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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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5~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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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나보타 고유 시술법 ‘나보리프트’ 공개… “젊은 세대 미용 트렌드 자리매김”

    대웅제약이 차별화된 보툴리눔 톡신 시술법을 선보였다. 자연스러운 주름과 탄력, 피부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톡신 시술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그동안 보톡스나 나보타 등 톡신 제품은 피부 탄력을 잃은 연령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젊은 세대 시술이 늘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는 대웅제약 나보타 고유 시술법이 Z세대 미용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와 미용이 융합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가 영역을 확장하면서 보다 전문화되는 모습이다.대웅제약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용성형학회(AMWC, 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SOUTHEAST ASIA 2024)에 참가해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AMWC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미용성형 분야 최신 기술과 지견을 공유한다. 이번에 태국에서 개최된 학회에는 의료진 약 1200명과 기업 50곳이 참가했다.이번 학회에서 대웅제약은 나보타 고유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 현장 부스에는 500여명이 방문해 해외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심포지엄 강연을 통해 공유한 나보리프트 시술 노하우도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나보리프트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강연에서 태국 국적 사사톤 싱통(Sasathorn Singthong) 피부과 전문의는 나보리프트 시술 경험과 활용 트렌드를 발표해 참석한 의료진과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나보리프트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최적화된 시술법이라고 소개했다. 사사톤 싱통 전문의는 “최근 태국 Z세대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데 미세하게 톡신을 주입해 주름과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술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며 “품질과 효과를 인정받은 나보타가 주름과 피부 탄력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여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학회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태국 방콕 벤자키티병원에서 나보타 메디컬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마스터클래스(NMC, NABOTA Master Class)’를 진행했다. 태국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강의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 피부과 전문의들이 나보리프트 시술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하기도 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올해 태국 내 나보타 매출은 11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한다. 태국 시장은 미용성형 분야 강국으로 10여개 브랜드가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 나보타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류되면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시장 규모가 차원이 다른 미국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3%를 기록하면서 현지 톡신 시장 2위 입지를 다지고 있다.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선도하는 태국에서 나보타가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보타만의 차별화된 시술법을 전 세계 의료진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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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작지만 강한 ‘3공장’ 상업생산 돌입…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수익 극대화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소재 제3공장이 본격적으로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장비와 공정에 대한 성능적격성평가(PQ) 등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S, Drug Substance) 생산을 시작했다. 셀트리온 제3공장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작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 원이 투입돼 완공됐다. 연면적 약 2만2300㎡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생산능력은 총 6만 리터다. 1공장(10만 리터)과 2공장(9만 리터)을 포함하면 셀트리온은 총 25만 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이번 3공장은 바이오의약품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의약품 수요와 시장 변화에 맞춰 대응 가능한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또한 동일한 양의 배양액에서 보다 많은 바이오의약품을 만들 수 있도록 생산효율을 높이는 고역가(High titer) 제품 생산으로 경제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3공장은 규모가 가장 작지만 실제 생산량이나 실적 기여도는 기존 공장과 대등하거나 높은 수준을 보여줄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3공장에는 7500리터 배양기 총 8개가 배치됐고 세포 증식 단계를 단축하는 신규 배양 공정 설비와 자동화 설비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 오염에 취약한 구역은 클린룸으로 구성했다. 정제 과정에는 고농축 희석 방식을 적용하고 배관·탱크 크기 등을 최적화했다고 한다. 장비 국산화에도 공 들였다.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하면서 국내 장비 업체와 상생을 도모했다. 셀트리온은 3공장이 상업생산 단계에 접어들면서 신규 바이오시밀러와 후속 파이프라인 생산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기존 1·2공장에서 기존 제품 상업생산을 지속하고 3공장에서는 기존 제품과 개발 중인 신제품 생산을 병행해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기존 공장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송도 캠퍼스 내 신규 완제의약품(DP, Drug Product) 공장을 짓고 있다. DP공장은 2027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DP공장이 가동되면 제품 수요 증가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생산능력 내재화를 통해 원가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3공장 상업생산 본격화로 셀트리온 생산 25만 리터 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3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갖춰 생산 유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공장으로 조성돼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면서 수익성 개선까지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생산능력 확대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총 11개,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을 허가 받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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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계엄 여파’ 증시 부진에도 밸류업 박차… 셀트리온, 56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정국이 요동치고 국내 증시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지난달 자사주 수시 매입 방침을 발표하고 3일 만에 10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데 이어 약 보름 만에 5000억 원 넘는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단행하기로 했다. 불확실성이 가중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셀트리온은 4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301만주 규모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과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흔들림 없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소각하기로 한 자사주는 총 301만1910주다. 보유 자사주 물량의 약 25% 수준이다. 발행주식총수를 기준으로 1.4% 규모다. 12월 3일 종가 기준으로는 약 5629억 원에 해당한다.이번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2억1707만8554주에서 2억1406만6644주로 감소하게 된다.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 6일, 변경상장 예정일은 2025년 1월 15일이다.셀트리온은 4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자사주 소각 단행으로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 가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경우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주주친화정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만 총 1조25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고 올해는 43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 중이다.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을 병행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향후 실적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 행보라는 평가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기준 이미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수준인 3조50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들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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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AI 혁신신약’ 개발 본격화… 온코마스터·휴레이포지티브와 포괄적 협력계약

    유한양행은 바이오 분야 인공지능(AI) 전문 업체 온코마스터, 휴레이포지티브 등과 함께 AI 모델을 이용한 신약 개발 관련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유한양행이 보유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과 타깃 암종 및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밀의학 기반 혁신신약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 신약 개발 방법론을 본격 도입하게 된다. 연구·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의미 있는 임상적 통찰(clinically actionable insights)’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제약산업은 데이터와 혁신의 융합이 핵심인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유한향행의 AI 신약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우영 온코마스터 대표는 “유전체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반응성 예측 AI 개발에서 온코마스터는 글로벌 선두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한양행 혁신 신약의 개발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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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GLP-1 계열’ 지방간염 신약 최신 연구결과 발표… “간 섬유화 치료 효과 확인”

    한미약품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가능성과 글루카곤 활성을 통한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미국 간학회에서 공개했다.한미약품은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작용을 하는 위 억제 펩타이드(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이다.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토대로 MASH 환자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 등 복합 증상에서 치료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 섬유화는 간 세포 염증으로 정상 세포가 파괴되는데 이 과정에서 간에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간 섬유화가 지속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고 간암 위험도 커진다.이번 연구에서 한미약품은 간 염증 및 간 섬유화가 유도된 동물모델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가 글루카곤을 통해 간 염증 및 간 섬유화 개선에서 차별화된 효능을 나타낼 수 있는지 다른 후보물질(세마글루타이드, 터제파타이드)과 비교 평가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이다. 터제파타이드는 일라이릴리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성분명이다.연구 결과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반복 투약 시 간 조직에서 염증 및 섬유화의 개선 효과를 재현적으로 반복 확인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특히 글루카곤 활성을 통해 다른 후보물질에서 확인되지 않은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현재 다양한 치료 후보물질들이 임상 개발 단계에 있지만 간 섬유화 개선 효과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비임상 연구에서 확인된 차별화된 간 섬유화 개선 효능을 기반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MASH 분야에서 혁신 체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한미약품의 경우 현재 섬유증을 동반하고 생검으로 확인된 MASH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효성과 내약성,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위약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 2상을 설계했다.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지난 10월 미국 독립적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임상 2상 시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특정 용량군 제외 없이 모든 용량에서 임상 지속 진행’ 의견을 권고 받는 등 임상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0년 7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를 MASH 치료를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여기에 FDA와 유럽 EMA가 특발성 폐섬유증(IPF),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등을 치료하기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오랜 기간 동안 대사성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MASH 치료 분야에서 혁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30조 원대 규모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MASH 시장에서 한미의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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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생균 치료제 스타트업 ‘바이오미’와 다제내성균감염증 신약 공동개발

    셀트리온은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A(Series A) 투자를 통해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 신약 후보 균주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BM111은 4종류 미생물을 조합한 ‘생균 치료제(LBP, Live Biotherapeutic Products)’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 집단을 없애는 ‘탈집락화’를 유도해 감염증을 치료하는 기전을 가진다.다제내성균감염증은 최근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감염균에 의한 2차 질환 위험과 장기 입원에 따른 의료비용 문제로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셀트리온은 신약 BM111의 개발을 통해 의료 현장 미충족 수요 해결에 앞장서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바이오미는 국내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자체 연구·개발 플랫폼 ‘큐어(CURE)’를 활용해 발굴한 BM111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 치료제 BM109 등 다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작년 6월 바이오미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BM111에 대한 효능 검증에 돌입했다. 올해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기업 중 한 곳으로 바이오미를 선발하기도 했다.셀트리온은 공동개발 계약뿐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기술 고도화와 네트워킹 지원 등을 추진하고 두 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SI)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서울바이오허브-오픈이노베이션은 셀트리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1기에 선정된 업체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간사이 라이프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에서 우승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기도 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 R&D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미와 협업을 강화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지속 창출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이중항체·다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마이크로바이옴 등 분야에서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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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테오젠, 日 다이이찌산쿄 ALT-B4 기술수출 계약금 280억 조기 수령

    알테오젠은 3일 독자 개발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으로 다이이찌산쿄로부터 20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 수령은 지난달 8일 다이이찌산쿄와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알테오젠과 다이이찌산쿄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SC)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30일 이내 계약금 수령을 약속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인보이스 발행 후 정해진 일정을 채워 금액 지불이 이뤄지는데 이번에는 다이이찌산쿄 측이 빠르게 준비를 마쳐 계획보다 일주일가량 빠르게 계약금을 받게 됐다”며 “다이이찌산쿄가 알테오젠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것으로 임상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독자적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개발했다. 다양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ALT-B4의 권리를 확장하고 있다. 기존 파트너사를 비롯해 피하주사제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잠재적인 파트너사들에게 효과적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히알루로니다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내외 업계에서는 알테오젠이 의약품 SC제형 전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보고 있다.한편 알테오젠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의약품 기술 선도 바이오 기업이다. 약물 지속형 플랫폼인 넥스P-퓨전(NexP-fusion)과 ADC 플랫폼 넥스맙(NexMab), SC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이를 활용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치료제인 ALT-P1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 히알루로니다제 단독 제품 ‘테르가제(ALT-BB4)’ 등이 있다. 또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총 5개 글로벌 기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테르가제의 경우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ALT-L9(아이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판매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ALT-L2(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중국에서 시판에 돌입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 상태로 향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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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바이오로직스, 삼바·GC셀 출신 ‘제임스박’ 신임 대표 내정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제임스박 전 GC셀 대표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임스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을 거쳐 작년 초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맡았다. 작년 초에는 GC(녹십자홀딩스) 계열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인 GC셀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지난달 GC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사임해 이번에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BMS 재직 시설 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MC,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 인수합병(M&A) 등 사업개발을 총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여러 글로벌 기업과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다. GC셀에서는 주력 제품인 자가 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의 기술이전 계약을 이끌어 해외 진출을 가속화 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제임스박 신임 대표 영입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턴어라운드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과 미국 임직원들을 원활히 이어줄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수주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제임스박 신임 대표 내정자는 향후 열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6월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설립됐다. 기업 ‘인수’와 ‘신규 건설’ 등 투트랙전략을 전개해 글로벌 톱10 CDMO 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 후 약 6개월 만에 미국 뉴욕 시러큐스 소재 BMS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지난 3월에는 송도 11공구 KI20블록(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바이오캠퍼스 1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30년까지 3개 공장을 준공하고 2034년 완전 가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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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에서 만난 ‘사이버트럭’… 테슬라코리아, 도산대로 새 전시장 운영

    테슬라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새로운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테슬라 매장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전시장(한성자동차), BMW 강남전시장(코오롱모터스), 아우디 도산대로전시장(고진모터스) 등 수입차 매장이 몰려있는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서울본부세관 건너편 두산빌딩(두산건설 본사) 1층에 마련됐다. 테슬라 전기차 수요가 높은 강남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곳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한다.테슬라코리아는 2일 언론을 대상으로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공개했다. 테슬라 강남스토어는 약 480㎡ 크기 전시장으로 다른 완성차 브랜드 매장과 비교하면 규모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테슬라 신사스토어나 지금은 없어진 기존 테슬라 청담스토어(여의도로 이전)보다 전시 공간은 넓다. 섀시를 포함해 차량 6대가 전시된 크기다. 신사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차량 전시장 공간으로만 활용된다. 이달 7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두산빌딩 1층 야외 주차장과 연결돼 있어 차를 타고 방문하기 용이하다. 2시간 무료주차와 무료 발렛파킹을 지원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방문객도 걸어서 가기에도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테슬라 강남스토어를 방문해볼 만하다. 전시장 구성이나 디자인이 독특하지는 않지만 강남스토어에는 특별한 전시물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물은 ‘사이버트럭’이다. 국내 일부지역에서 전시 투어를 진행했고 이번에 문을 여는 강남스토어에서 상시 전시된다. 투어에서는 실내에 타볼 수 없었지만 강남스토어에서는 사이버트럭 내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사이버트럭이 전시장에 배치되면서 국내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여길 수 있지만 출시 일정은 여전히 미정이다. 아직까지 사이버트럭이 판매되는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고 해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사이버트럭은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 순위 3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자국 내 판매 물량 감당도 힘겨운 상황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는 아직 요원하다.국내 유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전시·체험 공간실제로 사이버트럭을 보고 만져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큰 덩치와 날카로운 알루미늄 표면 질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 사이버트럭 덩치가 크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실제로 봤을 때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나 포드 내비게이터,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드날리 등 국내 판매되는 덩치 큰 차종이 다양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서울 구도심 옛날 건물의 좁고 굴절된 지하주차장 입구에 진입하거나 칸이 좁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할 때는 큰 덩치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알루미늄 표면 질감은 신기하다. 다른 차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한 질감이다. 통통 두드려보면 부위마다 소리가 다르다. 차체 모서리는 피부가 베일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날카롭게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도어 손잡이 없이 버튼을 누른 후 문을 여는 방식도 독특하다. 버튼을 누르면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이 아니라 문짝이 살짝 돌출되고 이때부터 사람의 힘으로 도어를 여는 방식이다. 도어 크기가 크지만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이뤄졌기 때문에 닫거나 열 때 생각보다 힘이 덜 든다. 화물칸도어도 버튼을 눌러 열고 닫을 때는 직접 닫아줘야 하는데 크고 긴 도어임에도 매우 가볍다. 여성도 약간만 힘을 주면 쉽게 닫을 수 있는 수준이다. 조금 힘을 줘서 운전석도어나 화물칸도어를 닫으면 꽤 요란한 소리가 난다.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처럼 기계장치가 체결되는 듯한 ‘감성’적인 소리는 아니지만 시원스럽고 경쾌한 느낌이다.전자식 롤러블 방식으로 작동하는 화물칸커버도 신기하면서 재밌는 요소다. 내부 공간은 넓고 간결하다. 디스플레이 버튼을 눌러 열거나 닫는 글러브박스 작동모습은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진다. 뒷좌석 무릎 공간도 상당히 넓다. 루프는 B필러 부분에서 낮아지기 때문에 뒷좌석 헤드룸 공간은 다소 좁다. 키가 190cm 되는 성인한테는 좁을 수 있겠다. 사이버트럭을 직접 타본 모 방송인이 덩치에 비해 작은 스티어링 휠 크기와 전면에 없는 계기반을 지적했는데 테슬라에 익숙한 소비자라면 이질감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창문으로 이뤄진 천장은 개방감을 극대화한다.섀시·원통형 배터리·FSD컴퓨터 등 테슬라 핵심 부품 전시사이버트럭과 함께 신형 모델3 섀시를 공중에 매달아놨다. 모델3의 뼈대 구성과 배터리 장착 공간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테슬라 현행 모델에 장착되는 21700 원통형 배터리 셀(배터리를 모아 테슬라 로고로 꾸며 놨다.)과 전기모터, 드라이브유닛 주요 부품인 인버터와 감속기, 감속기 커버를 전시했고 무선소프트웨어업데이트와 오토파일럿 및 풀셀프드라이빙(FSD) 기능을 구현하는 FSD컴퓨터도 전시물로 준비했다. 컴퓨터 기판처럼 생긴 부품이다. 이 장치를 통해 수집된 차량 정보가 미국 텍사스 테슬라 공장(기가 텍사스) 슈퍼컴퓨터를 거쳐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머신러닝 용도로 활용된다고 한다. 필요 시 무선소프트웨어업데이트 방식으로 차량 성능을 개선하는 핵심 장치이기도 하다.테슬라 강남스토어는 제품 전시와 판매 상담, 시승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별도로 서비스센터는 갖추지 않았다. 시승의 경우 한강변을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테슬라 특유의 가속감과 고속주행, 오토파일럿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테슬라 의류와 모형 자동차, 텀블러 등 굿즈도 전시한다. 판매는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매장에서 직접 구매는 제한된다.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강남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테슬라코리아는 후속모델 출시를 앞둔 전기 SUV ‘모델Y’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6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파트너 금융사 혜택도 지원한다.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의 경우 이달 8일 이후 절반 수준으로 혜택이 줄어들 예정이라고 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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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홀딩스), 정기 임원인사 단행… 계열사 4곳 새 대표 선임·13명 승진·발탁

    GC(녹십자홀딩스)는 4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13명을 승진·발탁하는 2025년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지난 4월부터 GC케어를 이끌어온 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는 유비케어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녹십자홀딩스 김연근 경영관리본부장은 GC녹십자MS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 출신으로 작년 1월 선임된 제임스 박 GC셀 대표는 사임하고 원성용 세포치료연구소장이 뒤를 이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GC씨엘은 조관구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지난 2022년부터 GC녹십자EM을 이끈 박충권 대표이사는 E4 등급으로 승진했다. 이번에 GC녹십자MS 대표에 내정된 김연근 신임 대표는 E3 등급으로 승진했다. 허일섭 GC 회장의 장남인 허진성 GC 전략기획본부 전략1담당은 E2 등급 승진과 함께 GC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규 임원(E1 등급)으로는 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과 박정민 GC 전략기획본부 정보전략센터장, 이상수 GC 비서실장, 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 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음성공장장, 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 박천보 GC녹십자 OM실 QA유닛(Unit)장, 양윤정 GC녹십자MS 글로벌사업본부장, 안종근 GC녹십자EM FM사업본부 FM1유닛장, 이학준 GC녹십자EM 건설본부 현장소장 등 10명이 발탁됐다.다음은 이번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대상자 명단이다.◇ 대표이사 내정▲김진태 GC케어 대표이사→GC케어 대표이사 겸 유비케어 대표이사▲김연근 GC 경영관리본부장→GC녹십자MS 대표이사▲원성용 GC셀 세포치료연구소장→GC셀 대표이사▲조관구 GC씨엘 대표이사◇ 승진▲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이사(E4)▲김연근 GC 경영관리본부장→GC녹십자MS 대표이사(E3)▲허진성 GC 전략기획본부 전략1담당→GC 경영관리본부장(E2)◇ 신규 임원 선임(E1)▲노형주 GC 경영관리본부 기획조정담당▲박정민 GC 전략기획본부 정보전략센터장→GC DT추진실장▲이상수 GC 비서실장→GC 총무비서실장▲유성곤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PC본부장▲김문배 GC녹십자 생산부문 음성공장장→GC녹십자 생산부문 Eumseong Plant장▲차경일 GC녹십자 R&D부문 MSAT본부장▲박천보 GC녹십자 QM실 QA Unit장▲양윤정 GC녹십자MS 글로벌사업본부장▲안종근 GC녹십자EM FM사업본부 FM1Unit장→GC녹십자EM FM사업본부장▲이학준 GC녹십자EM 건설본부 현장소장→GC녹십자EM 건설본부장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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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케빈 샤프 부사장 등 6명 규모 임원인사… “역대급 성과에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높은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작년(4명)보다 2명 늘어난 6명 규모 승진이 이뤄졌다.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이끈 케빈샤프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국내외 언론·미디어를 상대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황인찬 홍보팀장이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6명 규모 2025년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영업본부장(NJ Sales Office Head) 역할을 맡아온 케빈 샤프(Kevin Sharp)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21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된 후 3년 만에 부사장을 달았다. 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고 글로벌 위탁연구개발(CDMO)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케빈 샤프 신임 부사장은 미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출신으로 2017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영업팀장으로 합류했다. 이후 글로벌영업센터 소속으로 영업전략팀장(Strategic Ops팀장)과 영업 총괄을 맡았다.이와 함께 5명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했다. 유성철 상무는 3공장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이끌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구매·외주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SCM)를 구축하고 원가 경쟁력 개선을 이끈 송인섭 상무도 임원이 됐다.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과 위탁개발(CDO) 연구 관련 자동화 프로세스 도입 등 CDO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이태희 상무도 임원으로 승진했다.황인찬 상무는 대내외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CDMO 시장 내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신규 임원에 발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웨이(Way) 등 고유 조직문화 구축을 주도한 송영석 People센터PE팀장(인사)도 상무로 선임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선도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새로운 대표이사가 내정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임원 승진 없이 강대성 상무와 길지훈 상무, 봉기태 상무 등 3명이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다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 승진 인사 대상자.[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승진(1명)▲케빈 샤프(Kevin Sharp) 부사장◇ 상무 신규 선임(5명)▲유성철 상무▲송인섭 상무▲이태희 상무▲황인찬 상무▲송영석 상무[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신규 선임(3명)▲강대성 상무▲길지훈 상무▲봉기태 상무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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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기업결합심사 EU 경쟁당국 최종 승인… 내달 20일까지 아시아나 주식 취득

    유럽연합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대한항공이 EU 경쟁당국이 제시한 조건부 승인 선행조건을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이다.EU 경쟁당국(EC, European Commission)은 28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한 선결요건이 모두 충족돼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EC가 지난 2월 조건부 승인을 결정하면서 내건 선행조건은 유럽 4개 중복노선(파리,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로마)에 대한 신규진입항공사(Remedy Taker)의 안정적인 운항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매각 추진 등이다.대한항공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객부문 신규진입항공사로 티웨이항공을 선정했다. 이후 유럽 4개 노선에 대한 취항 및 지속 운항을 위해 항공기와 운항승무원, 정비 등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해당 노선 슬롯 일부도 티웨이항공에 넘겼다.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매수자로는 에어인천을 선정했다. EC 경쟁당국도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을 인수할 사업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선행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봤다. 산업은행 등 정부부처도 이번 EC 최종 승인을 위해 힘을 보탰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 경쟁당국(DOJ, Department of Justice)에 EC 최종 승인 내용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별도 승인 발표 절차가 없고 소송을 걸지 않으면 승인으로 간주한다.유럽의 최종 승인으로 주요국 기업결합심사는 최종 마무리 국면에 돌입했다. 기업결합심사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선결조건인 기업결합심사에만 약 4년이 걸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거래종결기한인 다음 달 2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에 나선다. 1조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아시아나항공 주식 63.9%를 확보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이후 2년간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인수·합병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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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주요 계열사 ‘기술통’ 전진배치… “그룹 근간 ‘기술력’으로 위기 극복”

    반도체 사업 부진과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가 주요 전자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과 출신 ‘기술통’ 경영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인공지능(AI) 열풍에 편승하지 못하고 주요 요인으로 기술력이 지적받으면서 자존심에 금이 간 상황. 이에 기술 전문가를 요직에 배치해 그룹 성장 근간인 기술력 회복과 이미지 개선을 꾀하는 모습이다.삼성SDI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기존 최윤호 사장은 그룹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 내 신설된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 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최주선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카이스트(KAIST)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메모리사업부 D램(DRAM)개발실장과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역임했고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맡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재무통’ 최윤호 사장을 대신해 ‘기술통’ 최주선 사장이 삼성SDI를 이끈다. 특이한 경력으로는 대학 졸업 직후 SK하이닉스 전신인 현대전자산업(하이닉스반도체)에서 D램 설계·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하이닉스를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해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최주선 신임 대표는 위기관리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받는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중국의 저가공세로 위기를 맞이한 시기에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로 선임돼 체질 개선을 이끌었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거두기도 했다.최주선 대표 선임은 전기차 수요 부진과 미국 정권 변화 등 불확실성이 가중된 배터리 업계 분위기가 반영된 인사라는 분석이다. 내부적으로는 최근 삼성SDI는 차입금 규모가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까지 검토했지만 최근 주식시장 분위기를 감안해 유상증자 추진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부적으로 경영여건이 악화하는 위기 속에 최주선 사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한 셈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최주선 신임 대표이사가 그동안 축적한 성공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SDI의 혁신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동안 최주선 대표가 맡아온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은 마찬가지로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이 맡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서강대 화학공학과 포항공대 화학공학 석·박사과정을 마쳤고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치면서 LCD부터 OLED 개발 및 공정 등 핵심 직무를 두루 경험했다. 전문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의 견고한 실적 창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윤호 사장이 이끌 신설조직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은 공식적으로는 그룹 계열사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계열사 요청에 따라 경영과 조직, 업무 등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돕는 개념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부기능과 롤, 규모 등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해당 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윤호 사장의 과거 경력을 근거로 해체된 미래전략실(미전실)이 부활했다는 의견이 나온다. 반면 실질적으로 미전실과 비슷한 업무를 맡아온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가 있기 때문에 경영진단실을 미전실과 동급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룹 내부적으로도 경영진단실의 정확한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삼성글로벌리서치 측도 해당 조직에 대해 원론적으로만 설명하고 있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라고 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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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프로야구·축구 접수한 ‘골든블랑’… 승리·축하 상징 샴페인 브랜드 자리매김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접수했다. 두 종목 우승 축하를 위한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된 것. 이에 힘입어 우승 팀 에디션 샴페인도 출시하기로 했다.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골든블랑’이 프로축구팀 울산HD FC의 2024 프로축구 K리그 3연속 우승을 축하하는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의 2024 KBO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축하주로 선정된데 이어 프로축구 축배주로도 사용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울산HD FC가 프로축구 K리그 역사상 3연속 우승을 이룬 4번째 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통산 우승 횟수는 5회다.시즌 중간에 감독으로 취임한 김판곤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울산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진기록을 남겼다.지난 1일 경기로 K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이달 23일 홈구장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시즌 최종전을 마친 후 정식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금빛 샴페인 축포를 터뜨렸다.골든블랑은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공식 우승 축하주로 선정되면서 ‘승리와 축하’를 상징하는 샴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여기에 울산HD FC의 3연속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울산HD FC 에디션’을 다음 달 중 출시하기로 했다. 홈구장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내 GS25 편의점과 GS편의점 주요 주류 특화매장, 스마트오더(와인25+)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국내 인기 스포츠 2종목의 공식 우승 축하주로 선정되면서 골든블랑이 승리와 축하를 상징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거듭났다”며 “스포츠뿐 아니라 기쁨과 영광을 나누는 모든 자리를 빛내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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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인글로벌, 제32회 한국PR대상 ‘대상’… CJ제일제당 비비고 파리올림픽 현지 PR 수상

    PR컨설팅그룹 프레인글로벌는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제32회 한국PR대상에서 ‘CJ제일제당 비비고 해외PR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프레인글로벌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올림픽 기간 동안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이슈를 활용한 전략적인 미디어 PR을 전개했다. 현지에서 비비고 체험부스를 마련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해외 미디어 PR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미디어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해외 유력 방송 매체에 다수 노출되고 총 3350만 건 넘는 미디어 노출(impression)을 기록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당시 17일간 운영된 비비고 부스에는 파리 현지 소비자와 유럽 관광객 등 6만54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한다. 매일 한정 판매한 500인분 메뉴는 평균 4시간 만에 품절되면서 해당 기간 동안 총 7700인분을 판매했다. 실제 계약 성과도 있었다. 프랑스 대형 유통채널과 입점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해당 시상에서 3번째로 대상을 받은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글로벌 PR·마케팅 서비스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해외 35개국 로컬 PR 에이전시와 제휴한 ‘프레인글로벌 얼라이언스’를 통해 해외 PR 인프라와 네트워크 확장을 꾀하고 있다.최원석 프레인글로벌 글로벌PR파트장 상무는 “해외 PR과 마케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30개국 이상의 현지 PR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과 전략적인 P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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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I홀딩스, 한국 온 ‘말레이시아 총리’ 접견… “상호 협력·신뢰 관계 재확인”

    OCI홀딩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다토 세리 안와르 빈 이브라힘(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이달 24~2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상호 협력 및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한다.간담회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김택중 부회장, 김유신 사장 등 OCI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안와르 이브라임 총리와 투자통상산업부 장관, 외교부 장관 등 10여명이 배석했다.간담회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OCI 주요 생산거점으로 이곳에서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정부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브라힘 총리는 “OCI그룹이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반도체 소재부문 투자를 확대하는 계획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말레이시아의 목표와 일치한다”며 “필요한 고품질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현지 공급망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이우현 회장과 말레이시아 총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이 회장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 ‘KL20 서밋 2024(KL20 Summit 2024)’에 참석해 이브라힘 총리와 현지 중앙정부 관계자를 만났다. 당시 OCI는 8500억 원 규모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말레이시아법인인 OCI M은 현재 주요 제품 생산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3만5000톤에서 5만6600톤 규모로 늘리기로 하고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OCI그룹은 OCI금호의 전기차·풍력용 블레이드에 사용되는 ‘에피클로로히드린(ECH)’과 배터리 소재 세척용 ‘클로르알칼리(CA)’를 생산하는 시설 조성을 말레이시아에서 추진하고 있고 도쿠야마와 협력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진행 중이다.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 사마라주산업단지에 위치한 OCI M에는 현재 직원 약 1000명이 근무 중이다. 현지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에 앞장서 말레이시아 내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업계에서는 이우현 회장과 OCI홀딩스의 이러한 노력이 말레이시아 공장 운영과 증설 등에 필요한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고 향후 추가 투자에 대한 현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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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 전문가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 내정… 삼성 여성 CEO 시대 개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성그룹 여성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었다. 그룹 내 처음으로 여성 CEO를 선임한 것. 직원 절반 이상이 여성인 조직 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7일 김경아 개발본부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약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독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 삼성에는 지난 2010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바이오신약개발 수석연구원으로 합류했다. 이후 2015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소속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공정, 품질, 인허가 등 사업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룹 내 첫 여성 전문경영인으로 여성인재들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성들이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김경아 신임 대표 내정자가 그동안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통섭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 이어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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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 품목허가

    셀트리온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암로젯정은 고혈압 치료제인 칼슘통로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과 스타틴·비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제품은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기준 10·10·10mg, 10·10·5mg, 10·5·10mg, 10·5·5mg 등 총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셀트리온제약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암로젯정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를 통해 암로디핀 적응증인 고혈압과 심근성허혈증,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적응증인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국내 21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 총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암로젯은 대조군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또는 암로디핀)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지질인자(LDL-C)와 혈압 개선(MSSBP)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했다.국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0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식습관 변화 등으로 30~40대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규모도 이러한 추세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다양한 순환기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고혈압과 고지혈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다앙햔 치료 옵션을 제공해 복합제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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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주한프랑스대사 공식차량 선정… “한·프 협력 최상의 결과물”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주한 프랑스대사 공식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26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열린 그랑콜레오스 전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에게 그랑콜레오스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했다. 프랑스대사관에 전달된 그랑콜레오스는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Renault Brand International Game Plan)’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된 SUV다. 르노그룹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생산 허브로 선정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출시 2개월 만에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하면서 인기 차종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말에는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됐다.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한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코리아 최신 모델을 대사관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맞이하게 됐다”며 “부산에서 태어난 그랑콜레오스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작년 7월 한국에 부임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유럽 외교부 전략문제·안보·군축담당국장과 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를 역임했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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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딜락, 르망 24시 이어 최상위 경주대회 ‘포뮬러원’ 참가… 2026 시즌부터 출전

    캐딜락이 포뮬러원(Formula-1) 경주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약 21년 만에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복귀해 포디움에 오르고 올해도 참가한 캐딜락이 자동차 경주대회 ‘끝판왕’인 포뮬러원까지 출전한다. 지난해 전기차 리릭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유럽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모터스포츠 분야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캐딜락은 여러 모터스포츠 팀을 소유한 투자전문기업 TWG글로벌과 협력해 오는 2026년 시즌부터 포뮬러원(F1) 경주대회에 출전하기로 F1 측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F1 참가를 공식화하면서 캐딜락 팀이 사용할 F1 레이스카 이미지도 공개했다. 캐딜락과 협력하는 TWG글로벌은 싱가포르의 마시는 차(Tea) 브랜드와 관련이 없다.캐딜락 F1 팀은 지난 2016년 이후 F1에 합류하는 첫 팀이기도 하다. 대회 그리드(Grid) 11번째 팀으로 꾸려진다. 대회 참가와 함께 미래차 기술 확보도 병행한다. 오는 2030년까지 팀을 F1 경주차와 파워유닛(Power Unit)을 자체 공급하는 ‘풀 워크스 팀(Full Works Team)’으로 도약시킨다는 복안이다.대당 1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진 F1 경주차는 온갖 기술이 집약된 움직이는 연구소 역할을 한다. 캐딜락은 F1 대회 참가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완성차 전동화와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 내연기관 등에 접목해 자체 기술력 확보와 향상을 병행한다는 목표다. 궁극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캐딜락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캐딜락은 작년 1월 F1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캐딜락 F1 팀은 공기역학과 섀시 및 부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차량 역학 시뮬레이션 등을 전담하는 팀을 구성했다. 캐딜락 F1 팀은 미국 인디애나주 피셔스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미시간주 워런, 영국 실버스톤 등에 본부를 두고 있다.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서 전동화 부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마크 러스(Mark Reuss) GM 사장은 “F1은 모터스포츠 정점으로 혁신과 탁월함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해야 하는 무대”라며 “캐딜락의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기술 리더십을 새롭게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댄 타우리스(Dan Towriss) TWG글로벌 모터스포츠사업부 CEO는 “캐딜락과 협력해 F1 무대에서 역동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캐딜락 F1 팀 총괄 감독은 미국 국적 마지막 F1 챔피언인 마리오 안드레티(Mario Andretti)가 맡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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