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준

오승준 기자

동아일보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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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승준 기자입니다.

ohmygod@donga.com

취재분야

2026-01-24~2026-02-23
미국/북미25%
국제일반24%
인사일반18%
국제정치12%
일본9%
중동6%
유럽/EU3%
인물/CEO3%
  • 서울 접근성 높은 의왕월암지구에 민간분양 단지

    대방건설은 경기 의왕에 ‘의왕월암지구 대방 디에트르 레이크파크’(조감도)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7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703채 규모(전용면적 75∼84㎡)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월암지구는 왕송호수와 인접해 자연친화적이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공원·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생활 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로 약 10분대 거리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이 있다. 인근에 1호선이 지나는 의왕역과 성균관대역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차로 30분대에 사당역과 양재역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구 인근으로 의왕·군포·안산3기 신도시 계획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이 단지는 월암지구 내에서 유일한 민간분양 단지로 청약 희망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고급 커뮤니티 ‘D라운지’와 ‘티하우스’를 비롯해 북카페, 독서실, 스크린골프 연습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등 일상 편의 기술이 적용된다. 전용 75㎡A에는 5.6m 광폭 거실 등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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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위 택시’ UAM 실증 비행, 국내 최초 상용화용 기체 도입해 진행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림팀 컨소시엄이 ‘하늘 위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첫 공개 비행 시연 행사를 연다. 특히 이번 실증 비행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용 기체를 도입해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전남 고흥군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사업의 1단계 실증 과정의 일환이다. 컨소시엄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의 S-4기체를 들여왔다. 이 기체로 컨소시엄이 자체 개발한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등 운용기술과 결합해 실증 비행에 나선다. 평가항목으로는 △기체 안정성 △통합운용 안전성 △운용환경소음 등이 있다. S-4는 길이 11.5m 하중 460kg의 기체다. 최대 시속은 320km로 90분까지 체공할 수 있다. 정부는 당초 올해 말까지 1단계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앞서 퓨처팀(카카오모빌리티·LG유플러스·GS건설), 롯데팀(롯데렌탈·롯데정보통신·롯데건설), 원팀(현대자동차·현대건·대한항공·인천공항공·KT) 등이 진행한 1단계 실증에서 상용화용 기체를 사용한 곳은 없었다. 정부는 상용화용 기체로 1단계를 통과해야 인천 아라뱃길 등에서 진행하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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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기술인 평균 51.2세… 2030 비중 15%대 하락

    건설업 현장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이 51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비중은 15%대까지 추락했다. 근로자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는 공사 기간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기술인(현장 근로자) 평균 연령은 올해 6월 기준 51.2세로 집계됐다. 2010년 평균 연령인 45세보다 6.2세 늘었다. 건설 인력의 평균 연령 상승 폭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9.6세), 사업시설관리·임대서비스업(6.4세)에 이어 3번째로 컸다. 같은 기간 전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39세에서 43.8세로 4.8세 증가했다. 특히 20, 30대 연령 비중은 2004년 64%에서 올해 6월 15.7%까지 급락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근로자 고령화는 생산성 감소로 이어져 품질 저하와 공사 기간 지연에 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공사비 상승으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건산연은 고령화 현상은 수직적 의사 소통, 조직 중시 문화 등을 고착화시켜 청년 인력 유입을 저해하고 인력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형틀·철근·콘크리트 등 일부 공종에서 E7-3(일반기능인력) 비자를 도입해 외국인 숙련공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국내 건설 기능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의 경우 비숙련 인력 위주로만 허용됐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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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 현장 근로자, 평균 연령 51세 넘었다…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

    건설업 현장 근로자들의 평균 연령이 51세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비중은 15%대까지 추락했다. 근로자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는 공사기간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기술인(현장 근로자) 평균 연령은 올해 6월 기준 51.2세로 집계됐다. 2010년 평균 연령인 45세보다 6.2세 늘었다. 건설 인력의 평균 연령 상승폭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9.6세), 사업시설관리·임대서비스업(6.4세)에 이어 3번째로 컸다. 같은 기간 전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39세에서 43.8세로 4.8세 증가했다. 특히 20, 30대 연령 비중은 2004년 64%에서 올해 6월 15.7%까지 급락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근로자 고령화는 생산성 감소로 이어져 품질 저하와 공사기간 지연에 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공사비 상승으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건산연은 고령화 현상은 수직적 의사 소통, 조직 중시 문화 등을 고착화시켜 청년 인력 유입을 저해하고 인력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형틀·철근·콘크리트 등 일부 공종에서 E7-3(일반기능인력) 비자를 도입해 외국인 숙련공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그 동안은 국내 건설 기능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의 경우 비숙련 인력 위주로만 허용됐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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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운정~서울역 22분… GTX-A, 28일 개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28일 개통한다. 경기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서북부 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운정중앙역에서 경기 화성 동탄역까지 GTX-A 전체 구간이 이어지는 시기는 이르면 2028년으로 예상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운정중앙에서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 시간이 90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 간격을 6분대로 줄일 계획이다. 운정중앙∼서울역 개통은 올해 3월 수서∼동탄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이다. 서울∼수서 구간은 빨라야 2028년 개통한다. 설계 당시엔 모든 구간이 2023년 말 개통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국토부-서울시 간 사업비 협의 및 서울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 등이 늦어지면서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 구간 공사가 지연됐다. 정부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일부터 생긴 운영이익 감소분을 민간운영사 SG레일에 보전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손실보전금을 164억4000만 원 반영했다. 국토부는 손실보전금을 매년 중간 정산하고 삼성역 개통 후 차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손실보전금 총규모를 약 4000억 원으로 예상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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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28일 개통…파주서 서울까지 22분 만에 이동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28일 개통한다. 경기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서북부 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운정중앙역에서 경기 화성 동탄역까지 GTX-A 전체 구간이 이어지는 시기는 이르면 2028년으로 예상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운정중앙에서 서울역까지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 시간이 90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된다고 밝혔다.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 간격을 6분대로 줄일 계획이다. 운정중앙~서울역 개통은 올해 3월 수서~동탄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지 9개월 만이다. 서울~수서 구간은 빨라야 2028년 개통한다. 설계 당시엔 모든 구간이 2023년 말 개통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국토부-서울시 간 사업비 협의 및 서울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 등이 늦어지면서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 구간 공사가 지연됐다.정부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일부터 생긴 운영이익 감소분을 민간운영사 SG레일에 보전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손실보전금을 164억4000만 원 반영했다. 국토부는 손실보전금을 매년 중간 정산하고 삼성역 개통 후 차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손실보전금 총 규모를 약 4000억 원으로 예상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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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공 1만7000명 몰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별공급에 1만7000명이 넘게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251 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실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특별공급에서 69채 모집에 총 1만7349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51.4 대 1이다. 생애 최초가 80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6580명), 다자녀(2468명) 등의 순이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신축 아파트 시세보다 20∼30% 저렴하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입주 즉시 전세를 놓을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m² 기준 21억7000만 원이다. 다만 계약금, 중도금자납분, 중도금 대출이자와 취득세 등을 포함하면 84m² 기준 현금 약 8억 원이 필요하다. ‘묻지 마 청약’으로 당첨된 신청자들 가운데 포기 물량이 다수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포기 물량은 향후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전환된다. 1순위 청약일은 10∼11일이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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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억 로또’ 방배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공에 1.7만명 몰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별공급에 1만7000명이 넘게 몰리며 평균 경쟁률이 251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특별공급에서 69채 모집에 총 1만7349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251.4대 1이다. 생애 최초가 80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6580명), 다자녀(2468명) 등 순이었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신축아파트 시세보다 20~30% 저렴하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입주 즉시 전세를 놓을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1억7000만 원이다. 인근에 준공된 ‘방배그랑자이(758채)’의 동일 면적이 최근 29억30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7억 원 이상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다만 계약금, 중도금자납분, 중도금 대출이자와 취득세 등을 포함하면 84㎡ 기준 현금 약 8억 원이 필요하다. ‘묻지마 청약’으로 당첨된 신청자들 가운데 포기 물량이 다수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포기 물량은 향후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전환된다. 1순위 청약일은 10~11일이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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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남4구역’ 수주戰… “분담금 상환 유예” vs “공사비 868억 절감”

    서울 재개발 사업 대어로 꼽히는 한남 4구역 수주전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앞다퉈 제시하는 등 경쟁이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 건설업계 1, 2위인 두 회사는 향후 강남구 압구정 3구역 재건축 등 대형 정비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번 사업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9일 한남 4구역 재개발조합에 총공사비로 1조4855억 원을 제시했다. 조합이 예상한 공사비(1조5723억 원)보다 868억 원(5.5%) 낮다. 총공사기간을 49개월로 제시하면서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마친다는 책임준공을 확약했다. 아파트와 상가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면 최초 일반분양가로 100% 대물변제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날 삼성물산도 공사비 완화 방안을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입찰일인 지난달 18일부터 착공일까지 물가 인상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에 대해 314억 원까지 부담한다고 밝혔다. 앞서 5일엔 조합원 분담금 상환 시점을 최대 4년 유예하고 최저 이주비 12억 원을 보장한다고 발표했다. 두 건설사는 한남 4구역을 통해 한강변 지역을 각각 ‘래미안타운’(삼성물산)과 ‘디에이치타운’(현대건설)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정비사업 최초로 나선형 구조 디자인을 적용하고 현대건설은 설계 때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자하 하디드와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시공사는 내년 1월 18일 결정된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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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9억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 절반 넘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전용면적이 85㎡ 이하이면서 9억 원 이하인 아파트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늘었다. 최근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신생아 특례 대출 등을 이용한 실수요자 위주 거래 비중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 85㎡ 이하 및 9억 원 이하 아파트의 매매 거래 비중은 50.5%(918건)로 조사됐다. 올해 2월(51.0%) 이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9억 원 이하 주택까지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가격 구간별로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거래가 434건(4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38%)와 3억 원 이하(15%) 등의 순이었다. 3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올 들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노원구(17.9%)에서 전용 85㎡ 이하 및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동대문구(9.9%), 구로구(7.7%), 은평구(6.5%)와 성북구(6.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초구(0.2%)에서는 거래 비중이 가장 낮았다. 이어 용산구(0.4%), 광진구(0.5%)와 중구(0.5%) 등의 순이었다. 최근 신생아 특례 대출 신청 대상이 되는 소득 요건이 완화되면서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일부터 소득 요건은 맞벌이 기준 1억3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됐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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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정국에 주택공급 ‘비상’… 올해 목표 물량 절반도 못 미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촉발한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 공급 정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간부회의를 열고 “차질 없는 주택 공급”을 당부했지만 국정 운영이 사실상 마비된 데다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법안의 국회 통과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정부의 주택 공급량이 목표치 대비 66.7%에 그치는 상황에서 내년 ‘공급 절벽’이 본격화되면 주택 시장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주택 공급 정책 추진 동력 약화 우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4만4777채로 집계됐다. 정부 올해 목표치(54만 채)의 45.3%다. 특히 서울 인허가 물량은 2만7095채로 목표치(11만 채) 대비 달성률이 24.6%에 그쳤다. 아파트 입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부터는 시장 불안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탄핵 정국 속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을 위한 정부의 후속 조치가 계획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다. 정부는 이달 1기 신도시 선도지구 3만6000채에 대한 이주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정대로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대책도 이달 중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우려가 나온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현 시국에서 정부가 1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필요한 후속 조치에 적극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공급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8만 채 공급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등 주택 5만 채를 지을 수 있는 규모로 그린벨트를 해제했다. 이를 포함해 8만 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지구 지정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또 내년 상반기(1∼6월)에 3만 채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해야 한다. 모두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인데 국정 동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협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 임대차법, PF 개선 후속 조치도 차질 우려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핵심 정책들도 제 속도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2법(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요구권)을 포함한 주택 임대차 제도 개선 방안이 대표적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2022년 7월 국토부와 법무부는 ‘주택 임대차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정부는 연내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공청회를 열 방침이었지만 아직 시기도 잡지 못했다.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임대차법 개정이 필수적인데, 임차인 보호를 중시하는 야당을 설득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 후속 조치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정부는 지난달 PF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행사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및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땅을 현물 출자하는 토지주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으로 법을 개정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하지만 입법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어느 쪽으로도 공급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한동안 원래 하던 걸 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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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시장 ‘블랙먼데이’ 공포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무산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정국 불안이 장기화되고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당장 9일 금융시장에서 ‘블랙먼데이’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외환·금융 당국은 잇달아 긴급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비상계엄령 포고 이후 사흘 동안(4∼6일) 코스피는 2.88%, 코스닥은 4.27% 각각 떨어졌다. 특히 외국인은 이 기간 코스피에서만 1조 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로 1%대 저성장이 예고된 상황에서 정치 불안이라는 겹악재가 터지자 외국인들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철수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7일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에 실패하면서 향후 국정 운용과 정치 상황에 변동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정치 불확실성 증가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해 다음 주초에 시장이 단기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도 “정부에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시사했지만 리더십이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대책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도 국내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정치적 위험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투자 활동 부진으로 한국 증시 하락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홍콩계 CLSA는 한국 주식의 매도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정치 불안으로 인한 환율 상승 압박은 더 커졌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의 원화 자산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환율 상승 압력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일부 전문가는 당국이 이번 주 환율 급등세를 막기 버거울 것이라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세빌스 코리아는 해외 투자자 등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비상계엄령 영향에 따른 변동성은 투자자 신뢰가 중요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까지 확장될 것”이라며 “정치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 같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대외 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확고하게 지키겠다”라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관계 부처 합동 성명을 통해 “경제부총리인 제가 중심이 되어 경제팀이 총력을 다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무엇보다도 대외 신인도가 중요하다. 필요시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신용평가사들과 직접 만나고 국제금융 협력 대사를 국제기구와 주요국에 파견하겠다.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경제 설명회도 개최하겠다”고도 했다. 금융당국 역시 시장 안정화를 위해 금융권의 외화 유동성과 자산 건전성 지표를 점검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금융권에서는 환율이 상승할수록 금융회사의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지고 기업대출의 연체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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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등 5곳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사업’ 선정

    지방자치단체별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 등을 지원하는 ‘2025년도 1차 민간전문가 지원 공모사업’에 대전, 경기 광명, 경남 하동, 경북 경주·영주가 선정됐다. 2008년 도입된 총괄·공공건축가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다. 정부는 2019년부터 6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 38억 원을 지원해 왔다. 현재 전국에는 총 1479명의 총괄·공공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경주는 황촌 한옥마을과 보문단지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을 추진한다. 영주는 저비용 고효율 도시 공간을 위한 ‘영주형 10분 동네’로 재편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총괄·공공건축가를 통해 매년 1000건 이상의 공공건축이 대한민국의 미래 건축문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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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이 위험하다… ‘탄핵불발’ 한국경제 공포감 확산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무산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정국 불안이 장기화되고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당장 9일 금융시장에서 ‘블랙먼데이’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외환·금융 당국은 잇달아 긴급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비상계엄령 포고 이후 사흘 동안(4~6일) 코스피는 2.88%, 코스닥은 4.27% 각각 떨어졌다. 특히 외국인은 이 기간 코스피에서만 1조 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로 1%대 저성장이 예고된 상황에서 정치 불안이라는 겹악재가 터지자 외국인들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철수하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7일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에 실패하면서 향후 국정 운용과 정치 상황에 변동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정치 불확실성 증가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해 다음 주초에 시장이 단기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도 “정부에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시사했지만 리더십이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대책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글로벌 투자은행(IB)도 국내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정치적 위험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투자 활동 부진으로 한국 증시 하락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홍콩계 CLSA는 한국 주식의 매도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정치 불안으로 인한 환율 상승 압박은 더 커졌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의 원화 자산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환율 상승 압력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일부 전문가는 당국이 이번 주 환율 급등세를 막기 버거울 것이라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세빌스 코리아는 해외 투자자 등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비상계엄령 영향에 따른 변동성은 투자자 신뢰가 중요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까지 확장될 것”이라며 “정치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 같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대외 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확고하게 지키겠다”라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관계 부처 합동 성명을 통해 “경제부총리인 제가 중심이 되어 경제팀이 총력을 다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무엇보다도 대외 신인도가 중요하다. 필요시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 신용평가사들과 직접 만나고 국제금융 협력 대사를 국제기구와 주요국에 파견하겠다.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경제 설명회도 개최하겠다”고도 했다.금융당국 역시 시장 안정화를 위해 금융권의 외화 유동성과 자산 건전성 지표를 점검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금융권에서는 환율이 상승할수록 금융회사의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지고 기업대출의 연체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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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권 잇단 ‘로또분양’… 무작정 청약 했다가 대거 계약 포기도

    올해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공급 가뭄 속 ‘로또 분양’이 이어지며 청약 경쟁률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단기 수익을 노리고 무분별하게 청약에 뛰어들었다 대거 계약을 포기하거나 위장 이혼·전입 등 부정한 방법을 동원한 청약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공급량이 올해보다 더 줄어들 내년에도 인기 지역 청약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1월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은 154.5 대 1이다.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 3319채 청약에 청약자 51만2794명이 몰렸다. 지난해 경쟁률(57.4 대 1)의 2.7배 수준이다. 청약 경쟁률은 2018∼2020년 두 자릿수 수준을 보이다 집값 급등기인 2021년 164.1 대 1까지 치솟았다. 2022년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10.9 대 1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총 청약자 수(51만2794명)는 최근 4년간 중 가장 많았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2021년(28만2475명)의 1.8배 수준이다. 올해 서울 강남권 대단지에서 로또 분양이 이어지며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등 지역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20∼30% 저렴한 수준에 책정되고 있어서다. 7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는 178채 모집에 청약자 수가 9만3000여 명 몰렸다. 당시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는 접속 대기 시간과 대기자가 각각 700시간과 500만 명이 넘는다고 안내되는 등 하루 종일 마비됐다. 8월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도곡 삼호아파트 재건축)’는 71채 모집에 2만8000여 명이 청약했다. 10월 송파구 신천동 ‘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도 397채 모집에 8만2000여 명이 몰렸다. 자금이 부족한데도 무작정 청약을 신청했다가 덜컥 당첨돼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대거 나왔다. 8월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 특별공급에서는 당첨 물량 594채 가운데 156채(26%)가 당첨이 취소되거나 계약을 포기했다. 부정 청약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상반기(1∼6월)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노부모나 자녀를 위장 전입시켜 부양 가족을 늘린 뒤 청약에 당첨된 사례 등 총 127건이 적발됐다. 경쟁이 치열해져 당첨자들의 청약 가점 기준이 높아지자 외려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71만9542명이다. 2022년 5월(2859만7808명) 대비 6.6% 감소했다. 다만 청약 열기가 인기 지역에 국한되면서 서울과 비(非)서울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6만6776채 중 98.5%는 비서울 지역에 몰렸다. 지역별로는 경기(9521채)에 가장 많았고 대구(8864채) 경북(7507채) 경남(5507채) 부산(4871채) 등 순이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줄어드는 만큼 강남 등 인기 지역의 청약 경쟁률은 더 높아지겠지만 지방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여전히 쌓여 있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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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른 강남 ‘로또 분양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154.5 대 1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은 줄어든 반면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강남권의 ‘로또 청약’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11월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 3319채 청약에 청약자 51만279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54.5 대 1로 지난해 경쟁률(57.4 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연간 청약 경쟁률은 2018~2020년 두 자릿수 수준에서 2021년 164.1 대 1까지 치솟았다. 이후 2022년 10.9 대 1까지 하락한 뒤 2023년 57.4 대 1까지 반등했다. 올 1~11월 총 청약자 수(51만2794명)는 최근 4년간 가장 많았다. 특히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2021년(28만2475명)의 약 2배 수준이었다.지역을 놓고 보면 강남권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강남·서초·송파·용산 지역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20~30%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이다. 7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는 178채 모집에 청약자 수가 9만3000여 명에 달했다. 8월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도곡 삼호아파트 재건축)’는 71채 모집에 2만8000여 명이 청약했다. 10월 송파구 신천동 ‘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도 397채 모집에 8만2000여 명이 몰렸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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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화물차도 고속道 주행, 내년부터… 시범지구 9곳 지정

    내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화물차가 달릴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자율주행 셔틀이 참석자들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하반기(7∼12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9곳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지구는 주요 고속도로와 수원 광교, 경기 화성, 용인 동백, 충남 천안, 서울 동작 등 6곳이다. 기존에 지정됐던 경북 경주,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 충청권 광역교통망 등 3곳도 이전보다 구간이 확대됐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연구와 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 기준을 면제해주거나 유상 여객, 화물운송 특례를 부여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8차례에 걸쳐 총 42개 지구가 지정됐다. 이번에 처음 지정된 고속도로의 총길이는 358km로 경부선, 중부선 등 전체 고속도로 물류 구간의 7%에 해당한다. 서울에서 주요 물류 거점인 충북 옥천과 증평을 잇는 구간이다. 국토부는 내년 초부터 이 지구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이뤄지도록 유상 화물운송 특례 허가를 준비 중이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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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4단계 확장시설 29일 오픈

    인천공항이 4단계 확장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간 여객 수용 인원 기준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한다. 이번 확장 공사로 인천공항은 기존보다 40% 많은 여객(1억6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공항은 4단계 확장을 통해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와 계류장 75개소를 신설했다.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기존 7700만 명에서 1억600만 명까지 37.7% 늘었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각각 국제 여객을 5000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것이다. 화물처리 능력도 630만t(톤)까지 늘어나는 등 항공 물류 능력도 세계 2위 수준까지 올라섰다. 또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강화해 보안 검색과 탑승 수속 과정을 간소화했다. ‘스마트패스’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생체 인식을 도입해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한다. 스마트패스와 탑승권 정보를 바탕으로 안면인식을 진행한다. 출국장 및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여러번 확인할 필요없이 셀프통과가 가능하게 된다. 자동 보안검색 시스템도 도입해 보안절차 속도를 높여 출·입국 속도를 더 단축했다. 공항 곳곳에 문화·예술 시설도 조성했다. 공항 확장부 천장에 설치된 키네틱 조형물은 거대한 동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조형물은 멸종 위기 동물인 검독수리와 바다거북 등을 구현했고, 세계 3대 디자인상(독일 레드닷·iF 어워드, 미국 IDEA)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탑승장 양쪽 끝에는 야외에 정원을 조성했다. 한국정원(동측)은 창덕궁 후원의 승재정을 구현했고, 열린정원(서측)은 잔디가 깔린 1650㎡(약 500평) 규모의 공간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4단계 확장 사업은 여객 1억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최고 수준의 공항 인프라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개시 전후로 잘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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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

    총 1만2032채,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공사 단계에서부터 많은 잡음이 있었습니다. 2022년 분양 전에는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을 일으켜 공사가 약 반년간 중단됐습니다. 분양할 때에는 특정 타입에서 주방 창문을 통해 맞은편 집 내부가 보인다는 ‘부엌 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후 입주를 앞두고서는 실거주 의무 폐지 여부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다가 결국 3년 유예됐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빨간펜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세계약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인근 지역 전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채)보다 가구 수가 26.5%나 많은 단지인 만큼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단지 입주 시점에는 전세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변 지역 전세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인 ‘입주장 효과’가 발생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입주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까지는 인근 지역 전세가격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송파구와 강동구의 전세가격지수는 각각 전주 대비 4주,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앞서 송파구 전세가격이 하락한 것은 4월 둘째 주가 마지막이었고, 강동구는 8월 둘째 주가 마지막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얼죽신’(얼어죽어도 신축) 등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인근 구축 단지의 전세가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Q.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줄까요?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의 매매가격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가격은 매매가격보다 선행한다. 전세가격이 떨어지면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이 낮아져 갭 투자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세가격 하락세는 매매가격을 끌어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대출 규제도 함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송파·강동 권역의 최근 전세가격 하락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할지는 불투명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지가 다소 서울 동남 지역에 치우쳐 있어 다른 생활권 수요까지 흡수하기엔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Q. 올림픽파크포레온 안에서도 전세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같은 전용면적 84㎡인데 1억 원씩 차이 나는 이유가 뭔가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단지가 크기 때문에 동별로 지하철역 접근성이 크게 차이 납니다. 예컨대 단지는 9호선 둔촌오륜역, 5호선 둔촌동역과 맞닿아 있지만 역에서 가장 먼 동은 약 1km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또 단지 내 학교(둔촌초·위례초) 인근 동은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으며, 특정 동에서는 일자산이나 올림픽공원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또 같은 동, 비슷한 층이더라도 전세 매물 간 가격 차가 1억 원까지 벌어져 있습니다. 이는 조합원 매물과 일반분양자 매물이 함께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분양자 매물은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최대 3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합원 매물은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4년 거주가 보장되는 셈입니다.” Q. 일반분양자 물량에 전세 계약을 하고 싶은데, 유의사항이 있을까요? “세입자 입장에선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유예 기간이 최대 3년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택 임대차 기간은 2년이 원칙입니다. 이에 최근 일반분양자 물량 전세 계약 시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하지 않는다’ 혹은 ‘계약기간을 2년 10개월로 한다’ 등의 특약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2년 후 분쟁의 소지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집주인 입장에선 특약의 내용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입자가 나중에 계약갱신요구권을 쓰면 1년 연장해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향후 분쟁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 계약갱신요구권 기한을 2년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Q. 최근 은행들이 대출 규제에 나섰는데요. 잔금 대출에는 문제가 없나요? “잔금대출은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지역 시행사와 은행이 협약을 맺고 입주자에게 개별 심사 없이 내주는 대출입니다. 분양대금의 20∼30% 수준인 잔금은 입주 직전 납부합니다.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들이 잔금대출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큰 무리 없이 대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총 9500억 원 한도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을 준비 중입니다. 금리는 연 4%대 후반∼5%대 초반입니다. 신한은행의 경우는 내년부터 잔금대출에 나섭니다.”‘부동산 빨간펜’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부동산에 대해 궁금증을 넘어 답답함이 느껴질 때, 이제는 ‘부동산 빨간펜’에 물어보세요. 언제든 e메일(dongaland@donga.com)로 질문을 보내 주세요. QR코드를 스캔하면 ‘부동산 빨간펜’ 코너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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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림픽파크포레온’ 때문[부동산 빨간펜]

    총 1만2032세대, 국내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공사 단계에서부터 많은 잡음이 있었습니다. 2022년 분양 전에는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을 일으켜 공사가 약 반년 간 중단됐습니다. 분양할 때에는 특정 타입에서 주방 창문을 통해 맞은편 집 내부가 보인다는 ‘부엌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후 입주를 앞두고서는 실거주 의무 폐지 여부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다 결국 3년 유예됐습니다.이번주 부동산 빨간펜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세계약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Q.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인근 지역 전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올림픽파크포레온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채)보다 세대수가 26.5%나 많은 단지인 만큼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일반적으로 대단지 입주 시점에는 전세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변 지역 전세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인 ‘입주장 효과’가 발생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입주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까지는 인근 지역 전세가격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송파구와 강동구의 전세가격지수는 각각 전주 대비 4주,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앞서 송파구 전세가격이 하락한 것은 4월 둘째주가 마지막이었고, 강동은 8월 둘째주가 마지막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얼죽신(얼어죽어도 신축)’ 등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인근 구축 단지의 전세가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Q.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줄까요?“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의 매매가격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가격은 매매가격보다 선행한다. 전세가격이 떨어지면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이 낮아져 갭투자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세가격 하락세는 매매가격을 끌어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대출규제도 함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송파·강동 권역의 최근 전세가격 하락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할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지가 다소 서울 동남지역에 치우쳐있어 다른 생활권 수요까지 흡수하기엔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Q. 올림픽파크포레온 안에서도 전세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같은 전용면적 84㎡인데 1억 원씩 차이나는 이유가 뭔가요?“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단지가 크기 때문에 동별로 지하철역 접근성이 크게 차이납니다. 예컨대 단지는 9호선 둔촌오륜역, 5호선 둔촌동역과 맞닿아있지만 역에서 가장 먼 동은 약 1km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또 단지 내 학교(둔촌초·위례초) 인근 동은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으며, 특정 동에서는 일자산이나 올림픽공원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또 같은 동, 비슷한 층이더라도 전세 매물간 가격 차이가 1억 원까지 벌어져있습니다. 이는 조합원 매물과 일반분양자 매물이 함께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일반분양자 매물은 실거주 의무가 적용돼 최대 3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합원 매물은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4년 거주가 보장되는 셈입니다.”Q. 일반분양자 물량에 전세 계약을 하고 싶은데, 유의사항이 있을까요?“세입자 입장에선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유예 기간이 최대 3년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택 임대차 기간은 2년이 원칙입니다. 이에 최근 일반분양자 물량 전세 계약 시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하지 않는다’ 혹은 ‘계약기간을 2년 10개월로 한다’ 등의 특약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2년 후 분쟁의 소지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집주인 입장에선 특약의 내용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입자가 나중에 계약갱신요구권을 쓰면 1년 연장해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향후 분쟁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는 계약갱신요구권 기한을 2년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Q. 최근 은행들이 대출 규제에 나섰는데요. 잔금 대출에는 문제가 없나요?“잔금대출은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지역 시행사와 은행이 협약을 맺고 입주자에게 개별 심사 없이 내주는 대출입니다. 분양대금의 20~30% 수준인 잔금은 입주 직전 납부합니다.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들이 잔금대출을 받기 어려울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큰 무리 없이 대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총 9500억 원 한도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을 준비 중입니다. 금리는 연 4%대 후반~5%대 초반입니다. 신한은행의 경우는 내년부터 잔금대출에 나섭니다.”‘부동산 빨간펜’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부동산에 대해 궁금증을 넘어 답답함이 느껴질 때, 이제는 ‘부동산 빨간펜’에 물어보세요. 언제든 e메일(dongaland@donga.com)로 질문을 보내 주세요. QR코드를 스캔하면 ‘부동산 빨간펜’ 코너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됩니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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