758억 원에 달했다. 연도별 취급액은 2019년 252억 원에서 해마다 불어나 2024년 1∼7월 1조2757억 원까지 불었다. 선정산 대출은 중소 상공인이 납품·판매대금을 정산 받기 전까지 매출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상품이다. 업체별로 보면 쿠팡 납품업체들이 빌린 돈이 1조908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난해 대규모 미정산 피해가 있었던 티몬, 위메프가 뒤를 이었다. 쿠팡 납품업체들은 2023년 한 해에만 평균 연 5.41% 이자를 내고 5659억 원을 은행에서 빌렸다. 또 다른 쿠팡 판매자 A 씨(42)는 “내 돈 받는데 내가 이자를 내는 꼴”이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티몬, 위메프 등 오픈마켓에 대해 ‘구매 확정일로부터 20일’의 정산 기한을 도입하는 ‘티메프 방지법’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쿠팡, 마켓컬리 등 직매입 업체는 이 같은 제도 개선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규모유통업법을 고쳐 60일의 정산 기한 단축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마친 뒤 정산 기한을 줄일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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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해소제도 ‘제로’ 시대… 삼양사, ‘상쾌환 스틱 제로’ 2종 출시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를 활용한 제로 슈거 숙취해소제품 ‘상쾌한 스틱 제로’ 2종(청사과·납작복숭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상쾌환 스틱 제로는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활용했다. 칼로리는 개당 11㎉다. 기존 스틱 제품의 절반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0에 가깝다.국내 최대 알룰로스 생산기업인 삼양사는 자체 효소 기술로 만든 알룰로스를 ‘넥스위트(Nexweet)’라는 브랜드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와 마찬가지로 이번 신제품에도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쓰였다.최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글루타치온 성분도 함유됐다. 상쾌환 전 제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효모추출물은 글루타치온을 포함하고 있어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감소를 돕는다.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제로 슈거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제로 숙취해소제품을 출시해왔다”며 “지난해 선보인 음료형에 이어 스틱 제품까지 제로 라인업을 확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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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무설탕 ‘제로’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가 2022년 5월 도입 이후 2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큰 인기를 끈 제로 제품은 출시 직후인 2022년 하반기(7∼12월)에만 1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에는 매출이 500억 원을 넘겼다. 제로는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 봉이 판매됐다.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전 시행한 자체 소비자조사에서 2년 연속 출시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했다. 롯데웰푸드는 2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무설탕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들어간 제로 초코파이를 만들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제로 브랜드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도 제품군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어렵거나 이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지를 넓혔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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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제로’, 2년6개월만에 매출 1000억원 넘겨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가 2022년 5월 브랜드 전개 이후 2년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큰 인기를 끈 제로 제품은 출시 직후인 2022년 하반기(7~12월)에만 16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후 매년 지속 성장해 지난해에는 매출이 500억 원을 넘겼다. 제로는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 봉이 판매됐다.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전 시행한 자체 소비자조사에서 2년 연속 출시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했다. 롯데웰푸드는 2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무설탕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들어간 제로 초코파이를 만들었다.롯데웰푸드는 향후 제로 브랜드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도 제품군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어렵거나 이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지를 넓혔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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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파 공략’ 무신사, 반년만에 5대 백화점 입성… 매출 1조 돌파

    온라인 옷 구매 플랫폼 1위 무신사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겼다.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무탠다드)’가 지난해 3월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AK 등 국내 5대 유통사 주요 매장에 모두 입점하는 등 큰 성과를 낸 덕분이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무탠다드 매장은 19곳으로, 이 가운데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입점해 있는 매장은 12곳이다. 무탠다드는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에 처음으로 ‘숍인숍’ 매장을 연 지난해 3월 이후 반년도 지나지 않은 8월에 국내 5대 백화점의 주요 쇼핑 거점에 모두 입점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개점 직후였던 지난해 5월 한 달간 14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19일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신규 무탠다드 매장을 열었다. 2021년 5월 단독 오프라인 로드숍을 연 지 3년 만에 시도한 숍인숍 형태 매장 진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 무탠다드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명품 브랜드 사이에 입점했다. 백화점 1층은 통상 명품 브랜드와 수입 화장품 등이 입점해 있는 공간으로,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가 자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무탠다드가 20대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감안, 다른 매장으로의 방문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소위 ‘앵커 테넌트’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점을 반영한 매장 배치로 풀이된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6개월 내에 SPA 브랜드 의류를 구입한 19∼2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꼽은 답변이 48.1%로 가장 높았다. 이는 국내외 경쟁 브랜드인 유니클로(42%), 스파오(36.4%), 자라(36%), 에잇세컨즈(26.5%) 등을 모두 앞선 것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백화점이 젊은 사람들이 활기차게 다니는 곳이 되어야 나이 든 사람들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며 “그것을 잘 아는 백화점 입장에서 무탠다드를 입점시켜 패셔너블한 젊은이들이 백화점에 올 수 있게 만드는 방안으로 삼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신사 입장에서도 백화점 같은 전통적인 유통 점포에 입점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무탠다드를 알릴 수 있어 좋은 홍보 전략 중 하나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미 잘 갖춰진 인프라는 물론이고 유동 인구를 확보한 공간에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며 “상대적으로 좀 더 소비력 있는 계층인 30∼50대에 무탠다드를 알릴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무탠다드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 달 기준 전국 16개 오프라인 점포 매출은 약 120억 원이었다. 오프라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0억 원을 넘긴 것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는 오프라인 점포에서만 연 매출 1000억 원가량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무탠다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무신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0% 안팎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결 기준 무신사 매출액은 9931억 원이었는데 업계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약 1조2900억 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앵커 테넌트(anchor tenant)상가나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모으는 ‘핵심 점포’다. 상권의 유동인구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매우 큰 유명 임차인을 말한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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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탠다드’ 오프라인 전략 통했다…무신사 지난해 매출 1조원 돌파

    온라인 옷 구매 플랫폼 1위 무신사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겼다.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무탠다드)’가 지난해 3월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AK 등 국내 5대 유통사 주요 매장에 모두 입점하는 등 큰 성과를 낸 덕분이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무탠다드 매장은 19곳으로, 이 가운데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입점해 있는 매장은 12곳이다. 무탠다드는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점에 처음으로 ‘숍인숍’ 매장을 연 지난해 3월 이후 반년도 지나지 않은 8월에 국내 5대 백화점의 주요 쇼핑 거점에 모두 입점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개점 직후였던 지난해 5월 한달간 14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19일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신규 무탠다드 매장을 열었다. 2021년 5월 단독 오프라인 로드숍을 연지 3년만에 시도한 숍인숍 형태 매장 진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 무탠다드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명품 브랜드 사이에 입점했다. 백화점 1층은 통상 명품 브랜드와 수입 화장품 등이 입점해 있는 공간으로,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가 자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무탠다드가 20대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감안, 다른 매장으로의 방문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소위 ‘앵커 테넌트’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점을 반영한 매장 배치로 풀이된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6개월 내에 SPA 브랜드 의류를 구입한 19세~2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꼽은 답변이 48.1%로 가장 높았다. 이는 국내외 경쟁 브랜드인 유니클로(42%), 스파오(36.4%), 자라(36%), 에잇세컨즈(26.5%) 등을 모두 앞선 것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백화점이 젊은 사람들이 활기차게 다니는 곳이 되어야 나이 든 사람들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며 “그것을 잘 아는 백화점 입장에서 무탠다드를 입점시켜 패셔너블한 젊은이들이 백화점에 올 수 있게 만드는 방안으로 삼은 것”이라고 분석했다.무신사 입장에서도 백화점 같은 전통적인 유통 점포에 입점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무탠다드를 알릴 수 있어 좋은 홍보 전략 중 하나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미 잘 갖춰진 인프라는 물론이고 유동 인구를 확보한 공간에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며 “상대적으로 좀 더 소비력있는 계층인 30~50대에 무탠다드를 알릴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무탠다드가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달 기준 전국 16개 오프라인 점포 매출은 약 120억 원이었다. 오프라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100억 원을 넘긴 것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오프라인 점포에서만 연 매출 1000억 원 가량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무탠다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무신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0% 안팎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결 기준 무신사 매출액은 9931억 원이었는데 업계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약 1조2900억 원의 매출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는 상가나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다. 상권의 유동인구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매우 큰 유명 임차인을 말한다.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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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맞아 운동 시작”…무신사, 스포츠 아이템 판매 120% 급증

    직장인 이모 씨(35)는 새해 첫날에 19만 원짜리 호카 러닝화를 샀다. 새 해에는 건강을 챙기겠다는 다짐이 러닝화 구매로 이어진 것이다. 이 씨는 “당장은 추워서 뛰지는 못하겠지만, 러닝화를 사면서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의류와 운동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13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일주일간 무신사 스토어 카테고리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웨어 상∙하의(58%) △스포츠 신발(72%) △스포츠 가방(72%) △피트니스 용품∙기구(120%) 등 운동과 관련된 상품 거래액이 직전 1주일(12월 24일~12월 30일) 대비 증가했다.세부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러닝, 수영, 요가 등 운동 종목별 아이템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집계 기간 러닝화와 트레이닝 재킷과 바지 거래액은 각각 65% 가량 증가했다. 수영복과 스포츠 레깅스 판매도 80% 가량 늘었다.무신사 관계자는 “새해를 기점으로 취미나 건강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고객들 사이에서 러닝이나 수영, 등산 등 생활 체육과 관련된 아이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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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母이명희 보유 이마트 지분 전량매수…계열 분리 본격화

    정용진 신세계그룹회장은 10일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 10%를 매수한다는 계획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날 종가에 20% 할증된 가격인 주당 7만6800원에 어머니 이 총괄회장 보유 지분을 전부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10% 지분에 대한 매수 대금은 약 2140억8630만 원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지분을 매수하는 것”이라며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기존에 보유하던 이마트 지분 18.56%에 10%를 추가로 갖게되면서 총 28.56%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서 지난해 10월 30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회장 승진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신세계그룹 계열 분리가 첫 발을 뗐다. 정용진, 정유경 두사람의 어머니인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지분을 각각 10%씩 가지고 있었다. 계열 분리를 완성하려면 이 총괄회장이 갖고 있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지분을 정리하는 게 숙제였다. 신세계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기업집단 공시상 재계 11위의 대기업 집단이다.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 및 그 친족이 지분을 가진 회사는 같은 그룹으로 묶이는 게 원칙이다. 그래서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남매 계열분리의 핵심이었던 것이다. 현행법상 예외적인 경우에만 친족 회사의 ‘독립경영’, 즉 계열 분리가 인정된다. 그러나 그러려면 상호 보유한 주식이 적고 임원 겸임이나 채무 보증, 자금 대차 등도 없어야 한다. 예를 들면 이마트 부문과 백화점 부문이 서로의 주식을 3% 미만(상장사 기준)으로 갖고 있어야 하는데, 정 회장이 이번 지분 매수로 동생 정유경 회장과의 독자 노선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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