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명

김재명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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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명 기자입니다.

base@donga.com

취재분야

2024-05-02~2024-06-01
국방27%
칼럼15%
사회일반12%
국회12%
지방뉴스8%
정당8%
정치일반8%
기업4%
검찰-법원판결4%
인사일반2%
  • 국회에 테러범이 나타났다!!![청계천 옆 사진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상공에 나타난 헬기에서 경찰특공대가 강하용 밧줄을 타고 내려와 장갑차를 타고 신속하게 이동했다. 이날은 국회 을지연습 테러 대응 종합훈련이 열렸다. 이날 훈련은 테러 용의자 국회 난입 및 인질 테러 대응, 자폭 드론 대응 등 최근 부각되는 위협요인에 대한 실전적 대응조치가 이뤄졌다.훈련에는 서울시 경찰특공대,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등 테러 발생 시 국회를 지원하는 군·경·소방 기관이 모두 참가했다. 이외에 올해 국회 을지연습에서는 불시 공무원 비상 소집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전시개인임무 점검 등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을지연습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UFG(Ulchi Freedom Guardian, 을지 자유의 수호) 연습으로 실시해 오다, 2019년부터 한국군 단독 군사 연습과 연계한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실시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다시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연계한 UFS(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으로 실시되고 있다.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공훈련이 실시되며, 국회도 전 직원이 참여하여 대피 훈련을 실행한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전 직원은 각 건물별로 지정된 지하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할 계획이다.김재명기자 base@donga.com}

    •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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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트병 배’ 타고 한강 건너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참가자들이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배를 탄 채 노를 젓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직접 만든 배를 타고 한강을 누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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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든 ‘페트병 배’ 타고 한강 건너요~ [청계천 옆 사진관]

    2023 한강 페스티벌 여름 축제의 하나로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인근에서 열렸다. 20일 한강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접 만든 배를 타고 한강 위로 항해를 떠나는 것이었다. 가족 단위나 친구들로 이뤄진 참가자들은 페트병을 이용해 자신만의 ‘한강호’를 만들었다. 주최 측은 500mL 페트병과 공업용 랩, 우유박스, 깃발 등을 제공했다. 하지만 좀 더 큰 배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2L 페트병까지 가져온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행사의 특성상 물에 젖어도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만 사용 가능하고, 가져온 재료는 사용 후 다시 집으로 가져가는 규정이 있었다.항해를 마치면 만들었던 ‘한강호’는 분리해서 정리한 뒤,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한강에서의 짜릿한 경주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잊지 않은 이색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갔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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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때는 말이야’ 국가대표 선수촌 방문한 장미란 차관[청계천 옆 사진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한 달여 앞둔 16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했다. 장 차관은 역도를 비롯해 수영, 배드민턴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살폈다. 장 차관이 선수 때는 지금의 진천선수촌이 아닌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했었다.장 차관은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스포츠 영웅들은 국민들에게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때로는 환희에 찬 희망을 선사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국민들이 팀 코리아에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후배 선수들을 직접 만나 “부상 없는 안전한 대회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 했다. 마지막으로 장 차관은 이날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진천선수촌을 세계 최고의 훈련 환경을 갖춘 종합 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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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기일 맞춰 생가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청계천 옆 사진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5일 경북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이날은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기일이다. 육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재일교포 문세광의 총탄으로 목숨을 잃었다. 당시 국민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에는 수많은 조문객이 몰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아침 9시50분경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서 출발해 10시50분경 생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가 내에 있는 박정희·육영수 내외 영정이 모셔진 추모관을 참배하고 생가를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대구 팔공산 동화사 방문 이후 두 번째 외출이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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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김은경 혁신안’ 정면비판 [청계천 옆 사진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발표한 혁신안을 두고 11일 당내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명(친이재명)계 간 계파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혁신위는 전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의 투표 권한을 없애는 등의 혁신안을 발표했다.이에 비명계는 혁신안 발표 하루 만인 11일 혁신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시급성을 다투는 것도 아닌 일로 이런 무리수를 두어야 하는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혁신위가 제안한 내용 상당수는 당 헌법인 당헌 개정이 필요한 사항들”이라고 비판했다.반면 친명계는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하고 당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이었다며 혁신안을 지지했다.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은경 혁신안에 당원이 답한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의원은 “당 대표를 뽑는데 대의기구인 대의원들에게 60표, 70표의 가치를 주는 건 평등선거에 반한다”며 “1인 1표로 가는 건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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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하와이, ‘잿더미’로 변하다[청계천 옆 사진관]

    한국 사람에게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하와이가 산불이 휩쓸고 지나면서 잿더미로 변했다. 1만2000여명이 거주하며 ‘지상 낙원’으로 불리던 하와이의 마우이섬에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관광명소 라하이나는 마을 전체가 회색빛으로 바뀌었다.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강풍까지 겹치며 산불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기 때문이다.AP 등 외신에 의하면 하와이 마우이섬 270 여개 주택과 건물이 불탔고, 2100 여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또, 당국은 “36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도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승인하고 복구를 돕기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임시 주거시설 제공, 주택 수리 지원, 피해 복구를 위한 저금리 융자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하와이를 대표하는 섬은 오하우, 마우이, 카우아이, 빅아일랜드가 유명하다. 그 가운데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와이키키 비치’가 있는 곳은 오아후섬이다. 마우이섬은 2번째로 크고 고급 리조트가 많아 한적하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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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세트 예약하세요”

    9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인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해주며 농촌사랑상품권 등도 제공한다.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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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잠들어 버린 토끼

    토끼가 잠든 새 아기 주인님은 거북이걸음으로 종종 멀리 가버리셨나 봐요. 돌아와요, 주인님∼.―경기 하남시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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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사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의 소원(?)…“시원했으면 좋겠어”[청계천 옆 사진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일부터 개영한 가운데 대원들이 영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는 전북 인근지역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근 김제 금산사와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등에서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한국 전통과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태국, 리비아, 영국, 일본, 네덜란드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이 금산사를 방문했다. 대원들은 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한국불교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야금과 생황연주도 들으며 국악을 감상했다. 매일 320명 총 2,560명의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이 10일까지 금산사에 방문 예정이며, 진행인력은 스님 6분, 통역 12명, 119대원 6명을 포함 총 56명이 이들을 맞이한다.금산사에서는 이례적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경내 바로 앞 계곡에서 물놀이와 트래킹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산사는 필리핀에서 방문한 대원들에게 “시원한 모악산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며 폭염에 지친 몸을 쉬어갔는데 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금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로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母岳山)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제30대 무왕 당시 창건한 사찰이다.김재명기자 base@donga.com}

    •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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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사태’ 대책 마련 나선 여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위쪽 사진 가운데)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태스크포스(TF)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래쪽 사진은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광온 원내대표(가운데)가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민주당도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사태의 대안 마련을 위한 ‘부실시공 아파트 안전 대책 TF’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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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김재명]의원들의 수해복구활동 ‘이벤트 정치’ 안 되려면

    20년 가까운 기자 생활을 하면서 수해와 폭설 등 재난현장에서 가장 많이 만난 직업군은 제복 입은 사람들과 정치인으로 생각된다. 지난달 경북과 충청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에도 제복 입은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시민을 구조하고, 현장을 통제했다. 침수되거나 산사태가 발생한 곳에서도 펌프로 흙탕물을 빼내고, 못 쓰게 된 살림살이를 치우는 등 이재민들을 도왔다. 또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이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제복 입은 사람들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한다. 두 번째는 정치인이다. 수해와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대형 화재 현장도 빠지지 않고 찾는다. 이번 장마 기간에 피해가 발생하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수해 지역을 방문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그리고 물에 잠겼던 농경지가 모습을 드러내자 복구 활동에 나섰다. 국회의원의 봉사활동은 준비부터 차이가 난다. 일반 자원봉사자는 본인이 장화를 비롯해 모자, 수건, 장갑 등을 지참해 오전 8∼9시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 하지만 국회의원들은 당직자들이 준비해 놓기 때문에 몸만 가면 된다. 지난주 의원들이 버스를 타고 수해 현장에 도착한 가운데 한 의원은 관계자가 바닥에 앉아서 장화를 준비하자 “예전에 장화 신는 거 도와주다가 사진 찍힌 거 몰라?” 하고는 금세 일으켜 세웠다. 이날 봉사활동은 당 대표가 참여하는 중앙당의 공식 일정이다 보니 많은 취재진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새벽부터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오전 10시 30분이 넘어서야 피해 농가로 향하는 의원들의 속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오자마자 얼른얼른 해야지”라며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처럼 정치인의 수해 봉사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2017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도움을 받으며 장화를 신는 사진이 보도되자 ‘황제 의전’ 논란이 발생했었다. 작년에도 서울 사당동 수해 현장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말을 해 사과했다. 2020년에는 당권 경쟁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가 비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이원욱 의원과 함께 술자리에 참석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를 기록했고, 섬진강 물이 범람해 영호남 화합으로 상징되는 ‘화개장터’가 침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컸다. 그러자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장관, 당 대표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각급 단체 기관장들도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진만 찍고 갈 뿐,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중장비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왔다. 그러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게시한 복구활동 사진 속 옷이 너무 깨끗해 ‘사진 찍기용’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했다. 결국 수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일자 각 당은 ‘인증샷 자제령’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민주당은 의원들에게 수해 복구 활동 시 ‘현장 의전 및 언론 대동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호우 피해 기간 의원단 행동지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치인이 참여한 복구 현장은 논란이 된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도 피해가 발생하면 또다시 봉사활동을 떠난다. 현장에서의 비난보다는 신문과 방송 등 언론의 보도를 통해 얻는 정치적 실익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민들은 국회의원 같은 정치인들이 진흙을 묻혀 가며 토사를 처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보다는 현장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책 같은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를 더 바라지 않을까? 미국 같은 외국의 경우 허리케인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정치인들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대책을 발표하는 사진은 볼 수 있지만 직접 복구 작업을 하는 장면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여야가 재난과 재해를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다 보니 보여주기식 활동만 할 뿐 정작 근본적인 해결책이나 법적 뒷받침은 지지부진하다. 진정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수해 복구 현장에 ‘한번 다녀왔습니다’와 같은 ‘이벤트 정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본연의 입법 의무 또한 다해야 할 것이다. 김재명 사진부 차장 base@donga.com}

    •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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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맙다, 햇볕 그늘막”… 소나기 피하는 시민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급작스레 소나기가 내리자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서 빗줄기를 피하고 있다. 이날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적도에서 흘러온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유입되자 곳곳에선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은 “소나기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며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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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표, 수해 현장 봉사활동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위쪽 사진 가운데)가 25일 당 지도부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재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충남 부여군 일대 포도 농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익산·부여=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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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장모 구속은 장제원 의원이 일등공신(?)[청계천 옆 사진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법정구속 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이름이 여러 차례 나왔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장 위원장이 조건부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제 생각에 최 씨의 통장잔고 위조를 처음 제기했던 본인의 과거를 덮고 싶었던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 국정감사장에서 당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었던 장 의원이 흔들었던 통장잔고 서류를 많이들 기억할 것”이라며 “결국 장 위원장이 쏘아 올린 공이 대통령 장모를 구속시키는 부메랑이 돼서 돌아왔다”고도 했다.서영교 최고위원도 장 의원에 대해 “장 의원이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가족사건 덮었냐’라며 통장 잔고 증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장면이 있었다”라며 “주민들은 일등 공신이 장 의원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또 “살아있는 권력이 수사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다만, 2018년 10월 19일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 당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후보자가 아니라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정부는 이듬해인 2019년 6월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바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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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위 입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가상자산 투자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 제명 징계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이날 회의에서 별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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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오는 프랑스 전투기 ‘라팔’, 괌서 美공군과 합동 훈련 실시[청계천 옆 사진관]

    프랑스 공군이 한국으로 향하던 중 경유지인 괌에서 미 공군과 함께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실시했다. 미 공군은 19일 괌 앤더슨 기지에서 프랑스 공군 등 연합군과 함께 실시한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와 프랑스 전투기 ‘라팔’, 미 전략폭격기인 B-52H 등 20여대가 동원됐다. 지난달 25일 프랑스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레이트를 거쳐 본대는 괌, 팔라우에서 미 공군과 함께 다국적 연합 공중훈련에 돌입했다. 이후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거쳐 프랑스로 복귀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국방부는 “프랑스 군용기는 24~26일 한국에 기착할 예정이며,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프 공군간 연합 훈련이 이뤄지면 사상 처음이다.원정대엔 프랑스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라팔’과 A330 다목적 수송기·공중급유기를 비롯해 보급품과 320명의 지원인력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도만 1만 1000㎞가 넘는 장거리 원정이다.‘라팔’은 프랑스 다소 항공이 개발한 쌍발엔진을 장착하고, 삼각날개의 다목적 전투기다. 프랑스어로 ‘gust of wind(돌풍)’ 또는 군사 용어로 ‘burst of fire’라는 뜻이다.‘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는 무기를 최대 장착한 전투기 등의 군용기가 활주로에서 밀집 대형으로 지상 활주를 하는 훈련으로 최근에는 군사력 과시나 적 응징 의지를 드러내는 메시지로도 활용된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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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은 ‘녹색’, 이재명 대표는 ‘노란색’ 민방위복[청계천 옆 사진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귀국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경북 예천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8월 22일 이후 녹색 민방위복을 입고 재난 현장을 다니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충북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찾았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노란색 민방위복을 착용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주택 수해 대비현장 점검 시에도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었다.오는 8월부터 정식으로 민방위복이 기존 노란색에서 녹색으로 18년 만에 교체된다. 현재의 노란색은 지난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주의’와 ‘조심’의 의미를 담았다. 노란색 점퍼형의 통일된 복장으로 교체된 뒤 지금껏 적용돼왔다. 민방위대가 1975년 창설된 이래 남성은 카키색, 여성은 녹색 민방위복을 구분해 입었다.이후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교체된 바 있다. 하지만 방수·난연 등 현장 활동에서 기능성이 취약해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제기됐다.신형 민방위복은 신축성을 높여 활동 기능성을 향상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해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며, 사파리 점퍼 스타일로 변경하는 등 착용 편의성과 활동성 등을 강화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시범 착용 과정에서 나온 개선 제안과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중앙민방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민방위복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정 개정 이후에도 기존의 민방위복과 표지장은 개편된 복제와 병행해 사용하면서 점진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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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교 통행 재개 위해 구슬땀[청계천 옆 사진관]

    18일 장맛비로 물에 잠겼던 잠수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부터 구청 청소부 등 작업자들이 부유물을 수거하고, 도로에 쌓여있던 흙더미 등을 치우는 등 잠수교 통행 재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한강 수위는 장마전선이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팔당댐 방류량 줄어들면서 낮아졌다. 물에 잠겨 통제됐던 잠수교가 모습을 드러내자 청소부와 작업자들이 아침 이른 시간부터 작업을 실시했다. 난간에 걸려있던 나뭇가지와 쓰레기 등 부유물을 제거하고, 도로에 쌓여있던 진흙더미를 물차와 장비를 이용해 제거했다. 또한 훼손된 도로도 통행을 위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잠수교는 복구작업을 마치는 대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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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에 채소값 급등… 시금치 한달새 73% 올라

    16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류 코너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5일 기준 시금치 100g에 1408원, 청상추 100g에 1800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72.8%, 64.7% 올랐다. 집중호우가 계속되며 채소류 가격이 더 오를 거라는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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