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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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7~2026-02-16
사회일반35%
정당13%
국제일반13%
문화 일반11%
정치일반9%
대통령8%
경제일반4%
중국3%
종합경기3%
사고1%
  • 산책시키려고…8층 창밖으로 줄 매단 강아지 내려보내 (영상)

    반려견에 긴 줄을 묶어 창문 밖으로 내려보낸 견주의 황당한 산책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헤이룽장성 쑤이화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A 씨는 깜짝 놀랄만한 일을 목격한 뒤 휴대전화를 집어들었다. 맞은편 8층 창문을 통해 줄에 묶인 강아지 한 마리를 누군가 내려보내고 있던 것이다. 알고 보니, 이 일을 벌인 이는 강아지의 견주. 그는 강아지를 밖에 내보낸지 2~3분 만에 다시 강아지를 끌어올렸다.이같은 황당한 일은 최근 헤이룽장성에 내려진 봉쇄조치 탓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집단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 때문에 해당 견주는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한다. 그는 현지 언론에 “하루에 3번은 산책 겸 나갔는데 못 나가니까 개가 집 안에서 계속 짖더라”고 호소했다. 이에 특단의 대책으로 생각해낸 것이 창밖을 통한 산책이었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그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두고 크게 비난했다. 대다수는 “줄이 끊어지면 어쩌려고”, “강아지가 오르내리는 동안 무섭고 힘들어할 듯”, “고작 2~3분 산책하려고 무리수를 둔 것”, “동물학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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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로 ‘지연’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 첫 날인 1일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했다. 오전 한때는 대기순번이 38만 번째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해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러나 홈페이지가 오픈된 후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 한때 접속이 지연됐다. SNS와 블로그 등에는 이와 관련 “예상대기시간 13시간 30분”, “대기순번이 38만8800번이라더라”, “다음에 신청해야겠다” 등의 불만이 이어졌다. 다만 접속 지연은 오후 들어 일부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예상 대기시간은 1시간 내외다. 대기순번은 약 13만 번째 순이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과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이날 오픈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11시 사이에 기존에 보유한 경기지역화폐카드나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하면 된다.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신청 또한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한편 2차 재난기본소득은 신청 완료 메시지를 받은 후 2~3일 내 지급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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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터리” 설민석 빠진 ‘벌거벗은 세계사’ 또 오류 논란

    역사 왜곡 논란으로 사과까지 했던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또다시 역사 전문가로부터 오류를 지적받았다. 문제가 제기된 회차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페스트’ 편으로 장항석 교수의 강연으로 꾸며졌다. 박흥식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흑사병을 10년 넘게 공부했고 중세말기 유럽을 전공하는 학자의 입장에서 볼 때 이건 정말 아니다싶다”고 운을 뗐다.그는 “중세 사회에 대한 이해도 거의 없고 당시 사료도 해석할 줄 모르는 한 의사가 청취자들에게 왜곡된 인식만 키웠다. 내용도 구성도 꽝이었다. 흑사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목표였던가? 통계나 병인학적 측면에서도 최근 해석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이어 “카파 공성전에 대한 자료는 현장에 있던 사람이 기록한 것이 아니고 신뢰할 수도 없는데 마치 역사적 사실인양 해석해 나쁜 것은 다 아시아에서 왔다는 잘못된 인식을 고착시켰다”고도 주장했다.박 교수는 “설민석이 문제인 줄 알았더니 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이 문제인 듯하다”면서 자문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이런 식으로 엉터리 역사적 주제를 전달하려면 프로그램을 당장 폐지해야 옳다. 아니면 제목에서 세계사라는 단어만 빼서 역사를 다루는 방송이라는 오해를 막아야할 듯하다”고 말했다. 앞서 ‘벌거벗은 세계사’는 지난달 방송된 클레오파트라 편에서도 역사 오류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고고학 전문가인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은 설민석이 전한 해당 방송분을 보고는 “사실 관계 자체가 틀린 게 너무 많아 하나하나 언급하기도 힘들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과 설민석은 오류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진행자 설민석의 논문 표절 의혹으로 프로그램이 존폐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결국 설민석이 하차한 후 프로그램명을 ‘벌거벗은 세계사’로 변경해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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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은수미 시장 부정채용’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성남시 산하기관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성남시청과 서현도서관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부정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당시 시 인사담당자의 사무실도 포함됐다. 은수미 시장 집무실과 자택 등은 제외됐다.또 지난해 9월 15일 최초 제기됐던 서현도서관 7명의 부정채용 의혹을 포함해 성남시의회 이기인 의원 등이 추가 고발한 23명의 부정채용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진다.경찰은 지난해 9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 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글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청원인은 자신을 은 시장 선거캠프에 활동한 자원봉사자로 밝혔다. 그는 “나 역시 두 차례 보은성 채용제의를 받았으나 모두 거절했다”며 “향후 선거캠프 봉사자들이 대거 보은성 채용으로 성남시 공무직으로 채용된 것을 보고 누군가는 알려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해 청원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안이 중대한 만큼 지난해 12월 초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수사하던 은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부정채용 관련 수사를 경기남부경찰청에 이관했다.한편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분석한 후 관련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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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남친 마주한 신부…신랑에 “안아봐도 되냐”고 물어보니 (영상)

    결혼식에 참석한 전 남자친구를 마주한 신부가 신랑에게 “(전 남친을) 마지막으로 안아봐도 되느냐”고 부탁했다. 이에 씁쓸하게 미소 지은 신랑의 얼굴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것으로 추정되는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 신부의 전 남자친구가 함께 찍힌 영상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공유됐다. 영상에는 결혼식 피로연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 신랑과 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한 남성이 신부에게 다가왔다. 알고 보니, 남성은 신부의 전 남자친구였다. 그러자 신부는 신랑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보게 해달라”면서 황당한 부탁을 했다. 신랑은 환하게 웃으며 부탁하는 신부의 청을 거절하기 힘든 상황에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결국 신부는 한 손에는 부케를 들고 다른 손으로 남성의 등을 쓸어내리며 전 남자친구와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이후 신랑은 손을 내민 신부의 전 남자친구를 안아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통스러운 신랑의 미소를 보니 내가 안아주고 싶다”, “뭐하는 짓이냐”, “사람 하나 두고 바보 만드네”, “저정도는 웃고 넘어갈 수도 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영상은 조회수 550만 회 이상에 ‘좋아요’ 약 40만 개를 받으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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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군부 쿠데타… “아웅산 수치 구금-1년간 비상사태”

    미얀마 군부가 1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군TV는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들을 실행했다”며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권력이 이양됐다”고도 덧붙였다.이는 앞서 집권당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대변인이 언론을 통해 전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및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의 구금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수치 고문이 이끄는 NLD는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1962년 네윈의 쿠데타 이후 53년 동안 지속한 군부 지배를 끝냈다. NLD는 지난해 11월 열린 총선에서도 전체 선출 의석의 83.2%를 석권하며 승리해 ‘문민정부 2기’를 열었다.하지만 군부는 선거 직후부터 유권자 명부의 약 860만 명이 실제와 차이가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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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까지 털겠다”…‘진달래 학폭’ 질문에 소속사, 경솔 대응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중인 가수 진달래가 학창시절 ‘학교 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하차한 가운데 소속사의 경솔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달 30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년 동안 잊고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보는 순간 그때의 기억이 스치고 모든 것이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며 구체적인 폭행 피해를 폭로했다.그는 “잊고 살자 생각했는데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난 후 그 당시의 꿈을 꿨다. 그 언니들에게 둘러싸인 꿈은 여전히 공포였고 꿈인 걸 알았지만 가위에 눌려 깨어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여전히 트라우마 속에 살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꿈에서 깨서 오열했다”고도 주장했다.글쓴이는 학폭 가해자의 이름을 이니셜로 표기했으나 중학교 졸업장을 공개하면서 진달래가 가해자로 지목됐다.이에 한 누리꾼은 진달래 인스타그램에 “학폭 사실이냐”고 묻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에 “소속사다. 사실무근 허위유포자는 사이버수사대 수사요청해서 잡히면 신상으로 영혼까지 털어드린다”고 답글을 남겼다. 이후 진달래는 학폭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31일 “본인에게 일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당사 소속 가수 진달래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태세를 전환했다. 진달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자숙하겠다. 당당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확실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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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만원 드릴게” 다급한 승객…택시속 ‘마약 가방’ 딱걸렸다

    승객이 택시에 두고 내린 가방에서 마약이 발견됐다. SBS에 따르면 택시기사 A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3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탑승해 인근에서 하차한 남녀 손님 2명이 두고 내린 가방을 가지고 지구대를 찾았다.A 씨는 이들이 하차한 후 또다른 손님을 태워 평택으로 가던 중 “가방을 놓고 내렸다”는 연락을 받고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남녀 승객의 행동이 수상했던 탓에 경찰에 가방 확인을 부탁한 것이다. 이들은 “평택에서 손님을 내려주고 가겠다” “운전 중이다” 등을 알린 택시기사의 말에도 “연락 부탁드린다” “뭐하는거냐” “아까 같이있던 남자말고 나한테 연락달라” 등의 메시지로 독촉했다. 평택과 서울 왕복 택시비의 약 3배인 50만 원을 송금하겠다는 말도 건넸다. 결국 이상하다고 느낀 택시기사는 인근 지구대를 찾았고, 경찰은 유실물 확인을 위해 가방 안을 살피는 과정에서 주사기와 헤로인 등을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두 남녀를 특정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 영장을 신청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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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 하천서 알몸 상태 모녀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충남 청양군 하천변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25분쯤 청양읍내 지천생태공원 인근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보인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시신 2구는 40대와 10대로 경찰은 이들이 모녀 관계인 것으로 확인했다. 시신에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알몸 상태로 의문이 일었다. 한편 경찰은 모녀가 이날 새벽 집에서 나갔다는 가족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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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오늘 오전 박범계 법무장관 만난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1일 오전 만난다. 법무부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전 박 장관의 취임식을 앞두고 법무부를 예방한다. 다만 취임 축하를 위한 것으로 인사에 관한 의견 청취는 예정돼 있지 않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두 사람이 대면하는 건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처음이다.박 장관은 2013년 윤 총장이 국정원 댓글개입 사건 수사로 징계를 받자 페이스북에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슬프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글에서 자신을 ‘범계 아우’라고 칭하기도 했다.하지만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 “자세를 똑바로 앉으라” 등 윤 총장을 몰아세우며 호통을 쳤다. 이에 윤 총장은 “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니냐” “과거에는 저에 대해 안 그러지 않았느냐” 등으로 맞받아쳤다. 이후 박 장관은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 총장과의 관계에 대해 “일반적 의미의 동기로서의 친분이면 모를까 특별하고 개별적 친분이 있지는 않다”고 언급했다.한편 박 장관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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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권지지율 ‘30% 벽’ 깼다…1강 독주 구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가 처음으로 3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32.5%로 1위에 올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7.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3.0%로 이 지사의 뒤를 이었다.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49.2%)·정의당(43.0%)·무당층(27.6%)에서 이 지사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 지사는 47.8%의 지지율로 이 대표(22.2%)보다 25.6%포인트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윤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44.6%)과 대구·경북(33.2%), 60대 이상(25.9%)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세 사람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0%), 홍준표 무소속 의원(3.9%), 정세균 국무총리(2.8%), 오세훈 전 서울시장(2.7%),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0%) 등의 순이다. 오는 7월로 검찰총장 임기가 끝나는 윤 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39.0%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당 후보로 출마할 것’(19.8%) ‘잘 모르겠다’(38.5%)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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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밤부터 전국에 비…낮 기온 상승·미세먼지 ‘나쁨’

    전국 곳곳에 31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5~10도 상승하고,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30일 “내일(31일)은 오후 9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전했다. 비는 내달 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남부·전남권·경남권 5~30㎜, 중부지방·전북북부·경북권·울릉도·독도 5㎜ 내외다.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이날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5도 이상,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곳이 많겠다.이에 따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한편 추위가 풀리는 대신 미세먼지가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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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소환한 이재명 “추모도 사찰 대상이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故노무현 대통령 추도사를 했다는 이유로 과거 국가정보원의 사찰 대상이 됐다”면서 밝혀지지 않은 국정원의 ‘존안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30일 페이스북에 “KBS ‘시사직격’에서 공개한 과거 국정원의 사찰 문건을 보면 4대강을 비판한 시민단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대상이 되고 노 대통령 추도사를 한 것도 ‘국정운영 저해 실태’ 사례로 보고됐다”고 올렸다.이어 “국민께서 사랑한 대통령, 추모하고 추도사 올리는 것이 왜 사찰대상이고 국정운영을 저해하는 행위였을까. 공적 권력을 사유화하는 이 무도한 문화의 뿌리는 얼마나 깊고 넓게 퍼져있던 것일까”라고 했다.이 지사는 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적폐청산에 우리 사회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얼마나 거셀지 짐작가는 대목”이라며 “불법사찰해 여론전에 이용하고 당사자를 겁박하기도 했던 ‘달콤한’ 관습을 엄벌하고 끊어내는 것은 불굴의 용기와 끈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삼 국정원 정보보고를 거부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과 소신을 되새기게 된다”며 “지난해 말 국정원법이 통과돼 이제 국내정보 수집은 가능하지 않게 됐지만,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존안 자료가 많은 만큼 소상히 공개되고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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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2012년 文에 삐져 전화도 안 받아…지금은 풀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12년 대선 후 문재인 대통령에 삐져있었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박 후보는 30일 유튜브 ‘월말 김어준’ 방송에서 과거 ‘비문(非文·비문재인)’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면서 “난 사실 원조 친문(親文)”이라고 밝혔다.앞서 그는 19대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의 경쟁자였던 안희정 후보의 의원멘토 단장을 맡으면서 비문으로 분류됐으나, 2017년 4월 문재인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이날 박 전 장관은 “2012년에는 내가 대통령을 모시고 다녔다. 대선이 끝난 후 해단식을 할 때도 펑펑 울었다. 근데 마지막에 약간 갈등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때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문 후보에 대해 집착하고 있을 때였다”며 “그런 나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아서 삐졌다. 인정을 안해줬다.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내 의견이 무시됐다”고 했다.박 후보는 “회의에 오라고 하면 회의도 잘 안 갔다. 속마음은 내가 회의에 안 가면 (문 대통령이) 날 찾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19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문 대통령으로부터 전화가 왔으나 두 차례나 받지 않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2017년 4월 내게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하루 지나 전화가 왔는데 또 안 받았다”며 “그때 양비(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가 ‘세 번째 전화가 갈 거니 받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박 후보는 “(문 대통령과) 만나서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사람을 앉혀놓고 그동안 섭섭한 이야기를 3시간 동안 했다”며 “딱 이 말씀만 하시더라. ‘얘기 다 했습니까? 그럼 내일부터 나랑 같이 다닙시다’”고 설명했다.당시 문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진 박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직전에 문 후보의 선대위에 전격 합류했다. 박 후보는 문 대통령에 대해 “마음 속으로는 굉장히 애정을 갖고있는데 애정이 눈빛으로만 나타나고 말씀으로는 잘 안 하신다”며 “(이제는) 대통령의 눈빛을 보면 안다”고도 했다.아울러 “대통령 문재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존경한다”며 “지난해 마스크 대란 등으로 총선이 다 지는 분위기였는데 회의하면서 한 번도 화를 안 내더라. 역대 그 어느 대통령도 그렇게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국정을 끌고 간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6일 서울시장 출사표를 내던진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재보궐선거 경선을 치르게 된다. 특히 이 경선은 50% 비율을 차지하는 권리당원 투표의 핵심인 ‘친문’ 당원들의 표심이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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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지도부 총사퇴 않기로…재보선 공천은 추가 논의

    정의당은 30일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위원장에는 강은미 원내대표가 내정됐다.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의 위기 수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특단 대응, 당대표 궐위 상황 등을 고려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은미 원내대표가 맡는다”고도 전했다. 정의당은 김 전 대표에 이은 대표 직무대행 김윤기 부대표의 사퇴 이후 지도부 해체 등이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지도부 총사퇴는 없이 비대위 구성만 이뤄지게 됐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8일 김종철 전 대표를 제명했다.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대표 자리에서 사퇴한지 사흘 만이다. 제명된 김 전 대표에 이어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윤기 부대표가 전날 사의를 표했다. 한편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선 기존의 후보 선출 일정은 중단하되 선거 방침 등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와 책임있는 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빠른 시일내에 전국위를 재소집해 결정하기로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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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조선족’ 발언 후…고민정, ‘양꼬치거리’ 방문 인증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진구에 위치한 양꼬치거리에 방문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조선족’ 발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고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진에 있는 양꼬치거리에 다녀왔다. 광진 주민들이, 그냥 우리 이웃이 사는 곳이다”면서 “양꼬치거리에 가서 사장님이 추천하시는 한끼를 포장해왔다”고 올렸다.이어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 광진주민들 외롭지 않게 할 것이다. 꼭 지켜드리겠다. 함께 하겠다”고 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지난 27일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21대 총선 패인을 풀이하면서 “양꼬치거리에 조선족 귀화한 분들 몇만 명이 산다. 이분들 90% 이상이 친민주당 성향”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조선족’ 발언에 여권은 “‘조선족’은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을 분류할 때 사용하는, 우리 동포를 낮춰보는 듯한 느낌의 용어”라며 “중국동포로 불러야 함에도 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동포 혐오를 조장하는 일”이라고 했다. 우상호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8일 페이스북에 “일베 정치인이냐”고 올려 비난 강도를 높이기도 했다.한편 이와 관련 오 전 시장은 30일 웹 세미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도 조선족 동포라는 표현을 썼는데 오세훈이 조선족이라고 표현하면 혐오 표현이냐”고 반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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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400명대…내일 오후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정부가 내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일(31일) 오후 발표한다. 3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31일 종료되는 만큼 이틀 전인 29일쯤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IM 선교회 관련 등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발표 시점을 늦췄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확진자 추세는 대전 IM선교회에서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400명대를 이어가며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그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당국은 이번 발표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장 여부와 거리두기 단계 조정 혹은 연장, 설 연휴 특별 방역 대책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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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다리 샌들 인상적”…카페 사장, 손님 CCTV 올려 조롱→사과

    카페 사장들이 가입해 정보 등을 나누는 한 커뮤니티에서 한 회원이 카페 내부 CC(폐쇄회로)TV에 찍힌 손님 모습을 게재한 후 조롱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게시글을 올린 카페 사장은 이번 일에 대해 사과했다.논란의 시작은 지난 23일 네이버 카페 ‘전국카페사장연합회’에 한 카페 사장이 여성 손님이 찍힌 CCTV 캡처 화면과 함께 “수도권 처자가 혼자 왜 촌구석에 왔는지. 맨다리에 샌들이 인상적”이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 글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위는 겨울인데 발꼬락은 시려 보이는 손님”, “발에 열이 많으신 분인가”, “우주 어딘가하고 교신한 걸지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게시글을 올린 사장은 “차림새도 남다르고 정신세계도 남달라 보였다”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글은 뒤늦게 다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지면서 비난 받았다. 이에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측은 지난 29일 해당 카페 사장의 사과문을 올렸다.카페 사장은 “섣부른 글로 또 다른 오해가 생길까봐 조심스러운 마음에 이제야 사과문을 올리게 돼 너무나 죄송하다”며 “손님 입장도 생각하지 않고 성숙하지 못한 글로 손님에게 누를 끼치고 신중하지 못했던 점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CCTV 캡처 화면을 공유한 카페 사장 외에도 해당 글에 손님을 품평하는 듯한 댓글을 남긴 회원들도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전국카페사장연합회’와 해당 카페 사장이 2차 사과문을 올렸다.30일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운영진 측은 ‘CCTV 해당글 당사자의 자필 사과문입니다’란 글을 올렸다. 카페 사장은 “경솔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분노와 불쾌감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현재 피해를 입은 손님분께 연락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꼭 연락을 드려 사과를 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카페연합회 회원인 경기도와 강원도에 계신 두 분이 저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는 글들을 보고 다시 한 번 해명해서 오해를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경상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당사자로서 두 지역에 계신 분들은 이번 일과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운영진 측은 “잘못한 부분에 있어 많이 반성하고 자책하고 계신다.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자숙할 예정이다”며 “확실하지 않은 예측으로 많은 분들께서 고통도 겪고 계신다. 더 노력할테니 카페를 하는 분들을 매도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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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돈 많아”…벤츠남, 접촉사고 후 택시기사 폭행 (영상)

    중국 대도시 도로 한복판에서 고가의 외제차를 몰던 남성이 죄 없는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중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택시기사는 전치 4주 상해 진단을 받았다.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3일 광둥성 선전시 원징북로 인근에서 일어났다. 당시 정상 주행 중이던 택시 앞으로 벤츠 차량이 급작스럽게 차선 변경 후 멈춰서면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다.택시기사 리 씨는 사고 확인을 위해 차량에서 내렸고 벤츠 차주 역시 택시 쪽으로 걸어왔다. 두 차량 모두 멀쩡했고, 운전자들과 승객도 다치지 않았던 상황이다.리 씨가 “어떻게 처리하길 원하느냐”고 묻자, 벤츠 차주가 다짜고짜 그의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 화가 난 택시기사가 옷깃을 잡자 벤츠 차주는 폭행의 강도를 더 높였다.벤츠 차주는 리 씨에게 “나 돈 많아. 당신 죽이고 돈 물어주면 돼”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당시 상황은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택시 승객이 영상을 촬영한다는 것을 눈치챈 벤츠 주인은 택시기사를 다른 쪽으로 끌고 가 마구 폭행했다.결국, 주위에 있던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벤츠 차주는 황급히 차를 몰고 자리를 떴다.리 씨는 얼굴 등을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이어 “사건 트라우마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는 것이 불편하다”라며 “운전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생겼다”라고 하소연했다.경찰이 블랙박스 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접촉 사고는 벤츠 차주의 교통 법규 위반으로 빚어진 것이었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으로 리 씨를 매섭게 폭행한 것이다.이에 관할 공안국은 벤츠 차주를 입건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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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욱 “공수처 위헌 논란 일단락…업무 매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위수사처(공수처)장은 28일 헌법재판소가 공수처 설립과 운영법은 ‘합헌’이라고 내린 결정과 관련 “논란이 일단락돼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해 이같이 밝히면서 공수처 인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수사처·수사관으로 지원하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 다행”이라고도 했다. 김 처장은 그러면서 공수처 차장에 판사 출신의 여운국(54·23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를 단수 체청할 것임을 밝혔다. 초대 공수처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공수처 차장은 김 처장을 보좌하며 공수처 수사, 검사 인선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김 처장은 ‘복수 후보 제청’의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단수냐 복수냐, 추천이냐 제청이냐의 용어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며 “추천이나 제청되는 사람이 정치적으로 중립되고 독립된 인사인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김 처장은 또 “공수처는 상명하복의 일사불란한 수직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자유롭게 내부소통이 되는 새로운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만들고자 한다”고도 덧붙였다.한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과 유상범 당 의원은 각각 지난해 2월과 5월 공수처법에 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이날 헌재는 재판관5(합헌)대 3(위헌)대 1(각하) 의견으로 기각 및 각하 결정을 내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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