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이정훈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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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훈 기자입니다.

jh89@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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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클링처럼 청량한 청양

    충남 청양군은 관광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청양군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스파클링 청양’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청양군은 칠갑산, 천장호, 칠갑호 같은 자연자원과 장곡사, 모덕사, 다락골 줄무덤 같은 역사자원,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천문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었지만 관광 홍보 및 활성화 정책 등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때문에 군은 지속적인 관광 마케팅 추진 및 신규 개발지에 대한 홍보, 관광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청양군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최근 ‘스파클링 청양’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기존에 정적이고 천연자원만 강조하는 관광 브랜드에서 벗어나 젊은층의 이목을 끌고 역동적인 청양군의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파클링 청양’이라는 관광 브랜드를 설정했다. 관광 브랜드 로고 개발, 선호도 조사 후 충남공공디자인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최종 시안을 확정했다. 완성된 ‘스파클링 청양’의 브랜드 로고는 청양군을 상징하는 빨간맛과 고추를 로고에 담았다. 스파클링이 주는 탄산과 역동성을 글씨체 및 탄산방울에 담아내 ‘톡 쏘는 청량한 청양’이라는 관광 도시 이미지를 담아냈다. 앞으로 군은 새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챌린지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력이 있는 젊은 세대에게 청양군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명품 관광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새 관광 브랜드를 설정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브랜드 확립 및 마케팅을 통해 청양군을 떠올리면 ‘톡 쏘는 청량한 청양, 스파클링 청양!’이 저절로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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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반환점 돈 김태흠 충남도지사…‘투자유치’ 우수성과-‘공공기관 이전’ 아쉬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여간 가장 우수한 성과로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를 꼽았다.1일 김 지사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취임 2년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는 힘 센 도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상황을 뚫고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며 “특히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분야는 163개사 19조3688억 원을 기록하면서 민선 7기 4년 실적 14조50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삼성에서 약속한 52조 원의 추가 투자까지 이뤄지면 실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 지사는 그동안 지지부진하고 방치됐던 현안들이 해결 중이라고 강조했다. 서산공항 건설,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지지부진하던 도정 현안은 민선 8기 출범 후 본격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아쉬운 성과로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김 지사는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정부가 하루빨리 로드맵을 발표해야 한다”며 “지난달 초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이 부분에 대해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나 충남은 다른 지역보다 혁신도시가 늦게 지정됐으니, 우선 지정권에 대한 필요성을 대통령에게 수차례 말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강하게 촉구, 올해 이전 계획이 발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남은 임기동안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 등을 추진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그동안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다”며 “남은 2년도 충남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낸다는 자세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이날 김 지사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한동훈 후보를 향해 “총선 참패를 자숙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한 질문에 “지난 총선을 총괄 지휘한 사람이 출마하는 것은 도의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직책이 가진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당대표도 마찬가지다. 한 후보는 지난 총선을 이끌었던 입장에서 자숙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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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DRT 운영 사업자 선정 ‘특혜 논란’

    세종시에서 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시범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운수업체 선정 이후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운영 업체 선정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이지만, 시의회는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하며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021년 도입된 DRT ‘셔클’은 버스 이용객들의 수요에 맞춰 배차가 이뤄지고 인공지능(AI)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 운행하는 버스다.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3년째 세종시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7∼12월)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서비스를 이어가기로 하고, 셔클 운영을 맡을 새 사업자를 최근 공모했다. 그런데 행정 사무감사에서 사업자 선정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달 7일 세종시 건설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업체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부실 운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는 탈락 업체 등의 의견을 토대로 △사업경력 평점 불공정 △차고지 및 차량 확보 계획 평점 문제 △운송사업자 평가 과태료 부과 누락 △일부 업체 제안원가 덤핑 등 의혹을 담은 자료를 내놨다. 세종시의회도 지난달 21일 본회의에서 “사업자 선정 과정 중 입찰 공고 절차가 부실하고, 과도한 제한으로 다수 업체가 참여 기회를 상실하는 등 특정 업체 봐주기식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부적정 사항으로 선정 절차에 대한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사업계획과 선정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공익을 해치는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해명 자료를 내고 특혜 의혹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령에 따라 한 치의 의혹 없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타 시도 사례를 분석해 경력산정 기준을 정했고, 특히 지난달 3∼14일 공고 후 이의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충분히 가졌음에도 이의를 신청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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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엔 ‘보령 냉풍욕장’으로 떠나볼까

    보령시는 이색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령 냉풍욕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m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 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섭씨 10∼15도다.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도까지 차이가 난다. 이곳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의 대표 관광지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면 꼭 들러보고 싶은 명소가 됐다. 올해는 지난달 28일부터 52일간 운영한다. 시는 냉풍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광부테마 상징 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했다. 냉풍욕장 옆의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 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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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찾고 싶은 충남으로”

    충남도와 도의회, 시군 및 기관·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충남도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을 통한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1부 홍보대사(앰배서더) 위촉식, 업무협약식에 이어 2부 ‘지방정부 주도 방문의 해 성공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활동, 관광 기반시설,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앰배서더 위촉식에서는 배우 박해미 씨와 가수 박민수 씨, 아이돌 그룹 엔카이브를 추가로 위촉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식 이후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목표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부 심포지엄은 류시영 강원 원주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올 하반기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개최를 통해 관광비전과 충남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릴 방침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충남은 전 국민의 관심과 호감 속에 꼭 오고 싶은 지역이 되고, 관광은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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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서 모래조각의 매력 느껴보세요

    서해안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다음 달 13일 연포 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남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다.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 등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더불어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대학(원)생부 10팀과 일반부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연포 해변에서 모래조각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이 7m, 폭 7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 샌드썰매 체험, 붕장어 잡기 체험, 갯벌 체험 등이 진행된다. 모래조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일반부 30팀(팀당 4∼6명)이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 결과는 7월 5일 개별 통지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하며, 미달 시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경연 종료 후 심사를 거쳐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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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 없고 행복한 일터 찾습니다”

    18일 세종시는 ‘2024년 세종형 행복일터 우수기업’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형 행복일터는 차별 없고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행복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과 기업당 1200만 원(자부담 120만 원 포함)의 노사상생지원금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9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교육, 상담, 연찬회(워크숍), 책자(안내서) 등 노사 상생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곳이다.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 가운데 행복일터 실천 의지, 행복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도 등 4개 분야를 평가·심사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공지사항 확인 후 관련 서류를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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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포혁신도시에 ‘KAIST 영재학교’ 유치

    충남도가 내포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행정력을 결집하며 잇따른 성과를 올리고 있다. KAIST 영재학교를 유치하고,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하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문제도 해결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월 이광형 KAIST 총장 등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해 충남혁신도시 대학1부지인 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 도는 올해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월에는 충남대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합의에 따라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 설립, 개편심사위원회 심의 등 설립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충남혁신도시 대학용지(홍성군 홍북읍) 내에 내포캠퍼스를 신설해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규모는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8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 등이며 정원은 1100명이다. 이와 함께 충남대 내포캠퍼스 내에는 2027년까지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만8950㎡ 규모의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한다. 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이 시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실증, 연구 개발, 양육·수의,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에는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처음 유치한 공공기관인 티비엔(TBN) 충남교통방송국이 첫 삽을 떴다.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에 자리 잡는 충남교통방송은 295억6000만 원을 투입해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및 개국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문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선 라디오 정책 수립 고수로 한때 좌초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도가 방통위를 설득하고 대통령실의 지원을 받으며 지난해 8월 신규 허가를 따내 3개월 만에 공사에 들어갔다. 도는 앞으로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동향을 지켜보며 중점 유치 대상 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그동안 내포혁신도시는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해 왔으나,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속속 기관 유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혁신도시 조기 완성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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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타고 농촌 한바퀴, 어떠세요”

    충남 홍성군이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은 ‘홍성 농촌 크리에이투어’를 12일 발족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기존 단체관광에서 벗어나 개별 관광객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자율여행 상품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군과 농촌체험휴향마을협의회,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행복한 여행나눔 간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농촌의 문화와 전통, 주민들의 삶을 경험할 수 있고, 관광객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농촌을 만끽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전국 첫 유기농업특구인 군의 지역적 특성과 잠재력을 활용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농촌을 둘러보는 코스와 마을축제를 자전거로 방문해 즐기는 프로그램과 전통 민박을 거점으로 마을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투어 등이다. 모든 상품이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느긋하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 예약과 구매는 다음 달부터 ㈜행복한 여행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단순 농촌체험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농촌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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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뛰빵빵∼ 주민들 건강 관리 맡겨주세요”

    충남도는 농촌 주민 건강을 위해 이달부터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왕진버스를 보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도는 공주시 사곡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3월 농촌 왕진버스 국가 공모 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29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지방비·농협중앙회 등 총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진행하게 됐다. 지난해 10개 시군, 12회 진행한 것보다 지방비 등을 보태 예산이 2배가량 늘어났다. 사업 대상지는 당진시 신평면, 부여군 세도면, 논산시 노성면 등 도내 의료·교통이 취약한 29곳이다.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홀몸노인 등이다. 의료·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도 포함했다. 검진 기관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으로, 한방 치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기관인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대상 지역 내 농협 인근에서 운영 중인 검진 장소까지 이동 버스를 주기적으로 운행해 검진이 끝난 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앞으로도 농촌 주민이 필요한 검진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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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포신도시를 모빌리티 혁신 중심지로

    충남 홍성군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군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관련 부서장, 장재석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장인권 모빌리티대학원장과 KAIS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부설 모빌리티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센터는 4월 23일 충남도와 KAIST, 홍성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기태 KAIST 교수는 모빌리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과 선도 기술 창출의 요람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 연구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내포 KAIST 영재학교와의 융합 교과 과정 운영, 모빌리티 분야 창업·기업 유치, 산학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연구 수행 등을 통한 전 주기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군과 KAIST는 신기술 연구와 산업화의 연결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센터 내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 프로젝트’(가칭)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한 창업기업 유치와 지원, 지역 내 모빌리티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규제샌드박스 도입을 통해 내포신도시 일원을 살아 있는 실험실(Living Lab)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 건립은 내포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가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혁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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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도심에서 1박2일 캠핑을

    대전시는 도심 속 캠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도시캠핑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갑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대 녹지율을 자랑하는 대전 도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시캠핑대전 박람회, 1박 2일 캠핑체험, 예쁜 텐트 콘테스트, 축하 공연, 먹거리존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도시캠핑대전 박람회는 캠핑카 및 캠핑텐트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캠핑박람회다. 참가 희망자는 도시캠핑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행사 기간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학생증 지참 시 중학생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갑천변 일원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참가자들이 1박 2일 동안 캠핑 및 달빛 걷기, 텐꾸왕(텐트꾸미기왕) 선발대회, 지역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은 광역시 중에서도 전국 1위 녹지율을 자랑하는 도시다”라며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도심 캠핑으로 특별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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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TK 통합’ 홍준표-이철우-이상민 오늘 첫 논의

    정부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단체장 등이 4일 모여 통합 방향을 논의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자 회동을 하면서 TK 통합 추진 방향과 정부 차원의 지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선 TK 행정 통합이 서울시와 같이 행정특례법으로 운영되는 방식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처럼 도로나 교통, 환경 등에 관한 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TK 행정 통합을 별도의 특별법으로 정하자는 것이다. 특별법이 제정돼 현재 목표대로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되면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선 TK 통합 단체장 1명만 선출하게 된다. 홍 시장과 이 지사는 파격적인 권한 이양으로 자치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4자 회동 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통합을 위한 전담부서(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1, 2차 실무회의를 열었다. 통합 TF 관계자는 “TK 행정통합은 서울시가 출범하면서 갖게 된 권한과 위상을 참고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 예산 등과 관련된 선례도 참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수도권 지역 내 도로, 교통, 환경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다른 지자체에 비해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상 수도로서 지위를 인정받고, 이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법률을 따르고 있어서다. 또한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부단체장을 3명까지 둘 수 있다. 시장 보수는 장관급으로 하며, 국무회의 배석이 가능하다. TK 행정통합은 2021년 시도통합공론화위원회에서 제시한 특별법을 근간으로 기본 방향을 만들고 있다. 당시 대구시와 경북도를 폐지하고 ‘TK특별광역시’를 설치한 뒤 종전 양 자치단체의 시·군·자치구를 그 아래에 두도록 하는 행정체계를 구상했다. 자치구는 7개, 시는 10개, 군은 14개로 총 31개를 두는 방안이 제시됐다.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부터 형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지자체 통합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대전=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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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에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수출

    충남도는 라오스 농림부 및 노동사회복지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스마트팜 농축산업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라오스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김 지사는 펫폼피팍 라오스 농림부 장관(현 기획투자부 장관)을 만나 “충남의 스마트팜 기술과 경험을 접목시켜 라오스의 농축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연수 과정은 치유농업센터 및 생활원예관 견학 등 충남형 농업의 이해(도 농업기술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 및 농작업 현장 견학(삽교농협),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도 축산기술연구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정책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 견학을 통해 연수생들이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연수 과정은 우리 도의 우수한 스마트팜 전문지식과 선도기술을 개발도상국과 함께 나누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며 “연수를 통해 우호 교류 지역인 라오스 비엔티안주와의 교류 강화는 물론이고 도 농축산 분야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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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궁리 해상파크에서 신나게 놀 궁리를”

    충남 홍성군은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조성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놀궁리 해상파크가 개장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지난해 11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야간경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린 곳이다. 주간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야간에는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조명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조성된 놀궁리 해상파크는 천수만 바다 위에 떠있는 신개념 인공 구조물로,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시시각각 높낮이가 변화하는 모습이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뷰 또한 이색적이며, 해상파크에서 바라보는 천수만의 석양 풍경은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달 개장한 홍성 스카이타워와 남당항 네트워크어드벤처 등 주변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홍성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건립된 홍성 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건설된 전망대로 충남 보령과 태안의 해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66m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짜릿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256가지 색을 표현하는 조명도 설치돼 야간 관광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 스카이타워, 놀궁리 해상파크 등 최근 조성된 대표 관광지들이 올여름 홍성군의 야심작 ‘해양관광 투어’의 굵직한 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한 관광을 위해 홍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시간, 입장료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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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대구·경북 통합, 4일 4자회동 개최…대구 “특례법으로” 경북 “자치권 보장”

    정부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단체장 등이 4일 모여 통합 방향을 논의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자 회동을 하면서 TK 통합 추진 방향과 정부 차원의 지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선 TK 행정 통합이 서울시와 같이 행정특례법으로 운영되는 방식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처럼 도로나 교통, 환경 등에 관한 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TK 행정 통합을 별도의 특별법으로 정하자는 것이다. 특별법이 제정돼 현재 목표대로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되면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선 TK 통합 단체장 1명만 선출하게 된다. 홍 시장과 이 지사는 파격적인 권한 이양으로 자치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4자 회동 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통합을 위한 전담부서(TF)를 만들고 1, 2차 실무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4자 회동 간담회 주요 의제가 될 기본 방향과 추진 내용, 범정부적 협력 및 지원 체계와 방안 등을 중점 협의하고 최종안을 조율 중이다. 특히 홍 시장과 이 지사는 파격적인 권한 이양으로 자치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4자 회동 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통합 TF 관계자는 “TK 행정통합은 서울시가 출범하면서 갖게 된 권한과 위상을 참고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 예산 등과 관련된 선례도 참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같은 메가시티 탄생할까서울시는 수도권 지역 내 도로, 교통, 환경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다른 지자체에 비해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지방자치법상 수도로서 지위를 인정받고, 이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해 ‘서울특별시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을 따르고 있어서다. 또,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부단체장을 3명까지 둘 수 있다. 시장 보수는 장관급으로 하며, 국무회의 배석이 가능하다. TK 행정통합은 2021년 시도통합공론화위원회에서 제시한 특별법을 근간으로 기본 방향을 만들고 있다. 당시 대구시와 경북도를 폐지하고 ‘TK특별광역시’를 설치한 뒤 종전 양 자치단체의 시·군·자치구를 그 아래 두도록 하는 행정체계를 구상했다. 따라서 자치구는 7개, 시는 10개, 군은 14개로 총 31개를 두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중장기 발전 방안, 행정 및 재정자주권 제고, 국가 지원, 중앙행정기관 권한 이양, 행정 규제 자유화 추진 등을 심의 의결하도록 규정했다.이와 함께 통합자치단체 내부의 쏠림현상을 막기 위한 대구경북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대구경북상생발전기금 조성도 규정했다. 자치재정과 관련 지방세, 세액감면, 세율조정, 지방채 발행, 지방교부세 등에 관한 특례를 부여했고, 국가의 재정지원, 지방공기업 관리에 관한 특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에 관한 특례 등도 제안했다.● 다른 지역 통합 논의도 속도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통합 이전에 행정권역부터 우선 묶어 연합 지자체 성격으로 하나의 초광역 협력 추진 기구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4개 시도가 공식 합의한 뒤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특별지자체 설치와 운영 규범인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만들었다. 지난달 20일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전국 처음으로 특별지자체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거치면 충청권 특별지자체가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는 초광역 경제동맹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을 출범시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인재·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정하고 14개 세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을 세웠다. 부산연구원과 경남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행정통합의 효율적 방식을 찾기 위해 공동연구에 돌입했으며 결과는 연말에 나올 전망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교통과 경제 등 기능을 먼저 통합한 뒤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방식의 서남권 메가시티를 구상하고 있다. 기초지자체 통합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인접 지역인 함안군과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 2010년 마산시, 진해시와 통합한 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 붕괴로 위기에 처함에 따라 함안군과 추가로 통합에 나선 것이다. 진주시도 인접한 사천시에 행정통합을 제안했다.● 지역 주민 공감대 필요해전국적으로 행정통합 논의가 시작됐지만 난관이 적지 않다. 지역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지자체와 공무원, 정치권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세심하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대구시와 경북도 통합도 명칭을 두고 샅바 싸움이 있었다. 홍 시장이 통합지자체는 ‘대구직할시’가 될 것이라고 하자 이 지사는 “시도민 공감대 형성이 제일 조건”이라고 받아쳤다. 경북도청이 있는 안동에서는 시민단체가 “낙후한 경북 북부 발전을 위해 막대한 예산으로 도청을 이전했는데 목적이 사라졌다”는 목소리를 냈다.행정통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부터 형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먼저 주민들에게 행정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 타파, 인구 절벽 해소 등을 위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어 지자체 통합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대구=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대전=이정훈 기자 jh89@donga.com부산=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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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10년 만에 개보수

    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는 이달 말까지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선 공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진입도로가 개통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노후된 도로 포장 상태와 포트홀, 배수 불량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는 46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사업 대상은 예산 덕산에서 홍성 읍내로 이어지는 지방도 609호선과 당진·영덕 고속도로 수덕사 나들목(IC)에서 내포로 이어지는 지방도 602호선이다. 지방도 609호선은 국도 40호선과 교차되는 예산 삽교 송산리 송산교차로부터 용방치기 사거리까지 총 8km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지방도 602호선은 홍북터널에서부터 수덕사 나들목 앞 국도 21호선과 교차되는 지점까지 12km를 보수한다. 배수개선 공사는 지방도 602호선 삽교천교부터 산수과선교까지 366m 구간에서 이뤄진다.이재흥 건설본부 서부사무소장은 “내포신도시를 방문하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부사무소는 올해 내포신도시를 포함해 충남 서부지역의 총연장 915.96km 위임국도 및 지방도 관리 구간에 유지관리 예산 5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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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소상공인 살리기에 682억 원 투입

    대전시가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예산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고물가·고금리 위기 극복을 위해 682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차료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임대차 계약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0만 원의 임차료를 점진적으로 지원한다.또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3개월 고용 유지 시 15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6개월 이상 유지할 경우 1회에 한해서 50만 원의 고용유지장려금도 준다.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자영업닥터제를 개선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업체당 최대 2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업체 50개소에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도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주기로 했다.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과 소비 촉진 계획도 마련했다. 5개 전통시장의 온라인 쇼핑을 지원했던 공동 배송 시스템을 확대해 6개 권역 10개 시장에 전담 인력과 배송 차량 7대를 배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장 조성, 개·보수 사업 등 시설 개선 지원도 강화한다. 지역 내 20개 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쿨링포그 및 화재 알림 시설 설치·유지보수 등 시설 현대화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단체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특화 시장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앙시장 활성화 구역 인근에는 대형버스 주차장 15면도 조성한다.이 밖에 시는 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 원을 마련했다. 시와 13개 시중은행이 협약한 대출 상한 금리 내에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로 신규 또는 대환대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더욱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민생경제를 바탕으로 한 초일류 경제도시를 이뤄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임차료, 인건비 지원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현재 코로나19 사태 때보다도 경영 여건이 더 심각해 소상공인 연간 정책자금 중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으로 고물가 고금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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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 방향 찾는다”

    충청권 권역을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 구축에 초석이 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세종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충청권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참여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충청권 지역 전략산업 기반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안과 초광역 공간구조, 교통망 체계 구축,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역 간 상생발전 등을 논의한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지역 연구원 등 초청 패널, 발제자가 해당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합동 추진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충청권 광역연합 모델을 정립하고 논의된 내용을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병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도출한 구체적인 방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초광역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특별지자체는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 추진 기구다.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4개 시도의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사무를 맡아 처리하게 된다. 공동사무는 도로·철도망 구축과 광역철도사업 건설 운영,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지원, 연구개발 혁신체계 구축 등 21개 분야다. 충청권 특별지자체가 예정대로 11월 출범하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이정훈 기자 jh89@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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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정부서울청사도 北 ‘오물 풍선’에 뚫렸다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도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 반경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옥상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는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초동 조치 후 군에 인계했다. 오전 4시경에는 외교부 청사 인근 거리에서도 풍선이 발견됐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정부서울청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오물 풍선은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다.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낮 와룡공원과 북촌 등 2곳에서 전단이 발견됐다. 낮 12시 13분경 와룡공원에 전단이 뿌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출동 과정에서 북촌에서도 도로를 따라 뿌려진 전단을 발견하고 수거했다.풍선은 군사분계선으로부터 거리가 250km가 넘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의 한 논에서도 이날 오전 5시 반경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풍선 2개에 매달린 비닐봉지를 수거해보니 그 안에는 페트병과 종이 쓰레기 등이 담겨 있었다. 경북 영천시 대전동에서는 한 포도밭 주인이 오전 7시 40분경 ‘쿵’ 하는 소리를 듣고 나가 비닐하우스 시설 일부가 오물 풍선에 깔려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전북 무주군과 충남 계룡시에서 발견된 풍선 주변에서는 화약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오전 5시 45분경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에서 오물 풍선이 전깃줄에 걸린 채 발견돼 경찰과 군이 접근 통제선을 설치한 채 이를 수거했는데, 소량의 화약 성분이 묻어있었던 것. 경찰과 군 관계자는 “성분을 분석 중이다”라고 말했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의 한 도로에서 오전 3시 5분경 발견된 풍선과 봉투에서는 담배꽁초와 쓰레기와 함께 화약을 점화하는 데 사용되는 뇌관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선 뇌관으로 추정했지만, 수거 이후 확인한 결과 위험 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송유근 기자 big@donga.com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거창=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무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영천=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계룡=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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