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혁

전남혁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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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사건팀. 쉽고 알차게 쓰겠습니다.

forward@donga.com

취재분야

2026-04-10~2026-05-10
사회일반61%
사건·범죄27%
복지3%
교통3%
문화 일반3%
사고3%
  • 오늘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최대 50만원 보조금

    오늘부터 소비자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안에서 휴대전화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을 할 때 최대 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지원되던 ‘공시지원금’에 더해 번호이동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통신3사는 16일부터 번호이동 시 최대 5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오후 9시 현재 구체적 지급 기준과 금액은 공시되지 않았다. 이 같은 조치는 번호이동 시 추가 지원금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부터 시행되면서 가능해졌다. 번호이동 여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공시지원금 규모도 이날 최대 60만 원으로 확대됐다.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5000∼60만 원으로 종전 대비 최대 10만원가량 올랐다. 최대 금액 기준 SK텔레콤은 60만 원, KT와 LG유플러스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통신사를 바꿔 S24를 개통하는 경우 번호이동 지원금에 공시지원금, 대리점 추가 지원 금액(공시지원금의 15%) 등을 모두 합쳐 최대 126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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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 새 대표에 남재관씨 내정

    컴투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51·사진)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남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컴투스에 합류했다.}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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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진상 김용화-박진호씨… 해동상 이용훈-박건형씨

    한국공학한림원은 제20회 일진상 수상자에 김용화 현대자동차 고문과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 연구부총장을, 제19회 해동상 수상자에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과 박건형 조선일보 테크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일진상은 산학협력 증진과 기술정책 개발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김 고문은 현대차 최고기술책임자(CTO) 재임 당시 기업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박 부총장은 대형 연구개발(R&D) 기획 및 정책 입안을 주도했다. 해동상은 공학교육 혁신과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 총장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이공계 학사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박 부장은 언론에서 과학과 공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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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누리호에 ‘국산 부품 검증 인공위성’ 실린다

    국산 소자·부품의 기술력을 검증하기 위한 인공위성이 2025년 누리호에 담겨 우주로 올라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산 소자·부품을 우주에서 검증하기 위한 위성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이 위성에 담길 탑재체 공모 및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공위성 개발은 방사능, 급격한 온도 변화, 고진공 등 가혹한 우주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국산 소자·부품을 검증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공위성을 조립하고 운용하는 능력은 높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소자와 부품은 주로 외국으로부터 도입하고 있어 국산 부품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은 총 3호기 발사가 예정돼있다. 2025년 누리호 4차발사에 실리는 1호기를 시작으로 2026년 2호기, 2027년 3호기를 발사한다. 1호기는 16kg가량의 큐브위성이며,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 및 모듈 단위로 최대 8개까지 탑재해 우주검증에 사용한다. 올해 6월까지 1호기 탑재체 공모 및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주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가혹한 환경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일종의 인증마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주용 소자·부품을 개발하는 업체는 물론 비우주용 소자·부품 개발업체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되는 소자‧부품의 기술경쟁력과 기술자립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국산 소자‧부품의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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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만 대면 결제 끝…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본격 상용화

    지금까지 네이버 사옥인 ‘1784’에서 네이버 임직원들의 사내 출입과 결제 등에만 사용됐던 얼굴 인식 결제가 처음으로 외부에서도 사용된다. 네이버페이는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스사인 결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실제 결제 현장에서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 및 포인트로 결제돼 별도의 결제 수단이 필요없게 된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에 얼굴을 미리 등록한 후 경희대 캠퍼스 내 식당과 카페에 설치된 전용 키오스크에서 얼굴을 인식해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측은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 전 과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얼굴 정보 최초 등록 시 사용자 얼굴의 입체적인 정보는 AI의 정교한 분석을 거친 후 특징값으로 암호화돼 안전하게 저장된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알리바바’가 ‘알리페이’ 등 자사 결제 시스템에 얼굴 인식을 도입하는 등의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사용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정한 구역 내에서 반복적으로 결제 행위가 발생하는 회사, 테마파크 등으로 결제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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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핀’ 모양 기기로 검색-통역… ‘온디바이스AI’, 일상 속으로

    인터넷과 연결할 필요 없이 기기 내부에서 인공지능(AI)을 구동하는 ‘온디바이스AI’가 스마트폰을 넘어 노트북, 로봇 등 다양한 곳에 스며들고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초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가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AI 기기의 포문을 열었다면 지금은 노트북이 그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지난해 AI 구동에 특화된 새로운 중앙처리장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출시한 인텔은 2025년까지 AI PC 1억 대 보급 목표를 세우고 삼성전자, LG전자, HP 등 전 세계 제조사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애플도 4일(현지 시간) AI 연산 처리가 가능한 ‘M3’ 칩셋이 탑재된 맥북에어를 공개했다. 애플은 실시간 통역, 이미지 편집 등 AI 기능을 전면에 앞세웠다. 업계에서는 ‘AI 2등 기업’으로 평가받는 애플이 온디바이스AI를 역전의 발판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말 애플은 데이터센터가 아닌 스마트폰 등 조그만 기기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을 구동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통적인 디지털 기기가 아닌 옷핀, 로봇 등 보편적이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사물에서까지 온디바이스AI가 구동되는 사례가 소개됐다. 미국의 AI 스타트업 ‘휴메인’이 개발한 ‘AI 핀’은 50g의 작은 옷핀 모양 기기로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고, 검색이나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통역 등 일부 기능은 AI가 연결되지 않아도 가능하다. 국내 로봇 제작 스타트업 인티그리트는 백화점이나 호텔 카운터 등에서 고객 응대에 사용되는 로봇 ‘스텔라’에 온디바이스AI를 접목했다. 침입자 감지, 분실물 수색 등 주변 상황을 인지하는 로봇의 ‘눈’에 온디바이스AI를 탑재했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는 “퀄컴의 최신 칩셋과 메타의 대형언어모델을 탑재해 통역 등의 기능도 인터넷 연결 없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을 5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디바이스AI는 데이터센터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지연율이 낮고 소모 비용이 적으며,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가능성도 낮아 보안에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중소 규모 스타트업에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온디바이스AI 반도체는 탑재되는 기기의 종류부터 환경, 원하는 기능 등이 제각각이라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에 따르면 온디바이스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점유율은 약 30% 수준으로 시장 집중도가 낮다. 퀄컴, 삼성전자,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 규모 기업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 관계자는 “온디바이스AI 반도체 시장은 이제 막 열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는 물론이고 농기계까지 온디바이스AI 반도체 탑재를 문의할 만큼 반도체 수요의 범위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LG전자 등과 함께 온디바이스AI를 개발 중인 개발사 업스테이지 관계자도 “온디바이스AI 시대가 열린다면 경량화, 소량화를 앞세운 작은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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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사, 안동 백신공장 증축… 사노피와 폐렴 백신 공동연구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시에 있는 백신 공장 ‘안동 L하우스’ 증축 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 작업을 통해 신규 공간 4200㎡ 정도를 추가 확보하게 된다. 이번 증축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투자를 통해 이뤄졌다.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후보물질 ‘GBP410’을 서둘러 상업 생산하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현재 해당 물질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2027년 허가 신청이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410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증축과 함께 미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도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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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모바일 시장 잡아라… 불붙은 ‘XR 삼국지’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개인 기기로 꼽히고 있는 확장현실(XR) 시장 주도권을 두고 글로벌 빅테크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메타가 세계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구글이 진입을 본격화하며 메타-애플-구글의 ‘XR 삼국지’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특히 XR 시장의 킬러 콘텐츠 확보를 위해 빅테크 3사가 적극적인 우군 만들기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저커버그 방한도 XR 우군 확보 일환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8일 XR 게임 등을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을 만난 것도 이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XR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콘텐츠 우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포섭하려는 것이다. 한 국내 XR 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메타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과 모두 XR 게임 출시 협력을 진행하거나 논의하고 있다”며 “향후 1∼2년 내에 세 회사의 개발사 확보 경쟁이 정점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 기대를 모았지만 활용성 부족 등으로 주춤했던 XR 시장은 르네상스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XR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콘텐츠 제작이 과거보다 쉬워졌다.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메타는 2014년 가상현실(VR) 헤드셋 개발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한 후 지난해 ‘메타 퀘스트3’까지 꾸준히 XR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 XR 시장 선두 주자인 메타 외에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및 앱 장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도 적극 가세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공간 컴퓨팅’으로 이름 붙인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구글은 삼성, 퀄컴 등과 협력해 XR 기기 및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 빅테크 간 신경전 이미 시작기기를 구동하는 OS와 콘텐츠 생태계인 앱 장터 주도권을 두고 빅테크 간 신경전과 견제는 이미 시작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구글은 자신들이 개발 중인 XR 소프트웨어 플랫폼 ‘안드로이드 XR’에 메타의 합류를 제안했지만 메타는 이를 거절했다. 안드로이드 진영으로의 ‘합병’을 거절한 것이다. 앤드루 보스워스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달 초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구글은 수년간 VR에 집중하지 않아 왔다”며 “그들은 파트너들에게 메타가 (앱)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은 구글”이라고 맞불을 놨다. 구글에는 메타의 생태계에 들어오라는 ‘역제안’도 건넸다. 빅테크 간 갈등 양상은 지난해 ‘비전프로’를 공개한 애플의 합류로 더욱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외신은 “스마트폰 앱 시장을 애플과 구글에 빼앗긴 메타는 (XR이라는) ‘다음(next)’ 플랫폼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고 분석했다. 애플과 구글의 강점은 기존 스마트폰 앱 시장에서의 강력한 헤게모니다. 100만∼200만 건이 넘는 앱을 보유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과 비교해 메타의 XR 콘텐츠 앱 장터 ‘퀘스트 스토어’가 지원하는 앱은 1000개가량이다. 반대로 메타는 XR에 특화된 앱을 일찌감치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석근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주임교수는 “플랫폼을 확장하는 것이 시장 선점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빅테크들이) 앱 및 여러 솔루션을 가진 업체들을 인수합병해 1위 포지션을 차지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지난달 메타버스 산업 진흥 및 규제 개선을 위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XR과 메타버스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조·의료·교육·게임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과 모여 산업 활성화와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민간을 뒷받침하는 플랫폼 개발 등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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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AI-클라우드 등 전문가 대거 영입

    SK C&C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ESG 등 4대 성장 사업에 대내외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카카오 출신 등 외부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신성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SK C&C는 신설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단’ 단장으로 김민혁 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를 영입했다. 김 단장은 중국·싱가포르 등에서 현지 제조업에 맞는 디지털전환(DX) 사업을 이끌어 왔다. 클라우드 관리(MSP)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지선 전 네이버 클라우드 실장도 영입했다. 이 전 실장은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장 역할을 맡는다. SK C&C는 신사업 발굴을 위해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그룹도 신설했다. 생성형 AI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디지털 ESG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재를 확충했다. DX 경영혁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기업 가치 재무 경영 전문가인 김성수 전 삼정 KPMG 전무를 영입했다. 또 DX 사업 개발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최진민 전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도 파트너로 합류시켰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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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모바일 tv,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플러스 모바일 tv’를 제네시스 시리즈에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용 유플러스 모바일 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고급형 6세대 및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제네시스 모델에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플러스 모바일 tv는 제네시스의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구독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와 기아 모델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했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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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AI통화비서’ 목소리 스타일 설정 다양화

    KT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목소리를 개성적인 분위기로 변환할 수 있는 ‘보이스 스타일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KT는 AI 음성이 전화 응대 등을 대신하는 ‘AI통화비서’ 서비스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AI 통화비서를 사용하는 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 스타일링은 영업시간 등 기본 안내뿐 아니라 특색 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홍보 멘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총 5가지의 캐릭터 보이스를 성별과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감정과 속도, 높낮이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는 개성 있고 다양한 캐릭터 보이스를 제공해 고객이 더 큰 가치를 느끼고 AI 경험 혁신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와 기능을 AI 통화비서 사용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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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헌만 있던 ‘남병철 혼천의’ 170년 만에 복원

    한국천문연구원은 문헌으로만 내려오던 조선 후기 천문기기 ‘남병철 혼천의’(사진)를 170여 년 만에 복원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혼천의는 지구, 태양, 달 등 여러 천체 움직임을 재현하고 위치를 측정하는 기기다. 남병철 혼천의는 조선 후기 천문학자 남병철이 집필한 ‘의기집설(儀器輯說)’ 혼천의 편에 기록돼 있다. 1850년경 발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병철 혼천의의 특징은 장소를 옮겨가며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혼천의는 관측의 기준이 되는 ‘북극고도’를 관측지에 맞게 한 번 설치하면 더 이상 변경할 수 없었지만, 남병철 혼천의는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남병철 혼천의에 관한 연구는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여 년 전에 시작했다. 2022년부터 관련 연구팀이 구성돼 본격적인 복원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의기집설’의 내용을 과학기술적 관점에서 번역해 기초설계를 진행했고, 전문 제작업체와 협업해 모델을 재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과거의 천문기기를 복원함으로써 천문 기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우리 선조의 우수한 과학문화재를 되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남병철 혼천의는 올해 하반기(7∼12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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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만난 저커버그 “TSMC 리스크, 삼성과 협력”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거론하며 삼성전자와의 협력 확대 의향을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방한한 저커버그 CEO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가진 30분가량의 환담에서 TSMC에 대해 “(지정학적인) 불안(volatile)이 있는데 (메타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발언했다. 그는 “삼성이 (반도체) 메가 파운드리 기업으로 글로벌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과의 협력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TSMC의 생산시설이 대만에 있는 점, 5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첨단 공정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 등을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특히 저커버그 CEO가 TSMC를 두고 ‘불안한’ ‘변덕스러운’을 뜻하는 단어(volatile)를 사용해 참석자들이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공급망 경쟁,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 불안정성에 따른 리스크에 따라 TSMC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AI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서울 인근 투자에 관해서도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또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커버그 CEO에게 최근 인터넷상에 퍼진 ‘가짜 윤석열 영상’을 직접 거론하면서 “AI를 악용한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 조작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메타와 같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가짜뉴스와 각종 기만 행위들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고, 저커버그 CEO는 “선거에 대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저커버그 CEO는 워터마크나 레이블을 통해 해당 영상이 AI 등에 의해서 생성된 것인지 정보를 제공해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예로 들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이 박상욱 대통령과학기술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신설된 과학기술 담당 조직에 대해 설명하자 저커버그 CEO는 “과학기술 친화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긍정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저커버그 CEO가 전날 만난 국내 스타트업 5개사는 AI 개발사 업스테이지, 프렌들리AI, 매스프레소와 확장현실(XR) 콘텐츠 개발사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스토익엔터테인먼트로 확인됐다. 저커버그 CEO는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뒤 이날 인도로 출국했다.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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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과학기술 수준, 中에 첫 추월당해

    한국 과학기술 수준이 사상 처음 중국 아래로 떨어졌다. 인공지능(AI), 양자역학, 차세대통신 등 국가핵심기술 136개를 조사한 결과 중국은 1위인 미국과의 격차가 3년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은 3.2년이었다. 결국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이 중국보다 0.2년 뒤처진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7회 운영위원회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5개국의 국가핵심기술 수준을 비교 분석한 ‘2022년도 기술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최고 수준의 기술 보유국인 미국을 100%로 봤을 때 한국은 미국의 81.5% 수준(격차 3.2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82.6%(격차 3년)로 4위, 일본은 86.4%(격차 2.2년)로 3위였다. EU는 미국의 94.7% 수준으로 0.9년의 기술 격차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직전 2020년 조사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80% 수준으로 최하위였고 한국은 80.1%로 아슬아슬하게 4위를 기록하며 중국보다 앞섰다. 하지만 2년 사이에 역전당한 셈이다. 중국의 과학기술이 한국을 따라잡은 것은 국가 간 비교가 가능해진 2012년 조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36개 국가핵심기술 가운데 특히 중요한 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자력 등 50개 국가전략기술로 범위를 좁히면 중국의 과학기술 수준은 한국을 더욱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 12대 전략기술, AI-우주항공 등 7개 분야서 中에 뒤처져 [中에 추월당한 과학기술]AI, 美 100일때 中 90.9 - 韓 78.8… 우주항공-해양은 韓보다 6년 앞서中, 투자 확대-인재 양성 성과… “韓 비상사태, R&D정책 새틀짜야”국가핵심기술에서 중국의 추격과 역전은 예상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히려 최근까지 한국이 중국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지표가 연구 현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은 네이처 등 주요 국제학술지에 투고된 논문 수, 피인용 연구자 수 등 주요 지표에서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까지도 위협하며 ‘과학굴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네이처가 논문의 질과 양 등을 고려해 평가한 자연과학 연구 영향력 지표에서 중국은 미국을 추월해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중국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간 피인용 상위 1% 논문을 4만8270건 발표해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은 6562건에 그쳐 세계 14위에 머물렀다. 백서인 한양대 중국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전문가의 정성평가 등에서 중국의 연구 역량을 낮게 평가하는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실제 연구 현장에서 중국과 격차가 난 것은 갑작스럽거나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미 중국은 오래전부터 한국을 추월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핵심 중의 핵심’ 기술에서 중국과 수준 차이가 더 크다는 점이다. 136개 국가핵심기술에 포함된 50개 국가전략기술을 분야별로 나눈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소 등 3개 분야만 기술 수준에서 중국보다 앞섰다. 나머지 2개는 같았고, 7개는 중국에 뒤졌다. 특히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AI 분야에서는 중국이 1위인 미국의 90.9%(격차 1.3년) 수준까지 쫓아갔고 한국은 78.8%(2.2년) 수준에 그쳤다. 한국이 중국보다 0.9년 뒤처진 셈이다. 중국이 한국보다 가장 앞선 기술은 우주항공·해양 분야 기술이었다. 이 분야에서 중국은 1위인 미국과의 격차가 5.8년이었고 한국은 11.8년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한국보다 6년이나 앞선 것이다. 이 같은 중국의 ‘과학굴기’의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중국은 국가 주요 연구과제의 책임자 중 절반 이상을 40대 이하 신진 과학자가 맡도록 하는 등 젊은 과학자 육성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백 교수는 “‘비상사태’라는 인식을 가지고 ‘추격자’의 마인드로 (과학) 정책을 다시 세팅해야 한다”며 “주요 영역에 집중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으로 기업지원·기술사업화 등 산업 분야, 통상정책 등 외교 분야까지 유기적인 연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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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AI 핀’ 선보인 美 휴메인과 전략적 제휴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시장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개인형 AI 비서’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미국의 AI 기업 ‘휴메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휴메인은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를 탑재한 옷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AI 핀’을 선보인 회사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서버 및 데이터 저장장치 시스템 제조기업 ‘슈퍼마이크로’와도 같은 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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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딥페이크’ 검색하면 경고문구 띄운다

    28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서 ‘딥페이크 사이트’ ‘딥페이크 만들기’ 등을 검색하면 공직선거법 등에 위반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함께 게시된다. 이날 네이버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허위조작정보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딥페이크를 부적절하게 사용할 의도가 포함된 검색어들을 대상으로 경고 문구를 노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블로그, 카페 등에서 게시물을 작성할 때도 딥페이크 영상 등이 관련 법률에 따라 제재될 수도 있다는 문구를 게시하기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 이용자가 정보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 사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 외에도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클로바 X’와 ‘CUE:(큐:)’ 서비스 대화창 하단에도 선거 관련 사용자 주의 안내 문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AI)이 만들어 낸 이미지에 대해 AI가 생성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워터마크(꼬리표) 적용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 역시 AI 조작 콘텐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의 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칼로’에서 제작된 이미지에 비가시성 워터마크 도입을 검토 중이다.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기술적으로 AI가 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장치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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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당관리 앱으로 건강 관리 도와드릴게요”

    카카오헬스케어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및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관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이번달 출시했다. 파스타 애플리케이션(앱)과 연속혈당측정기 센서를 연동하면 혈당 데이터가 블루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앱에 나타난다.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 습관을 연동할 수 있어 생활 습관과 혈당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음식을 촬영하면 음식 종류와 영양소, 열량 등이 AI를 통해 자동으로 기록된다. 운동이나 복약 등도 기록할 수 있다. 파스타는 이러한 생활 습관에 따른 혈당 반응을 그래프로 보여주고 혈당 변화에 따른 가이드도 제공한다. 의사가 파스타 앱을 통해 수집된 이용자들의 혈당 정보를 확인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용 대시보드 ‘파스타 커넥트 프로’도 함께 선보인다. 앱에 기록된 각종 정보를 의사가 활용하고 교육 및 진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핵심 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파트너인 의료기관, 연구기관, 기업들이 헬스케어 데이터를 공유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임상 데이터와 다양한 의무기록을 표준화해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이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임상 연구 활성화, 의료 질 개선, 의료기술 혁신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해 7월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와 같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고려대의료원, 연세대의료원, 이화여대의료원 등과 함께 AI 연구 연합인 ‘연구 협력 네트워크’도 공식 출범시켰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을 개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주변 공공병원들을 연결하고 지역 병원 내 중환자실 현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채널과 챗봇 등을 연결해 환자들이 병원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케어챗 서비스’도 개발했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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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 80% 감축’ 바이오항공유, 국내 첫 실증 운항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사업을 확대하는 등 탄소 저감 순환경제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국제적인 탄소 배출 감축 기조에 발맞춰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과 함께 바이오항공유 실증 항공 운항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바이오항공유는 동물성 유지, 폐식용유 등을 원료로 생산하는 항공유로, 탄소 배출을 기존 항공유보다 최대 80% 감축할 수 있다. 하늘에 바이오항공유가 있다면 바다에는 바이오선박유가 있다. GS칼텍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선박유 실증에 참여해 HMM에 바이오선박유를 공급 중이다. 바이오선박유는 해운 분야 탄소 감축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바이오 원료 정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정제 시설은 2025년 2분기(4∼6월) 상업 가동을 목표로 연간 50만 톤(t)의 바이오원료 및 식용유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화장품, 농업, 산업 원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바이오케미칼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등에서 만들어내는 ‘2.3-부탄다이올’은 화장품 원료, 작물 보호제, 식품 첨가제, 의약품 첨가제 등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GS칼텍스는 해당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2019년부터 생산, 판매 중이다. GS칼텍스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화학적 재활용으로 생산된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 비교해도 품질이나 기능 변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에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물리적 재활용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GS칼텍스는 수소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여수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 저장하고, 나아가 청정수소 공급 기회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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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글로벌 AI동맹군 구성해 주도권 탈환”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와 연합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서비스로는 ‘개인 맞춤형 AI 비서’를 꼽았다. 그동안 오픈AI 등 빅테크에 내줬던 AI 주도권을 ‘글로벌 동맹군’을 구성해 되찾아오겠다는 취지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글로벌 연합 사업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도이치그룹,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5개 통신사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언어모델(LLM) 개발 등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유 대표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LLM 등 AI 분야 협력을 통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려는 것”이라며 “핵심은 더 많은 사업자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참여 기업 수를) 세 자릿수까지 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형 AI 비서 서비스를 통해 실제 수익을 창출해 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유 대표는 “개인형 AI 비서를 반드시 빅테크들이 더 잘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스타트업이 더 잘할 수도 있고, 우리 같은 통신사업자들이 더 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바르셀로나=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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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폰 삼성 따라나선 中, 美 규제에 막히자 유럽 집중공략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개막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제1전시관. 가장 먼저 시선을 뺏은 것은 중국 정보통신 기기업체 화웨이의 초대형 부스였다. 매년 가장 큰 규모로 전시를 준비하는 화웨이는 올해도 9000㎡ 규모의 가장 큰 전시관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한가운데에 마련된 모형 섬에도 관심을 보였다. 화웨이가 스마트폰 성능을 자랑하기 위해 만든 체험장이다. 이 섬에는 판다와 나비 등 각종 동식물 미니어처가 전시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다. 5㎝ 가까이까지 대상을 접사(接寫)해도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화웨이 스마트폰을 직접 이용해 본 스웨덴 정보기술(IT) 컨설턴트 빌리 마리골드 씨는 “가까이서 찍어도 나비의 주름 결까지 표현되는 걸 보고 놀랐다”면서 “중국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화웨이 외에도 삼성전자 바로 옆에 전시관을 마련한 다른 중국 기업 ‘아너’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 옆에 자리한 것만으로도 높은 도전정신이라고 평가를 내리는 분위기였다. 올해 MWC에서도 중국 기업의 화력이 거세다.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주요 빅테크들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불참하는 대신 유럽에서 열린 MWC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 강자인 화웨이·샤오미뿐만 아니라 차이나텔레콤·아너·오포·알리페이 등 신흥 강자들도 일제히 전시관을 꾸리고 제품과 기술력 소개에 나섰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중국은 개최국인 스페인(696개), 미국(432개), 영국(408개)에 이어 4번째로 많은 288개 회사가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미국의 압박으로 북미 시장 진출이 어려운 만큼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기업들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를 겨냥한 듯 AI폰을 앞세워 시선몰이에 나섰다. 화웨이는 독자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판구’를 자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하모니’에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 화웨이는 5세대(5G)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고품질 네트워크 기술인 5.5G를 올해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리펑 화웨이 사장은 “전 세계 통신사는 5.5G가 가져온 기회를 잡기 위해 고품질 네트워킹과 신규 서비스, 생성형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샤오미는 MWC 개막 전날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샤오미 14’ 시리즈와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을 선보였다. 샤오미 14 시리즈는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글로 옮기거나 사진을 설명하는 기능 등 거대 AI 모델을 적용했다. 사진 검색 기능도 고도화했다. 화웨이에서 독립한 아너는 ‘매직 6 프로’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휴대전화 화면을 보기만 해도 원격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시선 추적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AI폰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제재와 중국의 폐쇄적 정치·사회 환경 탓에 글로벌 공조에 한계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할 수 없다. 화웨이가 ‘하모니’라는 자체 OS를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MWC에 참가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기업 간 글로벌 협력과 개방성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추세”라며 “중국 기업들이 하드웨어에서는 추격이 가능할지 몰라도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을 사용하지 못하는 점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바르셀로나=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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