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송진호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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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진호 기자입니다.

jin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1~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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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어민 영어, 코딩, 마음 치유… 겨울체험 ‘풍성’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자치구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문화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어민 영어, 자율주행 코딩, 마음 치유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힐링 프로그램도 인기 마포구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4주간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풍선아트, 디지털 드로잉 등 창의력을 기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인근 대학 동아리와 함께 어린이의 일상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도화 마음약국’도 내년 1월 18일 진행한다. 참여하는 어린이는 기쁨과 두려움 등 감정이 적힌 카드를 선택하고 의약·상담 전공 대학생 멘토와 일대일 대화를 나누며 ‘마음 처방전’을 작성한다. 스스로 감정을 돌아보며 비타민과 초콜릿 등을 처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6주간 ‘2025 겨울방학 특강: 키특방특’을 한다. 디저트 만들기, 3D 펜 세상, 인문학 토론, 케이팝 댄스, 웹툰 제작 창의력 글쓰기 등 총 4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해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금천 사이언스큐브에서 ‘코딩학교’와 ‘과학장난감 발명가’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모형자동차(RC카) 교구를 활용해 자율주행 코딩과 주행을 실습한다. 코딩 언어로 게임을 기획하고 드론 구조와 비행 원리를 익히며 조종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초구도 이번 겨울방학부터 과학실험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을 제공한다. 동전 분류 저금통과 고무줄 레이싱카 제작 등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내년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구청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원어민과 일주일간 영어로만 대화 노원구는 삼육대 평생교육원에서 7박 8일간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어린이 영어 캠프를 연다.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반을 나눈 뒤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각 반을 전담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해 실용 영어를 배우고, 외국 문화를 경험하는 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공동체 프로그램, 미니 올림픽, 캠프파이어 같은 놀이 프로그램도 열린다. 초등학생 총 320명을 2회 차에 나눠 각각 160명씩 8개 반으로 구성한다. 1차 캠프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차 캠프는 내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다. 동작구도 겨울방학 기간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숙형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지점에서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생활 회화와 영어 표현에 대해 배운다. 여기에 요리, 과학, 엔터테인먼트 등 세 종류의 프로젝트 수업과 스포츠, 보드게임 등 활동 프로그램을 더했다. 은평구는 내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 교실을 운영한다. 클라이밍, 탁구, 농구 등 총 3개 종목을 두고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학생들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한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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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여는 ‘자정의 태양’ 보신각에 뜬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서울 보신각의 종이 울리면 1만5000개의 빛의 물결 속에서 지름 30m 크기의 초대형 인공 태양이 밤하늘 위로 솟아오른다. 밤 12시에 떠오르는 태양 조형물을 통해 새해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이다. 서울시는 31일 밤 보신각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25일 밝혔다.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열리는 행사는 시민 1만5000여 명이 착용한 손목 발광다이오드(LED) 밴드로 연출하는 대규모 ‘픽스몹(Pixmob)’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LED 팔찌는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되며 무선 제어로 한꺼번에 빛을 낸다. 제야의 종 타종 순간 보신각 뒤편으로는 노란빛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자정의 태양은 지름 30m의 대형 천과 조명을 이용해 일출 광경을 연출해낼 예정이다. 보신각 사거리 중앙으로는 하늘 높이 빛을 쏘아 올려 만들어 내는 ‘빛의 타워’와 타종 소리 잔향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진다. 타종식에는 올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추락 직전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와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45년간 700회가 넘는 헌혈을 실천한 이승기 씨 등 11명이 함께한다. 타종 전후로 보신각 앞 사거리에 설치된 무대에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악단광칠’과 ‘이날치’ 등 국악 그룹이 참여한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과 귀가를 돕기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45개 노선은 종점 방향으로 운행하는 막차가 1일 오전 2시에 통과하도록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 행사 당일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45개, 마을버스 2개, 공항버스 1개 노선은 31일 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임시 우회하며, 보신각과 가까운 1호선 종각역에서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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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암동 채석장, 850채 주거단지로… 상도 14-15구역, 4395채 재개발

    과거 채석장으로 쓰이던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가 최고 22층, 850채 규모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운산 인근 대상지(3만 2740m²)는 과거 채석장으로 쓰이면서 암석 채취를 위한 지면 절단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다. 이로 인해 폭우로 인한 균열 우려가 잇따른 곳이다. 시는 이러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개운산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운산 능선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단지 중앙에 십자형으로 열린 구간을 배치해 개운산 풍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약 35m에 이르는 급경사 지형을 활용해 테라스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구 배치는 남동향으로 조정한다. 노후 주거지로 꼽히는 동작구 상도14·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도 결정됐다. 이 구역은 1960년대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열악한 보행 환경과 공원 등 기반시설 부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상도14구역은 최고 29층, 1191채(임대 151채) 주거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7층 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15구역은 최고 35층, 3204채(임대 500채)로 개발한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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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 종암동 채석장 일대, 최고 22층·850채 친환경 주거단지로 변신

    과거 채석장으로 쓰이던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가 최고 22층, 850채 규모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운산 인근 대상지(3만 2740㎡)는 과거 채석장으로 쓰이면서 암석 채취를 위한 지면 절단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다. 이로 인해 폭우로 인한 균열 우려가 잇따른 곳이다.시는 이러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개운산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운산 능선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단지 중앙에 십자형으로 열린 구간을 배치해 개운산 풍경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약 35m에 이르는 급경사 지형을 활용해 테라스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구 배치는 남동향으로 조정한다.노후 주거지로 꼽히는 동작구 상도14·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도 결정됐다. 이 구역은 1960년대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열악한 보행환경과 공원 등 기반시설 부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상도14구역은 최고 29층, 1191채(임대 151채) 주거단지로 바뀔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7층 이하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15구역은 최고 35층, 3204채(임대 500채)로 개발한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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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무원, 항공 마일리지로 생필품 기부

    서울시 공무원들이 공무상 출장으로 적립한 항공 마일리지로 생필품 약 1200만 원어치를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서울시는 홀몸노인과 은둔·고립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730여 점을 직원들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가 항공사 마일리지몰에서 구매한 생필품은 수건, 핫팩, 세제 등 위생용품과 방한용품 등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를 자원봉사캠프와 비영리단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공적 항공 마일리지를 사회공헌에 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적 항공 마일리지는 공무 출장으로 항공사를 이용한 공무원 개인에게 적립되는 마일리지인데,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원 여비 규정 등에 따라 공무 출장 항공권 구매나 좌석 승급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항공권 구매 등에 사용하기에는 마일리지 액수가 적다 보니 현실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7월 사회공헌활동에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하도록 인사혁신처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제도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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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 편하도록” 서울시, 85km 도보 정비

    서울시가 올림픽대로 2배인 85km 길이 도심 보도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내년 총 286억 원을 투입해 약 85km의 특별시도 보도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파손 보도블록과 10년 이상 된 노후 보도를 교체한다.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턱 낮춤과 점자블록 정비는 우선 정비 대상 1만1144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낙상사고 우려가 있는 미끄러운 경계석이나 물이 고이는 보도블록 등 개선이 필요한 보도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도 이뤄진다. 올해 7월 발생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같은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보도용 차량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 차량 충돌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강화된 보도용 차량 방호울타리(SB1 등급 이상)도 보행자 사고 우려 구간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장충단로 등 10개 자치구 18개 지역에 방호울타리를 설치·정비했다.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용 차량 방호울타리 제품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내년 4월 제품 선정 이후 설치할 계획이다.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자리 매김할 ‘걷고 싶은 감성거리 조성 사업’(가칭)도 내년부터 새로 추진한다. 서울 내 거리 5곳을 선정한 후 20억 원을 투입해 관광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올해는 익선동 돈화문로11길과 소공동 남대문로7길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해 보도 확장과 시설물 정비 등을 했다. 노점 환경도 개선한다. 도로 점용 허가를 받고 실명제로 운영 중인 생계형 노점은 판매대 교체, 보도·전기 등 기반 시설 정비를 한다. 무허가 노점은 정리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가꾼다. 올해 거리가게 71곳(4개 자치구)을 정비했고 내년 169곳(6개 자치구)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도심 보행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2040 미래서울 보도공간 마스터플랜’을 내년 말까지 수립한다. 지역 특징을 반영한 보도 공간을 조성해 ‘걷고 싶은 미래 서울’을 그리는 게 목표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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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화재 때 뒤집힌 에어매트…소방청, 통합매뉴얼 배포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사고 이후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소방당국이 에어매트 사용에 관한 매뉴얼을 내놓았다.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에어매트 활용법을 포함한 ‘고층건물 인명구조 현장 대응 지침’이 지난달 27일 각 소방서에 하달됐다. 에어매트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사람의 충격을 흡수해 피해를 줄이는 보조장비다.소방청이 내놓은 지침은 8월 22일 호텔에서 난 불로 투숙객 7명이 숨진 부천 화재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이다. 당시 호텔 7층에서 처음 뛰어내린 투숙객과 부딪힌 에어매트가 뒤집혔고, 두 번째로 뛰어내린 투숙객은 에어매트를 스친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해당 사고 이후 에어매트 사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특히 통합 매뉴얼이 없단 점이 지적받았다. 이전까지 소방당국에서는 소방서마다 다른 에어매트를 구매해 제조사별 설명서에 따라 개별 훈련을 진행해 왔다.이에 소방청은 에어매트에 관한 별도 지침을 만들어 각 소방서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지침에는 에어매트 설치 여부는 현장지휘관이 결정하되, 건물 외벽에 추락이 임박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구조가 불가한 경우에만 전개한다고 명시했다. 구조대상자가 낙하 신호 전에 뛰어내리지 않도록 안전요원을 별도로 지정하고 확성기로 통제하도록 한다. 안전요원은 구조 대상에게 정확한 낙하 방법과 지점을 알려야 한다. 또한 에어매트에 대한 사용 높이 제한 및 결착 등 주의 사항도 지침에 포함됐다.소방청은 해당 지침을 내년 초 ‘표준작전절차(SOP)’에 포함할 계획이다. SOP는 화재 현장에서 활용하는 통합 매뉴얼이다.소방청 관계자는 “에어매트는 완강기 등 다른 탈출 수단이 없을 때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보조장비에 그친다는 점은 태생적 한계”라고 설명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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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명의 ‘시민 영웅’, 보신각 제야의 종 울린다

    지난달 다리 밑으로 떨어질 뻔한 시민을 맨손으로 45분간 붙잡고 버티며 구조한 소방관 박준현 소방교가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시민 대표로 참여한다. 19일 서울시는 2025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타종 인사로 박 소방교 등 11명의 시민 대표를 발표했다. 매년 서울시는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화제가 된 인물들을 뽑아 시민 대표로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초청한다. 서울시는 “이번 타종 행사는 지난달 시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얼굴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박 소방교는 폭설이 내린 지난달 27일 경북 안동시 중앙고속도로에서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로 11m 높이 교량에서 추락할 뻔한 60대 대형 트레일러 운전사를 구조했다. 당시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 박 소방교는 굴절사다리차가 와서 운전사를 옮길 때까지 45분 동안 맨손으로 그를 붙잡고 있었다. 45년간 700회 이상 헌혈을 한 이승기 씨와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본명 김한솔)도 타종에 참여한다. 이 씨는 23세였던 1979년 첫 헌혈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헌혈을 해 많은 생명을 살렸다. 헌혈증 200장과 7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한솔 씨는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5년부터 40년째 홀몸노인·장애인·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쌀 나누기를 이어 온 신경순 씨와 25년간 2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온 김춘심 씨도 행사에 함께한다. 김 씨는 1999년부터 보건소와 복지기관 등에서 미용, 반찬 배달, 수화 통역 등을 제공해 올해 10월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 씨, 한국 야구계 대표 지도자로 꼽히는 김성근 전 감독,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도 참여한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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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부동산 정책 ‘도시공간포털’서 찾아보세요

    서울 내 지구단위계획이나 도시계획시설 등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한곳에 모은 포털 사이트가 ‘서울도시공간포털’로 재단장했다. 서울시는 18일 서울 도시계획과 건축·부동산 등 정책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기존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서울도시공간포털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포털은 메인 화면에 ‘도시’와 ‘건축·주택’ 메뉴를 걸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도시 메뉴에는 열람공고와 결정고시, 지구단위계획 등을, 건축·주택 메뉴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주택·건축 및 부동산 정보를 담았다. 도시계획 알림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자치구 열람공고, 결정고시 등 도시계획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자치구 수를 최대 3개에서 최대 5개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포털 내 지도를 이용해 주소나 도시계획 명칭을 몰라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지도에 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등 주제별 표시도 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내 모든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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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관악구 잇는 도시철도 ‘서부선’, 정부 심의 통과

    서울 은평구 등 서북권과 관악구 등 서남권을 잇는 도시철도 ‘서부선’ 사업이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 2008년 최초 노선 계획 이후 16년 만이다.18일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이 12일 기획재정부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투심 심의를 통과했단 건 해당 사회기반시설 사업이 경제성 등 요건을 충족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단 뜻이다. 민간 기업의 사업 참여와 정부의 재정 지원이 가능해진다.서부선은 서북권과 서남권 지역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경전철 노선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은평구)부터 관악구 2호선 서울대입구역(관악구)까지 16개 정거장 잇는다.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등 6개 자치구를 남북으로 횡단해 출퇴근 시간 단축과 균형 발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부선 사업성 확보와 실시협약 단계 통과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공사비가 급등한 현 상황을 반영해 총사업비 증액 등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내년 상반기(1~6월)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삼았다. 향후 실시 설계 승인을 거쳐 2026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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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8·12·13단지 재건축…최고 49층, 8502채 공급

    1980년대 후반 준공된 서울 양천구 목동 8·12·13단지가 40층 이상 고층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강 인근 영등포구 당산1구역은 737채 규모 단지로 거듭난다.서울시는 1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목동 8·12·13단지에 대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을 시가 초기부터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단축하는 정책이다.서울 내 주요 학군지로 꼽히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는 1985~1988년 조성된 총 2만6000여 채 대규모 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약 2배 규모인 5만3000여 채 단지로 탈바꿈한다. 앞서 6단지와 14단지는 각각 올해 8월과 지난달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목동8단지는 기존 15층, 1352채를 헐고 최고 49층, 1881채(공공임대 293채)를 짓는다. 8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오목교역뿐 아니라 서정초, 진명여고, 양천공원 등과 가깝다. 재건축 시 학교 인근에 어린이공원도 새로 만들 계획이다.목동12단지는 최고 43층, 2810채(공공임대 367채)로, 13단지는 최고 49층, 3811채(공공임대 570채)로 재건축한다. 두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계남초, 은정초, 목동고 등과 가깝다.단지 주변 도로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남초 주변으로는 공원을 조성한다. 목동 일대 대규모 재건축에 따른 가구 수 증가를 고려해 유치원 용지도 신설하도록 했다.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몰린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같은 날 수정 가결됐다. 영등포구에서 추진하는 신통기획 주택 정비형 재개발로는 첫 사례다.대상지는 39층 이하 총 737채(공공임대 219채) 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강과 가까운 입지인 만큼 보행 친화적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계획했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고 수평 데크 조성으로 지형 경사를 극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갖추게 했다. 또한 국가유산인 ‘부군당’을 보존하면서 도시 경관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지에 특화 디자인을 도입하도록 했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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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아타운 1호’ 강북 번동 재개발 첫 삽…1242세대 들어선다

    서울시의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인 ‘모아타운’ 사업 중 1호로 선정된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이 세입자 이주를 끝내고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모아타운 정책을 도입한 지 약 3년 만이다.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 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에서 번동 모아타운 착공 기념행사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번동 모아주택 1~5구역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모아주택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정책이다.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단지들과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이 합쳐진 사업이다.번동 모아타운은 2022년 1월 서울시 모아주택 정비모델 도입 발표 당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2022년 4월 통합심의를 통과한 뒤 지난해 7월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받았고 지난달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준공·입주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세입자 487명에게는 손실보상금으로 약 72억 원을 지급했다. 앞서 서울시는 2022년 10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 조례’ 개정을 통해 모아주택 세입자에 대한 주거이전 비용·영업손실액 보상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사업지 내 5개 모아주택은 기존 793채에서 1242채(임대주택 245채) 규모 최고 35층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1~3구역과 4~5구역은 각각 지하 주차장을 통합 설치하고, 부대·복리시설을 하나의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 이용한다. 인근 우이천 변 약 6000㎡에는 산책로와 휴식·운동시설을 조성한다.현재 강북구 번동을 포함해 서울 내 총 109곳의 모아타운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서울 내 100개 모아타운 추진해 모아주택 3만 채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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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과학 개념을 예술로 풀어내요”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겨울철 서울시 산하 과학관과 미술관 등 공공 전시관에서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년 초까지 과학 융합 전시, 작가 개인전, 유물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로 쉽게 풀어낸 과학 교실 서울시립과학관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언제나 미래였던: 우주유영’ 특별기획전을 13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미디어 아티스트와 건축가 등과 협업해 전문적 과학지식과 같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예술과 엮어 풀어내는 융합 콘텐츠로 꾸며졌다. 전시는 다섯 개의 드론과 영상으로 지상부터 성층권까지 고도별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이는 ‘내일의 세계’, 구형 조형물과 조명으로 자전 운동과 낮과 밤 길이가 같아지는 이쿼녹스 현상을 표현한 ‘은하를 여행하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등 총 5개 주제로 이뤄졌다. 전문해설사 가이드 투어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나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뇌파 체험장에서는 집중 정도와 행동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진 체험장에서는 시뮬레이션 기기인 Q라이드를 통해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11m 높이 인공 토네이도 발생 장치와 게릴라 과학 실험 등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과학 체험 전시가 진행된다. 과학관 입장료는 19세 이하 무료, 성인 2000원이다. 특별기획전은 내년 4월 6일까지 계속된다. ● 지도로 보는 18세기 서울 모습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18세기 서울 도시 풍경을 주제로 한 특별전 ‘태평계태평: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을 볼 수 있다. 내년 3월 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조선 정조(1776∼1800)가 태평성대를 꿈꾸며 한양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성시전도’ 등 당대 서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 31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글과 그림’, ‘지도’, ‘장소’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18세기 서울을 소개한다. ‘탕평의 시대를 맞이하다’ 세션에서는 ‘글과 그림’을 통해 탕평(蕩平)과 태평(太平)의 시대로 기억된 18세기 조선을 살펴볼 수 있다. ‘지도로 읽는 18세기 서울’에서는 수백 갈래로 뻗은 도로와 물길, 수많은 궁궐과 관청, 행정 구역 등을 그려낸 지도인 ‘도성도’가 공개됐다. 방문객들은 모바일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지도를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인 ‘도성대지도 키오스크’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현재 지명(25개 자치구 467개 법정동)을 검색하면 해당 장소의 18세기 서울 지도 속 위치와 지명 유래 등을 알려준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 구상회화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은 박광진 작가 개인전 ‘박광진: 자연의 속삭임’을 12일부터 개최 중이다. 제목처럼 자연에 대한 사실적 묘사를 간결한 표현으로 보인 작가의 예술세계를 볼 수 있다. 작가의 대표작과 미술관 소장품 중 117점이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사계의 빛’ 세션에서는 196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순수 자연을 담아내고 사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반영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은 특정 지명이 제목에 담겨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은 별도 입장료가 없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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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북부역세권, 39층 ‘강북의 코엑스’로”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대규모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다.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서울역 공간 대개조 구상’(사진)을 1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서울역 북쪽 철도 유휴 부지 약 3만 m²에 국제문화복합단지를 2029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대에는 최고 39층 규모로 국제컨벤션, 호텔, 업무, 판매 등 각종 MICE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전시·국제회의장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일대 인프라 확충과 장기 미집행시설, 소외·낙후지역 정비 등에 공공기여금 3384억 원도 투입할 계획이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과 연계한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도 설치된다. 고속철도(KTX)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 택시 등 서울역을 지나는 모든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환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환승센터의 환승 거리와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논의할 방침이다. 기존 철로 구간엔 선형공원을 조성해 업무 공간과 상업, 주거, 지하 교통시설이 연결되도록 한다. 옛 서울역을 개조한 ‘문화역서울284’의 상징성을 살리는 문화 플랫폼도 조성한다. 서울역 광장 등 보행 공간과 남산 등 녹지를 연결해 다양한 활동과 교류도 유도한다. 서울시는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는 2033년 이후부터 서울역 상부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강북의 코엑스’란 수식어에 걸맞게 국제적 업무 지원 능력을 갖춘 국제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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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역세권에 29층 규모 아파트 단지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역과 마포구 공덕역 역세권 일대에 각각 775채 규모 공공주택 단지와 최고 24층 높이 업무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구단위계획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신림선 보라매역 역세권인 신대방동 364-190번지 일대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9층 규모의 총 775채(장기전세주택 171채)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인근 마포구 염리동 168-9번지에 대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같은 날 수정 가결됐다. 일대는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 대기업 본사가 입주할 수 있는 대형 업무 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의선숲길과 연계한 공개공지·공공보행통로·보행자전용도로 등도 새로 생긴다. 송파구 잠실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잠실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가결됐다. 이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 등 규제 완화로 잠실 일대 노후 아파트 재건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지구 주택 용지에는 주택만 건립할 수 있다 보니 정비계획에 제한이 있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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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대개조 개발구상 공개…2029년까지 컨벤션센터호텔 등 건립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대규모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시설이 들어서는 개발사업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다.12일 오전 서울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인 중구 청파로 432에서 착공식을 열고 ‘서울역 공간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철도 유휴 부지 약 3만 ㎡에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9년 준공 목표로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전시·국제회장 갖추려 한다.일대에는 최고 39층 규모로 국제컨벤션, 호텔, 업무, 판매 등 각종 MICE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일대 인프라 확충과 장기 미집행시설, 소외·낙후지역 정비 등에 공공기여금 338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으로 확보한 지하공간을 바탕으로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속철도(KTX)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 사이 환승 거리와 시간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논의를 이어간다.또한 기존 철로 구간에 선형공원을 조성해 업무 공간과 상업, 주거, 지하 교통시설이 연결되도록 한다. 옛 서울역을 개조한 ‘문화역서울284’와 상징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문화 플랫폼도 조성한다. 서울역 광장 등 보행 공간과 남산 등 녹지를 연결해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는 2033년 이후부터 서울역 상부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강북의 코엑스’란 수식어에 걸맞게 국제적 업무 지원 능력을 갖춘 국제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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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도시 경쟁력, 세계 6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의 종합경쟁력이 6위라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GPCI) 평가에서 서울이 6위에 올라섰다. GPCI는 △경제 △연구개발(R&D)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 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26개 항목, 70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서울은 과거 평가에서 2008년 13위에서 2012년 6위에 올라선 이후 2017년까지 6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켜 왔으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7∼8위를 오갔다. 분야별 평가를 살펴보면 서울은 R&D 분야에서 5위에 오르며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경제(19위), 문화교류(16위), 환경(17위), 교통 접근성(16위) 등은 10위권을 유지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등 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거주 분야의 순위는 35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뉴욕(39위), 로스앤젤레스(41위) 등 주택 가격이 높은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낮은 순위를 보였다. 종합 1위는 영국 런던 2위는 미국 뉴욕이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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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도시 경쟁력, 세계 6위”…6년 만에 복귀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서울의 종합경쟁력이 6위라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 평가에서 서울이 6위에 올라섰다.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는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26개 항목, 70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서울은 과거 평가에서 2008년 13위에서 2012년 6위에 올라선 이후 2017년까지 6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켜왔으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7~8위를 오갔다.분야별 평가를 살펴보면 서울은 연구개발(R&D) 분야에서 5위에 오르며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경제(19위), 문화교류(16위), 환경(17위), 교통접근성(16위) 등은 10위권을 유지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등 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거주 분야의 순위는 35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뉴욕(39위), 로스앤젤레스(41위) 등 주택가격이 높은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낮은 순위를 보였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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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역 전기차 급속충전기, 시에서 통합 관리

    그동안 개별 사업자가 따로 운영하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앞으로 서울시가 통합 관리하고 충전소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서울형 급속충전기 통합 관리 체계 및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전기차 충전기는 50여 사업자가 개별 관리하다 보니 고장 발생 시 대응이 느리거나 유지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문제가 발생해 왔는데 이를 통합 관리하겠다는 뜻이다. 우선 서울시 보조금이 투입된 충전기 1000대를 대상으로 표준 고장 코드를 만들었다. 이는 고장 상태를 알려주는 전기 기호로, 표준화하면 서울시가 고장 여부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충전소 정보 제공 통신 주기는 1분 이내로 통일했다. 향후 민간 충전기까지 통합 관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 내 전기차는 8만2000대이며 충전기는 7만2000개로 충전기당 차량 비율은 1.1대이다. 전기차 충전기 성능 유지를 위해 ‘급속충전기 인증제’를 도입한다. 이는 △충전 성능 △통신 적절성 △유지관리 체계 등 3개 분야를 두고 종합 검증하는 제도다. 전기차와 전기·통신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가 서류 심사, 현장 점검, 통신 테스트 등 검증을 통해 인증해 준다. 검증 과정에서는 △충전 속도 적정 수준 유지 여부(충전기 성능 80% 이상 구현) △서울시 운영시스템 연동 적합성 △데이터 전송 정확성 △고장 처리 실적 및 유지 관리 체계 등을 살핀다. 인증 유효 기간은 2년이다. 인증 충전기는 카카오내비, 티맵 등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울형 급속충전기 인증 충전소’ 또는 ‘서울형 인증’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인증 충전기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붙여 놓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내년부터는 내비게이션 앱에서 충전율과 비상정지 버튼 눌림, 커넥터 체결 정보 등 추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전소 고장 신고 창구로 ‘QR 간편 신고’를 도입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급속충전기 통합 관리 및 인증제 도입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충전기 고장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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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공공예식장서 특별한 결혼식을”

    “공공예식장 덕분에 아이들이 뛰어놀고 축제처럼 즐기는 야외 결혼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학재 씨(44·서울 성북구) 부부는 올 10월 2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야외 공연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문화비축기지는 과거 석유비축기지로 쓰이던 자리에 공연장과 전시관, 조형물 등을 갖춘 공원으로 꾸민 문화예술 공간이다. 부부는 넓은 공간을 활용해 하객 280명과 즐기는 이벤트로 결혼식을 꾸몄다. 나무 사이 숨겨진 경품 쪽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핑크빛 풍선도 만들어 나눠 줬다. 광장 곳곳은 흰 장미로 채웠다. 서울시에서 무료로 대여받은 즉석사진 기기 ‘인생네컷’도 설치했다. 이 씨는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는 것보단 가족들이 놀고 가는 결혼식을 꿈꿨다”며 “하객들이 저희 부부보다도 늦게까지 남아 소풍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예비부부 주목받는 공공예식장 최근 경기 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결혼식 비용 부담도 커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예식장이 예비부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예비부부들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개성 있는 결혼식으로도 공공예식장에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이 씨 부부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예식장 사업인 ‘서울 마이웨딩’을 이용했다. 서울 마이웨딩은 서울시가 예비부부 결혼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나 구가 소유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다. 장소는 한옥 문화재 ‘창녕위궁 재사’가 있는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등 야외 19곳과 노원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등 실내 7곳으로 총 26곳이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 대관료는 대부분 무료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 3곳은 일부 요금을 받지만 50만 원을 넘지 않는다. 올해 2월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최근 2년 이내 결혼한 남성 500명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간 예식장 대관료는 평균 1283만 원에 이른다.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는 별도다. 이 씨 부부는 이날 예식 비용으로 3000만 원을 넘기지 않았다. 식대가 1인당 5만5000원씩 총 1540만 원으로 가장 많이 들었고, 이 밖에 △꽃장식 363만 원 △의자·테이블 등 시설 118만2500원 △비품 33만 원 등 비용은 약 700만 원이었다. 사진 촬영 등은 사진학과 교수님 등 지인들이 도움을 줬다. 서울시로부터 비품 운영비로 100만 원도 지원받았다. 결혼식 전후로 다른 행사도 없어서 4시간 이상 자유롭게 문화비축기지를 누빌 수 있었다.● 식사와 주차 문제는 따져봐야 제한된 식사와 불편한 주차는 이용자들로부터 단점으로 꼽힌다. 서울시 공공예식장 야외 장소 19곳 중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4곳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도시락으로 제공되며 술은 모두 반입할 수 없다. 26곳 중 18곳은 무료 주차를 이용할 수 없고, 주차장이 있더라도 최대 이용 대수 50대 내외로 협소한 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이다 보니 취사와 음주에 제한이 있다”며 “공공장소이다 보니 일반 방문객과 주차장을 함께 써야 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쉬운 점”이라고 설명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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