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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난 대선 때 안철수 캠프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과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를 31일 불구속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윗선’이었던 안철수 후보와 박지원 전 대표, 이용주 의원(추진단장) 등은 사건에 관여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이번 건을 담당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를 이날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 등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구속기소)에게서 받은 조작된 제보를 내용에 대한 확인 없이 대선을 사흘 앞둔 올해 5월 5일과 7일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한편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수사 결과에서도 제가 검증 또는 기자회견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당시 당대표,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거듭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30)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괴물’ 부활을 알렸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회 말 공격 때 대타로 교체 돼 이날 임무를 마쳤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내려온 것은 6월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6이닝 1실점)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0대0 무승부 상황에서 물러나 승패는 기록하지 못 했다. 투구 수가 85개에 불과한 상황에서 교체 돼 아쉬움이 컸다. 평균자책점은 4.17에서 3.83으로 대폭 낮췄다. 시즌 성적은 3승 6패로 변함이 없다.6회까지 별다른 위기를 맞지 않은 류현진은 7회 초 수비에서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SF의 간판스타 버스터 포지를 우익수 플라이(2루 주자 3루 진루), 후속 브랜든 크로포드를 중견수 플라이(3루 주자 홈에서 태그 아웃)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이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중 한명인 SF의 에이스 메디슨 범가너에 전혀 밀리지 않는 투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범가너는 7회까지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동갑내기 친구인 황재균과 두 번 만나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첫 번째 타석에선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두 번째 만남에선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황재균은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SF는 류현진이 물러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8회 초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아 8회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30)이 오랜만에 ‘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투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회 투구를 마친 현재, 류현진은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특히 7회 초 수비에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SF의 간판스타 버스터 포지를 우익수 플라이(2루 주자 3루 진루), 후속 브랜든 크로포드를 중견수 플라이(3루 주자 홈에서 태그 아웃)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이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중 한명인 SF의 에이스 메디슨 범가너에 전혀 밀리지 않는 투구를 과시했다. 범가너 역시 6회까지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의 투구 수는 85개에 불과해 최소 1이닝, 상황에 따라 완투도 가능한 상황이다.류현진은 동갑내기 친구인 황재균과 두 번 만나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첫 번째 타석에선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두 번째 만남에선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황재균은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7회말 LA다저스의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0-0으로 균형이 깨지지 않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30)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슈퍼 에이스 메디슨 범가너와 숨 막히는 투수전을 펼쳤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6회까지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괴물투구’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잠재웠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중 한명인 범가너에 전혀 밀리지 않는 투구. 범가너 역시 6회까지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있다. 투구 수가 74개에 불과해, 1~2이닝 더 투구가 가능한 상황.류현진은 동갑내기 친구인 황재균과 두 번 만나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첫 번째 타석에선 내야 땅볼을 유도했고 두 번째 만남에선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황재균은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은 0 대 0으로 맞선 7회 초 수비에서도 마운드에 올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충북 제천의 한 농촌 마을에 자리한 ‘누드 펜션’이 동호회를 중심으로 운영 돼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민 과반은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불허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3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8일 전국 성인 510명을 대상으로 누드 펜션 허용 여부에 대해 조사(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5.7%)한 결과 ‘허용 반대’ 의견이 51.9%로, ‘허용 찬성’ 22.4%보다 훨씬 더 높았다. 나머지 25.7%는 ‘잘 모르겠다’며 판단을 유보했다.연령별로는 40대와 30대, 직업별로는 사무직과 가정주부의 반대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특히 높았다.반면 찬성 의견은 20대(찬 30%, 반 44.2%)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특히 학생층은 찬성 37.4%, 반대 39.4%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최근 논란의 중심이 선 누디즘 동호회원들의 휴양시설은 제천시 봉양읍의 한 마을에 2009년쯤 들어섰다. 야산 꼭대기에 자리 잡은 펜션 형태의 건물은 149㎡ 규모의 2층짜리 건물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역사 연구가 심용환이 29일 “위안부 할머니들께 사죄드립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할머니들께 상처가 되었다면 모두 제 잘못입니다.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심용환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날 영화 ‘귀향’ 관련 게시글에서 위안부 이야기를 왜곡했다고 주장해 나눔의집 측의 반박을 산 것에 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심용환은 이어 “저는 영화 귀향에도 ‘영화적 상상력’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암살, 밀정 등과 나열하면서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며“애초에 글이 개인적인 잡기 식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괜한 오해가 생겼을 수 있겠습니다. 그 부분에 관하여 혹시나 상처를 받으셨다면 이또한 저의 부덕함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앞서 심용환은 전날 역시 페이스북에 "군함도가지고 왜 나한테 그러는지 모르겠으나 하두 물어봐서 편하고 좀 독하게(?) 답변남깁니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영화 ‘군함도’, ‘밀정’ 등의 역사 왜곡을 지적하면서 ‘귀향’과 관련해 “ ‘귀향’만큼 못 만들고, 위안부 이야기를 왜곡한 영화도 드물죠”라며 “강제동원의 현실은 차라리 군함도가 훨씬 정확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심용환은 또 "군인이 마을에 와서 가족유착관계가 좋은 딸을 끌고 갔다? 그런 증언록을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전 여태까지 수년째 위안부 관련 자료를 보고 있지만 귀향에 나온 절반 이상은 사실 오히려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는 것들 투성이었습니다"고 비판했다. 이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거주 시설인 나눔의 집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용환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나눔의 집은 "영화 '귀향'은 철저하게 역사적 검증을 나눔의 집과 함께 거쳤다"며 "역사가 심용환이 영화 '귀향' 속 강제 동원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한 것은 역사를 부정하는 악의적인 발언이자 반역사적, 반인권적 궤변"이라고 반박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시험발사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소집을 비롯해 강력한 제재 결의가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관련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17층 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대책 마련을 위해 주재한 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무책임한 도발", "중대 도발" 등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강 장관은 "4일 도발에 대한 안보리 제재 결의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감행돼 안보리 제재 결의에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국제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으로 우리 정부도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아울러 "북한의 도발 행위에 우방국과 국제사회가 긴밀한 공조 하에 단호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도록 외교적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우방국 차원에서 어떠한 추가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간부들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단호한 대응조치를 실시해 나가면서도 베를린 구상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필요성에도 유념해달라"고 부연했다. 강 장관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미국과 일본의 외교장관과 각각 긴급통화를 하고 북한의 '화성-14형'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양국 장관과의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대북 전략적 억제력을 강화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을 포함, 단호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공조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이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소식을 인터넷 판 톱기사로 배치하고 “뉴욕과 시카고도 북한 미사일 사정권”이라고 제목을 뽑았다.CNN은 29일(한국시간) 북한의 이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시험발사를 분석한 전문가들을 인용, 미국의 주요 도시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고 짚었다.미국의 비영리 단체 ‘참여하는 과학자 모임(UCS)’의 미사일 전문가이자 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라이트는 “미사일이 보다 평평한 곳에서 기준탄도(정상 궤도)로 발사됐다면 로스앤젤레스, 덴버, 시카고 등도 사정거리에 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사일이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 연안 도시들까지 닿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CNN은 한미일 분석을 종합하면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약 45분 간 날아 최고 고도 3700km, 비행거리 1000km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ICBM급 ‘화성-14형’을 차량형 이동식발사대(TEL)로 옮겨 지상 발사대에 거치한 뒤 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전날 자정 무렵 감행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과정을 약 2분 30초 분량으로 편집한 것이다.화성-14형은 지난 4일 1차 시험발사와 같이 이동식발사대가 아닌 지상 발사대에 거치돼 발사됐다. 북한은 지난 5월 14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에서도 이동식발사대로 미사일을 옮긴 뒤 지상 거치식 발사대로 쏘는 방식을 활용했다.앞서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8일 밤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면서 “화성-14형은 최대정점고도 3724.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8㎞를 47분12초 간 비행하여 공해상의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청춘 남녀의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에서 변호사 장천이 ‘건대여신’ 배윤경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미 배윤경을 마음에 두고 있던 카레이서 서주원과 삼각관계를 예고했다.2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는 장천, 서주원, 강성욱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이날 장천은 "우리 홍대에서 만난 날 있잖아. 배윤경이 되게 예쁜거야. 그래서 되게 다르네? 이런 생각했어"라고 이야기했다. 강성욱이 "그래서 배윤경한테 호감이 좀 간다?"라고 묻자 장천은 "약간?"이라 답했다.이어 장천은 "같이 밥 한번 먹었어. 어떻게 하다 우연히. 귀엽던데"라고 덧붙여 서주원을 놀라게 했다.장천은 "얼굴이 막 빨개지더라. 빨개졌는데 좀 귀엽던데. 그리고 은근히 세심하더라고 걔가"라며 계속해서 배윤경의 칭찬을 늘어놔 서주원의 심기를 불편케 했다. 앞서 배윤경과 서주원은 첫 데이트부터 핑크빛 기류를 타며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있던 단계였지만, 장천의 고백으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들어간 모양새다.두 남자를 애타게 한 배윤경은 예쁜 얼굴에 사랑스런 애교까지 갖춘 매력덩어리다. 1993년생인 배윤경은 건국대 의상디자인과 출신으로 광고, 웹드라마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배우 채정안, 장희진, 박지빈등이 소속되어 있으는 럭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혼자 딸을 키우는 김승현이 ‘딸바보’ 변신 가능성을 보였다.김승현은 29일 오후 재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딸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처음으로 방문해 학부모 노릇을 했다. 김승현은 딸의 담임 선생님과 면담을 마친 뒤 딸의 친구들을 회전 초밥집에 데려가 한 턱 쐈다. 딸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주머니를 탈탈 턴 것. 김승현의 딸과 친구들은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빠르게 초밥 접시를 비웠다. 김승현은 가격표를 훔쳐보며 자신은 싼 초밥을 몇 개 골라먹다가 국물로 배를 채웠다. 그럼에도 음식값은 16만 8000원이 나왔고 김승현은 웃픈 웃음을 지어야 했다. 양껏 먹지 못한 김승현은 결국 허기를 참기 못하고 집에 돌아와 생라면을 뜯어 먹는 궁상스런 모습을 보였다.김승현은 이후 딸과 진로를 놓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사건건 부딪히던 방송 초반과 달리 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 등 변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관계개선을 기대케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고, 국회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석방된 것과 관련 블랙리스트 피해자 중 한 명인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이 “그렇게 울고불고 하면 흉악범도 다 풀어주나”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맹비난 했다.송 회장은 28일 오후 방송된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조윤선 전 장관이 남편과 (함께) 연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 연기는 우리 연기자가 해야 하는데. (조 전 장관도)울고 불고, 남편도 울고불고 했다는데”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블랙리스트 (피해)의 가장 정점에 있는 서울연극협회 회장으로서 그동안 국가와 법을 믿고 있었는데 돌아온 결과는 법으로도 안 되는구나. 대통령이 바뀌어도 안 되는구나. 사법부의 뿌리 깊은 자기식구 감싸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왜냐하면 이건 상식에 의해서 상식에 의한 결론이어야 하는데 조윤선 전 장관이 무죄라는 것은 도저히 납득도 이해도 안 되는 판결”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생활고 때문에 과자 훔치고 떡 훔치고 작은 어떤 것을 훔친 범인들도 3년, 4년 이렇게 선고되는데 국가 전체의 정신문화를 이렇게 휩쓸어놨던 그분(조윤선)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요직에 몇 년을 있었나? 정무수석했고. 장관도 두 번인가 하지 않았나?”라면서 “그런 분이 저 같으면 대통령과 함께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정의롭게 그들이 얘기한 정의롭게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송 회장은 최근 1년 새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보던 문체부 공무원 등 3명이 스트레스 탓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핵심 요직에 있었던 분은 무죄라니? 그걸 어떤 국민이, 어떤 예술가가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정말 유감”이라고 거듭 1심 판결에 불만을 토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 김현수(29)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 됐다. 볼티모어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가 없었던 김현수는 새로운 곳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됐다.볼티모어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로부터 우완 선발 제레미 헬릭슨을 받는 대신 김현수와 마이너리그 좌완 개럿 클레빈저,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권을 내준다고 발표했다.지난해 2년 계약으로 볼티모어에 입단한 김현수는 데뷔 첫해 0.302의 타율에 6홈런 22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벅 쇼월터 감독은 올 시즌 좀처럼 김현수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왼손투수가 선발로 나올 때는 물론 오른손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도 잘 쓰지 않았다.주전경쟁에서 밀린 김현수는 올 56경기에서 0.232의 타율에 1홈런 10타점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단 34경기뿐이다.김현수는 필라델피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36승 6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황이다.외야진은 비교적 탄탄한 편이다. 오두벨 헤레라, 아론 알테르 등이 자리잡고 있다. 알테르는 타율 0.290, 14홈런 44타점, 윌리엄스는 타율 0.309, 4홈런, 19타점으로 활약 중이다.김현수는 이들과의 험난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국내 팬들의 반응은 썩 밝지 않다. 필라델피아가 리빌딩 중이고 주전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아 오히려 주전을 확보하기 더 어려운 팀으로 갔다는 반응이 많다.국내 최대 메이저리그 커뮤니티 사이트 엠엘비파크의 유저들은 “볼티모어보다 필라델피아 외야진이 더 낫다”고 평하며 김현수의 앞길을 암울하게 전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수 황재균(30)이 메이저리그 복귀 경기에서 적시타를 쳐 기대에 부응했다.황재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첫 두 타석에서 투수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황재균은 1-2로 뒤진 7회 초 1사 2루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황재균은 볼카운트 원볼 원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다. 시즌 4번째 타점. 이어 닉 헌들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로 역전하는 득점을 기록했다.지난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6일 만에 다시 빅리그에 복귀한 황재균은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11일 만에 선발로 출전했다.현지시간으로 28일인 이날은 황재균의 만 서른 번째 생일이다. 생일에 빅리그 재입성과 동점타에 역전득점까지 기록, 기쁨이 두 배로 컸다.8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LA 다저스가 다시 6대4로 재역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쇼미더머니6’에서 올티와 주노플로가 날선 배틀로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특히 올티가 주노플로의 이름을 활용해 ‘도발’하는 부분이 압권이었다.28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팀 선택 싸이퍼' 미션을 수행하는 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특히 우승 후보인 올티와 주노플로의 대결은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긴장감을 줬다.이날 '싸이퍼 미션'은 프로듀서가 무작위로 호명하는 7명이 한 조가 되어 즉흥적으로 비트에 맞춰 랩을 하며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조의 1등은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골라 들어갈 수 있는 특혜를, 각 조의 최하위는 즉시 탈락하는 살 떨리는 미션.올티와 주노플로는 네 번째 조에 속했다. 나머지는 에이솔, 면디, 올티, 트루디가 한 조를 이뤘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래퍼는 올티였다. 올티는 한 조가 된 래퍼들의 이름을 활용한 즉흥적인 가사로 극찬을 받았다.특히 올티는 주노플로를 향해 "주노플로, 빨리 도망가는 게 좋아 난 너를 잡는 추노플로"라고 라이벌 주노플로의 이름을 활용, 감탄을 자아냈다.그러나 주노플로는 올티의 ‘도발에 당황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나선 주노플로는 안정감 있는 무대로 “역시”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프로듀서들은 주노플로의 무대를 보고 "새로 바뀐 비트에 제격이다"라며 칭찬했다. 결국 주노플로가 34점으로 단 1점 차로 올티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아무나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는 말을 지킨 것.주노플로는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9일 전날 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대해 허를 찔렸다고 지적했다.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 문재인·기업인 칵테일 타임에 김정은이 축포 쏘아 준 꼴이고 한밤중 홍두깨처럼 허 찔린 꼴”이라고 밝혔다.이어 “미사일 주도권 흔드는 꼴이고 유엔 안보리 조롱하며 가지고 노는 꼴”이라며 “사드 선지랄 후수습 꼴이고 사드 환경평가는 사후약방문 꼴”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남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를 지시했다.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이날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잔여 사드 발사대 조기 배치를 포함해 한미 연합방위능력 강화 및 신뢰성 있는 확장 억제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미측과 즉각 협의해 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지소연과 송재희가 29일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결혼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지소연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2017.09.07.’이라는 날짜를 알리는 글귀와 함께 남녀가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지소연과 송재희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송재희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소연과 같은 글귀와 함께 연인에게 프러포즈하는 영상을 올렸다. 송재희는 오른쪽 무릎을 꿇고 지소연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청혼했고, 지소연은 “네”라고 화답했다.날짜는 송재희와 지소연의 결혼식 날짜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앞서 지소연은 송재희와의 결혼을 앞두고 매우 행복한 상태임을 자랑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는 행복한여자입니다. 돈주고 살수 없는 아름다움은 내면이 아름다운 여자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지소연은 이어 "당신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수 있는 눈을 갖고 있는 남자에게 당신의 최선의 사랑을 드리세요. 그사람은 당신의 최고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넘치는 사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노력하지마세요. 진정한 가치는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당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입니다. 오늘 문득 오드리햅번이 죽기전 자신의 아들에게 인용한 시 -세월이 알려주는 아름다움의 비결을 읽다 나눕니다"라고 전했다.지소연은 마지막으로 "남자의 멋짐은 그 사람의 인격이 드러나는 시간이 줄수 있는 주름이에요. 모두모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웃는 시간들이 많아지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북한은 28일 밤 기습적으로 감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위원장이 '친필명령'으로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시했다”며 “화성-14형은 최대정점고도 3724.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8㎞를 47분12초 간 비행하여 공해상의 설정된 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밝혔다.중앙통신은 "실제 최대사거리 비행조건보다 더 가혹한 고각발사 체제에서의 재돌입 환경에서도 전투부(탄두부)의 유도 및 자세조종이 정확히 진행됐으며 수 천 도의 고온조건에서도 전투부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돼고 핵탄두 폭발조종장치가 정상동작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안정적인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음을 주장했다.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현지에 나오시여 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고 전했다.통신은 또한 "대륙간탄도로켓 2차 시험발사를 통하여 지난번 1차 시험발사에서 확증되였던 발사대 이탈특성, 계단분리 특성, 구조체계 특성 등이 재확증됐다"며 "능동구간에서 최대사거리보장을 위하여 늘어난 발동기들의 작업특성과 개선된 유도 및 안정화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확증됐다"고 덧붙였다.자강도 무평리에서 미사일 발사를 지도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대륙간탄도로켓 체계의 믿음성이 재확증되고,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대륙간탄도로켓을 기습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과시되었으며, 미 본토 전역이 우리의 사정권 안에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한편 일본의 스기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9일 새벽 차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젯밤 11시 42분 북한 중부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약 45분간 비행했다"고 밝혔다.NHK는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미사일의 고도가 3000㎞를 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낙하지점은 홋카이도 서쪽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일본 내 전문가들은 비행거리 등을 고려할 때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대륙 간 탄도 미사일급 화성 14호보다 미사일 성능이 향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알쓸신잡' 마지막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가 “지난 몇 년 간 이렇게 고차원적인 문답을 한 기억이 없었다”며 정재승 박사와 ‘냉동인간’을 주제로 한 토론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tvN '알쓸신잡'은 28일 마지막 방송에서 출연진이 한 공간에 모여 그간 방송에서 전하지 못한 뒷얘기를 나눴다.특히 ‘알뜰신잡’의 두 논리꾼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박사의 대화가 주목받았다.유시민 작가는 "정재승 박사와 '냉동인간'에 대해 얘기할 때 어떻게 보면 유도심문인데 좋게 말하면 소크라테스 식 대화법을 해 인상이 깊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앞서 ‘알뜰신잡’에선 정재승 박사과 ‘과학기술의 토대가 바뀌어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면, 아울러 과학이 더 발달해 그 기간이 짧아진다면(예를 들어 냉동인간으로 300년 있어야 할 기간이 5년 정도로 줄어든다며) 그걸 이용할 것인가’에 관한 주제를 던졌다. 당시 유시민 작가는 “처음에는 옮고 그름의 문제로 잣대를 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도를 자꾸 낮추게 되면 어디에 경계선을 그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나라면 그렇게 안 하겠다”고 답했다.하지만 유시민 작가는 마지막 방송에서 방송 이후 다시 생각해 보니 훨씬 더 철학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였다며 바뀐 생각을 들려줬다.그는 “처음엔 개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나의 태도에 관한 질문으로 이해하고 ‘나 같으면 안 해’ 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질문이 수정되면서 과학기술의 변화 또는 발전과 우리가 가진 윤리적 명제 사이의 관계에 대한 몹시 중대한 철학적 질문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승 박사는 “바로 그 얘기였다”고 맞장구를 쳤다.유시민 작가는 이어 “윤리 그 자체의 문제 제기로 받아들였다”며 “우리는 ‘예스’ 아니면 ‘노’라는 직관적 윤기기준(경계가 명확한)을 갖고 있는데, 절대적인 선악을 가르는 윤리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딱 잘라지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노’에서 ‘예스’로 가거나 ‘예스’에서 ‘노’로 가는 게 아닌가 싶어서 윤리 그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유시민 작가는 정재승 박사를 향해 “정말 훌륭한 교사”라고 치켜 세우며 “지난 몇 년 간 이렇게 고차원적인 문답을 한 기억이 없다”며 “윤리에 절대적인 기준이란 게 있을 수 있나? 절대적인 게 없다며 우린 뭐에 의지해서 살아가지? 이걸 현재로선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을 못 하겠다. 이렇게 고차원적인 문답을 최근 여러 해 동안 누구하고도 나눠본 적이 없다”며 거듭 정재승 박사와의 대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배우 송재희가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인 지소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계획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송재희와 슈퍼모델 출신 배우 지소연은 오는 9월 7일 결혼할 예정. 송재희를 사로잡은 지소연은 1986년생으로 송재희보다 7세 연하다. 지소연은 지난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170cm의 훤칠한 키를 가진 지소연은 국내 유명 패션쇼를 누비며 모델로서 이름을 알렸다. 지소연은 모델 출신답게 매력적인 몸매를 자랑한다. 여자들도 부러워할만한 황금비율을 갖췄다. 특히 마네킹 못지 않은 각선미가 돋보인다.지소연은 이후 연기쪽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지소연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엠마 정 역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구여친 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한편 송재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소연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영상을 올리며 ‘2017.9.7.’이라는 날짜가 적힌 글귀를 함께 게재해 결혼 일정을 알렸다. 앞서 송재희는 전날 밤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in KOMODO'에서 동료 배우 이완에게 "나 결혼한다"며 "날짜가 정해졌다.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여자라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왔다"고 지소연과의 결혼 계획을 대중에게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배우 송재희가 연인 지소연에게 프러포즈한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송재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9.7.’이라는 날짜가 적힌 글귀와 함께 지소연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송재희는 소극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지소연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내밀며 “나랑 결혼해 줘”라고 청혼했다. 지소연은 흐르는 눈물을 날리려는 듯 연신 손으로 부채질하는 모습이다.잠시후 “네”라고 지소연이 답을 하자 송재희는 준비해 간 반지를 꺼내 지소연의 손가락에 끼어준 뒤 두 팔을 벌려 따뜻하게 포옹했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뜨거운 박수로 송재희와 지소연의 앞날을 축복했다.앞서 송재희는 전날 밤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in KOMODO'에서 결혼 일정을 밝혔다. 송재희는 이완과 밤하늘을 감상하다 "나 결혼한다"며 "날짜가 정해졌다.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여자라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왔다"고 지소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재희는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이완의 말에 "나는 곧 엄청난 장관을 보게 될 텐데, 우리의 삶이 그 이상 아름다울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송재희가 인스타그램에 쓴 9월7일은 지소연과의 결혼식을 치를 날짜로 추정된다.송재희는 1979년생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그래도 당신' '가족끼리 왜 이래' '다 잘될거야' '욱씨남정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소연은 송재희 보다 7세 연하로 1986년생이다. 그는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